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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사예팔재회 소개

뤼케 2020. 10.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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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穢八斎會[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빌런 조직.

 

 

치사키가 지휘하고 있던 빌런 세력. 약칭 '팔재회'라고도 불린다. 한때는 암흑가 안에서도 악명이 자자한 야쿠자 조직이었으나 올마이트의 활약에 따라 옛날만큼의 위세를 펴지 못하게 되었다. 고로 현재는 빌런 지정단체로써 감시받는 상태로 눈에 띄는 불법행위는 일절 벌이지 못하는 채로 숨 죽이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새로운 수장으로 치사키가 취임하면서 모종의 계획을 통한 조직의 부활을 도모하고 있었다.

소속 조직원들 중 치사키의 친위대이자 고위간부들인 팔재중들은 디자인은 다르지만 모두 새 부리 가면, 혹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이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해도 팔재회 회원이라는 걸 사람들이 알아봐 줄 정도로 흔한 빌런 모임과는 위상이 다르다는 게 암시되고 있다. 여러모로 현대 일본의 야쿠자를 방불케하는 설정.

지금 조직의 모습은 치사키가 리더가 된 후 만든 모습이다. 전 두목이 바란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고. 전 두목은 야쿠자를 빌런과는 다른 협객으로 양지에서도 살아갈 방법을 찾던 사람으로 일반 조직원 대부분은 이 사람에 반해서 조직에 있었다고. 치사키를 어린 시절 거둬서 키운 것도 이 사람이었다.

현재는 수장 치사키를 포함한 모든 조직원이 히어로+경찰에 의해 제압, 구속되어 조직으로서 끝장났다. 그리고 이들에게서 압류한 개성 억제 탄환 관련 물품들은 압송 중에 빌런 연합에게 탈취당하고, 치사키는 양팔이 잘려 무개성맨이 되어버렸다. 거기다 전대 두목 역시 치사키가 더 이상 그를 고쳐줄 수 없게 되어서 식물인간으로 영영 살아가게 될 판이니 그야말로 뿌리까지 뽑혀버린 거나 다름없다.

 

수뇌부

수장[4] 오버홀
수장 대리 크로노스타시스
본부장 미믹

 

그외 구성원

에리
전대 두목
성우는 최현수. 사예팔재회의 원래 두목(회장). 과거 치사키가 어린 시절, 그를 거두어 준 인물이며, 현재는 병상에 누워있는 상태이고 치사키가 와카가시라(차기 두목)가 됐다. 야쿠자이지만 야쿠자를 '범죄자'가 아닌 '협객'으로,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양지에서도 살 수 있게 할 방도를 찾으려 했다고 한다.[5][6] 돌격부대 팔재중을 제외한 대부분의 조직원들이 전대 회장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 치사키의 개성으로 전대 보스의 병을 치료할 수 있어 보임에도 계속 병상에 누워있는 것 때문에 오버홀이 뒷수작을 부린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7] 155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에리는 이 사람의 외손녀였다! 정확히는 결혼 문제로 다투고 의절한 전대 두목의 친딸이 에리의 친아버지가 사라져 버린 사건 때문에 저주받았다면서 전대 두목에게 버리고 간 아이다.

158화에서는 과거회상에서 등장, 치사키가 하는 과격한 행동을 나무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약 장사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쪽 계열 장사는 혐오하는 듯. 그 후 치사키가 자신이 짠 계획을 들려주자 경악해서 그 아이와 인간을 뭘로 생각하는 거냐며 극구 반대하고, 이 이상 자신의 방식을 따르지 않을 거라면 이 조직에서 나가라고 말하기까지 했다.[8] 하지만 그 직후 치사키에게 무언가를 당하여 현재의 의식불명 상태가 된 듯. 치사키가 "계획이 궤도에 오르고 성공하면 수복시켜 주겠다"고 한 걸 보면, 정황상 치사키가 자신의 개성으로 두목을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버린 듯 하다. 그리고 159화에서 경찰측에게 발견된다.

160화에서 치사키가 어린 시절의 일을 회상한다. 누군가가 사예팔재회를 빌런이라고 욕한 것 때문에 치사키는 싸움을 벌였다. 두목은 이에 대해 "극도가 사람을 함부로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체면을 지켜주려고 해서 고맙다."라고 했다. 이에 치사키는 조직과 두목을 욕하거나 가로막는 사람들을 손봐주는 걸 당연시하게 되었다. 즉 아마도 두목이 말하고자 했던 바는 '의도가 좋더라도 행동이 잘못되어서는 안된다'였는데, 치사키가 이걸 '행동이 잘못되었더라도 의도가 좋다면 괜찮다'로 잘못 받아들인 듯 하다.

일단 사예팔재회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인물로 평가받는 편.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야쿠자가 의리를 중시하는 게 다소 조폭미화물스럽긴 해도 어찌됐건 나름대로 신념은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불쌍한 아이 거두어 키워졌더니 그 애에 의해 세상을 바꾸고 난 뒤 고쳐줄게라며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이제는 그 녀석이 능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영원히 못 깨어나게 되어 동정표도 많이 받았다.[9]
토가 히미코 & 트와이스
사예팔재회와 빌런 연합이 제휴관계를 맺으면서 편입시켰다. 이유는 본인들의 전투력은 수준 미만이지만 개성의 범용성이 높기 때문.[10] 원래는 쿠로기리까지도 데려오려했지만 시가라키의 필사적인 만류로 뺏기지 않았다. 사실 치사키가 빌런연합의 전력을 테두리서부터 긁어와 약화시켜 팔재회에 녹여버리려는 계획의 일환이었으나, 자신들이 당한 것 때문에 바로 배신해버렸다.(...)
시가라키는 사예팔재회와의 첫 조우에서 진실을 토해내게하는 능력자가 있음을 눈치챘고, 이 때문에 배신을 지시해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조직원들 중에서도 특히나 막나가는 성격에 사예팔재회에 대한 악감정이 쌓인 이 두 사람이라면 굳이 배신하라고 말 안해도 알아서 잘 배신하리라고 생각해서 이 둘을 보냈다. 실제로 그 둘을 보내기 전에 "너희들을 믿는다"라며 굳은 신뢰를 보인것이 그 증거다. 이 작전은 제대로 먹혀들어서, 치사키는 네모토의 능력으로 이들이 배신에 관한 언질을 받지 않았다는 걸 알자 그대로 의심을 접고 장기말로 써먹었다. 하지만 이 둘은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적진 한 가운데서 배신하는 위험한 짓에도 거리낌없는 인물들이라, 결국 알아서 배신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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