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빠 말 좀 들어라!>의 마츠 토모히로[], 삽화가는 9권까지 페코, 10권은 야스, 11권은 히카와 헤키루, 12권(완결)은 미츠미 미사토.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은 츠즈키 타쿠미와 그의 누나, 그리고 그들이 운영하는 과자점 '스트레이 캣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타쿠미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그의 누나는 어설픈 실수천재로, 가게는 항상 망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타쿠미는 그런 누나를 도와 가게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이 작품은 '평범함'을 추구하는 특이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작품의 주된 주제는 고등학생인 타쿠미의 일상과 성장입니다. 타쿠미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타쿠미의 누나와 주변 인물들은 타쿠미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은 평범한 주제와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선, 작품의 캐릭터들이 매력적입니다. 타쿠미, 그의 누나, 그리고 주변 인물들은 모두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입니다. 또한, 작품의 연출과 작화도 수준급입니다. 특히, 작품의 오프닝곡인 '해피 뉴 냐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은 평범함 속에 숨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타쿠미의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애니 줄거리
츠즈키 다쿠미는 누나와 둘이서 살고 있다. 망할 것 같은 서양과자점 '스트레이 캣츠'의 오너인 누나는 선량하고 어설픈 실수꾼이라서 근처에 사는 소꿉친구인 세리자와 후미노의 도움을 받으며 그럭저럭 가게를 유지하는 게 고작이었다.
그런 와중에 며칠 집을 나갔던 누나가 주워 온 것은 수수께끼의 미소녀!
한편, 학교에서는 다쿠미를 좋아하는 부잣집 아가씨가 새로운 동아리를 만든다. 게다가 다쿠미와 동아리에 모인 소녀들 사이에는 어떤 공통된 비밀이 있었는데….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애니메이션
AIC에 의해 TV 애니메이션화 되어 2010년 4월부터 동년 6월까지 1쿨(12화+총집편 1화[])로 방영. 애니판의 특이한 점은 애니메이션에서 작품마다 감독이 모두 다르고[ 총감독이 특별히 없다는 점. 근데 문제는 스토리가 평이한데다가 스토리와 관계없는 방향으로 나간 적이 많고 아예 스토리 자체를 말아먹은 적도 있어서 평가는 좋지 못한 편이다.[] 4화에서는 탁구, 그것도 쪼잔하게 팔만 대충 움직이는 걸로 몇분을 떼워먹으면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스토리 탈선이라는 부분은 7화~8화에 정점을 찍었는데, 7화는 그랜드 브레이버, 8화는 젠가 게임대회로 한회를 때워버렸다.[] 저 두 화는 각각 다른 작품들의 패러디로 구성된 것인데, 패러디를 해도 내용 자체를 아예 갈아치워버리고 그걸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저지른 탓에 고양이뿐 아니라 작품 자체가 길을 잃었다는 말까지 나오며 더더욱 평가가 안 좋아졌다. 쓸데없이 고퀄은 애니 마지막에 사토, 스즈키가 나오는 부분인데 자세히보면 이부분만 고퀄 2.5D에 가깝다.
저 위에 설명한 두 화중에 7화인' 용자초인 그랑브레이버'[]는 일단 치세가 장난삼아 만든 애니(라고할지 특촬이라고 할지)라는 설정이다. 이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브레이브 카이저 성우가 츠즈키 타쿠미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 브레이브 마하 성우는 키쿠치 이에야스 성우인 요시노 히로유키, 브레이브 드릴 성우는 토우야 다이고로 성우인 마지마 준지이다. [] 일언반구도 없는 정도가 아니라 6화에서 차회 예고에서 언급조차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설마 7화가 용자물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고, 타이틀, OP, 분위기마저 갈아치우며 방송을 시작한 제작진의 그 리얼 용자짓에 벙쩠다. 8화부터 극의 분위기가 심각한 탈선양상을 보인 바람에 이래저래 꽤나 고퀄리티의 에피소드였음에도 불구하고 극 전체를 망친 원인 취급 당하며 팬들에게 혹평을 받게 된다.
오프닝곡인 "はっぴぃ にゅう にゃあ(해피 뉴 냐아)"는 일본 웹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곡이다. 성우들의 보정되지 않은 불안한 음정과 중독성있는 멜로디 위에 얹어진 서로 전혀 연결되지않고 뜬금없이 병맛나는 가사들이 이어지는 것이 일품으로 2010년 일본 아니메원 주최 전파송 랭킹에서 침략! 오징어 소녀 OP 와 케이온!의 2기 OP, ED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웹에서는 그 병맛에 감화된 나머지 가사가 한줄 나올 때마다 뒤에 wwwwwwwwwww를 연발하는 것이 관례. 이 곡을 부른 성우 중 한명인 타케타츠 아야나는 "정말 면목없었습니다"라고 할 정도다.
감상해보자.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시청 인기순위에 올라오곤 한다. 금영노래방에도 수록되어 있다. 번호는 43326. 원작자인 마츠 토모히로는 지병으로 2016년 사망했는데, 장례식을 축제처럼 즐겨달라는 뜻에서 관을 내보낼 때 이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였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BD는 볼륨 당 5천여장이 팔렸다.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애니 평가
저는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을 매우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입니다. 평범한 주제와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작품의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었고, 연출과 작화도 수준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작품의 스토리 전개가 다소 산만하다는 점과, 일부 에피소드의 완성도가 아쉽다는 점은 지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은 충분히 재미있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평범함 속에 숨은 재미와 감동을 찾고 계신다면,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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