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 애니소개

뤼케 2022. 6.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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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피지컬' 나노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4기에 해당하는 두 작품 중의 하나. 스토리는 츠즈키 마사키, 작화는 후지마 타쿠야가 담당했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코믹스 쪽이 원작이며 애니메이션은 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믹스 작품이다. 또다른 4기에 해당하는 작품인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와 다르게 일상물에 가까운 밝고 가벼운 부분을 다루고 있다.

 

애니 줄거리

3기에서 4년 후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은 3기의 핵심인물이자 인기 캐릭터였던 타카마치 비비오이다.

ViVid 역시 나노하 시리즈에서는 특이한 경우로, 악역과 싸우는 일 없이 평화로운 시기를 그리고 있다. 비비오가 격투기를 익히면서 아인하르트 스트라토스를 비롯한 새로운 인물들과 만나고 경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제인간인 비비오의 원형 올리비에 제게브레히트와 아인하르트의 선조 크라우스 G. S. 잉그발트가 살던 고대 베르카 시대로부터 이어진 인연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애니 특징

주인공 소녀 3총사라든가, 라이벌이었다가 친구로 발전하는 아인하르트 등 1기의 오마쥬로 보이는 요소가 군데군데 있다.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의 등장인물인 이쿠스베리아가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사운드 스테이지를 듣지 않은 사람은 이 캐릭터가 나오는 부분은 이해하기 힘들다. 다만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은 아니므로 무시해도 큰 문제는 없다. 62화에서 뒤늦게나마 대강의 설명이 나오기는 한다.

첫 연재분에, Force는 'Magical girl Lyrical NANOHA 4th Series '라고 적혀 있고, ViVid는 '「리리컬 나노하」제 4기 시리즈 시동!'이라고 적혀있는지라 양쪽 모두 일단은 4기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순 상으로는 Vivid의 2년 후가 Force이다.

직접적으로는 FORCE와 작품적 연계는 없었지만 작중 등장인물인 미우라 리날디가 하야테 도장에서 나카지마 체육관으로 옮긴 계기가 하야테 가족이 특무 6과 설립 때문에 바빠져서인 것으로 나와 연계가 생겼다.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4기 코믹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의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토 유키.

2014년 8월 16일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으며, # 2015년 1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4월에 방영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1기, A's, StrikerS, 극장판과는 달리 이 작품만이 세븐 아크스가 아닌 A-1 Pictures가 제작을 맡았는데, 이는 세븐 아크스 측 애니메이터가 A-1에 맡기는 게 좋겠다고 조언한 바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인터미들 편 초반부까지 다루고 있다.[] 11화에서 아인하르트 스트라토스 VS 코로나 티밀 전까지 다뤄지고, 이후 12화에서 타카마치 비비오 VS 미우라 리날디 전을 앞둔 막간 부분을 오리지널로 묘사하면서 끝났다.

초기에는 분할 2쿨이라고 알려졌고, 실제로도 마지막 화에서 "일단은 여기서 인터벌!(ひとまずここでインターバル!)"라는 대사가 엔딩이 끝난 다음에 추가로 언급되어서 2015년 10월에 나머지 분량을 마저 방영할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그런 거 없었다. 이후 2016년 말에 뒤늦게 BD-BOX가 발매되면서 2017년에 방영될 거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2017년에도 마지막 분기까지 방영되지 않았다. 일단 해당 대사를 감안하면 제작 초기에는 확실히 분할 2쿨로 기획된 것으로 보이나, BD 발매까지 걸린 텀을 생각하면 모종의 이유로 제작이 취소되고 ViVid Strike! 쪽으로 기획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국내 방영은 애니맥스가 담당했다. 이는 2006년 퀴니에서 1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가 더빙 방영된 후 약 9년만에 국내 채널에서 나노하 시리즈가 방영된 것. 하지만 18년 중순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종료되어 그 이후로는 국내에서 합법적으로는 비비드를 보기 어려워졌다.

유달리 BD 발매가 늦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방영은 2015년 7월 시점에서 끝났는데, BD는 한창 ViVid Strike!가 방영되던 2016년 11월 23일[4]이 되어서야 BOX 형식으로 겨우겨우 발매되었다. 당연하게도 이에 대한 팬덤의 반응은 부정적. 모종의 이유가 있었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발매 연기조차 해주지 않고 갑작스레 1년 넘도록 공식이 입을 다물었던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하는 팬들이 많다. BD BOX 자체는 비비오 에디션과 아인하르트 에디션, 그리고 특전 등을 간소화한 콤팩트 에디션으로 발매되었으며, 초동 판매량은 순서대로 2,077장, 1,767장, 1,037장. 합계 4,881장으로 집계됐다. 가뜩이나 장기간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지 않으면서 축소될 대로 축소된 나노하 팬덤인데, 설상가상으로 그나마 있던 팬마저도 실망스럽게 만든 발매상의 문제가 겹쳐 전작들에 비해 썩 만족스러운 판매량은 기록하지 못 했다.

 

애니 평가

그다지 좋지 않은 작화와 기존 작화와의 괴리감, 긴장감이 떨어지는 전투 장면 등으로 인해 정말 제작진과 제작사를 바꿔야만 했냐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 일부 시청자로부터는 '차라리 그 세븐 아크스가 더 낫겠다'는 평가까지 받았을 정도.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ViVid Strike!는 제작사가 세븐 아크스로 돌아오고 베테랑 제작진으로 변경되었다.

원작부터가 그냥 비비오와 아인하르트 빨로 먹고사는 만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이 좋지 않았는데, 그 원작을 별다른 각색 없이 옮겨놓은 데다가 퀄리티도 좋지 못해서 더욱 평이 좋지 않다. 안 그래도 나노하 시리즈 자체가 잊혀 가는 상황인데 기존과 괴리감 있는 작화로 인해 그나마 있던 기존 팬들도 별로 끌어오지 못했다.

그나마 장점을 꼽아보자면 변신씬과 몇몇 액션씬은 퀄리티가 높은 것과 전체적인 색감이 매우 선명한 것,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비비오 그룹과 잘 어울리는 귀여운 그림체라는 것을 들 수 있겠다. 그리고 퀄리티가 어쨌든 거의 10년 만에 나노하 시리즈의 TVA가 나왔다는 것 자체를 좋게 보는 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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