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몬스터 애니소개

디지몬 시리즈의 신 프로젝트. 현지명은 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 반다이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토에이 애니메이션 3사의 완구, 게임, TVA 크로스 미디어 프로젝트로 주요 타켓층은 남아. 작품의 주제는 지금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인공지능이 짜여 만들어진 생명체인 어플리 몬스터, 통칭 어플몬이 앱에 잠복하고 있으며 앱의 수만큼 몬스터가 있다고 한다.

2016년 10월 1일 TVA 방영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캐치 프레이즈는 "앱의 숫자만큼 몬스터가 있다. 어플몬스터."

기존의 디지몬 시리즈와는 많이 다르다. 스마트몬과 애플리케이션이 주제이고, 기존의 디지몬과 다른 "어플몬"이 있으며 세계관도 기존과 다른데, 4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기존의 디지몬은 작중에서의 게임의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보인다.

그리고 디지몬 시리즈 중에 한국판에서 유일하게 디지몬이라는 제목이 안들어갔고, 디지몬 시리즈 국내방영분 중 파워 디지몬과 마찬가지로 일본판 제목과 완전히 다르다

 

애니 설정

어플몬
어플몬 칩 - 어플몬의 데이터가 담겨져있는 어플리케이션 칩. 트레이딩 카드처럼 커먼 ~ 프리미엄 레어 까지 여러 등급이 존재하며 특정 칩 7개를 모으면 특별한 어플몬을 불러낼 수 있다. 이것을 어플리 드라이브에 세트하여 실체화하는 것을 어플리어라이즈라고 하는데 실체화와 동시에 기본 파워와 속성, 랭크, 타입, 어빌리티가 동시에 보여진다.

어플리 드라이브

어플리 드라이브 DUO

어플링크 - 어플리 드라이브를 이용해 어플리얼라이즈한 어플몬에게 다른 어플몬의 능력을 부여하는 것.[] 특정한 조합을 만족시키면 어플합체로 어플몬을 진화시킬 수 있다. 32화까지만 쓰이고 그 이후로는 쓰이지 않는다.

어플합체 - 조그레스와 디지크로스를 계승하는 합체진화. 같은 등급의 어플몬이 어떤 조합으로 인해 상위 등급의 어플몬으로 진화한다.

세븐코드 - 어플몬 중엔 특별한 코드를 가진 어플몬이 7체 존재하며[], 이 7개의 코드를 전부 모으면 리바이어던에게 맞설 수 있을 강력한 힘을 선사한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그 힘은 기적의 어플몬을 부르는 것이라 하는데? 16화에서 밝혀진 사실은 바로 이 7개의 코드를 다 모으는 순간 서페스 웹 밑에 있는 디프 웹으로의 문을 열 수 있는 기적의 어플몬 단테몬을 어플리얼라이즈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세븐코드 어플몬 목록[

코드:01 [M] - 메일몬
코드:02 [I] - 롤플레이몬
코드:03 [N] - 쓰레기몬
코드:04 [E] - 텔러몬
코드:05 [R] - 카피페몬
코드:06 [V] - 메딕몬
코드:07 [A] - 웨더드라몬

 

애니 줄거리

지금은 전세계 누구나 쓰고 있는 스마트폰 앱
거기에는 알려지지 않은 존재인 어플 몬스터, 즉 「어플몬」이 숨어 있다.
어플몬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을 갖춘 어플 생명체로,
인간의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틈새에서 시스템과 인간을 위해 기능하고 있었다.

헌데, 네트워크의 바다에 숨어있던 「흉악한 라스트보스 인공 지능, 리바이어던」은
바이러스로 어플몬들을 조종하며 각 시스템의 해킹을 개시, 네트워크 세계로부터 인간 세계를 컨트롤하려 하고 있었다.

주인공 소년, 신카이 하루는 거대한 무언가의 의사에 이끌리듯이
「어플리 드라이브」를 손에 넣고, 「어플몬 칩」에서 검색 어플의 몬스터, 갓치몬을 실체화시킨다.
날마다, 친구들에 비해 자신은 어딘가 조연 같다고 느껴왔던 하루는,
그 소동을 둘러싸고 처음으로 큰 한 걸음을 내디딘다.

"되는거야! 내가 진짜 주인공이!"

그 결의 아래, 갓치몬과 페어링하여 버디가 된 신카이 하루는,
「어플몬 칩」이 되어 현실세계에 나타난 갓치몬을
「어플리 드라이브」로 실체화 = 「어플리얼라이즈」하여 적 어플몬에 맞서 싸운다!

「어플리 드라이브」에 숨겨진 수수께끼,
어플몬들이 도사리는 네트워크 세계와 현실 세계의 중간에 위치한 불가사의한 필드의 존재,
2체의 어플몬이 진화하는 「어플합체」는? 그리고 「리바이어던」의 진정한 목적이란 대체…!?

독서를 좋아하는 소년 신카이 하루와, 검색 어플의 몬스터, 갓치몬의 언밸런스 콤비는
점차 늘어나는 동료들과 함께, 세계에 소동을 일으키는 어플몬들과 치열하게 싸우며 정보의 바다에 잠들어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간다.
네트워크와 현실세계를 달려나가며 모든 이야기의 열쇠를 잡는 것은 상냥함.

동료들과 함께 현실과 마주하며,
자신의 인생을 선택해가는 신감각 버디 스토리.

 

애니 평가

여러 사정이 겹치며 관련 상품 수익의 악재와 작품 전개가 일부 변동, 그로 인해 좋다고 보기 어려운 주연 및 적 세력의 비중배분, 떡밥을 거의 후반에 몰아서 처리하다보니 일부 떡밥을 회수하는데 실패, 설정활용의 부진 및 스토리의 완급조절 실패 등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단점을 극복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디지몬 시리즈에 적용시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한 것, 화려한 CG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작으로서의 콜라보레이션, 주인공인 하루를 통해 끝까지 주제의식을 관철하며 감동과 여운을 준 결말에는 호평이 압도적이다.

종합하면 새로운 시도로 인한 단점들도 있지만 그래도 결국 애니메이션으로서 추구해야 할 방향인 "재미"를 비교적 챙기는데는 성공했고 디지몬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으로서의 콜라보 역시 전작보다 더욱 신경씀으로서 기존 디지몬 시리즈의 팬도 만족시키는데 성공한 수작으로서 작품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