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애니소개

뤼케 2022. 7.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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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무스 전문 작가인 오카야도의 이종족(작중 표기는 타종족) 에로 러브 코미디. 원래는 pixiv에서 단편으로 조금씩 올라오던 이종족 모에물이었지만, COMIC RYU에서 장편물로 전환하여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 2012년 9월 1권이 발매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6월 기준 누계 200만 부가 판매된 인기작. 초창기 연재에 비하면 작가의 기량이 상승한 것인지 그림체가 훨씬 세밀해져서 확연히 다른 느낌이 든다.

원작은 평범한 인간 남성과 이종족 여성의 한 장짜리 단편 에로물[1]이었지만, 장편 연재를 시작하면서 수위는 높을지언정 직접적인 행위는 나오지 않는 코미디 청년만화로 바뀌었다. 유두 노출은 기본이고 성기가 간접 묘사되는 경우도 적잖은지라 대놓고 보기 힘든 것은 여전하다.

작품의 본질은 가벼운 에로 코미디지만, 인간과 이종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회 문제들을 꽤 비중있게 다루고 있기도 하다. 작중의 여러 사건들을 (에로 코미디적 요소를 제외하고) 현실의 인종차별이나 장애인 등의 사회적 소수자 차별 문제에 대입해보면 은근히 아귀가 맞는다. 픽시브 단편을 연재할 때도 이종족들의 습성을 작가가 공들여 묘사한 만큼, 이런 부분도 설정을 세워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도 반응이 상당히 좋은 만화 중 하나. 어느 정도냐 하면 2013년 10월 중반 미국에 처음 발매가 되고 나서 바로 몇 주 뒤인 2013년 11월 초의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 세일즈 망가 부분' 코너에서 1권이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뉴욕 타임즈에서 '베스트 세일즈 망가 부문' 코너가 삭제되기 전까지 발매되는 권마다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했다. 원피스, 나루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 등의 킬러 타이틀보다 높다는 것에 작가조차 어안이 벙벙한 모양.

2015년 8월에는 앤솔로지 코믹스까지 발매. 몬스터 걸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쿠로비네가를 비롯해서 이 방면의 인기 작가들은 다 몰려 있다.

국내에서도 픽시브 연재시절부터 꽤 인지도가 있었기에 웹 번역이 자주 나오고 있다. 다만 원본이 아닌 영역본이나 중역본[]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 많아 오탈자나 어색한 표현이 꽤 많으며, 흉흉한 국내 웹의 사정상 검열판으로 보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니 줄거리

3년 전, 정부의 관리하에 그림자 너머에서 살아왔던 인간외 종족들이 "타종족간교류법"을 통해 드디어 수면 밖으로 나와 인간 사회에서 같이 살아가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종족의 대표들이 문화교류 코디네이터를 통해 인간 호스트들과 같이 살며 경험을 쌓는 제도가 마련되는데, 이 제도에는 아래와 같은 기본법이 따른다.


타종족은 호스트의 동행 없이 혼자서 외출할 수 없다.


인간과 타종족은 서로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 - 이 규칙에서 확장되어 인간과 이종족은 서로 성적 관계를 맺을 수 없다. 각 종족의 대표로 나온 타종족이 순결을 잃을 경우 해당 종족의 명예와 관련되어 외교문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쿠르스는 시범 케이스로 동거 중인 타종족 소녀 중 한 명을 골라 결혼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상태다. 다만, 이것도 인간들이 사는 곳으로 국한했는지 여성 밖에 없는 라미아나 하피 같은 경우에는 인간들을 자신들이 사는 구역으로 꼬셔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미아 또한 라미아족의 대표로서 법에 안 걸리면서도 쓸 만한 남자를 낚기 위한 목적으로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일단은 양측의 자발적 동의 아래에서 인간들의 법이 미치는 범위 밖이라 그런 것이란 추측이다.


이상의 법을 어긴 인간은 체포되며, 타종족은 고향으로 강제로 송환된다.

하지만 교류의 역사가 짧은 만큼 인간과 이종족의 사이에서 여러 문제가 생기기 마련, 그 트러블 가운데에서 쿠르스 키미히토와 미아, 그리고 많은 타종족 소녀들이 한 집 살이를 시작하는데...

 

애니 설정

인간과 닮았으나, 인간이 아닌 종족의 총칭.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공존하기는 하지만, 라미아, 하피처럼 여성만 존재하는 종족도 있다. 성별이 한쪽만 있는 종족의 경우 다른 종족간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아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단 교류가 시작된 이후로는 멋대로 꼬셔서 빼오는 건 곤란해졌는지 상술했듯이 미아를 대표로 남자를 빼오라고 하기도 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종족간의 차이는 있지만[] 만월밤에는 상당히 본능적이 되는 모양.

 

애니메이션


2015년 7월 7일, TV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했다. 제작사는 Lerche이며, TOKYO MX, 산 테레비, KBS 교토, BS11, AT-X에서 방영. 평가는 7월 방영 애니메이션에서도 좋은 편. 본편외에도 자잘한 일상을 담은 영상[18]이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서 올라오게 된다. 매일 매일 올라오고 하루 뒤에는 지워지기 때문에 관심 있는 팬이라면 매일 23시 50분쯤에 니코니코 동화를 찾아보자. 참고로 양 세어주기 외에도 가끔씩 실사광고가 나오거나 다른 좋은 정보가 나오는 등 좋은 의미로 약을 복용한 영상이다.[19] 다만 너무 약이 심해서 폭주하다가 8월 13일자 영상이 니코니코 운영진에 의해서 잘려서 다시 업로드하는 일이 터지기도 했다.[20]

수위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모자이크나 덧칠로 가리는 대신 특정 부위나 장면을 화면상에서 잘라내는 방식으로 자체검열하고 있다. DVD/BD판에서는 검열/삭제된 부분은 문제없이 나오며 성인용 애니메이션 저리가라 수준(…)으로 일부를 맛보기로 올렸다가 니코니코동화의 운영진에게 태클먹고 맛보기가 없는 버전의 영상을 다시 올렸을 정도. 그리고 그후 이 맛보기는 다시 올리지 않고 있다. 그 대신인지는 모르지만 2015년 8월 21일 24시 전후로 무삭제판을 니코니코 동화에서 19금으로 방영했고 이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작과 달리 에피소드 순서나 설정이 변경되거나 생략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원작 7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가 미뤄져서 6화 A파트로 방영되었으며, 이로 인해 원작 8화에 해당하는 4화 A파트의 도입부가 바뀌기도 했다. 이 때문에 본래 에피소드에 없었던 인물이 추가되어 나오기도 했다. 예시로 든 원작 7화에서는 수와 메로는 합류하기 전이라 없었지만 애니에서는 에피소드가 두 캐릭터가 합류한 이후로 옮겨지면서 두 캐릭터도 함께 등장했다.미아의 독요리의 희생양이 된 것은 덤.

12화는 마지막이라고 기합이 잔뜩 들어갔는데 해당 회차 내내 잘 만들어진 액션 애니 뺨 치는 화려한 액션신과 작화진이 갈려나가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애니 그외정보들

센토루의 고민애니메이션 4화 B파트에서 고쿠라쿠 노조미가 읽는 만화책으로 나온다.


국내와 일본을 제외하고도 해외, 특히 수인과 몬무스 모에장르가 동양권보다 앞서 더 폭넓게 메이저로 자리잡은 북미권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 이 만화의 개별 위키까지 개설돼있고,(상단 링크 참고) DeviantArt에도 심심찮게 팬아트가 올라온다.


러브 코미디인 본작과는 달리 같은 작가가 일부 캐릭터를 재사용한 액션물로 다른 잡지에서 '12BEAST'를 연재하고 있다.
캐릭터의 영문명이 원래 해당 생물을 의미하는 영문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예를 들어 미아는 라미아(Lamia)의 Mia가 아닌 Meer이고, 하피라서 파피[]라고 지칭했던 파피는 Papi, 슬라임인 수는 Sue다.


다른 작품의 패러디가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메탈기어 시리즈라든가, 동방 프로젝트라든가, ZUN이라는 이름의 맥주가 등장한다든가, 그외에 인터넷 유행어도 심심하면 사용되는 편이란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윳쿠리 패러디가 대놓고 나오기도 했을 정도다. 또, 애니메이션 14화에서는 더스틴 호프만의 데뷔작 영화 졸업(영화) 포스터의 한 장면이 패러디되었다.
당연하지만 남성 타종족은 사실상 등장이 없다시피 하며 나온다 하더라도 대부분 추남이다.[]


몬무스 계열 여성 캐릭터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 작품 중에서도 공식적으로 영상화되고 이를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첫 사례이기 때문인지 각종 커뮤니티에서 관련된 논쟁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애초에 각종 동물들의 특징이나 성질을 성격 or 캐릭터디자인으로 치환하여 재창조하고, 해당 동물들의 특징을 한 눈에 바로 알 수 있을 만큼 강하게 주는 것으로 외모와 성격, 특성을 캐릭터성(매력)으로 표현한 수인계통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것과 동물 그 자체를 성욕의 대상으로 삼는 것과는 일절 관계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몬무스 애니가 나온 후 수간 범죄자가 늘진 않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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