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가 요시미즈 카가미(美水かがみ) 作의[1] 4컷 만화. 2004년 1월부터 콤프틱에서 연재되어 2018년 연재 14년차를 넘고 계속 연재 중이다. 본편은 콤프틱과 콤프에이스 두 잡지를 메인으로 삼아 연재중이며 이 연재분량을 묶은 단행본은 10권[2]이 2013년 11월 9일에 발매되었고 정발판의 경우 2014년 6월 기준으로 10권까지 나왔다.
네 명의 여학생들과 그 주변인물들의 일상 생활을 느긋하고 평화롭게 그려 나가는 내용의 만화. 그중에서도 일상생활의 모습이 '오타쿠 소녀'를 중심으로 그려져 나간다라는 것이 특징으로, 오타쿠와 일반인 사이의 문화 충돌로 인한 해프닝들이나 무릎을 탁 치고 공감할만한 일상 생활의 내용들이 펼쳐져 나간다. 어느 정도 오타쿠 관련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말이다.
아즈망가 대왕과 비슷하게 남녀공학 고등학교임에도 남학생 캐릭터의 비중은 0에 수렴한다. 주인공은 전부 여고생들이고 그나마 나오는 남학생 캐릭터는 시라이시 미노루 정도. 하지만 이마저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지라 원작에선 아예 전멸상태.[3][4] 애니에서도 본편 외에선 활약하지만 극중 인물로서는 그다지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원작 만화보단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후자의 경우엔 원작 만화 그림체가 눈에 부담이 많이 간다고 한다. 둥글둥글한 애니메이션 화풍에 비해 원작 만화의 화풍은 선들이 날카롭고, 스크린톤이 너무 많이 사용이 되었고 등장인물은 극도로 데포르메 되어있는데 정작 뒷배경이나 소품은 극화체라서 보기에 좀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캐릭터 중 하나가 제대로 덕후인만큼 원래도 그랬지만, 애니메이션화가 되면서 작중 내 오덕 관련 패러디가 매우 많다. 보통 한 에피소드에도 십수가지의 깨알같은 패러디들이 숨어 있다. 그 중 9화에서 미유키와 츠카사가 동계올림픽의 피겨에서 그 분이 금메달을 땄다는 대화도 있다.
입덕을 하려는 자들에게 덕후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작품이었다. 입덕용 애니로 취급하곤 하지만 사실 적절하진 않다. 작품 전반에 오타쿠 유머가 산재해 있으며, 관련 지식이 부족하면 재미가 반감되어 '캐릭터는 귀여운데 뭔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없는' 작품이 된다. 10년이 넘어간 작품이라 세대 차이까지 나버린다
제목표기
외래어기에 러키스타, 럭키스타 등등으로 발음된다. 줄여서 럭스라고도 한다. 하지만 원제 자체도 받침에 해당하는 촉음 표기를 의도적으로 빼놓았기 때문에, 원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러키 스타로 표기하는게 옳다는 주장도 있다.
사실 원래 lucky의 올바른 표기는 '럭키'가 아닌 러키다![6]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원제를 살리려다보니 본의 아니게(?) 올바른 표기를 사용해버렸다. 주객전도
줄거리
느슨한 느낌의 폭소가 당신을 사로잡습니다~♪
만화,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하는 여고생 코나타는 좋아하는 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자애. 그런 그녀가 벌이는, 무심코 돌진하고 싶어지는, 공감하고 싶어지는 소재들로 결국 녹초가 되는 그런 한 권!
국내 발매
대원씨아이에서 원작 만화를 수입해 들어오고 있는 상태. 10권까지 발매되었으나 이상한 번역이 많아 불만을 사고 있다.[7] 그야말로 오역 수준이 막장의 극한을 달린다. '갸루게'를 여자 불량배로 번역한다거나(…) 등등. 6권의 월희 네타에서는 아키하를 아키바로, 히스이와 코하쿠를 한자 그대로 '비취', '호박'으로 번역했다. 갸루게의 사례는 어쩔 수 없다 쳐도, 그 이외의 사례를 보면 그저 덕력부족이 아닌가 싶다.
인터파크 도서에서는 '드라마 만화'로,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는 순정만화로 분류되어 있다.(…) 그것도 백합
인기
처음에는 잡지의 남은 페이지를 메꾸기 위해 시작된 만화였으나[8], 잡지 독자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고 그 결과 연재가 계속되어 다양한 미디어믹스 전개가 이루어지고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침체기
애니메이션이 한창 방영되고 관련상품이 쏟아져나오던 시기에는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나, 애니메이션 종결 이후에는 인기가 상당히 저조해진 상태다.
원작은 명목상으로는 계속 연재되고 있는 만큼 여전히 많은 팬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나, 대학편에 들어오면서 캐릭터들 사이의 인간관계가 대폭 변화하는 내용을 다루느라 다소 내용이 안정되지 못하는 상태가 길게 이어졌으며, 은근히 콤프에이스 쪽에서 연재가 펑크나거나 분량이 적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추가하다보니 현재는 캐릭터가 너무 많다. 또한 예전부터 나오던 캐릭터들 중 점점 공기화되는 캐릭터들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어 남은 팬들 사이의 분위기마저도 다소 어수선해지고 있다. 패트리시아 마틴에 관한 설정 변경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는 편.
스핀오프가 여러 개 나오면서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미디어 믹스
콤프틱에 연재된 만화가 인기를 끌자 마침내는 캐릭터들이 성우를 배정받고 드라마 CD와 NDS용 게임이 발매되기에 이른다. 드라마 CD는 2005년 8월 24일에, DS용 게임 러키☆스타 모에드릴은 2005년 12월 1일에 발매되었다. 이때의 성우들은 현재 잘 알려진 성우진과는 다른 '1기 성우진'. 이 시점에서는 아직 2년 후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때만한 지명도와 인기는 누리지 못했다. 참고로 이 두 물건의 퀄리티의 경우 드라마 CD는 그렇다쳐도 게임 쪽은
애니메이션
2007년 4월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이 애니메이션판의 등장은 이 만화의 지명도를 폭발적으로 올려주었고, 특히 인간의 일반적인 센스를 벗어난(…) 오프닝곡 もってけ!セーラーふく(가져가! 세일러복)과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댄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각종 강렬한 임팩트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원작은 약간 저평가되는 기색.
오프닝. 정말 인간의 일반적인 센스를 벗어난 오프닝이다.[12]그와중에 쓸데없이 굉장한 실력의 베이스가 압권 OP시작 전에 잠깐 나오는 담화는 일본에서 1980년대에 방영됐던 괴물군(국내판 명칭 '몬스터왕자 몽짱')이란 만화의 오프닝 부분을 패러디한 것이다. 노래는 주연들의 성우인 히라노 아야, 카토 에미리, 후쿠하라 카오리, 엔도 아야가 불렀다.
풀버전
사실 이렇게 펑키한 리듬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사로 구성된 빠른 랩을 곁들인 음악은 2000년대 중후반 일본에서 한창 인기를 끌었던 ORANGE RANGE가 선보였던 음악이다. 덕분에 한국 사람들에게는 충공깽이었던 오프닝이지만, 일본 사람들에게는 당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밴드의 음악과 유사하기에 그 충격이 좀 덜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비슷한 음악적 스타일 때문에 오프닝 곡은 ORANGE RANGE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엔딩댄스 때도 표절 의혹을 산 바 있는 야마칸의 전력을 생각하면… 아마도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던 포키의 CM을 패러디했던 게 아닌가 싶다. 포키 광고 CM송도 ORANGE RANGE 곡인데?? 보면 아라가키 유이가 췄던 춤과 비슷한 것완전 똑같은데?을 이즈미 코나타가 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가사까지 비슷하다.
초기에는 야마모토 유타카가 감독을 맡았으나, 4화에서 감독을 강판당하고, 5화부터는 타케모토 야스히로가 감독을 맡게 되었다.[13]
러키스타 OP댄스 풀버전(최종화 네타주의)
풀버전이 영어로 번역되었다. 번역도 쉽지 않은 곡인데 영상까지 고퀄리티.
사실 마이클 잭슨의 원곡이라 카더라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로 패러디된 버전이 있다. 나기☆스타 사실 이것말고도 다른 만화로 한 오프닝 영상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그 후로도 NDS용 두번째 게임이 발매되고 PS2용 게임도 발매되어 다수의 모에 오덕계층에 지지를 받았다. PS2판은 원작이나 애니와는 그림체가 꽤 위화감이 있는 미연시로, 한정판을 구입하면 작중 캐릭터가 입고 있는 교복을 특전으로 준다. '아무리 그래도 교복은 좀…'같은 이유인지 알 수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자 한정판이 통상판보다 더 가격이 떨어졌다(…).
무려 그 JAM Project가 부른 오프닝 리믹스 버젼이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리믹스 명은 'JAM이 가져갔다! 세라복(JAMがもってた! せーらーふく)'. 그리고 열혈계열의 팬들은 울었다. 이 양반들은 나중에 라이브 공연에서까지 이 노래를 어쿠스틱으로 부르기도 했다. 간주 부분마다 깨알같이 나오는 JAM멤버들의 드립이 일품.이이카게니씨낫싸~이!! 안무가 없었던 것은 그나마 다행일까? 이미 '갤럭시 엔젤 야미나베 CD'에서 '엔젤 우키'를 부른 등의 전례가 있지만, 러키 스타가 워낙에 떴다 보니 이 쪽만 새삼 주목받았다.
2008년 8월에는 TVA로 친숙한 신규 성우진이 참여한 새 드라마 CD가 발매되었으며, 다음 달인 2008년 9월에는 OVA '러키스타 오리지널인 비주얼이랑 애니메이션'(일종의 말장난임)이 발매. 과연 쿄애니라 할 만한 수려한 작화 퀄리티와 삼삼한 단편 에피소드들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딩의 실사 러키☆채널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지금까지 나온 OVA는 1편 이후로 없다. 케이온! 2기만 만들고 러키스타 OVA는 아직도 안내놓는 더러운 쿄애니 2기좀 만들어라.
사실 러키스타는 쿄애니 작품치고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이다. 정말 쿄애니의 다른 작품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다. 나루미 유이가 폭주하는 운전장면에서는 이니셜 D를 방불케 하는 3D 레이싱 장면이 나오질 않나, 갑자기 죠죠 풍의 기묘한 그림체가 등장하질 않나… 케이온 이후의 쿄애니 작품들을 주로 접했던 쿄애니 팬들이라면 '쿄애니가 이런 약 빤 연출을?' 하며 놀랄 만한 연출과 장면들이 가득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OVA가 특히 독보적인데, 화면이 아예 3D공간에서 진행되거나 샤프트 작품에서나 볼법한 글자화면 호러 연출이 등장하는 등 굉장히 변화무쌍한 연출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2009년 12월 23일에는 PSP용 신작 게임이 발매되었다. 제목은 러키☆스타 넷 아이돌 마이스터로, 제목 그대로 이 만화의 캐릭터들을 인터넷 아이돌로 육성하는 게임. 모 게임을 대놓고 패러디하고 있다.(…) 단 작품의 붐이 많이 사그라든 상황에서 발매된데다가 발매 전 정보들이 팬들에게 불안만 안겨준 감이 없지 않아 반응은 크지 않은 편. 발매 후에는 불친절한 설계와 너무 높은 난이도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서 터지고 말았다.
중간중간 원작자가 아닌 다른 작가 타케이 토우카[14]에 의해 쓰여진 '러키☆스타 살인사건'이나 '러키☆스타 온라인' '러키☆스타 슈퍼 동화대전' 등의 소설 3연작도 나왔으나, 대부분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했고 원작과는 한 백만년쯤 동떨어진 아스트랄한 내용에 중간중간 작가의 타작품 광고가 나오는 등(…)이상한 면이 많아 평은 좋지 못했다. 이후엔 애니메이션의 각본가에
들어 콤프틱에서 훗날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게재되어 혹시 애니메이션 2기의 발표가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으나 콤프에이스 2010년 5월호에서 실제로 발표된 것의 실체는 시라이시 미노루가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TV 버라이어티 쇼 '러키☆레이서'가 4월 2일부터 방송된다는 것. 시라이시 미노루 본인이 성우나 애니메이션 스탭과 레이싱을 벌이는 실사 쇼. 주제에 전용 OP와 ED까지 있다.(…) 이것 자체가 애니메이션 2기를 위한 포석은 아닌가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그런 건 없다.
그리고 엔딩 패러디 중에 현재 버라이어티 쇼 등에서 활약중인 곡쇼 사유리가 아이돌 시절 그룹 오냥코 클럽 때 불렀던 발렌타인 키스가 나와 그 곡이 재조명을 받게 되자, 곡쇼 사유리가 2009년 버젼 발렌타인 키스 싱글을 발매하게 된 흠좀무한 일도 있었다. 거의 25년전 곡이 재조명 된 것은 딴 이유도 없이 단순히 이 작품 때문. 덕분에 곡쇼 사유리는 17년 만에 싱글을 발매했다.
엔딩 노래방에서 히이라기 츠카사가 부른 발렌타인 키스(バレンタイン・キッス)
콤프티크 2010년 11월호 특전 부록 중 하나는 다름아닌 스트라이크 위치스 콜라보레이션판 8권 커버 (코나타가 프란체스카 루키니+스쿨미즈, 카가미가 게르트루트 바르크호른, 츠카사가 에리카 하르트만). 10권도 콜라보 표지가 나왔는데 이쪽은 함대 콜렉션.#(코나타가 시마카제,나머지 3인은 연장포쨩.)
블루레이 컴플리트 박스셋이 2011년 5월 27일 발매되었다.
애니컬이 제작된 적이 있었던 듯하다.
BD & DVD 판매량은 약 29,000장 정도
국내 방영
TVA는 2008년 7월 애니박스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이후 2008년 9월 5일부터는 챔프TV에서도 방영. 연출은 황태훈 PD. 번역은 양준모. 일본과는 달리 방영 당시 송출방식이 SD 4:3이었다.
방영 전에 성우진이 발표되었을 때에는 성우진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특히 히이라기 카가미 역의 배정미는 당시 41세로 국내 방영판 성우진 중 아니자와 메이토 역의 강수진(당시 44세) 다음으로 나이가 많았고 전 해에 방영된 라라의 스타일기와 작안의 샤나로 이래저래 안 좋은 인상을 남겨서 불안하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방영 이후에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잘 나왔다는 반응이 중론이었고 방영 전 가장 불안하다는 평을 받았던 배정미의 카가미는 주연 4인방 캐스팅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 할 정도로 호평. 이외에도 게스트 성우진이 화려하다. 특히 13화는 쿠루루를 제외한 케로로 소대가 섭렵했다.
애니박스는 방영 당시 오프닝송을 번안해서 부른다는, 실로 충격과 공포의 모험을 시도했다. 그야말로 무리수. 가사는 꽤 훌륭하게 번안되었지만 노래로 들으면 격렬한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하다. 확실히 물건너 사람들도 알아듣기 힘들다는 막장 가사를 그럭저럭 알아들을 수 있게 번역한 번역가의 노고만는 칭찬받을만하나 정신나간 노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황태훈 PD가 무슨 약을 하고 연출을 맡았는지… 확실히 번안은 잘 했지만 이 OP는 사람들의 손발을 실종시키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라 잘 번안해도 '오그라든다'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그래서 그냥 원곡을 써야한다고 말이 많았었다. 그러나 매화의 시작을 담당하며 럭키스타의 경우엔 마지막화의 나름 중요한 장면에도 쓰이는 오프닝까지[16] 더빙하여 자연스러움을 늘리면서도 원형을 최대한 유지한 것은[17] 결과적으로 좋았다고 볼 수 있겠다.
여자는 이슬만 먹어도 산다, 모모모양, 콜라 무한리필, 그 당시의 유행어였던 안드로메다 등 개사센스가 나름대로 뛰어나다.
한국판 러키스타 오프닝.[18] 결과적으로 애니박스에서 더빙하면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신경써준 작품으로, 특히 CG의 경우에는 거의 이질감이 없다. 성우 갤러리에서는 미나미가 등과 함께 한때 막장 더빙으로 허구한 날 깠던 애니박스의 이미지를 재고시켜준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러키스타의 특성으로 인해 어디까지나 성우 갤러리에서만 러키스타 더빙에 대해 평이 좋았지 다른 곳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더빙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오프닝만큼은 누구나 다 창피해진다는 평이 중론. 그래서인지 오프닝만 듣고 더빙 퀄리티를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국내 더빙팬조차도 오프닝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 이렇다.
황태훈 PD가 죠죠러인지 작중 인물인 타무라 히요리의 죠죠 패러디 이벤트에서는 일본판에는 없던 WRYYYYYYYYYY까지 넣기까지 했다. 그런데 정작 죠죠는 국내에서 자막 방영조차도 된 적이 없다.
애니박스 홈페이지에 가보면 장르 분류가 명랑, 코믹, 마법 판타지로 되어있다. 게다가 챔프 홈페이지에서는 장르 분류를 명랑, 코믹, 학원, 순정물로 바꿔놓았다. 학원은 그렇다 치고 왜 순정을 집어넣은 건지… 그것은 백합연애노선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대원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더빙 방영한 남성향 미소녀물이다. 물론 이후에도 액션 히로인 치어 후르츠나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를 들여왔지만 둘 다 자막으로만 방영했고, 이들 모두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마이너한 작품들이다.
게임
러키☆스타 모에드릴(NDS용 게임)
진 러키☆스타 모에드릴(NDS용 2번째 게임)
러키☆스타 료오학원 앵등제(PS2용 게임, PSP로 이식)
러키☆배트 LuckyBattleChronicle(PC용 격투게임.PS2용 게임의 예약특전)
러키☆스타 넷 아이돌 마이스터(PSP용 게임)
원작과 미디어 믹스 간의 충돌
사실 원작의 경우 사실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믹스 상품판매 때문에 내용 전개에 상당히 제한을 받은것으로 보이며, 고교 3학년 시기에 '편집부의 방침으로 인해 시간의 진행을 최소화한다'란 발표가 난데서 이것의 단편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보면 거의 리얼타임 전개를 해서 캐릭터들이 빠르게 진급하고 빠르게 시간이 가던 원작이 이상하게 3학년 겨울을 몇년씩이나 끄는 등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연재를 보이다가 결국 오리지널 캐릭터 설정에서 충돌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쪽 마케팅이 줄어든 후에는 주4인방 캐릭터들과 친구들이 고교를 졸업해 각자의 대학에 진학하고 후배들이 진급하는등 시간이 다시 흘러가고, 설정충돌이라고 해봐야 아키라를 제외하면 크게 문제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케이온처럼 원작이 애니 설정을 채용하는 작품들에 비해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간의 트러블이 다소 있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원작파' '애니메이션파' 식으로 약간의 대립이 보이기도 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묘하게 풍기는 코나타와 카가미 사이의 백합틱한 분위기[20]나, 갑자기 사악한 캐릭터로 변모한 코가미 아키라[21] 등을 인정하지 못하는 팬들이 많아 2ch 등에서는 이에 대해서는 아예 따로 스레드를 세워놓고 엄격하게 구분하기도 한다.
성우진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는데 애니메이션화되면서 드라마 CD/모에드릴 시리즈의 성우진이 아니자와 메이토의 세키 토모카즈 등을 제외하면 어른의 사정으로 전부 갈렸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애니메이션에 반감을 갖는 원작 팬들도 존재한다. 사실 이는 드라마 CD가 나온 이후 애니메이션이 나올 때 으레 벌어지는 현상이지만 첫 드라마 CD/모에드릴 시리즈에서 기용된 초대 성우들은 잡지에서 원작을 읽던 원작 팬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성우들이어서 더더욱 반감이 심했다
스핀오프
원작자 요시미즈 카가미에 의해 그려지는 외전격 4컷 만화들로 본편과 동시연재중. 기본적으로 전개 방식 자체는 러키☆스타 본편과 동일하나, 완전히 다른 캐릭터 세트를 가지고 조금 다른 형태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일단 각각 기존의 러키☆스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 여기에서 처음 나온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시간의 진행은 본편과 연동되지 않고 각각 독자적으로 진행되는 듯.
두 작품 모두 별명이든 성이든 뭔가 호칭이 하나라도 있는 남학생 캐릭터가 한명씩 존재한다는, 본편에는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키라의 왕국
あきらの王国
정보 페이지 '러키☆채널'과 '러키☆파라다이스', '초 러키☆채널' 등을 맡아 왔지만 본편에는 나올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았던 코가미 아키라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콤프에이스 2007년 6월호 증간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부정기 연재중. 연재 초기에는 제목이 '아키라의 야망'이었으나 제목이 변경되어 지금의 제목이 되었고 본편 단행본에도 5권부터 이 제목으로 수록되기 시작했다. 연재 빈도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정보코너의 한 파트로 한달에 한 편 정도 나오는 관계로 연재 속도는 늦다.
주인공 아키라를 중심으로 '킹덤즈'라 불리는 세 명의 중학교 친구 오오하라 마도카, 나카타니 아쿠루, 오토나시 린코 4인방이 등장한다. 주된 내용은 아키라가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이나 아이돌 활동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
설정이 거의 정해지지 않은 채로 각 매체에 따라 이리저리 혼란스럽던 아키라의 성격에 원작자가 직접 쐐기를 박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TVA 방영 이전의 마냥 착하고 남들에게 시달리던 아키라와 TVA 이후의 사악하고 폭력적인 아키라의 중간정도로 캐릭터가 잡혀 있다.
러키스타 in 무도관 널위해서니까
2009년 3월 29일 펼쳐졌던 라이브 이벤트. 부제대로 무도관에서 열렸다.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 소지로 역의 히라마츠 히로카즈, 카나타 역의 시마모토 스미 등 조연들도 총출동했으나… 미유키 역의 엔도 아야는 스케줄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다. (비디오로만 등장) 사회는 시라이시 미노루와 콘노 히로미가 담당하였으며 실제로 홍백가합전처럼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서 실시하였다.
홍백가합전이란 컨셉으로, 1부 라이브 2부 토크쇼 3부 라이브라는 구성이었다. 토크쇼 때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케로로 중사와 케로로 중사의 성우인 와타나베 쿠미코, 극장판의 감독이 나와 영화를 홍보하기도 했으며, 작중 남녀 엑스트라 역할을 죄다 소화한 타치키 후미히코와 쿠지라도 등장해 현장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그리고 2부의 압권은 스기타 토모카즈와 오노 다이스케, 고토 유코였는데.. 특히 스기타는 절친이 연기한 모 캐릭터가 연상되는 가면을 쓰고 나와 대사 패러디와 시모네타가 섞인 개드립을 마구 늘어놓았다. 결국 셋은 연기나 작품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이 다른 소리만 하다 퇴장했다.
이 세 사람이 빠져나가고 끝인 줄 알고 안도를 하던 순간 세키 토모카즈의 난입과 무도관에서의 시모네타 드립을 성대하게 치루고서야 끝이났다. 자, 그럼 다들 대답해줘! XX!
3부 라이브때는 럭키스타 캐릭터송들을 연달아 부른 '조곡 러키스타'와 함께 오프닝곡 '가져가! 세라복'의 댄스를 출연진들이 직접 선보이며 피날레를 맞이했다.참고로 3부 라이브때 미즈하라 카오루 곡 사이에 치하라 미노리 곡이 있어서 그걸 감안해서 미즈하라,치하라 두 사람이 식령제로의 네타를 쓰기도 했고 이러한 네타에 사회자역의 시라이시도 약한 식령제로 네타를 치기도 했다.
무도관 라이브에서의 가져가! 세라복 장면.
미유키 역의 성우인 엔도 아야가 없어서 9명이란 점과 장소가 학교가 아닌 무도관이란 점만 빼고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였다.
타카라 미유키 역의 엔도 아야뿐만 아니라 나루미 유이역의 니시하라 사오리도 상태가 안 좋았는지 나오지 못해서, 마지막의 앵콜곡으로 조곡 러키☆스타 동화가 불러질때, 이런 팻말이 올라왔다.
この歌の方はお休みDE@TH。
이 노래 부르는 분은 휴식중DE@TH.
ゆい姉さんの走りをご覧下さい。
유이 언니의 질주를 지켜봐주세요.[22]
みゆきさんはお休み
미유키 언니는 휴식중
사이타마현 관련 행사
TVA 방영 후 카가미와 츠카사의 성우가 사이타마 현[25]의 특별 주민표를 받는등(설정상 무대가 사이타마 현,[26] 그 동네가 오덕들의 성지가 됨으로 관광이 활성화되며 주민들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게 좋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 이후 만화 캐릭터가 주민증을 받는건 처음 본다며 경악했다는 설도 있다. 오프닝에 나오는 사이타마현의 와시노미야 신사에서 팬 미팅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무녀복을 입고서).) 2008년 정월에는 이 신사에 약 30만명이 순례(…)를 다녀갔다고 한다.
이는 사실 애니의 배경이 된 동네가 심각하게(…) 조용한 동네이기 때문에 애니의 힘을 빌어서라도 마을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켜보자는 의도가 들어가 있는 것이다. 사실 사이타마 현은 이전에도 아톰, 짱구는 못말려의 노하라 가족 등에게 주민표를 준 적이 있다. 그 외의 지역에서도 만화 캐릭터를 유치하거나 기념하는 경우 (특히 그 만화 작가의 고향에서)는 상당히 자주 있다. 새삼 놀랄 일은 아니다. 결국 애니메이션의 무대인 사이타마현 삿테시는 2008년 5월까지 작년 대비 36%의 경제성장(세금 기준)을 거두었다고 한다.
현재 사이타마현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현내 학교 교복을 본 애니메이션의 교복으로 채택하자는 워키모이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사까지 났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전주시 모 중학교가 러키☆스타와 비슷한 붉은색 교복과 파란색 교복을 하복으로 쓰던 적이 있었으나, 너무나도 튀는 색상 때문에 평판이 좋지 못해서 오래가지 못하고 도로 무난한 디자인으로 바꾼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2009년 11월 24일에는 위에 나온 사이타마현 삿테시가 공식으로 이즈미 일가 4명을 정식 주민으로 인정했고, 2009년 설날부터 원작자 요시미즈 카가미가 그린 특별 주민표를 300엔에 판매한다고 선언했다. 링크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27]단 문제의 특별주민표는 요시미즈 카가미의 스케쥴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나왔을 땐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 디자이너 호리구치 유키코의 그림으로 변경되어 나왔기 때문에 기대하던 팬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지역 야구팀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콜라보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2010년도 이후 러키스타 붐이 식어 지역행사 자체가 침체되었고 성지순례에 회의적인 반응을 다룬 취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2013년 사이타마현의 와시노미야 축제가 종료되고, 2014년부턴 쿠키시 축제로 이름이 변경된다고 한다.
그외
본디 등장인물들은 14세로 설정되었지만 잡지사에서 주수요층이 고교생이니 캐릭터들도 고교생으로 바꾸라고 해서 현재처럼 고등학생이 되었다.
어째서인지 SBS에 등장했는데 그분이 없다(…). 지못미 그분. 그린 사람은 샤다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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