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홀릭 애니소개

마리아 홀릭(일본어 표기 : まりあ†ほりっく, 영어 표기 : Maria†Holic)은 엔도 미나리(遠藤海成) 원작의 본격 GL개그만화(?)이다.

 

마리아 홀릭 애니 줄거리

내용은 미션스쿨 '아메노키사키 여학원(天の妃女学院)'이라는 흡사 마리미테,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같은 백합물의 무대에다 속이 시커먼 바퀴벌레 한마리를 떨구어 놓고 거기다 싱싱한 백합계 떡밥을 엮어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이다. 일단은 주인공인 화자가 백합빠이긴 하지만 그저 혼자서 설레발칠 뿐 인데다 뇌내망상으로 보자면 이미 소녀가 아니라 변태다. 스토리가 그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한없이 적어 보인다. 보다보면 백합이란 것에 환상이 확 깨져버린다

 

마리아 홀릭 애니메이션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샤프트의 TV 애니메이션. 원작이 몇권 나오지도 않았는데 빠르게도 애니화 되었다. 샤프트의 이전작들과 연출기법과 성우진이 비슷하다.

 

마리아 홀릭 애니2기

1기가 희대의 먹튀엔딩을 보여주며 12화로 종영되었지만 엔도 미나리 선생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달라는 멘트나 완결 멘트 구석에 귤그림[3]을 봐서는 연재분 상황에 따라 2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2010년 11월 2기 제작이 발표되었다. 부제는 얼라이브가 붙는다.

2기는 2011년 4월부터 방영하여 총 12화로 완결. 한국에선 애니플러스를 통하여 방송되었다. 2기에서도 역시 엔도 미나리 선생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달라는 멘트가 나왔다.

모든 에피소드에서 예고편은 꼬박꼬박 나오지만 제대로 된 예고편은 한번도 없었다(...).

2기 판매량은 1,000장대로 망했다.

 

마리아 홀릭 애니 평가

마리아 홀릭은 백합과 로맨스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2000년대 초반 백합 장르의 인기를 견인한 작품 중 하나이다. 카나코와 마리야의 풋풋한 로맨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작품 곳곳에 숨겨진 개그 요소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2009년 방영된 작품이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리아 홀릭. 백합과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