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 애니소개

뤼케 2020. 11. 13. 17:28
728x90
반응형

일본의 만화. 작가는 여성 만화가 나루미 나루.

이름 그대로 주제는 일본식 라면인 라멘으로, 제목도 사실 후지코 F. 후지오의 만화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와 라면을 먹는 '라면광 코이케 씨(ラーメン大好き小池さん)'의 패러디 내지는 오마주에 가깝다.[3]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한 적이 있다.

주인공이 매번 다른 라멘을 먹는지라 매우 다양한 라멘이 등장하며, 하와이 맥도날드에서 라멘을 판다거나 냉라면, 과일이 첨가된 라멘이 나오는 등 일본의 라멘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에게는 정말 이런 게 있나? 싶을 정도로 특이한 라멘을 소개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먹는 것 보면 군침이 절로 도는 위꼴 만화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라멘을 먹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 대단하다. 식극의 소마 수준으로 과장되진 않았지만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인스턴트 라멘 먹는 것을 본 사람들이 너도나도 라멘을 사는 장면이 나온다. 말하자면 위꼴 만화인 셈이다.

 

줄거리

쿨하고 말수가 적으며 타인과 어울리지 않는 신비한 전학생, 코이즈미 씨. 그녀는 날마다 맛있는 라멘을 찾아다니는 라멘의 프로였다─?!

너무도 본격적인 라멘 그래비티, 마침내 나왔습니다!

 

등장인물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 / 실사판 배우 : 하야미 아카리(초대)[4], 사쿠라다 히요리(2대)

본작의 주인공. 본작 시작 시점에서 얼마 전에 전학을 왔으며, 아직까지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5][6] 작중에서 상당한 미소녀로 언급되고 있고 다른 등장인물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같은학교 남학생들은 대부분 코이즈미한테 푹 빠져있는 상태이고, 학교에서 남자들한테도 이런저런 데이트 신청을 받는 등 인기 1순위인 모양이다. 길가를 걸어가도 남자들한테 헌팅을 당하기도 하는데 한번이 아니라 여러 번 헌팅을 당해서 라멘 먹으러 가는데 뜻하지 않게 방해를 받기도 한다.[7]

후지TV판 드라마에서는 흑발로 나오지만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색채를 넣은 일러스트 판지에서는 금발로 묘사되어서 나온다. 코이즈미가 본래 냉정하고 침착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강하고, 그래서 자기가 관심이 없는 부분에서는 일절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반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다. 그러나 라멘에 관한 지식은 넘쳐나며 작중 여느 등장인물보다 방대한 라멘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라멘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면 대량의 지식을 피로한다. 그 상대가 유우라고 해도.

라멘을 정말로 정말로 사랑한다. 모든 라멘의 종류를 빠삭하게 알고있는 점이나, 면발의 굵기, 면발에 쓰여진 재료, 다양한 스프와 스프에 쓰여진 재료들과, 여러가지 육수들의 베이스를 파악하거나 육수를 우려낼때 쓰이는 재료들도 보기만 해도 알아내고, 라멘마다 다르게 올라가는 고명들도 잘 알고 있는 등 엄청나게 라멘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그걸 증명하듯이 매 번 학교가 끝나고 하교시간에 꼭 라멘집에 들려서 라멘을 먹는것이 패턴이며, 때로는 등교 전에 아침 라멘을 먹기도 한다. 한 집만 줄창 가는 것도 아니고 그때그때 가는 라멘집이 다르고, 먹는 라멘의 종류도 거의 다르다. 라멘이라면 어떤 것이든 먹고 싶어하며 라멘으로 만든 샐러드나 라멘을 소로 넣은 빵 같은 것들을 포함해 라멘이 포함되어 있다면 어떠한 것도 마다하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라멘에 사이드 메뉴 또는 정식을 같이 시키거나 한 집에서 먹고 나서 다른 집에 들렀다 가거나 앉은 자리에서 점보라멘 같은 도전 메뉴를 다른 메뉴들과 같이 해치우는 등, 한 끼에 라멘을 두세 그릇 먹는 정도는 일도 아니지만 자신이 대식가라는 자각이 거의 없어서 주위를 아연실색하게 만들고,[8] 그렇게 많이 먹고도 살이 찐다는 묘사가 1도 없다. 매운 맛은 잘 먹는 편이 아니지만, 괴로워하긴 해도 거뜬하게 먹는 편.

라멘의 정보를 무척이나 잘 알고 있어서, 매 화마다 새로운 라멘들의 정보를 아주 자세하지만 요약적으로, 깊게 설명해주어서 이해가 잘 가게 해준다. 각 지역의 라멘도 잘 알고 있어서, 이 라멘집은 어느 부류의 라멘을 전문으로 두고 만드는지, 저 라멘집은 어떤 부류의 라멘을 전문으로 해서 만드는지를 알고있다. 때문에 그날의 입맛에 따라서 라멘집을 골라서 들어가고는 원하는 맛을 주문한다. 말 그대로 라멘의 고수 향이 물씬 느껴지는 부분.

돈이 많은지 휴일이 되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라멘을 먹는다. 어떤 경우에는 등산 꼭대기에 휴식처에 차려진 식점들중에 라멘 식점에 들어가서 라멘을 먹기 위해서 등산을 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의 라멘을 먹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하거나, 특정 계절에만 파는 기간 한정 라멘을 먹기 위해 어시장을 가기도 한다. 하지만 교통편에 문제가 생겨서 시험날 당일 도쿄로 돌아와서 시험지를 백지로 내 추가시험 신세를 진 적도 있고, 안 말리는 부모님이 더 신기하다라멘집의 정기휴일을 착각해 라멘집 앞에서 배고파 쓰러져 구조된 적도 있다.

라멘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는지 유우가 라멘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자 "그런 인식으로 잘도 살아왔네요."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유우가 코이즈미는 라멘집 라멘이 너무 익숙하니 집에서 먹는 라멘은 라멘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 어쩌냐고 했다고 하자, 가게 라멘과 집에서 먹는 라멘의 매력은 전혀 다르고 맛의 위아래를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등 라멘에 대해 좁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듯 하며 반대로 일반 상식이 모자라다는 투의 모습을 보여준 적도 그다지 없다. 너무 복스럽게 먹어서인지 주변 사람들도 영향을 받아 라멘을 자주 먹고 있다. 은근히 오오사와 가문의 사람들과 자주 엮인다. 그것도 주로 여자들과. 남자 쪽은 의외로 남자의 그날 식사를 점지해주는 정도로만 끝나며 대화도 한 적이 없다.

외국에서 살다 온 귀국자녀라서 그런지 외국어에 어느 정도 능통하다. 실제 극중에서 라멘박물관에서 엄마와 헤어져서 미아가 된 독일인 여자아이와 얽히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독일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라멘을 이렇게나 좋아하지만, 정작 자신은 라멘을 잘 끓이는 편이 아니다. 쥰의 언급에 의하면 라멘 뿐만 아니라 요리 자체를 잘 못 하는 편인 듯. 등산 에피소드에서 스스로 라멘을 끓인 적은 있지만, 대개는 면이 불거나, 설익거나, 국물에 문제가 있는 등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같다. 집에서 시도하는 라멘도 대개 뭘 뿌려먹거나 끼얹는 정도의 간단한 바리에이션 정도인 모양.

 

성우: 사쿠라 아야네 / 실사드라마 배우 : 미야마 카렌(초대)[9], 이가시라 마나미(2대)

코이즈미 양과 같은 반이며 서브 주인공이다. 코이즈미 양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데(준의 말에 따르면 예전부터 귀여운 애를 좋아했었다고 한다.) 그 집착이 좀 심각한 수준이다. 좋게 말해도 도를 넘었다. 스토킹까지 하는데 이 정도면 범죄자 수준, 거의 얀데레처럼 묘사되고 있다.[10] 작가도 그런 쪽으로 미는지 작품 내에서 '코이즈미 양 관찰일기'라는 흠좀무한 물건이 튀어나왔다.[11] 코이즈미 양이 드라이한 성격이라 잘 얽히려고 하진 않고 저런 심각한 부분은 작품 내의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게 이상하게 여겨지진 않는다. 진짜 계속보다보면 시끄럽게 징징거리면서 뇌내망상을 나불나불대며 달라붙는 이 녀석을 코이즈미가 그냥 무시로 일관하는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물론 아예 안 엮이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코이즈미 양과 가장 많이 얽히는 캐릭터라, 라멘집 정기 휴일을 착각해 가게 앞에서 허기져 쓰러진 코이즈미 양에게 자기 집에서 라멘을 끓여주고 코이즈미 양은 라멘가게 쿠폰을 답례로 준다거나, 코이즈미 양과 식사하면서 대화하며 친해지기 위해 현지에서 집합해 들어간 라멘 가게가 개인석이라서 절망한다거나 하는 식의 에피소드가 있다.

그런데 의외로 코이즈미 쪽은 태도가 좀 매몰차서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라멘 먹는 걸 보이자 유우가 아는 사람이라고 하소연 해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씹고 직원들에게 끌려나가게 놔두기도 했다. 유우에게는 쌀쌀맞게 구는 코이즈미가 의외로 준의 부탁에 연두벌레 라멘집을 안내해주거나 만나면 같이 식당에 들어가거나 하는 것을 보면 원래 유우 같이 너무 달라붙는 사람을 싫어하는 듯하다. 애초에 신고 안 당하는 게 다행인 수준이다.

매번 매몰차게 대함에도 "사실 코이즈미는 자기랑 친해지고 싶은데 솔직하지 않기 때문에 매몰차게 군다."라는 기분 나쁜 망상을 본인 앞에서 말하고 다닌다.(...) 한번은 코이즈미가 휴대폰으로 어느 라멘 가게를 검색하는 걸 몰래 훔쳐보곤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줄을 대신 서서 빵셔틀로 오인받기도 했다. 거기에 자꾸 귀찮게 들러붙는 것도 모자라서 자길 데려가달라고 사정하다 못해 복도에서 무시하고 가려는 코이즈미를 붙잡고는 도게자하며 애원해서 데려갔더니 그걸 사이좋게 놀았다고 망상한다. 코이즈미로선 모르는게 다행일수도

그 밖에 코이즈미랑 닮았다는 이유로 지나가는 사람은 물론 마네킹마저 집중해서 바라볼 정도. 후술한 요소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얀데레에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의 정석. 코이즈미가 유우의 사촌언니인 오오사와 아야네와 라멘을 먹은 뒤에 유우의 사촌임을 알고나서 보이는 반응과 이후 유우가 나타나자 짧게 인사하고 가버리는 걸보면 코이즈미도 유우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모양. 때문에 들러붙지 않는 미사와 쥰이 오히려 더 빨리 코이즈미 양과 친해지는 바람에 유우는 그런 모습을 보면 어째서를 외치며 절규한다.

뇌내 보정[12]이라거나 질투 비스무리 한 것[13] 등을 보인 적도 있다. 친구들이나 사촌언니 등 다른 사람이 코이즈미 양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눈빛이... 이쪽도 먹방 한번 찍으면 상당한 홍조를 보여준다.

어렸을 때부터 맞벌이 부모님을 대신해 요리를 해왔다고 하며 가정과 소속이라서 요리실력은 매우 뛰어난 듯 하다. 코이즈미를 집에 데려왔을 땐 다양한 풍미의 라멘을 만들어 대접했으며 코이즈미는 전부 맛있게 완식했다.[14] 그래서인지 가정교육실에서 라멘을 만들어 코이즈미와 먹으며 대화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가 했지만.... 정작 코이즈미는 그 장소에 없이 그릇만 놓여있고 빈자리를 향해 유우 혼자 말하고 있기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본 쥰이 식겁해서 다음 날 코이즈미에게 제발 방과 후에 가정교육실에 가달라고 부탁할 정도.[15]

원작에서는 눈이 노란 색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머리카락과 같은 남색으로 변경되었다. 덤으로 원작에서는 그래도 여자라는 느낌은 있는 비주얼이었지만(특히 에이프런을 걸쳤을 때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완전히 남자같은 이미지로 굳어져버렸다.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의 톤 또한 완전히 보이쉬톤으로 바뀌면서 아예 이미지를 남자 같은 여자로 밀고 나갈 예정인 듯하다.

 

성우: 키토 아카리 / 실사드라마 배우 : 후루하타 세이카(초대)[16], 타나베 리리카(2대)

유우와 쥰의 친구. 역시 코이즈미 양과 같은 반이다. 소악마 스타일의 귀여운 소녀이고 본인보다 인기있는 여자아이는 싫다는 논리로 코이즈미 양을 적대하고 있었다. 그 코이즈미 양에게 실연당하는 상황이 발각된다. 남자친구(성우는 타마루 아츠시)의 말로는 너무 귀여워서 부담된다고. 하지만 미사 본인에게는 첫 애인이었고 처음으로 고백받아서 기뻤다고 한다. 인기 많으니까 남자친구 있을 것 같아서 고백을 못 받는 타입이란다. 차인 남자친구에게는 꽤나 진심이었던 듯 하다.

코이즈미 양에게 경쟁 의식을 갖고 있지만 정작 둘이서 만날 때는 결과적으로 라멘을 함께 맛있게 먹는 일이 많다. 매번 틱틱대지만 깔끔하게 라멘만 먹으니 코이즈미에게는 부담스럽게 달라붙는 유우보다 훨씬 편한 상대일 듯. 이렇게 까칠한 미사마저 별 문제 없이 코이즈미와 평범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코이즈미가 멀리하는 건 스토킹하는 유우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주역 인물들 중 가장 매운 것을 좋아한다. 혀가 아플 정도로 매운 라멘을 먹고 "내 스타일이야~!" 하며 홍조를 띄고, 매운 맛에 대해서는 코이즈미 양보다 더 익숙한 모습을 보인다.[17][18] 거기다 본작에서 최초로 코이즈미 양과 메일주소를 교환해서 그걸 목격한 유우에게 질투를 받았다. 3남 1녀중 첫째로,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쌍둥이 남동생, 하술하는 남동생 켄타가 있다.

 

성우: 하라 유미 / 실사드라마 배우 : 타나카 미레이(초대), 이모토 아야카(2대)

코이즈미 양 반의 위원장.[19] 안경을 끼고 있다. 학년 전체 2위를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한다. 라멘을 싫어하는데[20], 코이즈미 양은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멀리한다. 나중에 간만에 쥰이 라멘을 먹으러 들린 가게에서 만나 이유를 듣게 되는데 그 이유란 것이 안경알에 김이 서리니까. 과거에 안경에 김이 서리자 놀림을 받아서 뜨거운 면 계열은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먹는 걸 피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라멘 먹는 것을 그리 꺼려하진 않는다.

주연 인물 중 진로나 수험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지만 그만큼 고민도 많다. 코이즈미랑 둘이서 라멘으로 엮일 때마다 다른 생각은 일절 없이 오로지 라멘 일직선인 코이즈미를 보고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고 느끼게 되는 패턴.

여름에 냉라멘을 먹을 때에도 가디건을 입어야 할 정도로 냉증 때문에 찬 것을 잘 못 먹고, 장이 약해서 매운 것에 대한 내성도 주요 등장인물 중 가장 없는 편. 53화에서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상당히 갑작스러운 이사였던 것으로 보이며, 우연히 만난 코이즈미에게 전에 살던 동네보다 빨리 추워지고 학교도 멀어졌다고 한탄한다.[21] 책을 매우 좋아해 방학 때만 되면 도서관에서 거의 살다시피 할 정도의 독서광이다. 코이즈미의 성격 상 차분한 성격의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다른 2명에 비해, 쥰과는 상당히 친한 편. 가끔 둘이서 라멘에 대해 진지하게 분석할 때도 있다.

 

그외인물

오오사와 슈 -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미야케 마리에(少)
유우의 오빠. 대학생. 코이즈미 양이 지나가는 모습에서 멸치향을 느끼고 그날 아침은 라멘으로 정한다. 모태솔로라고 한다. 다만 이성에 별로 관심을 안보이는데, 미소녀로 정평이난 코이즈미를 여러번 마주쳤는데도 그녀 자신은 기억하진 못했을 정도. 반대로 라멘에 대해선 관심이 많은데, 상기했던 일도 물론 회전초밥집에서 코이즈미를 봤음에도 그녀의 외모보단 코이즈미가 먹는 라멘에 더 관심을 쏟는 등 코이즈미 수준은 아니어도 이쪽도 상당한 내공을 지는 중증 라멘 덕후다. 제대로 대면한 적은 없지만, 서로 죽이 잘 맞을 듯? 본인 말로는 대중적인 가게에서도 잘먹는 애랑 사귈거라고하는데 그 말을 하는 가게 한편에서 코이즈미가 라멘을 먹고 있었다. 여담으로 이쪽도 상당한 대식가로 라멘 쇼에 갔을 때는 식권을 10장이나 샀다고 나온다.
나카타니 - 성우: 에구치 타쿠야
코바야시 - 성우: 후쿠야마 쥰
타카기 - 성우: 타케우치 료타
이상 3명은 슈의 대학교 친구들. 넷이서 같이 라멘집에 먹으러 가거나 한다. 이중 타카기는 4명 중에서 라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달달한 스위츠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온다.
나카무라 켄타 - 성우: 코다이라 유우키
미사의 남동생. 머리를 빡빡 밀었다. 전에 친구들과 왔던 라멘가게에서[22] 혼자만 남기는 바람에 쪽팔려서 리벤지하러 왔다가 코이즈미 양을 만난다. 처음에는 여자애가 다 먹을 수 있겠냐고 우습게 보지만, 너도 다 못 먹어서 다시 도전하잖아 그래서 자기같은 꼴이 될거라고 하더라 남성 이상의 먹성을 발휘하는 코이즈미 양을 보고 놀랐다가 기세에 휩쓸려 코이즈미 양과 함께 완식한다. 이때 홍조를 띈 코이즈미 양의 얼굴을 보고 반한 듯 하다. 나이차이는 미사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 현재 중학생. 여성은 공짜, 여장도 가능 인 라멘집에 라멘누나코이즈미를 흉내낸 여장으로 가기도 한다.
오오사와 아야네 - 성우: 우에다 카나 / 실사드라마 배우 : 나츠나(2019년 SP)
오오사와 남매의 사촌. 오사카 사람으로 칸사이벤을 쓴다. 성우도 마침 칸사이벤 전문 우에다 카나라서 대놓고 노린 캐스팅. 직장인이었지만 일 그만두기 싫다는 모순된 감정으로[23] 대기업을 그만두었다. 코이즈미 양과 만난 날이 오사카에서 도쿄로 올라가기 전날이었다고 한다. 오오사와 유우의 사촌 언니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 백합끼가 있다.[24] 재미있게도 이름의 발음이 아야네인데 친척인 유우의 성우 이름도 발음이 아야네.아야네가 아야네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오가와 노아 - 실사드라마 배우 : 키자키 유리아(2019년 SP)
홋카이도에서 전학온 전학생. B반인 코이즈미 일행과는 달리 C반이다.
만화책기준 4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야마다 - 성우: 토요사키 아키
코이즈미 양 등이 소속된 반의 담임 선생님.[25]
Mrs.오오사와 - 성우: 토우마 유미
유우와 슈의 엄마. 직장 문제로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한다.
하나 - 성우: 카쿠마 아이
코이즈미가 키모노를 입고 방문한 라멘박물관[26]에서 우연히 미아가 되어 엄마[27]를 찾아다니고 있던 독일인 소녀. 일본어를 할 수 없었던 모양이나 오히려 코이즈미가 독일어를 할 수 있었던 관계로 친해졌다.
Mr. 오오사와
유우와 슈의 아버지. 역시 직장 문제로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고, 해외출장이 잦은듯. 이노가시라 고로의 팬. 슈가 추천한 츠케멘 집에 갔다가 코이즈미를 우연히 보게 되고, 아들과 비슷한 경위로 '프로즌 하야시츄카'을 먹게 된다. 여담으로 이때 라멘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우연히 2mm의 코이즈미의 새끼손가락이 찍혔고 유우는 그걸 또 알아본다......대체 그 2mm로 어떻게 알아보는 거야

 

애니메이션


2017년 3월 28일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출처 제작사는 스튜디오 5조.

제작 발표만 나오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7년 9월 27일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2018년 1월에 방영한다는 것이 공지되었다.

아이캣치는 해당 제목을 성우가 노래로 흥얼거리는 형식이다. 라라라 라멘 다이스키 코이즈미 상~

감독은 세토 켄지이지만 실질적인 연출 작업은 오노 마나부가 대부분을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접하기 힘든 라멘 소개 위주로 흘러가다 보니 한국에서 인기는 별로 없으나 일본에서는 매 방영마다 해당 라멘 가게가 붐비는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은근히 있다. 거기에다 동 분기에 같이 방영되는 모 가짜 라멘 애니 덕분에 진짜 라멘 애니로 칭송받고 있다. 그렇지만 BD/DVD 초동 판매량은 906장으로 망했다. 아무래도 애니 버전 맛집탐방이라 맛집에 이목이 끌리고 애니 그 자체에는 이목이 끌리지 않은듯.

국내 수입사는 애니맥스 코리아. 근데 항상 존댓말을 쓰는 코이즈미의 대사를 반말로 번역했다. 친구들 사이에서 존댓말 쓰는 게 어색하다고 판단해서 고친 모양. 물론 오경화가 왜 욕 먹는지를 생각하면 절대 좋은 번역이 아니다. 캐릭터의 개성을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