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메가로 복스 애니소개

뤼케 2021. 6.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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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죠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메갈로 복스의 제1기. 감독은 모리야마 요우.

원래 기획은 내일의 죠 리키이시 토오루 편을 리메이크 하는 것이었지만 잘 되지 않아서 난항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획 중에 농담 삼아 "내일의 죠를 미래 세계로 해볼까"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SF를 접목한 새로운 작품이 됐다고 한다. #

공식적으로는 리메이크가 아닌 내일의 죠를 참고로 만든 새로운 작품으로 봐달라는 입장이다.

 

 

애니 줄거리

멈출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내일을, 선택하라.


육체와 기어 기술을 융합한 궁극의 격투기 "메갈로 복스"에 모든 것을 건 남자들의 뜨거운 싸움이 시작된다!

오늘의 미인가지구의 도박시합장 링에 선 메갈로복서 "정크독".

실력이 있으면서도 내기시합에서밖에 돈을 버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신의 "지금"에 질려하고 있다.

그러나 고독의 챔피언 유리와의 만남으로 메갈로복서로써, 남자로써, 자신의 "지금"에 도전해간다.

 

애니 설정

메갈로니아
시라토 재벌에서 주관하는 무제한 격투토너먼트. 무제한이라고 말은 했지만 시민권이 없는 미인가지구 사람들에게는 먼 별과도 같은 이야기. 등록선수는 죠를 포함해 257명이다.


인가지구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곳. 시라토 재벌과 메갈로니아 경기장이 이곳에 있다.


미인가지구
시민권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사는 곳.

 

 

애니평가

내일의 죠에서 차용한 여러 감각적인 연출, 사이버 펑크 분위기의 세계관. TMS와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의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를 투입한 복싱 작화 등 여러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특히 빈부격차가 심한 사회상과 배경이 상당히 비슷한 북중남미에서 상당한 반응과 평가를 얻고 있다. 마치 자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쪽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조회수 1,2위를 차지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있다.[2]

반면 본진인 일본에서는 명작인 내일의 죠와 비교당하며 그렇게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비교 대상이 일본 만화 역사상 최고의 명작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내일의 죠이기 때문이다. 특히 복싱 외에는 아무 희망도 없던 죠의 세계관과 달리 절실함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잘 만든 작품이지만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원전이 너무 뛰어났다는 것이 비운이 되었다. 잘 만든 건 인정하지만 내일의 죠를 이길 방법은 없다는 게 대부분의 내일의 죠 팬들의 감상이다. 그래서 내일의 죠가 잘 알려진 일본에서의 흥행은 실패했다.

그래도 내일의 죠를 모른다면 충분히 비교 대상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잘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내일의 죠를 잘 모르는 서양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없었고, 세계관이 일본인 내일의 죠와 다르게 서양에 가까운 배경을 채용한 메갈로 복스는 서양에서 보기에는 내일의 죠보다 감정이입하기 좋은 작품이었다. 서양에서는 히트를 했고 이에 힘입어 2기 제작이 성사되었다.

이 작품은 가짜(偽物)라도 진짜(本物)가 될 수 있다가 테마인 작품이며 이건 메갈로복스가 오리지널 진짜 내일의 죠는 아니지만 진짜가 되보이겠단 의지를 나타내는 메타적 시점으로 읽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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