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 애니메이션의 TVA. 메인 스토리의 제7특이점을 다룬다. 2019년 10월부터 2쿨 분량으로 방영되었다.
Fate/Grand Order의 세 번째 영상화이자 첫 번째 TVA 시리즈 작품이다. 3월 21일. 최종화인 21화의 엔딩 직후, 후속작인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을 위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본작의 제작 스태프가 그대로 이어서 제작한다.
애니평가
2017년의 Fate/Apocrypha도 비판을 받았고 2018년의 Fate/EXTRA Last Encore 역시 이해하기 힘든 괴작 취급을 받았다면, Fate 팬들에게는 2년만에 좋은 TV 애니화로 호평을 받았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스토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7장의 TVA화로, 20화 전까지는 간만에 나온 명작 페이트 TVA 시리즈라는 평가가 우세를 이루고 있었다[].
작화의 경우 아카이 토시후미 감독이 액션신 작화도 그리고 있고[] 코노 메구미, 김세준, 타나카 히로노리, 사토 토시유키, 미와 카즈히로, 마츠오 유스케, 오카 유이치, 코마츠 아사미, 야마모토 켄, 이마무라 료, 아라이 카즈토, 온센 나카야, Moaang, 코바야시 케이스케, 치나, 타나카 마사요시, 츠치가미 이츠키, 하야시 이사오, 고쇼조노 쇼타, Weilin Zhang, 이레이 에리, 콘노 타이키, 이와자와 토오루, 히라야마 칸나, 엔도 마사아키, 오오시마 토야, Chansard Vincent, 시마다 카즈아키 등 작화와 액션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가 다수 참여하여 작화 매니아의 주목을 끌고있다. 고정된 원화의 질 및 액션 작화의 동세도 모두 수준급. 총작화감독 타카세 토모아키가 트위터에서 한 말로는 '참여 애니메이터 모두 굉장한 분들이라 내가 수정할 게 없다.'라고.
작화로 유명한 에피소드는 오오시마 토야가 액션 신을 연출, 작화한 8화, 야마모토 켄이 액션 작화를 한 11화, 온센 나카야 연출에 사토 토시유키와 타나카 히로노리가 액션 작화를 한 18화가 있다. 연출은 이시이 토시마사, 타카오 노리코 연출 에피소드가 호평이다.
배경 묘사도 매우 뛰어나며, 2019년 전체 애니 중에서도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흔적이 보인다. 원화 애니메이터가 다른 애니보다 2배 정도 많으며 일부 에피소드는 한 화에 40명을 썼다.[] 성우들의 연기도 뛰어나고 특히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액션 시퀸스가 호평을 받았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타케우치 타카시 화풍으로 통일되면서 일부 캐릭터들이 어색 혹은 밋밋하다는 감상도 있다.[] 또한 광선이 직격하는데 뿌슝빠슝 소리가 나는 등 전투신의 음향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더불어 예산절감을 위해 마물 무리나 고르곤은 대부분 3D CG를 쓰는데 가끔 퀄리티가 확 떨어져서 높은 2D 퀄리티와 괴리를 일으킨다. 2D는 엄청난데 3D가 눈갱이란 소리가 많다.
스토리 적으로 보았을 때 원작에서 게임이기에 어쩔 수 없는 연출들도 애니에서 보완되었다. 특히 이슈타르와 에레쉬키갈의 관계를 보여주는 부분들이 복선으로 나오는데, 게임에서는 연출상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교묘하게 시선을 다르게 가져가는 시퀀스를 보여주는 등 호평을 받는다. 그외 페이트 시리즈를 영상물로만 접했다면 설명이 적은 길가메쉬와 엘키두의 관계연출도 소소하게 추가했다.
거기에 높은 인지도에 수반하는 퀄리티도 보장하는 중. 간혹 음향과 CG에서 흠을 보이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전투신에서는 작화와 연출이 호평을 받고있다. 초반에 엘키두, 길가메시, 이슈타르 등의 전투신을 그린 1~3화까지는 어색함도 있었지만, 4화 이후로 음향적인 부분 역시 점점 해소하더니 5화의 길가메시와 엘키두의 전투신, 8화의 복합신성 고르곤과 레오니다스&우시와카마루의 전투신등은 캐릭터의 감정선과 분위기, 전투 자체의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로 대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길가메시의 감정선 묘사는 원작초월 수준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많다. 복합신성 고르곤 vs 레오니다스 1세&우시와카마루 전투신의 경우 Fate/Apocrypha 22화 전투신의 퀄리티에 비견된다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성우 연기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데, 특히 주인공인 후지마루 리츠카의 성우 연기에 대한 비판이 많다.[] 인류 최후의 마스터라는 위치에서 인간적인 연기라는 호평이 있는 반면, 이를 감안해도 연기 감정선이 불안정하고 특히 소리를 지를 때마다 목소리가 너무 갈라진다는 혹평도 있다.[]
전반기 종료 시 평가는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재대로된 애니화. 애초에 평가가 높지 않았던 이전 스토리들[]을 배제하고 바로 7장을 애니화시킨 타입문과 제작진들의 판단이 최선의 수로 작용했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스토리에 회차가 지날수록 좋아지는 작화와 음향, 거기에 5화 전후를 중심으로 터져나온 수준급의 전투신들과 캐릭터들의 감정선 조절이 상당한 호평으로 작용하는 상황. 마지막까지 연출의 힘이 빠지지 않는다면 현 분기 애니 중에 좋은 평가받을 만한 애니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24화가 아닌 21화라는 구성과 총집편의 방영 여부를 사전에 예고하긴 했다지만 사이사이에 모자란 3회가 총집편이라는 구성이라서 사전지식 없이 평범하게 작품을 보던 사람들은 11회와 12회 사이에 두 편, 그리고 15회가 끝나고 나서 곧바로 또 총집편인 것 때문에 크게 당황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1쿨 끝나고 2쿨 시작 전에 총집편을 가지는 건 작품의 퀄리티 유지를 위한 것이라 쉽게 떠올릴 수 있더라도[] 2쿨로 넘어오고 단 4화 만에 또 총집편이라는 건 확실히 별로인 부분이긴 하다.
후반부에 들어서 작화의 수준은 괜찮게 유지되고 있으나 부분부분 맥빠지는 연출이나 엉성한 3D 모델이 등장해 몰입을 해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16화의 흑화한 우시와카마루가 분열하는 장면과 17화의 여신 티아마트가 등장하는 장면이 꼽히는데, 흑화 우시와카마루는 완전 측면 구도에 정자세로 선 모습에서 한 걸음 걸어나갈때마다 복붙을 한게 티가 날 정도로 완전히 동일한 우시와카마루가 동일한 간격으로 나타나는데 많은 이들이 실소를 금치 못했으며, 그 직후에도 복붙된 정면 자세의 뭉개진 우시와카마루가 듬성듬성 서 있는 정지씬이 나왔다. 그나마 우시와카마루는 이어지는 전투씬이 역동적이고 준수한 퀄리티로 묘사되었으나, 17화에서 거대한 티아마트의 등장 장면은 광원과 마감처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 듯한, 차라리 MMD 쓰는게 훨씬 나아보일 정도의 3D 모델의 찰흙같은 질감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혹평이 많다. 심하면 오버로드 3기의 악몽이 떠오른다는 평. 직전 16화부터 등장했던 두뇌체 팜므 파탈은 괜찮은 퀄리티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더욱 대비되어 보이기까지 했는데, CG 디렉터가 이전 베르세르크 신애니에서 혹평을 받은 에가와 히사시였다.
18화에서는 제작진이 티아마트의 3D에 대한 혹평이 많단 것을 신경 썼는지 어둡고 섬뜩하게 변한 전혀 달라진 티아마트가 등장했으며, 작화나 전투씬 또한 전편과는 달리 엄청 좋아졌다. 아무래도 점점 최종화에 가까워지고 있다 보니 제작진에서 라스트 스퍼트를 시작했다. 한편, 해당 화의 콘티, 연출, 작화감독을 온센 나카야가 담당했는데 Fate/Apocrypha의 22화에 원화 스태프로 참가했었으며 2019년에는 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을 대놓고 보이콧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전적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온센 나카야는 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와중에도 F/GO에 대해 "솔직히 지루하다. 아니, 재미없잖아. 병신임?", "실제로 재미없다, FGO는. 애초에 주인공이 없잖아. 주인공이 없는데 재밌다니,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종장으로 들어서는 19화에서는 마찬가지로 훌륭한 작화와 CG, 비참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굉장히 잘 표현해냈다. 길가메쉬가 딘기르로 티아마트를 포격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와 같이 웅장하며, 다 죽어버린 우루크 시민들의 흔적과 불바다가 된 마을, 킨구의 보구연출과 감정표현, 명계에서의 신벌, 신대회귀한 티아마트, 마지막을 장식한 산의 노인 등장씬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다는 평. 각본 완급조절의 미흡함이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좋았었는데... 자세한 건 후술.
애니 문제의 20화
먼저 전개가 대폭 변경되었는데, 이를 위해 원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던 아즈라엘과 에누마 엘리시(길가메시)의 연출이 삭제되거나 크게 간략화되었다.[] 기존 팬덤이 사실상 가장 기대하던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굉장히 아쉬운 연출을 보이면서 반응이 좋지 않고, 아즈라엘이 삭제된 것에 대해서는 담당 성우인 나카타 죠지도 트위터에 페그오 보구 영상을 보여주며 아쉬운 마음을 에둘러서 표현했다.#
오리지널 장면의 경우 에레쉬키갈이 소멸하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원작에 비해 주인공 리츠카의 비중이 명백히 이상한 방향으로 상승해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가한다. 애니화 초기에 구다오의 역할을 문제삼던 일부 비판을 의식한 듯하나 최종전에 와서야 생겨난 갑작스러운 개변인데다, 그 활약이라는 것조차 무슨 삼류 중2병 세카이계 주인공 식의 값싸고 개연성을 밥말아먹은 수준이라 당황하는 분위기가 많다.[]
특히 킹 하산의 경우 기존 분량이 크게 잘려나가고 전투씬의 작화마저 미묘한데다 벨 라흐무를 문자 그대로 씹어먹는 연출 등 이해하기 어려운 원작 개악이 많이 일어나 관련된 비판이 굉장히 많다.[] 비교적 20화에 관대한 평가를 내리는 해외 팬덤에서도 킹 하산의 뜬금없는 행동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
이게 가장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본 애니의 주 시청자가 원작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본작은 페그오를 안 한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최소한의 설명을 해주기는 했으나, 역시 배경이나 설정 관련으로는 설명이 부족해 몰입하기 힘든 작품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원작 게임 유저들이 주된 시청자가 되고 따라서 그들에게 잘 어필해야 했다. 그러니 그들이 가장 기대할 명장면은 뒷전으로 하고 따로 명장면 만든답시고 오리지널 장면을 넣어버리는 행위는 호응을 얻을래야 얻을 수 없는 행위다.
두 번째로 거론되는 문제점은 바로 주인공 후지마루 리츠카의 활용이다. 작품 초기부터 주인공의 불안정한 모습을 근거로, 제작진이 애초에 후지마루 리츠카라는 주인공을 어떻게 써먹을지 합의가 안된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물론 게임 원작에서의 리츠카의 역할은 "직접 전투 능력은 매우 부족하지만, 지휘 능력과 친화력은 매우 뛰어난 지휘관" 정도이기에 직접적으로 전투나 마술을 보여줄 수 없으며 플레이어의 대변인이란 위치상 성격도 선하지만 개성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단 애니메이션에서 묘사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편.
하지만 어렵다 뿐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염화를 통한 침착한 작전지시, 영주를 통한 적절한 버프, 마스터로써 예장을 이용한 지원 등을 통해 이 매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었다. 영주야 3획이라는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지휘관으로나 하다못해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을 예장 지원 역시 전투중에 쓸모있게 쓰이는 등의 장면이 없어서 부각되지 못하는 편. 전투 중에 마력을 공급한다는 언급이나 마슈에게 강화나 순간이동 등을 걸어주는 장면 등이 있지만 '주인공의 활약' 이라기엔 부족한지라...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코믹스처럼 칼데아 서번트들의 그림자로 보구를 쓴다거나 하는 건 그렇게 되면 전투신이 복잡해지고 작화가 늘어난다는 작품 외적 문제로 힘들다곤 하더라도 최소한 간드 같은 마술예장 스킬이라도 사용하게 해줘도 됐지 않았겠냐는 말이 많다.[]
결국 리츠카의 비중, 매력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그냥 이름만 부르는 장식품으로 전락했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고함충이라고까지 부를 정도. 그래도 후반부로 와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상황이 절망적이어도 주저하지 않는 강철멘탈과 빠른 판단력, 영주 지원 등으로 시청자들의 평가도 그럭저럭 올라갔지만 20화에서 해당 화 담당이었던 감독의 냅다 달려들어서 교감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세카이계 연출을 시키는 악수를 두는 바람에 덩달아 이미지가 폭락했다.
애니 그외정보들
바빌로니아 TVA 키비주얼 공개 당시에 구다오가 머플러를 착용한 걸 보고 나서야 '아 그러고 보니까 저런 것도 있었지'한 마스터들이 많았다. 7장 초반에 다빈치가 리츠카에게 6장에서 만든 마력 차단 마스크의 발전형을 건네줬었는데, 스토리상 중요한 아이템이 아니기에 그 뒤로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인게임에서는 마술예장으로 애니메이션 캠페인 3탄에 추가.
FGO 4주년 행사장에서 0화를 선행 공개를 했고, 2019년 8월 4일 19부터 8월 11일 13시까지 기간한정으로 FGO 게임 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 내용은 FGO가 시작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마지막에 1~6장의 다이제스트를 보여주고 끝난다. 마테리얼에는 추가되지 않기 때문에 기간이 끝나면 게임 앱으로는 감상 불가능하다.
애니플러스에서 8월 12일에 0화를 방영했는데, 감독명을 신보 아키유키로 기재하는 오류를 내버렸다. 그리고 연령 고지에는 15세로 설정되었으나, 본편과 같이 나오는 로고 밑에는 19세로 잘못 표기되어 송출되었다.
21화라는 화수가 시즌제로 방영하는 일본에서 드문 화수이기에[] 22화부터 절대마수전선 메소포타미아로 이름을 바꿔서 방영하는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블루레이 수록 정보가 뜨고 나서 부정되었다.# 애매한 분량이 오히려 시나리오 구성이 제대로 된게 아니냐는 기대도 있는데, 원작의 분량으로 보면 1쿨은 모자라고 정규 2쿨은 분량이 남기 때문에 늘어지는 구간이 생기지 않게 잘 조절한게 아니냐는 것.
원작 게임의 OST를 어레인지한 곡이 배경 음악으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 원작 팬들에겐 반갑게 느껴질 만한 팬 서비스.
차회 예고는 트위터에 올라오는데 게임에 나오는 가챠 화면에서 구슬이 돌아가면서 클래스 카드가 나오면서 거기서 소환된 서번트가 예고를 해주는 형식이다.
원작과 동일하게 현지에서 실제로 만난 서번트 외의 서번트는 일체 나오지 않는다.[
애니플러스의 자막에서 레오니다스 1세의 보구 진명 개방 장면에서 자막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데이트 어 라이브 3기처럼 루비로 달지 않고 "테르모퓔라이 에노모타이아(염문의 수호자)"로 괄호 형식으로 달았다. 단, 그후로는 보구 진명 개방 장면에선 괄호를 달지 않고 "로드 칼데아스", "쿠르 키갈 이르칼라" 등으로 달다가 15화에서 백수모태의 권능을 "백수모태의 권능포트니아 테론"이라고 루비 자막 형태로 다는 식으로 자막 형식이 통일되지 않는다. 17화에서는 이슈타르의 보구 진명 개방 장면에서 자막을 15화처럼 "산맥을 뒤흔앙 갈 타드는 샛별의 장작키 갈 슈", 루비 자막으로 달았다. 18화에서는 케찰코아틀의 각기 다른 보구 개방이 3번이나 나오는데 "피에드라 델 솔"과 "울티모 토페 파타다"는 해설 없이, 마지막의 "슈 코아틀"은 "불꽃이여슈, 신마저도 불태워코 아 틀라"로 루비 자막 형식으로 달았다.[40] 이후로는 쭉 루비 자막으로 달았다. 데어라 3기의 경우에는 다시 나오는 기술은 루비 자막으로 달지 않았는데 이쪽은 2번째 "앙갈타 키갈슈"에도 루비 자막을 달았다.
애니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페그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는 담당자는 13화 하이라이트 영상 제목에 현왕 길가메시의 옛날 별명인 '길가메시 브라이드'란 표현을 쓴 것 때문에 상당한 페그오 덕후로 추정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하기 전에 애니 홍보대사로 성우 두 명이 뽑혔는데 타나카 미나미와 아카바네 켄지이지만 두 명 모두 애니메이션[] 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아카바네 켄지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매 화마다 트위터로 감상문을 올리고 있다.[]
북미에서는 수많은 여타 애니들처럼 퍼니메이션에서 더빙되어 방송되었다. 이슈타르, 재규어맨처럼 원본이 있거나 길가메시나 리츠카 일행처럼 이미 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적 있는 캐릭터들은 유포터블 Fate 시리즈나 First Order에서 출연한 기존의 성우진을 모조리 채워넣은데다 출연 분량이 극히 미미한 드레이크, 네로와 같은 캐릭터들도 커샌드라 리, 제시카 지 등 이전에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를 캐스팅했다. 또한 이전에 등장이 없던 나이팅게일이나 산의 노인은 아예 북미에서 모드레드의 성우를 담당한 에리카 린드벡과 코토미네 키레이의 성우를 맡은 크리스핀 프리먼을 캐스팅됐으며 케찰코아틀의 경우엔 멕시코 지역의 설화가 원전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히스패닉 억양을 쓰는 등 엄청나게 빵빵한 성우진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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