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애니소개

뤼케 2023. 1.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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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노조미 코타(望 公太), 삽화가는 029(오니쿠). 최종 보스급이나 가지고 있을 법한 이능을 가지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일상물계 하렘 러브 코미디 작품이다.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애니 줄거리

나를 포함해 문예부에 속한 다섯 명은 반년 전 터무니없는 능력에 눈을 떴다. 그리고 장대한 학원 이능 배틀의 세계로 발을 내딛...지 않았다?!

"아무 일도 안 벌어지냐!"

이능에 각성해보긴 했으나 일상은 완전무결하게 평화롭다. 세계를 멸망시킬 비밀기관 따위는 없다! 이능 전쟁도 없다! 용사, 마왕 따위 있지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초월적 이능을,

"흑염의 용에 수염 나게 했다ㅡ!!"

쉽게 말해 낭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줄곧 이능 배틀을 동경해 오던 나는 알고 있다. 진정한 싸움의 순간이......

"후우, 바보 아니니?"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애니 특징

제목과는 달리 배틀 요소는 거의 없었다. 각종 유명작의 이름이나 캐릭터, 명대사 등이 대놓고 실명으로 인용되는 등 어찌보면 《라노벨부》와 비슷한 시점에서 사기안계 중2병을 다루는 일종의 메타픽션적 요소도 강하다.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AURA 등의 작품들이 사기안계 중2병을 부정적으로 그리는 것과 비교하면 그런 면모는 적은 편이다. 본작의 사기안계 중2병 환자들은 여타 작품의 '망상전사'와는 달리 중2병에도 TPO[]를 분별할 수 있는 것으로 그려지며 기본적인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들은 갖추고 있다.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애니 설정

이능(異能)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 단어 그대로 특수능력을 의미한다. 작중시점 반년 전에 갑자기 랜덤으로 이능이 생겼다. 능력은 사람들마다 랜덤이며 사기급으로 강한 것도 있는 반면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도 있다. 이능전쟁의 애초 목적 때문에 어떤 한 이능이 전쟁을 종결 지을 정도로 엄청난 것은 일단은 없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각성과 함께 자동으로 알게 된다(원작판,만화판에서 설명). 기타 응용법이나 명명은 순전히 사용자의 활용 - 주로 중2력 - 에 달려 있다.


이명
일종의 호 같은 것으로 안도 쥬라이의 제안으로 문예부원들은 각자의 이명을 만들었다. 다만 안도와 키류는 이명은 진명이라고 하고 진명(본명)을 이명 취급을 하고 있다.끼리끼리 논다


이능전쟁
정령들이 천명의 인간들에게 이능력을 부여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8명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서로 싸우게 만든 전쟁. 전쟁의 이유는 거창한 것은 없고 사실 요정들의 예능쇼 같은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이능전쟁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다. 부상자는 나올 수 있단 얘기
허나 9권에서 반전이 일어난다. 판타지아의 몸에 잔류사념으로 남은 제이온이 히토미와 접촉해서는 어째서 배틀로얄인 정령전쟁이 8명에서 끝날 것 같냐며, 실제로 지난번 4차에는 2명까지 플레이어가 살아남았고, 개중 한 명이 유사노였다. 정령전쟁이 정령들이 플레이어들에게 말해준 것과는 아주 다를 수 있다는 거대 떡밥이 투척되었다.

이능 전쟁에 대해서는 외전인 5권에 잘 묘사되어있다. 일단 참가자가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긴 하지만, 상대방을 게임 오버를 시키려면 진짜로 죽여야하기 때문에 일단 살인 행위를 해야한다.[5]. 미니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형체도 남기지 못하고 절명할지라도 정령들이 되살려준다. 다만 사망하여 탈락할 경우 이능과 이능전쟁에 대한 기억만 깨끗히 지우고 일상으로 복귀한다.


전쟁관리 위원회
이능전쟁을 관리하는 정령들의 단체. 신급의 이능력자들이 죄다 문예부에 몰려있어서 대책을 짜는 모양이다. 리티아의 말에 의하면 나이든 정령들로 이루어진 듯 하다.


F
이능전쟁에 반대하며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싸우는 이능력자 집단. F 주모자인 정령 제이온은 원래 전쟁관리 위원회의 일원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조직을 탈퇴하여 전쟁을 막으려 하고 있다. 5권 내용에서 키류가 F를 박살냈기 때문에 실패. 주모자인 제이온도 잡혀가서 투옥됐다고. 작품 시간대 1권에서 이미 괴멸된 상태이다, 키류가 안도를 만난 후에 F를 괴멸시키러 갔다.

F의 일원들은 전쟁위원회에서 능력을 부여한 천명의 참여자들 말고 제이온이 따로 능력을 부여한 인원들이다. 현재는 F 조직 자체가 폴른 블랙에게 괴멸된 상태이다. 키류와 시스템 둘이서 괴멸시켰다, 키류의 능력이 능력인지라 가능했던 일.
더렵혀지지 않은 사도(버진 차일드)


키류 하지메가 문예부 일원들을 일컷는 말. 안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최상위 클래스의 이능력자들에다가 한그룹으로 되어있어서 전쟁관리위원회에서 일단 이능전쟁에서 격리를 시키는 중이기 때문에 문예부 일원들은 이능전쟁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


붉은 성서(블러디 바이블 비브레)
안도 쥬라이의 흑역사 노트. 각종 중2병 설정들을 기록한 노트. 붉은 성서를 한문으로 쓰고 영문으로 Bloody Vivre라고 썼다. 원래 성서의 영문 단어는 Bible이지만 스펠링을 알려준 사유미가 일부러 Vivre라고 알려줬다. Vivre는 패션 백화점 이름에다가 해당 노트를 산 문방구 이름. 자매품으로 키류 하지메는 신이 포기한 계획서(리버스 크로스 레코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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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서점(갓 오프)
문예부의 책장. 문예부의 역사는 매우 길어서 다양한 서적들이 존재한다. 과거 문예부 선배들이 구입하여 기능한 책들로 이루어져있고, 초판본이나 절판이 된 레어한 서적들도 있다고 한다. 만화책에서 소설까지 그 분야는 다양한 듯 하다. 이명은 당연히 안도가 붙인 것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킬라킬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트리거에서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졌다. 트리거의 대표이사인 오오츠카 마사히코가 직접 총감독/각본을 맡았다. 오오츠카의 말에 따르면 킬라킬 등 트리거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신인 애니메이터들이 꽤나 많이 참여했다고.

성우 캐스팅은 드라마 CD와 달라졌다. 방영 시기는 2014년 10월. 주관 방송국은 테레비 도쿄. 1쿨 12화 완결에, 원작 7권까지 분량으로 제작이 되었고 마지막 12화는 오리지널 전개로 끝났다.

국내 방영사는 역시 애니플러스. 때문에 더빙판은 나오지 않았다. 반면 미국에서는 영어더빙으로 방영되었다.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애니 평가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 9~11화에서 하토코와 토모요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잘 표현하는 등, 연출도 수준급이며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도 잘 풀어나갔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원작 팬들에게는 혹평이 많은 편. 어른의 사정 탓이라지만 실명 인용 및 패러디는 전부 삭제되었고(원작에서는 타작품들의 대사 패러디들이 많이 나오는데, 상당수가 삭제됨) 전개가 너무 빨라지면서 원작의 만담 등의 개그 요소가 많이 사라졌다. 또한 키류 하지메와의 만남이나 토모요의 중2병이 안도에게 들키는 장면 등의 꽤 중요한 부분들의 순서가 뒤바뀌어서 부자연스러운 장면들이 보인다. 한 권 분량의 스토리를 한 화에 우겨담기 위해 캐릭터들이 설명충이 되는 현상(6화에서 특히 심하다 로버트.E.O.사유미)이 벌어지는 등, 한계도 많다. 연출도 대사로 설명하는 것보다 연출과 연기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 대사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이게 가장 크게 드러난 에피소드가 7화인데, 하토코가 어째서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이며 안도 가족과 하토코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설명하기 보다 연출로 표현해 안도 남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원인이 됐다.

하지만 모든 원작이 있는 작품을 다른 매체로 옮기면서 겪는 고통 중 하나가 원작 팬들의 '나의 아스카는 그렇지 않아' 이다. 상호 매체는 표현이나 제작사의 사정 등 별개로 봐야 하고, 차이는 필연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과도한 각색이나 작품의 의도를 희석시키는 것은 지탄 받을 수 있지만, 작품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 아닌 표현의 방법이나 묘사의 순서 등이 원작과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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