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소녀 애니소개

2018년 10월부터 방영되는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애니맥스 개국 20주년 작품이다.

 

애니 줄거리

2018년, 10월.
어느 지방도시[]에 사는 소녀들이,
어떤 의식을 치르고 있었다.

그녀들은 「광석 라디오 연구회」.
밝은 성격이 장점인 여자아이, 츠치미야 아스카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만든 서클이었다.

그 의식은 도시전설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러나, 몇 가지 조건이 우연히 맞아떨어지면서,
놀이는 놀이로 끝낼 수 없는 사태로 변한다——.

 

애니 설정

의식
오후 4:44분에 신목 앞에 모여서 주파수를 지정하여 주역 5인들이 거행한 의식으로 주파수에 맞는 평행세계로 이동할 수 있다. 다른 세계의 아스카가 설명하는 것에 따르면 의식을 행한 인물이 먼저 이동해 그쪽 세계의 자기와 동화되어 쐐기가 되어서 다른 동료들이 오게 되는 원리라고. 같은 시간대에 다시 의식을 행하면 원래의 세계로 돌아 올 수 있고 같은 시간대로 돌아오는 것이기에 원래 세계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6화에서 아스트랄 모듈을 이용하면 시간에 구분없이 의식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워크맨(아스트랄 모듈)
소니 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작품 내에 로고가 그대로 표시된다. 애니맥스에서 아예 나올때마다 모자이크 할 정도. 해당 워크맨에 주파수를 입력하고 이상한 노이즈가 생길 때 의식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 할 수 있다. 다른 세계의 아스카가 가진 붉은 워크맨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으면 변신하여 싸울 수 있다. 또한 크랙터를 감지하는 기능도 있는데 다른 프래그먼트의 크랙터로 감지할 수도, 해당 세계만 감지할 수 있게 성능을 줄일 수도 있다. 또한 시간에 상관없이 다른 프래그먼트로 갈 수 있다.

이퀄라이저 - 사람이 자신의 약함을 극복하면 얻을 수 있는 힘으로 이물을 배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어 변신할 수 있게 된 인물을 일컬는 말로 보통 카세트테이프의 모습으로 구체화되고 이것을 워크맨에 넣고 대사를 하면 듀플리케이트(변신)할 수 있게 된다.

듀플리케이트 - 이퀄라이저가 자신이 얻은 힘으로 변신한 것으로 크랙터나 노이지와 싸울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각성한 계기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걸로 보이는데 다른 세계의 아스카는 전투 슈츠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나나는 결혼식에서 따와서 웨딩드레스 같은 모습이었고, 미아는 서부 보안관 모습이었다. 클로에는 해파리 비슷한 잠수복 모습으로 다른 애들과 달리 말할 수 있는 곰인형이 같이 있었다. 이름은 누누루스로 아저씨 같은 성격이다. 다른 세계의 아스카가 설명하길 아스트랄 트윈을 불러내 변하는 거라고 한다. 공통적으로 변신하면 바이저를 착용한다.

프래그먼트
라디오에 특정 주파수를 맞춰 의식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세계로 즉, 평행세계. 가능성에서 갈라진 평행세계에서 갈라진 분기점에서 생겨난 수많은 세계들을 통칭하는 말로 주인공 일행이 사는 세계는 633.0 헤르츠. 프래그먼트에 황혼의 세계 같은 침식이 생겨서 세계가 멸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대부분의 평행세계에는 또다른 자신이 있으며, 의식을 할 때 제일 먼저 평행세계에 간섭해서 쐐기가 된 사람이 그 세계의 자신과 동화된다. 또한 평행세계에 스마트폰이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주연들의 스마트폰이 권외로 뜨는 것을 보아 다른 세계에서는 원래 세계의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한 듯.

황혼의 세계 - 1화에서 일행이 간 세계로 금빛 모래와 폐허만이 존재하는 세계로 평행세계의 아스카를 만나게 된다. 크랙터가 말한 것을 보면 그들의 본거지이거나 그들이 목표하는 모습의 세계로 보인다. 즉, 다른 세계들을 이렇게 멸망시킨다는 것. 이세계의 아스카의 말에 따르면 생명도 죽음도 없는 모든 것이 멈춰버린 세계라고.

노이지 - 황혼의 세계에 사는 눈토끼 같이 생긴 생물로 눈토끼와 달리 금빛을 띄고 있다. 꽤나 숫자가 많지만 평상시엔 별 위험이 되진 않지만 합체하여 거대한 뱀 같은 괴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크랙터[] - 세계에 들어가 침식을 일으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존재로 정확히는 프래그먼트를 황혼의 세계로 끌어와 침식을 일으켜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황혼의 왕이라는 존재에게서 힘을 받은 존재들로 겉보기에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상처를 입으면 상처에서 황혼의 세계의 금빛 모래 같은 것이 흘러나온다. 또한 외눈이 그려지고 이빨이 흉악하게 드러난 검은 가면을 쓰면 듀플리케이트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소멸할 때 금빛 결정을 남기고 소멸한다. 크랙터였던 인물이 다른 세계에도 있거나 인간이 아닌 A.I가 크랙터인 걸로 보아 특정 인물들로 구성된 게 아니라 해당 세계의 인물의 모습을 빌리거나 의태하는 걸로 보인다.

696.9의 세계 - 나나가 수상한 점쟁이에게 들은 숫자로 맞춘 주파수로 가게 된 세계. 주인공 일행이 사는 세계에서 십 수 년 전에 분기된 세계로 여성이 17세 생일에 의무적으로 결혼하는 것이 법으로 정해진 세계다. 결혼 면제 신청을 할 수 있지만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듯. 주인공 일행이 이동한 시점에서 유우는 이미 결혼을 했고 나나가 2일 후에 결혼할 예정이고 그 다음이 클로에 차례였다. 원래 세계의 일행들과 다른 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고 이쪽 세계의 아스카와 나나는 원래 세계와 달리 여성스러운 성격이었는지 원래 세계의 나나의 말투에 주변 인물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결혼이 의무적이라서 그런지 거리도 결혼과 관련된 물품이나 가게들이 많았고 핸드폰 주파수도 원래 세계와 다른 듯 하다. 또한 결혼 집행국이라는 기관이 있어서 결혼을 거부하는 이들을 붙잡아 강제로 결혼시키는 모양.
1324.5의 세계 -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암호를 맞춰 가게 된 세계로 쐐기는 아스카가 되려다 의식 도중 눈앞으로 내려온 벌레를 보고 놀란 아스카가 라디오를 놓치고 그걸 받은 미아가 눌러서 미아가 쐐기가 되었다. 서부개척시대 배경의 세계로 시대에 맞게 총이 흔히 사용되고 있으며 치안도 좋지 않다. 물론 법정이 있지만 민사재판에서는 결투를 해서 이기는 쪽이 승소하는 막장 법안이 있다. 거기다 결투를 생중계하고 콜로세움 같은 법정에서 관객들이 관람하고 결투를 관람하는 사람 수로 판사의 실적을 계산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의 극치를 보여준다. 다만 형사재판은 보안관이 증거를 찾으면 결투를 안해도 유죄로 판결을 내릴 수 있는 듯. 그러나 주인공 일행을 재판할 때 판사에게 항의를 했다고 형량을 늘리고 결투를 하게 됐을때 승부가 나지 않으면 전원을 죽이겠다고 하는 등 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차나 오토바이, 스마트폰까지 사용되는 서부와 현재가 뒤섞여있고 영어와 일본어가 같이 쓰이고 엔화가 통용되고 있다. 미아는 이 세계에서 보안관 조수고[] 아스카는 현상금 사냥꾼[17], 유우는 주점 옥타브에서 일하고 있고 나나와 클로에는 현상수배범.[18]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나나와 클로에가 아이들을 돌보던 시설이 알려져 기부도 받게 되고 이 세계의 아스카도 시설에서 도움을 주게 되었다.

화이트 고트의 세계 - 평행세계의 유우가 애들을 꼬셔서 데려간 세계로 쐐기는 클로에가 되었다. 원래 세계보다 바다가 더 많은 세계로[] 계절은 여름으로 보이고 각자 한 사람씩 섬이 주어지는 세계로 5인방이 휴가지로 활용했다. 공동체마다 A.I가 있어서 인프라나 여러가지를 관리하는데 아스카 일행이 있는 곳의 A.I는 화이트 고트(White Goat)라는 존재로 카프리폰[]이라는 스마트폰 비슷한 걸로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보내주며 결제도 자동이고, SNS나 게임 등도 즐길 수 있지만 정작 메시지 기능은 없어서 손편지를 직접 드론으로 보내야 한다. 이런 점만 보면 천국 같지만 실제로는 기기의 모든 기능에 어떤 암호가 심어져있으며, 사용하는 이들을 세뇌하고 고립시키는 디스토피아다. 거기다 배달하는 드론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클로에를 감시하기도 했고, 아스카 일행과 클로에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도 일부러 배달하지 않으며 검열까지 했다. 이쪽 세계의 유우는 행방불명되어 유우의 카프리폰을 이세계의 유우가 사용했고[] 클로에는 다이버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이쪽 세계의 아스카는 이미 세뇌로 정신이 어려져서 모든 물건을 인칭화하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이쪽 세계의 클로에는 아스카, 유우와 함께 세계의 실체를 조사하고 있었고 자신이 제거당하거나 세뇌될 것을 대비해 영상을 남겨두고 화이트 고트를 파괴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걸 써서 꼭 화이트 고트를 없애달라고 당부한다. 최후에 클로에가 화이트 고트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는데, 이때 이세계의 유우, 나나, 미아가 사실 화이트 고트 시설에 갇혀있었던 게 드러나며, 이 셋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해방된다. 어떻게 보면 배경이 여름의 바다라는 것만 빼면 사이버펑크에 가까운 세계다.[]

655.1의 세계 - 평행세계의 아스카의 세계. 쐐기는 유우가 되었다. 모습은 원래 세계와 비슷하지만 신목이 잎이 하나도 없이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장식이 되어 있고 도시 주변에 거대한 철로 된 블록들이 벽 같이 늘어서 있고 거대한 주황색 돔이 도시 일부를 뒤덮고 있는데, 이 돔의 정체는 사실 황혼이었다. 1화에서 나온 황혼의 세계를 만드는 원인. 10년 전 어느날 갑자기 나타났으며, 이 세계의 유우와 나나도 침식에 뒤덮여 사라졌다고 한다. 클로에와 미아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황혼이 어떤 지역은 침식하지 못하고 멈췄는데, 황혼에 대항할 수 있는 아카네엄버라는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 그 에너지 중 하나가 신목의 밑에 있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장식은 사실 아카네엄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 살아남은 사람들은 아카네엄버 근처로 모였으며, 아카네엄버의 이동 기술이 없어 현황 유지만 간신히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급한 상황이다. 원래는 세계에 유우가 없어서 주연들도 올 수 없어야했지만, 또다른 평행세계의 유우가 여기 와있어서 가능했다. 하지만 주연들이 온 타이밍에 황혼이 다시 침식해오게 되었고, 주연들이 듀플리케이트해서 열심히 싸웠음에도 결국 아카네엄버가 황혼에 침식되어 녹아버리자, 결국 이 세계의 아스카는 자기 세계의 아이들 중 타쿠미라는 남자아이만이라도 살리고자 타쿠미를 아스카의 세계에 쐐기가 되어 이동하도록 해서 주연 5인방을 돌려보낸다. 이후 아스카가 다시 돌아가려고 의식을 해보려고 했지만 헛수고였다.

카페 옥타브
주연들이 모이는 카페. 1324.5의 세계에서 서부영화의 술집 같은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8화에서 마스터가 부상을 당하면서 아스카 일행이 일을 도와주게 되는데 처음엔 교복을 입고 하다가, 메이드복을 입고 하다, 각자가 여행한 세계의 테마에 맞는 복장으로 서빙을 하게 된다.[] 다만 화이트 고트의 세계의 수영복은 회원들이 각자 일이 있어서 아스카 혼자 남아서 입지 않는다. 655.1의 세계에서는 황혼에 거의 침식된 상태로 등장.

황혼의 왕
크랙터에게 자신의 힘을 주는 수수께끼의 존재. 목적은 불명으로 다른 세계의 아스카는 자신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왕을 쓰러뜨리려고 한다. 황혼의 사자의 말에 따르면 모든 존재들에게 죽음이 존재하는 만큼 죽음과 파괴로 모든 존재들을 끝내는 자연의 섭리와 같은 존재라고 한다. 사자의 말대로 자연 현상과 같은 존재인지 결국 최종화까지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