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후우카 애니소개

뤼케 2021. 4.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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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매거진에서 러브메이트, 네가 있는 마을의 작가인 세오 코지가 연재했던 작품이다. 러브메이트와는 다른 의미로 충공깽인 작품. 그렇다고 막장 전개는 아니고 작품은 수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애니 줄거리

전학 온 주인공 유우는 내성적인 소년. 트위터를 체크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놓을 수 없어!

마이 페이스에다 덜렁대는 성격이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소녀 후우카는 반감을 가졌는지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인기 있는 가수인 코유키는 유우와 최근 트위터로 이어졌다!

전파가 있으니까 시작되는 사랑, 전파가 없으니까 시작되는 사랑. 한여름에 시작되는 트라이앵글!!

애니에서는 아키츠키 후우카가 사고로 죽지 않지만 밴드 활동으로 인한 갈등을 다루고 화해하며 끝나지만 원작 만화에는 아키츠키 후우카는 트럭과 부딪치는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새로운 히로인인 아오이 후우카가 등장한다.

 

 

애니 등장인물

히나시 코유키 - 성우: 하야미 사오리[]/지니 티라도

유우의 소꿉친구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현역 아이돌 가수. 눈물점이 있다. 어린시절부터 유우와 매우 친했으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 쪽의 친척이 있는 도쿄로 가게 되면서 해어졌다.[] 이후 대인기 아이돌 가수가 되었고 트위터를 통해 우연히 유우와 연락이 닿아 재회하게 되고, 수 차례 유우에게 어릴적 부터의 연심을 고백하지만... 여담으로 이 처자가 등장할 때마다 왜인지 유우네 밴드에게는 위기가 닥친다 (....).

이후 유우와 만나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촬영되어 트위터에 게시되는 스캔들이 터지고,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는 위기에 빠진다. 여기에 유우의 신상을 턴 극성팬들이 첫 라이브를 앞둔 유우네 밴드를 욕하며 상황이 심각해지지만, 후우카와의 즉석 듀엣 라이브를 선보이며 일단은 위기를 넘기게 된다. 이를 계기로 팬들의 비난도 줄어 활동을 재개하다가 아이돌을 그만두고 토끼 탈을 쓴 밴드 컨셉의 래빗츠 (The Rabbits)[4]의 보컬로서 활동한다. The Fallen Moon의 라이벌 기믹도 가지지만 여전히 유우를 향한 사랑은 포기하지 않은듯.

이후 아오이 후우카를 포함하여서 Blue Wells로 재결성한 유우의 밴드와 전국투어 도중 밴드 배틀 이후 뒤풀이에서 빠져나와있는 유우를 보고 자신과 사귀어달라고 하고 답변을 자신의 호텔방에서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대놓고 결심했는지 바스 타월 한장만 두루고 기다리고 있다가 유우를 좋아한다며, 자신은 아카츠키 후우카 다음이어도 전혀 상관없으니 제발 만나달라면서 니코군이 원한다면 뭐든지 해주겠다며 육탄 공격(!)까지 해오지만, 이미 유우의 마음에는 아오이 후우카가 있었고 오히려 코유키의 적극적인 대시로 유우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버렸다. 그래서 코유키에게 타마짱은 자신에게 있어서 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지만 사귈수는 없다고 거절한다. 하지만 코유키는 이미 자신은 알고 있었다고 하지만 유우가 자신의 마음을 아직 눈치 못챈것 같길래 먼저 다가갔다고 시인하고 응원하고 싶지는 않지만 니코군을 단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며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자기만을 생각하면서 키스를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뭔가 개운한 표정으로 유우와 헤어진다. 유우에 대한 연심을 완전히 접은 것인지 아니면 이후의 발암전개(...)를 위한 떡밥인지는 차후 등장을 지켜봐야 할 듯.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전개로 9화 기준으로 니코와 사귀게 되지만 급작스런 후우카의 the fallen moon 탈퇴선언으로 밴드가 해체되자 상심한 니코와의 대화 중에 오히려 잘된거 아니냐고 나랑 같이 음악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는 어필을 하고 니코에게 육탄 공격을 하지만 자신이 왜 이 밴드를 그만 둘 수 없는지 깨닫게 된 니코가 부탁을 거절하자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라는 이야기를 한 뒤에 이별을 고하고 마지막 화에서 후우카를 만나 역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라는 이야기를 하여 후우카가 the fallen moon 밴드에 복귀하도록 도움을 준다.

작사작곡한 노래들은 유우를 향한 연심을 담은 것이라 한다.

 

 


이와미 사라 - 성우: 코마츠 미카코/엘리자베스 맥스웰

전설의 록밴드 The Hedgehogs의 기타 담당이였던 히사시의 여동생. 다른 밴드에서도 스카웃을 받을 정도로 기타실력은 수준급이나, 특유의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하여 사람들과의 교류에 어려움이 있어 매번 제대로된 밴드 활동도 못하는 신세였다. 우연하게 후우카의 영입제의를 받고 The Fallen Moon에서 메인기타 파트를 맡아 활동하게 되는데, 워낙 말수가 없어 초기엔 멤버들과 친해지지 못했지만 유우가 자신과 트위터로 자주 교류하던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태도가 급변하여 잘 어울리게 된다. 은근히 유우를 좋아하는 눈치인데 큰 진전은 없는편. 밴드 내에서는 나치 다음으로 나이가 많아 큰언니 포지션 비슷한 위치다. 여담으로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상당한 장신에 거유의 소유자, 서비스씬을 담당한다.

 

 


나치 카즈야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밴드의 최연장자이자 리더로 담당파트는 드럼.[] 본래 대학에 추천입학이 가능했을 만큼 실력있는 육상부의 에이스였으며, 유망주인 후우카를 자신이 은퇴한 육상부로 스카웃하려고 끈질기게 권유를 했었다. 그러다 후우카의 노래를 듣고 영입제의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멤버가 되었다. 육상부 활동덕에 잠시 접었지만, 어릴적부터 형인 카즈야의 영향을 받아 드럼을 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집에 있었던 연습실을 후우카의 밴드가 사용중. 사라와 유우를 상대로 대놓고 섹드립을 칠 정도로 생각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밴드의 맏형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중. 은근히 사라와 이어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가족으로는 형 외에 할머니[6]가 언급되어 있다.

 


미카사 마코토 - 성우: 사이토 소우마/리코 파하르도

미사카 미코토가 아니다 미카사 아커만도 아니다
아키츠키 후우카, 하루나 유우와 동급생. 해당 학급에서 부활동을 하지 않는 세 명 중 하나[]. 키보드 담당. 좋은 집안 출신의 금발 미남, 거기에 나이스한 성격과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실력으로 이름 높았던 톱 클래스 엄친아이지만, 자신은 원치 않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는 미래와 동성애자라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아버지와 갈등을 겪다가 결국 The Fallen Moon에 가입하고 집안으로부터도 자의로 의절당하게 된다.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이 한 명 있다. 이쪽의 이름이 미코토이므로 어떤 츤데레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애니메이션

2017년 1월 6일 첫 방영되었으며 1화와 2화가 연속 방영되었다. 작화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기본적으로 줄거리의 큰 줄기는 같지만 전개에서 원작과 아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유우와 후우카가 스트랩을 얻는 장면의 순서가 바뀌기도 했고, 원작에는 전혀 없던 장면 (후우카와 코유키의 만남 등)이 추가되기도 했다. 애니로 처음 접한 분들은 만화를 보면 초반이 다른 느낌일 수 있다.

8화까지의 평가는 원작 감성을 그대로 담아 왔기 때문에 만화와 동일한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정작 애니 자체는 깔끔한 작화, 라이브, OST 등이 원작 팬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작품의 전체적인 색감도 굉장히 미려하며, 작품내에 미장센도 신경쓰는 등 애니화에 굉장히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국내에서의 별 볼일 없는 인지도와 악평과는 다르게 2월 19일 기준으로 BD(DVD) 예약 판매량은 9~10위권으로 일본 본토에서의 평가는 그렇게 박하지 않은 상황.

9화부터 오리지널 전개가 되어 유우와 코유키가 연인관계가 되고 후우카가 고뇌하는 등 결말을 예측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리고 10화에서 원작처럼 사고의 위기에 처하지만, 간발의 차로 살아남아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결말이 흐르게 되었다. 왜 이런 전개로 진행되었는지는 공식 사이트의 스페셜 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약해보면 출판사인 코단샤의 프로듀서가 후우카가 죽지 않는 스토리를 제안했고 원작자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 감독은 원작과 달라져서 비판받는 것을 걱정했지만 의견에 따라 스토리를 바꿨다고 한다.

종영 후 여론은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작품이라고 평가된다. 연애노선이나 로맨스로 볼 때는 상당히 구식에 진부하고 밋밋한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지만, 청춘 밴드물로 본다면 라이브 장면에서의 뛰어난 연출과 작화, 아름다운 색감과 꿈을 향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어우러진 수작으로 볼 수있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작품이다. 적어도 최근 일본 애니 중에서는 케이온!이후로 간만에 준수한 퀄리티의 밴드 애니메이션이 나왔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BD/DVD 1권 초동판매량은 1,971장으로 전반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낸 1분기 애니들 중에서는 비교적 중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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