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P.A.WORKS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안도 마사히로(安藤真裕).
P.A.WORKS의 창립 1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으로 배경이 되는 곳이 호쿠리쿠(北陸)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동사의 작품 트루 티어즈 / 글라스립과 함께 '호쿠리쿠 청춘 3부작'의 일원인 작품. 그 배경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놀라운 퀄리티의 배경 작화가 대호평이었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역시 키시다 메루 특유의 그림체를 잘 옮겨 좋은 평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가장 방영일이 빨랐던 TOKYO MX, 테레비 사이타마를 기준으로 2011년 4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방영하여 총 2쿨, 26화로 완결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한 주씩 늦춰 매주 목요일 18시에 방영했다. 2015년 1월에 애니플러스의 판권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판권종료 이후에도 olleh tv에서만큼은 계속 무료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결국 10월 22일에 olleh tv에서도 사라졌다.
제작사가 표방한 작품 장르는 '청춘 근로 애니메이션'. 본격 근로 장려 애니 캐릭터 디자인 및 소개부터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얼핏 모에 일상물 계열로 착각하기 쉽지만, 캐릭터 못지않게 스토리텔링을 중시하고 있으며 인물과 배경 묘사 역시 실사에 가까운 휴먼 드라마이다.
방영전이나 초기에는 평범한 덕후물이 아니라는 기대부터, 작화가 좋고 여주인공이 귀엽다는 좋은 평가, 이런 작품은 실사로나 만들라, 메인스트림이 부족한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엇갈렸다. 그리고 공개된 1화는 키시다 메루의 원안을 살린 캐릭터들로 치유물이나 일상물을 기대했던 사람들의 기대에서 벗어난 실사 드라마 구성인데 껍데기는 모에 애니처럼 보여서 당혹스럽다는 감상이 많았다. 어느 의미 방영전 실사로나 만들라는 의견이 맞은 셈인데, 본작은 화를 거듭하면서 주요 무대인 여관 '킷스이소(喜翆荘)'에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들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최종적으로는 작품의 기획 의도와 시청자의 감상이 맞아 떨어지는 좋은 이야기로 마무리 되었다. 상업적으로도 매우 성공한 작품이며 대중의 전체적인 평가도 매우 좋은 수작이다. 이 작품 이후로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도 드라마 장르가 먹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초기 제작 당시에는 항공택배에 관한 이야기였으나 오카다 마리가 여관 제안에 따라 현재의 각본이 되었다.#
일본에서 부르는 약칭은 하나이로(はないろ), 국내에서는 달리 합의된 요약어는 없지만 '이로하'나 '꽃걸음' 정도가 그나마 공감을 얻는 약칭이다.
꽃이 피는 첫걸음 애니 줄거리
마츠마에 오하나는 어머니 마츠마에 사츠키와 함께 도쿄에 거주중인 16세 여고생. 친구 타네무라 코우이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언제나와 같은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돌연 애인과 함께 야반도주를 하면서 오하나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외할머니 시지마 스이가 유노사기[3]에서 운영하는 여관 '킷스이소'에 맡겨진다.
이리하여 킷스이소의 종업원으로 일하게 된 오하나.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지만,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점차 주변 사람들과 킷스이소에 애정을 품게 된다.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는 킷스이소의 부흥을 위해 동료 종업원들과 함께 분발하지만 한편으로는 도쿄에 떨어져 있는 친구 코우이치에 대한 상념 때문에 갈등하기도 하는데…
꽃이 피는 첫걸음 애니 평가
꽃이 피는 첫걸음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가족, 친구, 사랑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꽃이 피는 첫걸음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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