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마사무네의 리벤지 애니소개

뤼케 2021. 3. 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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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스토리는 타케오카 하즈키[], 작화는 Tiv가 담당했다

 

줄거리

그 망할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난 이 동네로 돌아왔다!

8년 전, 돼지 족발이라며 모욕당하고 차인 마사무네는 아다가키 아키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살을 쪽 빼고 이름을 바꾸어 전혀 다른 「꽃미남」으로 거듭난 마사무네는 아키가 자신에게 반하게 만든 후 「최고의 형태로 버려주겠다」라는 「DEAD or LOVE 작전」을 결행하는데…!

시놉시스에서 알 수 있듯, 오래 전에 뚱뚱한 외모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차였던 마카베 마사무네가 8년간의 지옥 훈련을 통해 살을 빼고 성을 바꿔 새로 태어나, 자신을 돼지 족발이라고 모욕 주면서 차버린 아다가키 아키를 반하게 만들어 다시 차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행하면서 마사무네에게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그린 러브 코미디 물이다.

 

 

만화 특징

히로인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는 편이다. 1화부터 39.5화까지 연재가 된 시점에서도 추가된 히로인이라고는 후지노미야 네코 단 한 명 뿐이다. 츠나데 섬 바캉스나 수학여행에서 주인공에게 호감을 드러낸 유이사키 미도리나 뮤리엘 페슨[] 등의 경우 충분히 히로인으로 편입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지만, 오히려 그 편이 끝나고 나서는 스토리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만화 평가

예쁜 그림체와 매력적인 여캐들 덕분에 애니화까지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갈리고 있다.

캐릭터들이 개성적이지만 한편으로 어딘가 어긋난 면이 있다 보니까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특히 메인 히로인 아다가키 아키가 민폐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는다. 이 때문에 서브 히로인인 코이와이 요시노와 후지노미야 네코의 인기가 훨씬 높다. 하지만 요시노 역시 후반에 밝혀진 반전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다가키 아키와 코이와이 요시노 문서 참고. 그러니까 우리는 후지노미야를 가까이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츠나데 섬 편 이후에는 가소 카네츠구, 뮤리엘 페슨 등의 신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중반부 스토리도 비판을 많이 받았다. 카네츠구의 경우 캐릭터 자체가 NTR에 비호감인데다가 개연성 면에서도 무리수가 많았고, 뮤리엘 페슨의 경우 메인 스토리와 거의 상관이 없어서 괜히 분량만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작가가 캐릭터 활용을 제대로 못한 것이다.

38~40화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마침내 주인공 커플이 이어지면서 스토리가 절정에 이르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더니, 메인 스토리와 전혀 상관없는 특별편만 3개월 연속으로 연재하는 바람에 엄청나게 비판받았다. 특히 40.5-2화는 분량이 12쪽밖에 안 됐다. 월간연재인데 웬만한 주간연재보다도 못한 분량을 연재한 것.

그리고 결말에서 결정적으로 평가가 추락했다.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비판 의견이 더 많다. 자세한 것은 아래 단락에서 후술.

스토리와 별개로 Tiv의 작화는 호평 일색이며, 특히 히로인들의 작화는 컷마다 일러스트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결말 및 비판

초중반부부터 어느 정도의 복선을 깔아두고는 있었지만[], 최신화에서 결국 마사무네의 [Dead or Love] 작전의 바탕이 된, 아키가 마사무네를 차버린 과정이 누군가에 의해서 오해가 생겨 발생한 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현재는 아키와 마사무네 사이의 오해가 풀려서 갈등이 해소된 상태다.

다만 마사무네는 8년간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결국 작전을 스스로 없던 일로 만든 게 되어서 극심한 현자 타임이 온 듯. 작가가 끝내기 싫어서작가가 현탐이 왔다 39화 이후로 스토리 전개를 안하고 번외편을 3개나 만들어 놓고 있다.

극 후반부에는 마사무네는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 요시노가 마사무네와 이어질듯한 전개로 바뀌었다. 마사무네 역시 요시노에게 마음이 끌린다는 식으로 묘사되었고 이어 아키가 진실을 알고 마사무네를 놓아주면서 요시노에게 기회를 준다. 그 사이 마사무네가 수양을 하러 떠났기에 요시노는 마사무네를 쫓아가 고백하나 마사무네는 그녀들과 잠시 거리를 두고 고뇌한 끝에 오랜 기간동안 자신이 고민하고 생각한 사람은 역시 아키였음을 깨닫고 다시 아키에게 고백하여 아키와 이어지는 전개로 끝난다.

결말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인 쪽이 많다. 단순히 안티가 많은 아키가 최종 히로인이 되어서 까이는 게 아니라 아키 팬들도 아키가 최종 히로인이 된 건 좋지만 단발 패치와[] 과정이 좋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결말에 이르는 과정이 깔끔하지 못했다.

왜 깔끔하지 못했냐면 마사무네가 자신의 복수의 대상이 아키가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아키는 자신이 좋아했던 그 돼지가 마사무네인 걸 깨닫고 사귀게 됐지만 마사무네는 자신이 8년 간 불태웠던 목적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기 때문에 연소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앓게 됐다. 이 때, 아키와 네코를 만나면 마사무네에게 두드러기가 일어났는데 요시노를 만날 때는 두드러기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를 시작으로 네코가 아키에게 마사무네는 마음에도 없는 과거의 너와의 관계를 억지로 이어나가려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하거나 아키가 이를 인정하는 등 점점 아키가 밀려나가고 요시노가 최종 히로인으로 밀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키는 마사무네와 헤어지고 자신을 위해 힘내준 요시노를 응원하고 마지막 화, 바로 전 화에서 요시노가 마사무네에게 키스를 하면서 최종 히로인에 등극할 것처럼 됐다. 하지만 다음 화, 즉 마지막 화에서 마사무네가 생각해보니 자신의 마음은 아키에게 있는 것 같다면서 요시노를 차버리고 아키가 최종 히로인에 등극한다. 즉, 단 한 화만에 히로인이 계속 교체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작가는 반전에 반전 결말로 임팩트 있게 끝내려는 생각이었는지 모르나, 마사무네의 심경의 변화가 이해하기 쉽게 묘사되어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41화부터 50화까지 10화를 걸쳐서 묘사한 것들을 단 한 화만에 되돌린 것이다. 또한 교체가 몇 화를 나눠서 진행된 게 아니라 마지막 화에 몰아서 정리해버린 것처럼 나오니[] 급하게 끝내버린 듯한 느낌이 크다는 반응이 많다.

아래의 반론에는 개연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개연성 이전에 대체 최종화 바로 앞에서 주인공이 주역 여캐와 키스하는 장면으로 끝났는데, 그 여캐가 진 히로인이 아니라고 생각할 사람이 대체 얼마나 되겠는가? 월간 연재라는 점을 드는데 이건 외전 제외하고 무려 11권짜리 만화다. 아무리 최종화가 길더라도 이만한 분량의 만화의 결말을 뒤집기에는 너무 짧은 분량이다. 작가가 낚시를 의도했든 안 했든 독자는 속았다는 기분이 들게 된다. 나중에 한 권 더 나왔다는 것도 변명이 안 되는 게, 비판의 요지는 10화에 걸쳐 요시노 엔딩으로 흘러가던 스토리가 고작 한 화 만에 아키 엔딩으로 끝난 것이기 때문이다. 외전에서 진 히로인이 바뀐 것이 아니므로 문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

50화의 아키와 요시노의 청산도 아키가 벌인 짓에 비해 너무 쉽게 끝나버렸다. 어렸을 적 아키가 요시노에게 한 짓은 요시노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줄 정도로 학대에 가까웠지만 고작 몇 마디로 퉁 쳐버렸기 때문. 더불어 요시노도 그 많은 학대를 일이었다는 이유로 넘어가는 황당한 캐릭터가 되었다. 애당초 아홉 살짜리 애한테 일을 시키는 것부터가 학대이며, 일이라 하더라도 학대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아키가 조금 요시노를 조금 더 배려해주게 되었을 뿐이고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는 채로 만화가 끝나버려, 요시노에게 감정이입해서 보던 독자들은 어이를 상실했다.

사실 요시노가 아닌 아키와 맺어지더라도 그게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면, 요시노의 열혈팬이 아니라면 대부분 결말을 납득했을 것이다. 결국 많은 독자들이 결말을 싫어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작가가 최대한 수습하려고 애썼는데도 여전히 아키가 비호감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에야 아키가 좀 성장의 여지를 보이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벌인 수많은 악행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며, 그 성장 과정도 별로 납득가는 것이 아니다. 평생을 요시노를 학대하던 애가 갑자기 저 알아서 자신이 요시노에게 심하게 굴었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대화를 시도한다. 이래서야 성장이 아니라 변덕처럼 보여 감동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차라리 요시노가 먼저 아키에게 쌓였던 불만을 털어놓고, 아키가 그것을 듣고서야 자기 잘못을 깨닫는 전개였다면 그나마 개연성이 있었을 것이다. 애초에 열한 권 동안 비호감이었던 캐릭터를 마지막에 두 화 가지고 개심시키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

 

 

비판에 대한 반론

사실 마사무네를 중심으로 두고 보면 시나리오 구성적으로 결말이 그렇게 개연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최종화 직전 아키와 네코가 요시노를 응원하는 내용이 독자의 시선을 끄는 가운데서도 정작 당사자인 마사무네 쪽에선 요시노를 선택하려는 묘사가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복수심의 대상을 잃고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얼떨결에 아키와 연인관계가 되어 엇갈리고 고뇌하던 마사무네가 요시노랑 있을 때는 즐겁다는 것을 자각한 후에도 그때 딱 한 번 요시노에게 마음을 표했다가 거절된 후로,[] 그 역시 결국 아키를 배신할 수 없다면서 거부감으로 인한 두드러기 증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8년간 노력한 자신을 부정하면서까지 아키와 함께 있으려고 했다. 아키를 대상으로는 그렇게나 끈질겼던 마사무네가 요시노는 바로 포기한 것이다. 즉, 그 방향이 어떠하든 간에 작중 내내 마사무네에게 있어서 아키는 요시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존재였다. 동시에 화이트데이 때 보이듯 그는 아키에게도 점점 끌리고 있었다. 아키에 대한 거부반응도 아키가 과거 사이 좋게 지냈었던 '옛날의 마사무네'만을 좋아하고 '지금의 마사무네'에게는 아무 감정이 없었다고 생각해서 상처받아 생긴 방어기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그 점 하나만으로 마사무네가 아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문제이기는 했다.

이러한 마사무네의 심경은 아키와 헤어지고 시골로 내려와 마음을 정리하는 50~51화에서도 드러난다. 마사무네가 8년을 노력해 노렸던 복수는 오해로 인한 것이었기에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아키를 목표로 8년간 노력해왔고 노력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동안의 노력도 결코 허망한 것만은 아니다. 다른 것을 다 버릴 수 있었어도 심지어 복수가 무의미해졌을지라도, 아키라는 존재는 남아있으니까. 이에 비하면 잠깐의 만남으로 생긴 친근감이나 연애감정 같은 것은 너무나 가벼운 것이었다. 마사무네를 쫓아온 요시노가 산골에서 8년간이나 아키를 목표로 수련한 그의 실상을 깨닫고 바로 실감했듯, 마사무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셈이다.

따라서 후반 42~51화까지의 전개에서 주목할 부분은 히로인이 누가되냐가 아니라, 엇갈린 채 연인관계가 된 아키와 마사무네 사이에 있는 과거와 현재의 괴리가 어떻게 극복되는지, 또한 갈 곳 잃은 복수심 때문에 일어나는 마사무네의 거부증세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하는 문제 쪽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아키가 리벤지 수첩 및 요시노의 진실을 안 것을 계기로 마사무네의 현재를 받아들이고 눈물을 머금으며 왜곡된 연인관계를 리셋한 것과, 이후 마사무네가 시골로 돌아가 감정을 정리하면서 위와 같이 과거의 자신이 한 노력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받아들인 것으로 완전히 해결된다. 이를 통해 마사무네가 아키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동반자로서 새로이 인식하면서 거부감을 극복하고 다시 맺어지는 단초가 된 것이다. 결국 후반부의 요시노는, 비록 매력적인 서브히로인이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아키가 성장하게끔 하는 기폭제인 동시에 아키와 마사무네 두 사람이 이전의 왜곡된 관계를 끝내고 새로운 관계로 이어지게끔 하는 위기를 제공하는 주요역할을 맡았던 것 뿐이다.

사실 후반부에 마사무네와 히로인들의 생각을 잘 보면 마사무네는 아키와 집에 갔을 땐 거부감을 느꼈지만 발렌타인 데이부터는 아키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났고 화이트 데이 데이트에서는 아키를 진심으로좋아하며 먼저 손을 대려고 했다. 또 그 전에는 절대 먹지 않던 과자나 음식들을 아키와 데이트를 하면서 먹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마사무네가 할아버지 댁으로 다시 돌아간 것은 요시노에 대한 마음으로 혼란이 왔을 때가 아니라 아키에게 차인 이후였다. 즉, 마사무네는 계속 아키에 대한 생각 뿐이었지만 히로인들은 마사무네가 아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착각하여 요시노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는 마사무네와 히로인들이 과거의 일들만 생각하고 현재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네코는 마사무네가 아키를 과거에만 좋아했고 현재는 좋아하지 않는 다고 생각했지만 마사무네는 현재의 아키도 좋아했다. 진실을 알기 전 복수 과정에서도 아키에게 호감을 느끼는 장면이 여러번 나왔고 사귀면서도 호감을 느끼는 묘사가 여러번 나왔다. 그리고 네코가 자신에게는 과거가 없다고 요시노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네코가 과거의 일에 좀 더 비중비중을 두고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마사무네는 과거에도 아키를 좋아했고 오해가 생겨 8년 동안 아키를 싫어하게 되었지만 결국 다시 아키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마사무네는 복수심으로 인해 판단이 흐려져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알지 못했고 네코도 마사무네가 아키에게 대시하고 사귀는게 그것 때문만이라고 오해해서 이런 일들이 생긴 것이다

히로인이 1화만에 교체되었다는 식의 비판은 내용적인 문제라기보다 연출적으로 후반부 요시노가 마사무네에 비해 너무 부각된 탓에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즉 이야기가 소설적인 서술 감각으로 쓰여진 탓에 일반적인 만화처럼 장면 중심으로 술술 넘겨짚다간 오해할 여지가 있었던 것이지, 스토리 작가가 딱히 반전 결말을 노린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급전개라는 비판에 관해선 일부 납득될만한 주장도 있으나 대개는 이 만화가 주간이 아닌 월간 연재작인 탓에 과한 비난을 받는다는 감도 없지 않다.

그리고 이후 단행본 1권 분량으로 후일담이 연재되어서 결말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퇴색된 감이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결말부에서 작품이 그냥 끝나버린 게 아니라, 비록 새로운 본편은 아니고 후일담이라지만 1권이나 계속 내용이 더 이어졌기 때문.

 

 

애니메이션

2016년 6월 24일 TV 애니메이션화 결정이 발표되었다. 2017년 1월 5일부터 동년 3월까지 도쿄 MX에서 방영. 분량은 1쿨 12화.

1월 5일, 1화가 방영되었다. 전체적인 틀은 스토리 도입부인 1화이기 때문에 원작과 별 다를 게 없으나, 중간 중간 변경된 부분이 있는데, 원작과의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외전 9.5화에 해당되는 내용인 3학년의 야마다 시게오[]를 아다가키 아키가 차버리는 장면이 추가.[11] 마사무네가 이를 등교하면서 목격.


아다가키 아키가 점심을 먹던 장면에서, 원작에서는 엑스트라가 등장했지만 애니에서는 아키 친위대인 미즈노 마리, 키바 키쿠네, 카네쿠 소노카의 선행 등장 장면으로 변경.


마사무네가 아키가 도시락을 먹는 걸 엿보다가 아키와 요시노에게 걸린 원작과는 다르게, 거미를 보고 놀라 들어가는 것으로 변경.


돼지 족발 쪽지를 집이 아닌 학교 신발장에서 받는 것으로 변경.

1월 12일, 2화가 방영되었다. 작화는 1화와 마찬가지로 무난한 편이며, 원작 기준 2~3화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원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1월 19일, 3화가 방영되었다. 지금까지 방영된 화 중 변경점이 가장 많은 화로, 애초에 원작의 전개를 약간 뒤틀었다. 원작 기준 4, 5화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아낸 것은 맞으나, 원작에서는 4화에서 아키와 마사무네의 데이트였고, 5화에서 보충 시험 내기를 하는 것이었지만 애니에선 뒤바뀌었다. 보충 시험 내기를 먼저 하고, 데이트를 하는 전개로. 아마 개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인 듯

한국에서는 애니맥스를 통해 자막으로 동시방영만 되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한국과는 달리 영어더빙되어 방영되었다.

본편의 후일담을 그린 OAD가 동봉된 10권 특장판이 7월 26일에 예약이 시작되었고, 27일에 정식으로 발매가 시작됐다.

 

 

애니평가

일단 1화의 퀄리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평을 내리고 있다. 이렇다 할 작화 붕괴도 없고 준수한 작화를 유지했으며, 외전의 내용도 자연스럽게 본편에 녹였다. 다만, 오프닝을 보면 가소 카네츠구의 스토리까지 담아낸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분량 조절이 될까 하는 걱정이 나오고 5화부터 급격히 작붕이 증가했지만 다시 나아지는 추세.

작품이 진행되면서 분량 조절은 확실하게 잘 된 편. 7화에서 츠나데 섬 바캉스편까지 나갔으므로 원작 기준으로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네코 이야기 - 야사카제까지 무리 없이 이을 수 있다. 이 부분은 성공적이라고 봐야 할듯.

3화에서는 원작의 전개를 약간 섞었는데 오히려 개연성을 강화하는 결과가 되어서 호평을 받았다. 이래저래 제작진이 작화만이 아니라 전개에도 공을 들인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

9화까지 지난 현재로서는 꽤나 양질의 애니메이션이라는 평. 원작에서 부족했던 개연성이 충분히 강화된 몇몇 에피소드에 더해서, 아예 원작에선 제대로 이야기도 되지 않았던 부분까지 짧게나마 보여주기도 했다.[13]

작화의 경우 초기에는 좋은 퀄리티는 보였으나, 중간부터 작화 붕괴가 잦아지는 등 퀄리티의 하락이 심해지면서 많은 아쉬움을 샀다. 일부에서는 동 분기 다작 대상인 Chaos;Child가 액션 및 뉴 제네 사건 묘사 등 작화에 힘이 들어가야 하는 씬이 많아 일부 작화인력이 그쪽으로 빠지게 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하는 중. 그러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작화 퀄리티가 다시 좋아지는 추세이며, 특히 9화의 네코의 병원 씬은 그간의 불안정한 네코의 작화를 완전히 보답한 수준.

3월 23일 1쿨 마지막 12화까지 방영되었다. 노래방 에피소드 이후 다소 애매한 곳에서 끊어졌다. 아직 가소 카네츠구의 정체가 탄로나지도 않았고 마사무네와 아키 사이의 과거의 갈등도 해소되지 않은상태. 마지막에 마사무네가 주머니에서 프랑스 수학여행에 대해 적힌 종이를 꺼내며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 것을 보고 뮤리엘 에피소드와 함께 2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있었다.

다만 스토리 전개상 몇가지 아쉽다고 평가되는 부분이 있는데, 중간에 등장한 가소 카네츠구 부분이 갑자기 끼워맞춘 것 같은 어색함이 있다는 것이 주로 지적된다. 초반에 마사무네가 다짐하는 여자 히로인에게 한방 먹인다는 컨셉이 갑자기 저 타이밍에 너무 개연성 없이 끼어들어 극중 흐름이나 전개를 바꿨다는 점에서 시원한 사이다를 기대하던 시청자들에게는 좀 뜬금없다는 반응. 물론, 원작이 아직 완전히 완결이 난 게 아니라서 2기가 나올 수 있지만, 판매량이 953장으로 영 좋지 않아서 2기 제작 가능성은 매우 적다는 전망이 나왔다. 결국 2019년 4월에 원작이 완결되면서 사실상 2기 제작은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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