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 방송/TBS 테레비계열에서 2011년 7월부터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과 소녀혁명 우테나의 이쿠하라 쿠니히코.
한국에서는 오랜 기간 들어오지 않았으나 애니원에서 2022년 2월 28일부터 한 주당 2화씩 방영을 시작했으며, 라프텔에서 3월 7일부터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돌아가는 펭귄드럼은 2011년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이 감독하고, 스토리는 니시우미 쇼타가 담당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쌍둥이 형제인 타카쿠라 칸바와 타카쿠라 쇼마, 그리고 그들의 여동생인 타카쿠라 히마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히마리는 병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칸바와 쇼마는 히마리를 위해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펭귄드럼이라는 신비한 존재와 마주하게 됩니다.
돌아가는 펭귄드럼은 복잡하고 난해한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가족, 사랑, 꿈,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죽음과 삶, 현실과 환상, 과거와 현재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돌아가는 펭귄드럼은 결코 쉽고 편안한 애니메이션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면, 삶과 죽음, 사랑과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돌아가는 펭귄드럼은 2011년 제 17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12년 제 17회 일본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돌아가는 펭귄드럼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면, 삶과 죽음, 사랑과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돌아가는 펭귄드럼 애니 줄거리
소설판과 애니 모두 줄거리가 동일하다.
쌍둥이 고교생 '타카쿠라 칸바'와 '타카쿠라 쇼마', 그리고 여동생인 '타카쿠라 히마리'는 셋이서 함께 살고 있다. 남은 목숨이 얼마 되지 않는 히마리를 데리고 어느 날 수족관을 찾은 형제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쓰러진 히마리가 그대로 숨이 끊어져 버린다. 영안실에서 절망에 빠진 칸바와 쇼마였지만, 죽었던 것이 분명한 히마리가 갑자기 펭귄 모자를 쓰고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하지만 쓰고 있던 모자가 떨어지면 여느 때의 히마리로 돌아오고 만다. 이상한 펭귄 모자 덕분에 히마리의 남은 목숨이 조금 늘어났던 것이다. 펭귄 모자를 쓴 히마리가 다시금 칸바와 쇼마에게 명령한다. "펭귄드럼을 손에 넣어라!" 펭귄드럼이란 무엇인가?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링고라는 여고생임을 알고, 그녀를 찾기 시작하는 칸바와 쇼마. 우연으로 인해 히마리가 링고와 사이가 좋아진 것을 계기로 링고는 남매들의 집에 출입하게 되는데….
돌아가는 펭귄드럼 애니 평가
감독이 감독이고, 초기에는 나름 좋은 연출로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시작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인 것처럼 보이지만 갈수록 그 색깔이 옅어지면서 전위적인 애니메이션이 된다. 그래서 초반부에 추리를 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중간부터 추리가 아무 소용 없는 초현실주의 작품이 되어서 반발했으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이 되었다. 이런 구성 때문에 좋게 보는 사람들은 숨겨진 명작이라 칭하고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은 난잡한 괴작이라 여긴다. 방영 종료 후 반응은 "뭔 소린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감명 깊다"라는 느낌.
스타일이 매우 명확하고 개성있는 감독의 특성상 타 작품들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위 문단과 같은 반응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데, 이는 감독의 여타 작품들에 비해 초반부가 비교적 '무난'하고 일상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1쿨 초반 분량에서 감독 특유의 전위적인 연출의 비중은 비교적 낮으며, 배경과 캐릭터 디자인, 등장인물들의 성격 등이 도시적이고 이에 따라 흔히 접할 수 있는 학원 가족 드라마 형식으로 흘러갈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이것이 작품성과 관계없이 이쿠하라식 작법에 익숙치 않은 시청자들을 상당수 유입시켰다고 할 수 있으며[], 그런 결과 초반부에서 가장 '특이한' 행적을 보이는 등장인물인 링고에게 귀여운 히로인의 역할을 기대한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갖고, 중후반부 이후의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메시지에 생경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았던 것이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오해와 별개로 펭귄드럼은 매우 상징적인 단어, 사물, 등장인물들을 통해 특정 개념들(이 경우에는 운명, 가족애, 희생 등)을 비극적인 설정과 이야기 속에 녹여내는 이쿠하라 애니메이션 특유의 문법에 충실한 편이며 이 범위 내에서는 스토리 전개나 복선 회수 등도 막힘없이 이루어진다. 다만 작품 전~중반부 플롯의 매력이 후반에 비해 다소 부족하고 질질 끌리는 면이 있다는 비판 역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연출과 영상으로 시청자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아방가르드 작품으로 연출과 작화는 매우 뛰어나다. 이쿠하라는 나카무라 쇼코와 야마사키 미츠에라는 신예 여성 연출가를 발굴해 연출을 맡겼다. 작화로는 여성 애니메이터 니시이 테루미를 발굴했으며 유명한 감독의 복귀작답게 많은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들이 참가해 뛰어난 화면을 만들었다. 야마우치 시게야스의 18화가 유명하며 야마우치의 연출 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로 꼽힌다. 연출에 중점을 두고 보는 것이 좋다.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작품의 핵심적인 소재로 자리하고 있으며, 등장인물 대부분의 이름을 쇼와 시대의 유명 연예인들한테서 따오거나 사카키바라 사건 당시 가해자가 본인을 지칭할 때 사용했던 '투명한 존재'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이쿠하라의 뜻이 숨겨져 있는 작품이다. 그 외에는 모티프와 플롯 구도 면에서 은하철도의 밤에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작중에도 첫 화와 마지막화에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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