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전희절창 심포기어 애니소개

뤼케 2023. 5. 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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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제1기. 2012년 1월부터 동년 3월까지 도쿄 MX에서 방영되었다. 1쿨/13화.

현대 사회에 인정특이재해 '노이즈'라고 불리는 괴수들이 출몰하고, 노이즈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병기는 심포기어라는 파워드 슈트뿐인 상황에서, 노이즈에게 한 번 죽을 뻔했던 소녀 타치바나 히비키가 심포기어 주자(奏者)가 되어 노이즈와 싸워나가는 변신소녀물이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애니 특징

본작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싸운다는 점이다. 이 설정은 사실 감독의 오해에서 비롯된 거라고참고 좀 더 정확히는 현장에서 타카야마 미나미가 '역시 노래와 동작 액션이 맞지 않는데 움직임에 맞춰 노래해 볼게' 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효과가 엄청났던지라 이 아이디어가 채용되었다.

주인공이 일상과 배틀 오가는 전개, 심포기어 주자들이 전부 여성이라는 점, 심포기어가 평소에는 펜던트 형태였다가 주문(성영)을 외우면 변신 신이 나오며 자동으로 착용된다는 점 등에서 마법소녀물에서 따온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처럼 마법소녀물을 SF 요소를 넣어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파워드 슈트에 가까운 의상과 백병전 위주의 열혈물이라는 점에서 킬라킬과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사실 방영 전에는 히비키가 아닌 아모우 카나데와 카자나리 츠바사의 더블 주인공 체제로 홍보되었다. 2ch에서는 카나데가 도중에 장렬하게 전사하고, 조역 가운데 한명이 그 의지와 장비를 이어받아 주역 캐릭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왔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정보가 퍼지기 전의 극초반 방영 시작 시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맨 처음 시작 장면부터 영정 걸고 시작하고...

자세히보면 유키네 크리스의 전투신을 비롯해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오마쥬가 꽤 있으며 피가 뜨거워지고 흡사 미흡했던 인물에서 영웅이 탄생하고 피가 뜨거워지는 전개에서는 홍콩 영화에 대한 오마주도 녹아있다. 마크로스 시리즈와는 같은 키워드인 "노래"를 본 바탕으로 깔고 있어서 그런지 마크로스와 더 비슷한 것 같다는 평도 있다. 프리큐어 시리즈와의 유사점도 여럿 보이는데 특히 12화 마지막의 EX 드라이브 발동 장면은 노골적인 오마주다.

작품의 메인 타이틀이 "노래"라서 그런지 미즈키 나나, 타카야마 미나미와 같은 가창력이 매우 뛰어난 성우들을 주축으로 캐스팅했다. 덕분에 미즈키 나나와 타카야마 미나미 사이에 낀 모 성우는 "여러분 알아주세요. 이 둘 사이에서 부른다고요!"라면서 부담감에 괴로워했다.

심포기어 라이브 2012에서 드러난 모 성우의 노래 실력이 정말 참아줄 수 없는 수준이었는데, 하필이면 해당 애니메이션에 참여해서 무대에 오른 사람들이 미즈키 나나같이 가창력 레벨이 높은 먼치킨급 성우들이라 더더욱 그러한 수준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결국 심포기어 라이브에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서 엄청나게 울었다(...). 유우키 아오이는 순수하게 연기력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케이스라서 그렇기도 하고, "주인공인데도 왜 가창력이 별로냐?"라고 혹평을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심포기어 라이브 2013에서도 첫번째 라이브가 너무 트라우마였다고 회고하며 다시 울먹이면서 이시카와 히데오와 함께 '영웅고사' 를 불렀다.

스태프였던 토마 로맹이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트윗. 2012년 10월 6일, 심포기어 라이브 2012에서 2기 전희절창 심포기어 G가 제작이 결정되었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애니 줄거리

―그것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세계 각지에서 때때로 관측되어 온 것이었지만
그 해 국제연합총회에서 정식의제로서 상정되어 끝없이 미지에 가까운 존재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국제평화유지를 위해 각국이 협조해 대처에 해당해야 할 인정특이재해 '노이즈'.
노이즈는 사람을 덮쳐 인간과 접촉하는 것으로, 탄소덩어리로 바꿔 분해해 버린다.

그에 반해, 통상물리법칙에 따른 공격은 최신·첨예를 자랑하고 있더라도, 노이즈에는 미미한 효과 밖에 발휘하지 못하고
인간은 단지 노이즈가 지나가 자취를 감추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어떤 이는, 그런 노이즈를 '확실히 재해다'라고 말하고 또 다른 이는 사람만을 덮쳐서 탄소덩어리로 바꾸고
이윽고 노이즈 자신도 탄소덩어리로 붕괴되는 그 모습에 '타인을 말려 들게 하는 자살 충동 그 자체'라고 토로했다.

이야기의 무대는, 가까운 미래의 일본. 도쿄.
일본 정부는 공공에 드러낼 수 없는 몇가지 대응 수단을 갖고 있었다.

특이재해대책기동부 2과는 제2차 세계대전 시 구육군이 조직한 특무실 '카자나리 기관'을 전신으로 하는 국가 기밀기관.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대책기동부 1과와 함께 특이재해 노이즈에 대한 피해 저지와 사태 수습을 담당하고 있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심포기어 시스템―

천적 노이즈의 구축을 위해 인류가 갖고 있는 유일한 절대 비장의 카드의 보유와 그 행사이다.

심포기어 시스템을 몸에 두른 자만이 노이즈에 대한 효율적이고 유효한 공격 수단으로서 기능한다.
하지만, 기존의 기술체계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이단 기술의 결정이기도 한 심포기어는,
노이즈를 섬멸시키는 동시에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안전보장조약이나 주변 각국에 대한 영향도 고려되어 현 정부여당의 판단에 의해 완전하게 은닉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일 없이 노이즈와 싸워 일상을 지키는 전사들이 아직 어린 소녀들인 것을,
그 정체가, 당대 톱의 보컬유닛인 '츠바이윙'의 2명 아모우 카나데와 카자나리 츠바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다.

타치바나 히비키와 코히나타 미쿠는 이번 봄부터, 사립 리디안 음악원 고등과에 다니게 되었다.

동경의 대상인 아티스트 카자나리 츠바사가 다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리디안 음악원에 다니는 것은,
히비키와 미쿠에게 있어서 기대이상의 기쁨이다.

그러나―

그것이 커다란 운명의 전환이 되리라고는,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각성의 고동은, 바로 거기까지 닥쳐오고 있었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애니 평가

연출과 작화를 비롯한 전반적인 퀄리티가 동 분기의 타 작품에 비해 뒤떨어졌으며 BD/DVD 평균 판매량은 4,800장 정도로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주제가나 캐릭터송, OST 등이 대히트하면서 엄청나게 팔려나갔다. 그야말로 음반이 살린 작품. 스폰서인 킹 레코드의 주 밥줄이라고도 한다.

결국 스폰서로는 만족할만한 흥행을 했다고 판단했는지 2기가 제작되었으며[], 이후로도 계속해서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심포기어 시리즈의 특이점 중 하나는 대부분의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후속작이 나올수록 퀄리티가 좋아지고 인기와 판매량도 동반 상승한다는 것이다. 1기 평균 판매량은 4800장이었지만 2기는 8600장으로 상승하였으며 3기 1권은 초동 1.7만장을 기록했다. 음반 판매량도 여전히 높으며 인지도도 높아서 애니는 안 봐도 OST는 안 다는 사람도 다수 있을 정도. 이후 나온 소셜 게임이나 파칭코 등도 기대 이상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어 인지도에 비해 프렌차이즈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굉장히 높다고 한다. 그래서 속편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실제로 제작이 되고있다.

1화의 파격적인 전개와 연출은 화제가 되었다. 시작하자마자 주인공 무덤과 영정 사진이 나오는 걸로 시작하거나, 주연급으로 보였던 캐릭터가 첫 싸움부터 사망하거나, 사람들이 괴로워하다가 잿더미가 되어 사라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오거나, 마지막에 광전사 같은 얼굴로 눈을 빛내는 주인공 등등. 특히 타치바나 히비키의 첫 변신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 이게 어떤 애니냐고 물었을 때 1화의 전개를 대놓고 말해줘도 믿지 않았다라는 경우도 꽤 있다 카더라.

다만 이런 어두운 전개는 중반을 넘어가면서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정석적인 전기 액션물로 정착되게 된다. 결말도 타다이마 오카에리 식의 해피엔딩.

시청자에게 가장 까이는 게 작화인데 캐릭터의 눈코입 같은 미학적 측면의 작화는 정말 대충 그렸다. 수시로 눈코입이 틀어진다. 그러나 액션 작화는 굉장히 좋은 편에 들어간다. 감독 이토 타츠후미는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로 유명했던 액션 작화 전문 애니메이터였고 이 작품도 액션에 많은 공을 들였다. 눈코입이 아닌 캐릭터의 몸통 전체가 움직이는 걸 관찰해보자. 이 정도로 심하게 액션 작화와 그림체 작화가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액션 원화를 그리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고 작화감독이 작화 수정을 넣는 시간을 줄이는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작화 퀄리티와 루즈한 후반부 스토리 등의 단점 때문에 판매량은 이후 시리즈에 비해 떨어지지만, 동글동글한 캐릭터 디자인과 감수성 넘치는 연출, 박력있는 액션 등의 이유로 1기를 제일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취향을 많이 타는 심포기어 시리즈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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