SF를 소재로 한 일본의 순정 만화. 작가는 타카노 이치고. 주인공 나호가 동급생의 죽음을 겪고 후회하던 10년 후의 자신에게서 편지를 받게 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행동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상화, 애니화 등의 버프와 함께 2015년 일본 만화 판매순위 24위(232만 1095부)에 랭크되는 등 순정만화로서는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
애니 줄거리
26살이 된 미래의 나는 후회하는 일이 아주 많다―.
고등학생인 나는 그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고등학교 2학년 봄, 10년 후의 나에게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에는 '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길 바란다'며 16살의 나호에게 바라는 것들이 적혀 있었다….
나가노현 마츠모토시를 무대로 한 눈부신 청춘 SF 러브스토리―!!
애니메이션
2016년 2월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2016년 7월 방송. 제작사는 TMS 엔터테인먼트(제작협력)의 자회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의외로 국내에서는 스토리 위주의 감동/비모에계 작품을 거의 방영한 적이 없었던 애니맥스 코리아에서의 동시방영이 확정되었다. 애니맥스 측에서도 3분기 최고의 감동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감상평을 작성할 시 추첨을 통해 1~5권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이 작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방영 후 평가는 대체적으로 호평. 원작의 분량부터가 1쿨에 모든 내용을 담아내기 적합해 1~4화까지는 한 화에 원작의 1화씩, 5화 이후부터는 원작의 2화씩을 할당하면서 분량 조절이 고르게 잘 되었다.
그러나 작붕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특히 9화에선 내용이 집중이 안될 정도로 작붕이 심하다.
BD/DVD 제 1권 판매량은 224장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작품의 평가와 판매량은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그러나 VOD 시대라 BD 판매량 만으로 작품 흥행을 점치는 건 적절치 않다.
본편 이후의 내용을 다룬 극장판이 애니메이션화되어 2016년 11월 18일에 개봉되었다. 제목은 '오렌지 -미래-'. 어째서인지 키 비쥬얼에 6인이 모두 실려져 있지 않은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극장판의 흥행 수입은 약 32억 5천만엔으로 2016년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흥행순위 9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2017년 2월 22일부터 여러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가 제공된다.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도 극장판을 동년 8월 20일 방영.
2017년 4월 12일부터 AT-X에서 재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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