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마법사의 신부 애니소개

뤼케 2021. 6.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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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코레(ヤマザキコレ)[]의 판타지 만화.

2014년 일본 서점 3000곳의 점원이 선택한 '다음에 뜨는 만화는 이거다!' 2위, 2015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앙케이트 남성편 2위에 올랐다. 2017년 기준 누계 부수 400만 부 돌파를 알렸다. 이후 2018년에는 550만 부, 2019년에는 600만 부를 돌파했다.

 

만화줄거리

이야기의 배경은 마법 등 초자연적인 현상이 암암리에 존재하는 현대 영국.

선천적으로 인간이 아닌 것을 볼 수 있었던 탓에 주위로부터도 가족으로부터도 소외되어 불행과 고독 속에서 살아온 일본인 소녀 하토리 치세. 그녀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영국으로 가 경매에 자신을 상품으로서 판매한다.

그곳에서 치세는 짐승 해골 머리를 가진, 인간이 아닌 마법사인 엘리어스 에인즈워스에게 500만 파운드로 낙찰된다. 엘리어스는 치세가 마법사로서 큰 소질을 가진 ‘슬레이 베가(밤이 사랑하는 아이)’임을 밝히고 자신의 제자이자 신부로서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 드물어져만 가는 마법사의 제자로서, 그 마법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마법사의 신부로서, 요정과 같은 인간 외의 존재를 끌어들이고 또한 그들에게 사랑받는 슬레이 베가로서 치세는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만화 특징

그림체가 미려하고, 스토리가 진중한 현대 판타지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중 배경은 영국. 주 배경이 되는 마을은 엘리어스가 말하길 '런던의 서쪽 잉글랜드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나가베 작가의 트위터 코믹스에서는 브리스톨 위의 웨일즈와 잉글랜드 경계선 쪽에 있는 어딘가에 별표로 엘리어스의 집의 위치를 표시했다. 엘리어스의 수표에 적힌 포스탈 코드는 존재하지 않는 우편번호라 정확한 위치는 작가만이 알 것이다.

에피소드의 제목은 격언을 인용하고 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마법학교 입학 이전 즉 1부인 9권까지만 애니화되었다.

 

 

애니메이션

마법사의 신부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의 TVA. 외전이 아닌 원작 내용을 다룬다.

첫 번째 OVA 공개후, 본편의 TVA 제작이 확정되었다. 스태프와 제작사는 첫 OVA와 동일하다. 방영 시기는 2017년 10월이며 총 2쿨(24부작)로 방영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판권을 가져왔다. 공식 트위터에서 이따금 나가베 작가의 '한화 마법사의 신부'가 연재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애니의 번외편으로 진지하고 잔잔한 본편과는 달리 개그가 가득한 '마호요메'라는 제목의 숏 애니메이션이 올라오고 있다. 웹 라디오도 진행하고 있으며 예고편이 올라오는 SHOCHIKU 채널에서 방송 이후에도 볼 수 있다.

2019년 3월 10일, 연극화를 예고하는 학원편 선전 PV가 유튜브에 올라왔다.# 예정일은 동년 10월이며, PV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1기가 끝난 이후 마법학교에 다니는 치세와 엘리어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문제는 예고편이랍시고 완전히 애니메이션 한 편을 만들어 놓은 탓에 2기인 줄 안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삽입곡은 TVA 1쿨 오프닝을 부른 JUNNA의 Sky.

 

 

애니 줄거리

하토리 치세는 돌아갈 곳도, 살아갈 이유도, 먹고 살 기술도 그 무엇도 없는 15살 소녀였다.
단 한가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힘을 제외하고.

그런 치세를 제자로서 그리고 미래의 신부로서 거둔 사람은 바로 신기한 모습을 한 마법사 엘리어스였다.
유구의 시간을 살아온 마법사의 삶 속에서 치세는 중요한 무엇인가를 조금씩 되돌려나간다.

이것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기 위한 이야기....

 

 

애니평가

프리퀄 OVA 3부작 때에의 퀄리티를 그대로 유지하였고 좀 더 접근성이 높은 TVA가 나오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잔잔한 분위기에 그림체도 일반인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을 만한 사실체에 요란스러운 요소 없이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길티 크라운 제작진들이 참여해서 그런지 영상 퀄리티나 연출은 매우 미려하고 아름다우며, 미장센도 세련됐다. 특히 배경 미술에는 베테랑 미술 감독 타케다 유스케(竹田悠介)가 참여해서 세련된 고퀄리티를 선보이며, 인물 작화는 뱅크신이나 뭉개기 없이 확실히 힘을 주어 그린 티가 나는 편. 전성기 시절 스튜디오 지브리의 호평받던 배경 미술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러나 작품성은 뛰어나도 상업적 성공까지 얻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했었다.

감독 나가누마 노리히로와의 친분으로 콘티에 거장 나카무라 타카시가 높은 비중으로 참여해서 수준급의 연출력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마키하라 료타로, 데아이 코토미, 시노하라 토시야 등의 실력파, 베테랑들도 참여해서 퀄리티 상승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BD 1권 초동판매량은 7,043장으로 집계되었다. 분기 최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판매량이며, 당초 예상 판매량에 우려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성공적인 판매량이다. 거기다 최근 BD시장이 축소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고무적이다.

종합적으로 우려와는 달리 절대 저예산 제작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분위기에 딱 맞아 떨어지게 삽입되는 BGM과 주제가도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같은 분기에 방영하는 혈계전선 & 비욘드만큼 화려한 성우진들이 포진해 있어 귀가 즐겁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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