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Revolution 애니소개

2008년 7월 방영된 슬레이어즈 TV 시리즈. TV 애니메이션으로는 슬레이어즈 TRY 이후 11년만의 부활이다.

 

방영 전부터 원작 노선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겠다고 선언[1]한 탓에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모았는데, 결국 방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난 비판[2][3] 에 시달려야 했다.

와타나베 타카시 감독을 비롯한 전작 스태프진이 그대로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과는 달라진 캐릭터들의 외형(즉 작화)으로 인한 이질감과 허술한 전개, 설정 파괴 혹은 붕괴 등으로 원작 팬들에게 줄기차게 까였다. 허접한 드래곤 슬레이브 작화라든가 빛의 검 없다고 너무 무능한 가우리 등

사실 슬레이어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을 느끼게 할 만큼 저열한 작품은 아니라지만, 어쨌든 전작과 비교되는 스케일 등으로 슬레이어즈 팬들에게는 거의 흑역사로 취급당하고 있는 모양.

사실 이 작품은 시즌제여서 여기서 해결하지 못한 수수께끼들은 슬레이어즈 Evolution-R로 이어진다. 그런데 그 Evolution-R 도 거의 흑역사 취급 직전...

극단적인 경우는 그나마 남긴 게 있다고 하면 죄인 리나 인버스! 죄목 리나 인버스! 정도만 남은 작품이라는 혹평도 있다.

 

줄거리

해적을 소탕하면서 용돈(?)을 벌어들이던 리나와 가우리는 아멜리아와 제르와 다시 만나게 된다.

한편 아멜리아가 데리고 온 루비나가르드 왕국의 특무수사관 와이저는 리나가 대죄인이라면서 리나를 잡으려 든다.

리나가 마도전차를 파괴하고 다니는 범인이라는 것.

하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으니 요상하게 생긴 포코타라는 녀석이었다.

리나는 누명을 벗기 위해서 포코타를 잡으려고 하는데...

포코타의 뱃 속에서 나온 건 바로 빛의 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