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크라잉 애니소개

아수라 크라잉(アスラクライン, Asura Cryin')은 일본 전격문고에서 발행한 라이트 노벨이다. 작가는 미쿠모 가쿠토.[] 2010년 3월 총 14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 소설은 서울문화사의 제이노블에서 발행하였으며 2011년 7월 14일에 완간되었다.

작가가 세계관의 아이디어를 게임 속 서버를 이리저리 이동하는 걸 현실에 적용하면 어떻게될까? 라는 생각에서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면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아수라 크라잉은 14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신에게 버림받은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계와 인간이 합체한 "아수라 마키나"를 이용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아수라 마키나"의 디자인이다. 기계와 인간이 합체한 독특한 디자인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아수라 마키나"의 액션씬은 박진감 넘치고 화려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인간과 기계의 공존"이라는 주제이다. 신에게 버림받은 세계에서 인간과 기계가 서로 협력하여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물론, 이 작품에는 아쉬운 점도 있다. 세계관 설명이 부족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스토리가 다소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14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작임에는 틀림없다.

 

아수라 크라잉 애니 특징

기본적인 틀은 신에게 버림을 받은 세계는 악마의 힘으로 한 번 부활하고 다시 멸망하기까지 7XX일 남았다는 얼핏 보면 코즈믹 호러 마냥 디스토피아스러운 암울하기 짝이 없는 세계관이지만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보면 매우 거리가 멀다.

9권까지는 그나마 가벼운 분위기지만 10권부터는 충격과 공포의 반전이 일어나게 된다. 일단 전체적인 전개는 13권이 끝이고 14권은 사라진 토모하루와 미사오는 비재화된 공간에 떨어져려 행불상태고 이제부턴 토모의 사촌동생이 구하기 위해 모험이 시작됩니다~ 하는 레벨로 끝. 이걸로 진짜 완결.

14권에서 사하라 히카리가 동급생 슈리에게 선배라고 하는걸로 역자가 오역을 했다.(원작에서는 さん이다.) 한동안 번역을 안했더니 잊어먹었나보다. (근데 히카리가 1살 많은 리츠카에게만 반말을쓰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모두 존대말을 사용하기는 한다.)

 

아수라 크라잉 애니메이션

2009년 4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의 방영을 시작했고 2기로 완결이 났다. 제작사는 세븐 아크스.

애니메이션의 경우, 세계관 설명이 적어서 이해하기 힘들다. 원작을 읽어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애니판이 유일하게 승리한 것은 기교마신의 디자인 + angela의 음악뿐이라니 말 다했다. 기교마신의 그래픽 제작에 대한 열정의 50% 아니 10%만이라도 작화와 스토리에 투자를 했었다면...2기 마지막화의 액션(만) 평이 좋다. 다만 흑철 및 몇몇 기교마신의 그래픽은 애니와 소설의 삽화버전이 매우 다르게 생겼다.(애니가 더 낫다.)

 

아수라 크라잉 애니 평가

나는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그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매료되었다. 특히, "아수라 마키나"의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계 디자인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공존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신에게 버림받은 세계에서 인간과 기계가 서로 협력하여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작품은 14년이 지난 지금도 내 인생의 명작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