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 애니소개

뤼케 2022. 2. 12. 15:55
728x90
반응형

JR 동일본 기획, 쇼가쿠칸슈에이샤 프로덕션, 타카라토미, 3사에 의해 세워진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되어 2015년 3월 16일 시작된 신칸센에서 변형하는 거대로봇의 총칭 및 타카라토미의 '프라레일' 완구 시리즈. 2018년 1월 6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OLM이 주관했다. 하청으로는 아세아당이 참가했다.

아이들에게 철도 로봇이라는 꿈이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정체불명의 거대한 적에게 맞서기 위해 일본의 꿈과 기술이 담긴 신칸센을 베이스로 개발된 로봇' 라는 설정으로 JR 동일본의 감수 아래 실제하는 신칸센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캐릭터로 탄생했다.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18년 1월 6일 방영. 감독은 이케조에 타카히로. 매 주 마다 타카라토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화씩 무료 공개했다. #

감독 말로는 어린이들이 스마트폰만 보고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는 것을 보고 바깥 세상엔 아름다운 것과 즐거운 만남이 많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로봇 애니메이션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도 했다

 

애니 줄거리

신 사이타마시에 살고 있는 하야스기 하야토. 하야토는 철도 박물관에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신칸센과 전차를 좋아하는 소년이다. 어느 날 아침 하야토는 아버지가 두고 간 Shinca 카드로 철도 박물관의 지하에 존재하는 특무 기관 신칸센초진화연구소의 존재를 발견하여 들어온다. 최심부 격납고에서 신칸센 E5계를 발견한 하야토. 그러더니 느닷없이 승차문이 열리면서 올라탄 그 때 갑자기 경보 멘트가 울린다. 신칸센 E5계는 하야토의 Shinca에 반응하며 하야토를 태운 채 자동 조종으로 목적지를 향해서 발차한다. 다른 차원에서 온 거대한 물체 키트럴저스가 날뛰는 모습이 가까워지고 있었고, 하야토가 아버지의 지시로 운전석에 Shinca을 터치하자 차량은 신칸센초진화연구소에서 비밀리에 개발한 인간형 로봇 신카리온 E5 하야부사로 변형된다. 일본의 안심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하야토는 E5 하야부사와 함께 키트럴저스에 맞선다.

 

애니 평가

초기에는 아동 취향의 네이밍 센스, 내용 때문에 성인 층에선 인기가 나오지 않아서 제작진에서도 걱정할 정도였다. 어린이만 봐도 상관은 없지만 감독 말로는 주제가 가족이고 아버지의 감정도 신경을 쓴 작품이라 아버지도 봐줬으면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방영 초기에 어른이 잘 안 봐서 아쉬웠다고 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하츠네 미쿠 같은 것과 콜라보레이션하는 기획도 어른이 보라고 넣은 것이라고 한다. [4] 공식 트위터에서 "아빠한테 같이 보자고 해요." 라고 권유하는 말을 올리기도 했다.그러나 방영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성인 팬도 굉장히 늘어나게 되어 이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가족과 우정을 강조한 내용, 오오하타 코이치의 액션 연출, 복잡하면서도 멋있는 로봇 디자인 등이 호평을 받았다. 나중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홍보 문구를 쓰기도 했다.

방영 이후 아동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지간한 샵에서는 완구를 1인 1개로 판매제한을 걸 정도로 생산이 수요를 못 따라갔다고. 원래는 4쿨 예정이었으나 인기가 많아서 5쿨 이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어린이와 아버지에 대한 연출이 상당히 리얼한데 이케조에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기 전에 아이가 태어나 육아를 경험했고 그것이 작품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작품의 결말도 주제에 맞게 내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론가 후지츠 료타는 이것이 로봇 애니메이션이 가야 할 미래라면서 호평했다. # 타니구치 고로 감독은 "이 작품은 마징가 Z와 기동전사 건담과 같은 정통 로봇 애니메이션의 후계자이다." 라고 호평했다. #

이렇게 일본에선 흥행과 평가를 모두 잡은 반면 철저하게 일본 내수에 맞춘 작품이라 일본 문화와 지역 특성을 잘 모르면 이해가 힘들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이 적고 수출이 된 나라도 거의 없다. 그나마 방영이 된 홍콩, 대만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 작품은 인기는 커녕 관심도 없을 정도다. 이 작품이 히트를 했음에도 한국에서는 2010년대의 로봇 애니메이션은 히트작이 하나도 없다, 어린이는 로봇 애니메이션을 안 본다는 소리가 정설처럼 돌았다. 서양에서는 유치한 애들용 애니라고 평가 절하되고 있다.

상기한 대로 메카인 '신카리온'의 디자인과 액션은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동시기 한국에서 또봇 V가 방영중이던것을 고려하면 대강 차이를 짐작할 수 있다.

철덕 사이에서는 고증도 평이 좋은데 감독 말로는 각본가 시모야마 켄토가 중증의 철덕이라 고증 같은 거 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정확히 써냈다고 한다. 철도 영상 감수는 아세아당에서 동화검수 업무를 담당하는 하라 테츠오(原 鐡夫)가 하는데 원래 그는 철도 감수 역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동화검수를 하면서 잘못된 작화를 찾아내서 고치는 걸 보고 이케조에 감독이 혹시나 해서 감수를 맡겨보니 웬만한 전문가 이상의 철덕이었다고 한다.

 

국내 방영에 대하여

남아를 대상으로한 아동 애니메이션이지만 현지화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일본 내수적 요소가 많다. 일단 이런 아동 타겟의 애니메이션을 한국에서 방영하기 위해선 현지화가 필수적인데[], 신칸센이라는 기본 소재에 더해[] 지역적 특색, 콜라보레이션 요소 등을 따지면[] 따질수록 걸리는것이 산더미같이 많다. 그렇다고 일부 매니아층만 보고 자막방송으로 가기에도 채산성이 맞지 않을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신카리온의 국내 방영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작이 방영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는 전작인 드라이브헤드의 실패가 가장 큰 요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만약 드라이브헤드가 크게 성공을 거뒀다면 후속작인 신카리온도 어떻게든 국내 방영을 추진했을 것이고 완구 역시 발매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 그렇지만 드라이브헤드의 후속작인 토미카 유대합체 어스그랜너가 국내에 방영된 것으로 봐서 드라이브헤드의 실패가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어스그랜너 역시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결국 신카리온의 국내 방영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국내방영이 되지 않아 한국에선 정식으로 타카라토미의 제품을 보기 힘들다. 거진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 제대로 살 수 있는 제품군으론 PLATZ의 식완프라모델라인업인 F-Toys와 굿스마일 컴퍼니의 프라모델 라인업인 모데로이드 프라모델이 전부다.

애니 자체는 국내에서 방영되지 않았지만, 극장판 토미카 하이퍼 레스큐 드라이브헤드를 통해서 본작이 간접적으로 소개가 되었다.링크 하야스기 하야토, 그리고 신카리온 E5 하야부사가 등장한다. 하야스기 하야토의 목소리가 한국어로 더빙되었는데, 한국판 성우는 김현미[]가 맡았다.. 추후 신카리온의 한국 정식진출에 영향을 줄 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후속작인 신카리온 Z의 국내 수입이 확정되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