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나카노히토 게놈 실황중 애니소개

뤼케 2021. 7. 24. 13:12
728x90
반응형

일본의 현대 판타지 만화. 작가는 <나와 선배의 철권교제>의 작화를 맡은 오소라(おそら).

클리어 직전에 유명한 실황자[]들이 차례차례 실종되어서 인터넷상에서 '실종 게임' 이라고 불리는 무료 게임인' 나카노히토 게놈'을 실황중계하던 실황자 이리데 아카츠키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같은 게임을 중계했던 실황자들과 같이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만화이다.

 

애니 줄거리

살아돌아오기 위한 임무는, 조회수 1억. 8명의 남녀가 도전하는 것은, 대형 리얼 탈출게임.

세간을 뒤흔들고 있는 원인불명의 소년소녀 연속 실종사건. 이 불가사의한 사건의 유일한 단서는 수수께끼의 컴퓨터 게임 ‘나카노히토게놈’. 그런 어느 날, ‘나카노히토게놈’ 플레이를 실황 중계하던 8명의 카리스마 실황자들은 낯선 숲속에서 눈을 뜬다.

그들 앞에 나타난 안내인 ‘파카’가 부과한 임무는 생사를 건 리얼 게임 실황으로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하는 것…. 탐색형 리얼 게임 실황 만화 스타트!! DEAD OR ALIVE…!!

 

애니 등장인물

이리데 아카츠키(入出 暁)
사라야시키 카린(更屋敷 花凛)
오니가사키 카이코쿠(鬼ヶ崎 カイコク)
쿠도 안야(駆堂 杏也)
오시기리 자쿠로(忍霧 石榴)
이나바 히미코(伊奈葉 陽美子)
아이카와 마키노(逢河 マキノ)
로로모리 유즈(路々森 柚子)

 

애니 설정

나카노히토 게놈
작중에 등장하는 무료 게임. 클리어 직전에 유명한 실황자들이 차례차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 인터넷상에서 '실종 게임' 으로 불린다. 클리어 조건은 염색체 22개를 모두 모으는 것. 실종 전 "축하드립니다! 선택받은 카리스마 실황이 플레이어인 당신에게 「나카노히토 게놈」 비밀 스테이지의 플레이 권한을 드립니다. 또한, 이 권한은 포기, 양보 등이 불가능합니다. 이제 당신을 맞이하러 가겠습니다" 라는 플레이창이 뜬다. 이리데의 언급에 의하면 인터넷상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하다.

실황자들의 플레이가 "파카메라"라는 새 모양 카메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실황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재생 수는 실황자들의 왼쪽 팔목에 피부 표면형 카운터를 통해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황자가 포기를 희망할 경우, 실격으로 판단되어 다른 실황자들이 탈출 조건인 1억뷰를 달성할 때까지 13번 구역 마을 안의 탑 최하층의 「하얀 방」에 강제 수감된다.[]

작중 시점에서 3년 전, 20명 정도를 모으고 프로토타입 실황게임이 처음 실행된 것으로 보이며, 한달 간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는 초기 게임에 대한 정보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


13번 구역
작중에서 실황자들이 납치된 공간. 감시역으로 알파카 가면을 쓴 파카가 있다. 13번 구역 안에는 마을이 있으며, 게놈타워라 불리는 마을 안의 탑에서 실황자들은 6층에 만들어진 자신의 방[41]에서 거주하고 있다. 게놈타워 51층 이상부터는 감시 역 파카에 의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30층에는 온천(노천탕)도 있다고 한다. 마을 밖에는 바싹바싹(カラカラ) 사막도 있는데, 이 사막 유적이 6게임의 배경이 되었다. 이곳의 탈출 조건은 재생수 1억뷰 달성.


11번 구역
작중에서 「하얀 방」 탈출자가 발생한 구역이다. 플레이 구역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에 자력으로 탈출은 불가능하다고 하며, 탈출자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2018년 5월 24일, 애니메이션화 기획이 확정되었다. 

북미에서는 퍼니메이션에서 더빙되어 방영되었으며 저스틴 브리너, 마리사 렌티, 크리스티 로스록등이 캐스팅 되었다.

9월 말에 PV가 나왔다. SILVER LINK. 제작, 오오누마 신 감독.

실종자 추적 관련 내용을 제외하고[53] 원작 6권까지 애니화되었다. 12화는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

라프텔에는 분류 장르가 추리, 미스테리, 코미디가 아닌 일상으로 잘못 분류되어있다.

2020년 2월 27일에 발매될 원작 10권에, TV 미방영 에피소드인 13화가 DVD 형태로 동봉되어서 나올 예정이다.

 

평가

원작의 한계를 넘지는 못했으나, 애니 자체 퀄리티는 수준급으로 뽑혔다. 우선 원작 특유의 독특한 장르 및 참신한 소재가 새로운 장르를 원하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단간론파나 암살교실과 분위기는 어느 정도 유사하지만 이런 장르가 가질 수 있는, 특정 분야 전문가 + 탈출을 위한 미션 클리어 조합으로 인한 식상함을 새로운 전개로 타파하는 스토리 라인이 원작에 생소한 이들에게도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난해하게 여겨질 수 있는 단점도 있고, 마지막화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끝내면서 떡밥 회수가 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제발 2기 꼭 좀 만들어 달라는 반응이 적잖게 있을 정도. 하지만 원반 판매량이 저조해 2기의 가능성은 낮다.

작화 퀄리티도 준수하며, 무엇보다 연출 효과가 이 작화와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내었다. 이 연출 효과를 잘 보면 실버링크가 초심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창기 실버링크의 작품인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시큐브 같은 작품들을 보면 샤프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데, 하트 커넥트 이후로 실버링크의 작품들에서 예전같은 독특한 연출 효과는 거의 나온 적이 없다.[56] 이 작품에 들어오면서 오랜만에 다시 초창기에 보여준 독특한 연출 효과를 사용한 것이며, 작화와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작품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같은 3분기 작품들 전체를 다 통틀어서도 연출 하나만큼은 압도적이다.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은 역시 캐릭터. 8명 전원 개성이며 설정이 굉장히 뚜렷하고, 애니메이션 역시 원작에서 보여준 이들의 캐릭터성에 충실하면서도 비중 역시 골고루 분배하여 어느 캐릭터 하나 묻히는 일 없이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이 애니메이션의 MVP는 단연 이나바 히미코. 이들을 연기한 성우들의 연기력도 빼놓고 말하면 입 아픈 플러스 요소.

처음에는 감독 오오누마 신이 같은 시기에 프리즈마 판타즘 감독도 겸하고 있어서 다작으로 인한 퀄리티 저하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오히려 프리즈마 판타즘이 망했으며(...) 이 작품은 다수의 떡밥을 남긴 점을 제외하면 평가가 좋은 편이다.

결과적으로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에 이어 실버링크가 오랜만에 내놓은 볼만한 수작이라 볼 수 있다. 유난히 3분기에 강한 전통을 이어간 것은 덤.[]

BD/DVD 1권 누계 판매량은 730장. VOD 전달도 3분기 애니중 미묘한 재생수라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