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히로유키가 스토리, 사토 켄에츠(佐藤健悦)가 작화를 담당한 일본 만화. 챔피언 RED에서 2006년 10월호부터 2016년 9월호까지 연재되었다. 단행본 전 24권.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14권까지 정발되었으며, 6권[]부터는 '19세 미만 구독 불가' 딱지를 붙이고 발매하게 되었다. 번역의 경우 '오타쿠'를 '매니아'로 번역하는 등 질은 그저 그런 편.
성흔의 퀘이사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된 요시노 히로유키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2011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4화로 방영되었습니다.
성흔의 퀘이사는 원소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퀘이사와 그녀를 지키는 남자 사샤의 이야기입니다. 퀘이사는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는 그 힘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사샤는 퀘이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칠 각오로 그녀의 곁을 지킵니다.
성흔의 퀘이사는 화려한 작화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퀘이사와 사샤의 로맨스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성흔의 퀘이사는 2012년에는 OVA 시리즈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OVA 시리즈는 원작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성흔의 퀘이사는 2010년대 초반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작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그리고 퀘이사와 사샤의 로맨스가 많은 팬을 사로잡았습니다. 성흔의 퀘이사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성흔의 퀘이사 애니 특징
소년만화 잡지에서 연재되는 특성상 일단은 소년만화[]로, 초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수상한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 전형적인 학원 이능력 배틀물적인 전개를 보인다. 여기에 종교적 요소와 원소에 관한 화학 지식을 소재로 다뤄냈다. 본작의 종교 집단인 아토스 정교회의 모티브는 러시아 정교회로 추정된다.
문제는 원소를 다루는 이능력자인 '퀘이사'들이 힘을 얻는 원천이 '마리아(生神女)'라고 불리는 여성에게 '소마(성유)'를 섭취한다는 설정. 이로 인해 성인향 만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 편 전투를 치룰 때마다 히로인들의 모유를 수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구나 엄연히 싸우기 위한 에너지를 보급하는 행위이기에 개그가 아닌 진지한 분위기로 연출된다는 것이 더욱 압권. 덕분에 본격 '젖 빠는 만화'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단 작중에서 '소마(성유)'는 생명 에너지가 물질화한 것으로 묘사되므로 모유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엄연히 처녀인 히로인들에게서 수유를 받는 묘사가 나온다. 초반 성유 셔틀이던 테레사는 보급후 몸살이 나서 결석을 했고, 극중 다른 여성들도 초보자(?)일 경우 수유보급 한 번 해주면 나가 떨어져버린다.[] 대놓고 수유 장면을 연출하다 보니 이에 질세라 기타 수위 높은 묘사도 많아서 판치라 등 하반신 노출은 애교 수준이고, 서브 히로인 중 하나가 진성 M인 것부터 시작해서 여장남자, 보이쉬, 백합, 네토라레, 근친상간은 물론 모녀덮밥[]까지 각종 페티시즘 묘사가 즐비하다.
본격적인 과학 만화라 부를 수준은 못 되지만, 원소를 다룬다는 특성상 마그네슘이 폭발적으로 반응하며 빛을 낸다거나, 염소를 용해시켜 염산을 만들어내는 등 능력자들의 능력 묘사는 어느 정도 실제 과학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본래는 '애니로 만들 수 없는 걸 만들자'는 콘셉트에서 출발한 작품이지만, 후술하듯 보기좋게 예상을 깨고 시즌 2까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성흔의 퀘이사 애니메이션
2010년 1월에 대망의 애니화. 제작은 훗즈 엔터테인먼트와 타키 코퍼레이션의 합작으로, 둘 다 TVA로는 처녀작이다. 2010년 말 2기를 만들 것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성우 3명[]이 추가 발표되었다. 감독은 가슴 애니메이터로 유명한 카네코 히라쿠로, 본작이 TV 애니메이션 감독 데뷔작이다.
1기 중간부터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며, 빅맘의 등장 역시 원작보다 밀려났다.
종교적인 묘사를 다소 덜어낸 대신 가슴에 관한 묘사는 더욱 강화돼서 본격 '젖 빠는 애니'로서의 정체성을 더하게 되었다. 감독의 영향인지 여성 캐릭터의 가슴 크기 차이는 물론이고 유방과 유두, 유륜의 형태나 색상까지 캐릭터마다 전부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며, 유두의 발기나 실금 장면의 묘사까지 나온다.
수유를 통해 힘을 얻는다는 황당한 설정은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애니판에서 더욱 황당하게 연출되는데, 2쿨 후반부쯤 가면 주인공인 퀘이사 2명이 긴박한 상황에서 "지금이야!"를 외치고는 달려가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마리아의 상반신을 벗겨내고선 젖을 빤다. 스피디하게 젖을 빠는 장면이 에피 하나당 적어도 예닐곱 번은 되기 때문에 열심히 젖을 빨고 달려가서 싸우는 주인공들을 보고 있으면 그저 실소가 나올 수준. 사실상 카네코 히라쿠 감독의 강한 가슴 페티시가 듬뿍 들어간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카와스미 아야코, 치하라 미노리, 하나자와 카나, 히라노 아야, 토요사키 아키, 히카사 요코 등 성우진은 쓸데없이 화려해서, 어둠의 세계에 참여한 적 없는 성우들의 교성을 애니 내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성덕들에게 상당한 어필 포인트가 되었다. 단역에 타무라 유카리와 나카하라 마이가 캐스팅되어 둘의 키스신에서의 신음 연기도 들을 수 있다.
이처럼 원작에 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서비스신과 수유신이 연출되지만, 이로 인해 당연하게도 지상파 방송국에서는 상당수가 삭제된 채 방영되어야 했다. 대사는 에로틱한데 줄창 배경만 나오는 게 의외로 성욕을 자극한다는 극소수 변태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며, 그나마 검열에 관대한 AT-X에서조차 자비없이 삭제가 감행되었기에 무삭제판 수요가 더욱 큰 작품이었다.
무삭제판(디렉터즈 컷)같은 경우, BIGLOBE의 유료 영상 서비스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해외 결제가 불가능하다거나 어둠의 루트를 모르는 사람들은 얌전히 인터넷에서 무삭제판 리뷰같은 것을 참고해 보자. 젖 빠는 사람이나 빨리는 사람이나 연출이나 묘사에 있어서 오히려 야애니를 능가할 정도.
남자 주인공인 사샤가 디그레이맨의 알렌 워커를 닮아서 한번 봤다가 컬쳐쇼크를 받은 여성들도 제법 있는 모양이다.
방영 당시 한국의 오타쿠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일으켰는데, 특히 디시 애갤러스에서는 이른바 쎾애니로 유명한 '쎾큐버스, 쎾노콘, 쎾파이어 그리고 2009년에는 퀸즈 블레이드가 있었다면 올해는 성흔의 퀘이사다!'라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항할 수 있는 2010년 1월 신작은 레이디X버틀러! 뿐이었으나, 그 해 겨울 이를 압도하는 작품이 방영되기에 이르렀다.
성흔의 퀘이사 애니2기
2011년에 2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방영 시기는 2011년 4월. 일반 방송으로는 4월 12일, AT-X에서는 4월 19일부터 방영.
전작에 이은 특징은 그대로라 2기 1화 시작부터 유두가 노출된다.
전작과는 달리 방영 화수는 1쿨로 축약되었다. 최종화에서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라는 식의 연출과 함께 3기의 떡밥을 흘렸으나,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 3기 제작은 감감 무소식인 상태. 결정적으로 훗즈 엔터테인먼트와 이 작품의 공동 제작을 맡은 타키 코퍼레이션이 이미 2010년에 도산해버린 마당인지라 아무래도 3기의 제작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24일에는 AT-X에서 무삭제판이 방영되었다. 매주 일요일 심야 (월요일 새벽) 1시 30분에 1편씩 방영.
한국에서는 마이씨앗TV에서 서비스되었으며, 2013년 5월 말부터 곰TV가 일시적으로 1기를 무료로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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