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상 만화. 작가는 나모리. 제목의 뜻은 '약한 수준의 백합(ゆるい百合)'이다. 제목에서도 연상되듯 일정 선을 넘은 여성간의 사랑을 그리거나 하지 않으며, 정확히 말하자면 연애 자체는 다루고 있지만 연애면에 집중적으로 치중하거나 진도를 움직이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다. 그림체와 내용 모두 '백합틱한 개그 만화'를 지향하는 작품이다. 연재 초기에는 미소녀 일상만화 팬들에게 스토리 구성 등이 당시 인기 만화였던 딸기 마시마로의 짝퉁이라는 꼬리표를 달 정도였고, 3권부터 스토리에 백합색을 집어넣기 시작하면서 독자적인 인기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애니화가 대박을 터뜨려 기세를 타면서 현재는 미소녀 백합 일상물 쪽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게 되었다. 애니 줄거리 잠시 주목하세요!! 너무나 뜬금없으니 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