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바스쿼시 애니소개

뤼케 2023. 11. 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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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시리즈로 유명한 SATELIGHT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타가키 신이었으나 중간에 사토 히데카즈로 교체되었다. 이유는 불명이나 이타가키 감독 말로는 자신은 강판되었다고 한다.

제목이 완전한 신조어다보니 발음이 불명확해서 표기가 제멋대로다. 프리시스는 '바스쿼슈!'를 사용하고, 뉴타입에서는 '바스쿼시!'로 표기하고 있다. 원문 발음 그대로 '바스캇슈!'로 표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기서는 나무위키 외래어 표기규칙[]에 따라 항목 자체는 바스쿼시로 하되 항목내에서는 바스캇슈, 바스쿼슈 등을 혼용하니 주의 바란다.

초반부는 굉장한 퀄리티로 프랑스 애니 업계의 수준을 알려줬으나, 여러 이유에서인지 후반부에서는 상당히 힘이 빠진 작품이다. 용두사미 때문인지 실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바스쿼시 애니 줄거리

빅풋이라는, 자동차에 팔다리가 달린 형태의 로봇으로 농구를 하는 스포츠인 '바스쿼슈'를 중심으로 하는 내용이다. 이것만 들으면 스포츠물로 들리지만, 실상 내용은 SF 드라마에 가깝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와 마찬가지로 메카들이 3D로 제작되었으며, 역시나 무척이나 현란한 3D 액션을 보여준다. 다만 갈수록 떨어져 간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 총 4부로 기획되어 있다.

1부(롤링 타운 편): 1~7화에 해당. 무대는 롤링 타운. 주인공인 단에 의해서 바스쿼슈라는 스포츠가 탄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부(로드!로드! 편): 8~15화에 해당. 아이돌 그룹인 에클립스가 첫 등장하여 연애물 성격이 추가되었다. 초반에는 단 일행의 유랑기였지만 OCB 대회가 열리면서 개최지인 터빈 시티를 무대로 해서 진행된다.

3부(언더그라운드 편): 16~19화에 해당. 2부와 4부를 연결해주는 역할에 가깝다. 4부에 대한 떡밥을 뿌리는 내용. 무대는 지하도시인 언더그라운드.

4부(전설 리그 편): 20화 이후에 해당. 쉽게 말해 제임스 론과 얀 해리스의 계획이 실행되면서 그것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쉽게 말해 클라이맥스. 무대는 스카이블룸 왕국이다.

사테라이트 제작이고,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그쪽과 관련되거나 패러디같은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주역 3인방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사오토메 알토 역), 나카지마 메구미(란카 리 역), 엔도 아야(셰릴 놈 역)이 전원 등장한다든가.(각각 아이스맨 홋티, 시트론, 스팡키 역) 이를 이용해서 아이스맨과 시트론 사이에 커플링을 짓는다든가. 민메이 어택(혹은 란카 어택)을 패러디 해서 9화 제목을 '아이돌 어택'이라고 한다든가. 그리고 3부에 등장하는 거인족의 파워드 슈츠는 젠트라디의 것과 매우 유사.

현재 저작권 보호 요청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구하기가 조금 힘들다. 그래서 국내에는 조금 덜 알려진 편.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대호평을 하는 상태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영 인기가 없었는지 15화부터 감독을 갈아치웠다. 덕분에 작품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 왠지 이전에 비해 평이 상당히 안 좋다. 무엇보다도 작화가 나빠지고, 전개가 좀 억지스러워지고, 진행 속도도 느려진데다가 캐릭터들도 좀 이상하게 변하는 등 문제를 꼽자면 넘치게 생겨난다.

덕분에 그나마 남아있던 팬들이 대폭 떨어져 나갔지만 아직도 함께 하는 팬들도 많다. 사실 사토 감독의 바스쿼슈!가 문제가 많다고 해도 이타가키 감독 때에도 다른 방향으로 문제가 많았다는 걸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안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스토리는 대충 다 짜여 있었기 때문에 스토리 면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없다. 전개도 21화부터 하이텐션을 타기 시작하고, 그에 맞추어 액션도 22화 부터는 화려한 편으로 진화했다.뭔 개소리야 말이 다르잖아

여담으로, 차에 로봇이 달린 애니메이션이 이미 있다 보니 이런 것까지 나왔다(...).

유사하게 자동차에 팔다리가 달린 로봇이 나오는 게임이 있었다(2005년 발매). 이쪽은 사람이나 짐을 실어 나르거나, 로봇에 탑승한 도적들을 길가에서 조우해 퇴치하거나, 투기장에서 로봇에 탑승한 경쟁자들과 싸우거나 한다.

 

바스쿼시 애니 추천 포인트


독특한 설정: 농구와 로봇의 결합


화려한 액션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


바스쿼시 애니 비판 포인트


중반부 이후 다소 늘어지는 전개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다소 뻔하다는 느낌

 

바스쿼시 애니 평가

바스쿼시는, 농구와 로봇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액션,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작품입니다. 스포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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