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달리는 소녀 애니소개

우주를 달리는 소녀(宇宙をかける少女, SORA Kake GIRL). 선라이즈 제작. 감독은 오하라 마사카즈,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은 카바시마 요스케. 2009년 1월부터 6월까지 TV 도쿄에서 방영한 TV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한국에선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시달소라고 줄여부르는 것 처럼 우달소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제목의 원어표기 '宇宙をかける少女'에서 '宇宙'는 요미가나가 'そら'(소라)이지만 하늘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한자하고 읽는법 다르게 쓰는건 일본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 일이다. 토미노 요시유키의 건담 시리즈 뿐 아니라 그 이전 고전 소설에서도 우주라 쓰고 소라라 읽는 표현은 많다.

제목의 패러디(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철저할 정도로 덕심을 노린 패러디로 점철된 작품이다. 세계관부터 기동전사 건담을 비튼 것이다

 

우주를 달리는 소녀 애니 특징

동 제작사의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 마찬가지로 셀프 패러디만으로 10년은 더 팔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서 1쿨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기동전사 건담(세계관, 콜로니 떨구기에 콜로니 레이저),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중2병 걸린 폭주 캐릭터. 성우까지도 셀프 패러디) 등 다양한 떡밥을 투사했다.

물론 패러디의 대상은 자사 작품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솔리드 스네이크(상자남)[1], 마크로스 프론티어(묘하게 흡사한 학교 외관), 톱을 노려라!(오카에리나사이)등 차고 넘치는 상태.

그것도 모자라 9화 경우 아예 본편 설정을 무시하고 에피소드를 통째로 '도카벤'이나 '아파치 야구군' 같은 고전 야구만화에 대한 오마쥬이자 패러디로 때우기도 했다. 이는 상당한 비판여론을 조성했다. 아무 설명도 없이 이런 게 튀어나왔기 때문일 것이란다.

제작진부터 담당 스튜디오가 제 8 스튜디오, 프로듀서가 후루사토 나오타케, 감독이 오가와 마사카즈, 감독, 각본/구성이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의 작가라는 것을 미루어볼 때 사실상 노린 것 같다.

 

우주를 달리는 소녀 애니 과도한 패러디와 오마쥬 

작품 곳곳에 선라이즈의 기존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패러디와 오마쥬가 등장합니다. 이는 일부 팬들에게는 즐거움을 주었지만, 다른 일부 팬들에게는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우주를 달리는 소녀 애니 무의미한 서비스 장면 

 작품에는 주인공과 다른 여성 캐릭터들의 서비스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는 일부 팬들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다른 일부 팬들에게는 작품의 진지한 분위기를 깨뜨린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우주를 달리는 소녀 애니 밝고 유쾌한 분위기 

작품은 전체적으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이는 작품을 보는 내내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우주를 달리는 소녀 애니 주인공의 성장  

주인공 츠키카게 이츠키는 우주를 달리는 소녀가 되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우주를 달리는 소녀 애니 평가

SF 애니메이션 세계관으로 세계관이 뭔가 복잡해 보이고 뭔가 있어 보이지만 다 별 의미 없고 복선 같이 보이던 것도 거의 회수하지 않는다. 그냥 병맛 미소녀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미소녀 코미디로 보느냐, 진지한 SF로 해석하거나 떡밥 회수를 기대하고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크게 갈리는 작품이다. 하여튼 웃기긴 하다는 평이다. 팬들도 이 작품이 괴작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희한하게도 방영 당시엔 맹비난을 받았지만 세월이 지난 뒤 일본의 리뷰 사이트에서는 평가가 좋은 쪽으로 반전되었다.

방영 당시 마이히메 시리즈의 제작진 작품이라고 홍보해서 마이히메 팬덤이 많이 유입되었는데 그 팬덤은 병맛 코미디 취향이 아니었고 이 작품이 병맛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라는 것도 모르고 시청해야 했다. 이후로는 이 작품의 정체성이 알려지고 그런 걸 보고 싶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서 평가가 반전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