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1기 애니소개

뤼케 2020. 10. 16. 11:00
728x90
반응형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모리 후지노, 삽화가는 야스다 스즈히토. 약칭은 일본에선 '단마치(ダンまち)', 한국에선 '던만추' 또는 '던전만남'[5]이다.

판타지의 왕도를 밟아가면서도 독특한 설정과 어우러지는 전개가 흥미로운 등허리 페티시가 있는[6] 작품.[7] 이 설정과 스토리 전개가 인기를 끌어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2014년'에서 '2013 라이트 노벨 작품 부문 4위'와 '라이트 노벨 신작부문 1위'에 올랐다. 제4회 GA문고 '대상 후기 장려상', 그리고 이후 GA문고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9월 12일자로 시리즈 누계 판매 370만부를 돌파했다.# 그리고 약 2년 뒤인 2017년 5월에 누계 800만부를 돌파했고(##) 2018년 10월초에 무려 누계 1,000만부를 돌파했다! 근래에 나온 라이트노벨 중에서 1,000만부를 넘긴 몇 안되는 라이트 노벨이다. 발매 레이블인 GA 문고에서 간판으로 밀어주는 작품이다보니 앞으로도 누적 판매부수가 무섭게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9년 6월초에 누계 1,200만부를 돌파했다.

외전으로 <소드 오라토리아>와 <파밀리아 크로니클>이 연재 중이다 .

 

줄거리

미궁도시 오라리오── 통칭 ‘던전’이라 불리는 장대한 지하미궁을 보유한 거대 도시. 미지라는 이름의 흥분, 찬란한 영예, 그리고 예쁜 여자아이들과의 로맨스. 모든 꿈과 욕망이 숨죽인 이곳에서, 소년은 한 조그만 ‘신’과 만난다.

“좋아. 따라와라, 벨! 【파밀리아】 입단 의식을 하자!”
“네! 저 강해지고 싶어요!”
모든 【파밀리아】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던 모험자 지망생 소년과, 조직원 0명인 여신의 운명적인 만남.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 ──【파밀리아 미스】─

 

발매현황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본래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인 '아카디아'와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던 작품으로 GA문고 레이블로 서적화되었다.

본편과 외전, 코믹스 모두 번역가는 김완. S노벨에서 신경을 많이 썼는지[13] 덕분에 3권부터는 1권이 아님에도 한정판을 발매하며 초판한정 책갈피 외에 추가 부록을 주고 있다. 3권은 어나더 커버 + 단편소설, 4권은 설정 + 단편 만화 + 단편 소설의 소책자를 준다.[14]

하지만 일본에선 한정판이 존재하던 7권, 8권, 11권, 13권은 드라마CD 한정판이 대다수라 그런지 저작권 및 판권 문제 때문에 한국에선 정발 되지 못했다. S노벨이 신경을 아무리 써봐야 리플릿과 드라마CD 모두를 정발하기엔 복잡하게 얽힌 저작권 문제 때문에 퇴짜를 맞기 십상인 것이다.[15]

6권은 소책자 한정판을 일반판보다 700원 올린 7,700원에 발매되었다. 다른 S노벨에서 발매 중인 라이트 노벨과 달리 겉 표지의 질이 좋다. 일반적인 코팅 표지가 아닌, 무광 코팅 컬러 커버. 일본판의 책 표지와 재질을 맞춘 듯 하다.

여담으로 원래 던전만남 10권의 발매일은 일본 기준으로 2016년 3월이었으나 제본 사정으로 5월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10권과 11권 사이의 텀이 상당히 긴 것을 보아 번역가가 바뀐 게 아닌가 하고 팬들이 예상했고, 결국 번역가가 김민재로 교체되었다.

12권 초판의 표지 재질이 지금까지의 무광 코팅 재질이 아닌 일반적인 유광표지로 나왔다. 증쇄때는 바꾼다고 한다.

14권 분량이 무려 600페이지나 된다고 한다(...) 실제 분량은 후기까지 합해 647페이지다.....
심지어 번역한 소감이 "던전에서 호라이즌을 추구하지 마세요...제발..." 이였다...[16]

번역 속도가 상당히 빠른편이다. 15권이 나온지 얼마 안지났는데도 8월 중순예정이다.

북미에도 'Is It Wrong to Try to Pick Up Girls in a Dungeon?'내가 던전에서 여자를 꼬시겠다는데 불만 있냐?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대만의 칭원문고에서는 '在地下城尋求邂逅是否搞錯了什麼'내가 던전에서 여자 찾는데 뭔 문제있냐?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특징

작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년만화나 판타지 소설의 왕도와도 같은 스토리에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분위기를 가진 것 치고는 작품 내 설정이나 묘사가 상당히 과격하고 노골적이라는 점이다.

일단 작품의 무대가 되는 '오라리오'라는 도시 자체가 겉으로 보기에는 던전에서 나오는 마석으로 인해 풍요와 번영을 누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엄청나게 문제가 많다. 오라리오의 경제 자체가 강력한 힘을 가진 모험자들과 파밀리아에 의해 돌아가는데 당연하게도 '힘'을 가진 이들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보니 거의 치안 부재나 다름 없는 상태.[17] 물론 신들간의 합의에 따라 '길드'의 제재는 어느정도 받아들이는 편이지만 이것 자체가 어디까지나 '암묵적 합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깨질 수 있다.[18][19][20]

'모험자'라는 직종에 대해서도 모험자를 마냥 낭만적으로 그려내는 많은 만화, 소설과는 달리 모험자들의 비정함, 이기심, 탐욕, 난폭함 등을 많이 언급하는 편이며 그런 모험자들로 인해 생기는 각종 문제점도 상당히 직접적으로 묘사한다.[21] 강한 모험자들이 약한 모험자들에게 가하는 일방적인 폭력이나 갈취는 물론이고 '마음에 안 든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인질극신질극을 벌이고 상대를 죽이려 들며 그것 자체를 구경거리 삼는 등 모험자들[22]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냉정하고 노골적이다.

이는 '파밀리아'를 운영하며 모험자들을 이끄는 신들에 대한 설정도 마찬가지인데 대부분의 신들은 제멋대로이고 통제불능이며 자기 재미와 욕망을 위해서라면 남이야 어떻게 되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무신경하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묘사된다. 아폴론의 경우에는 '벨을 가지고 싶다'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이유 때문에 백명이 넘는 단원을 동원하여 단원이 하나뿐인 신생 파밀리아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폭력을 휘둘러댔고[23] 이슈타르는 '나보다 프레이야가 예쁘단 소리 듣는게 짜증나' 라는 이유로 자기 단원이었던 하루히메를 제물삼아 전쟁을 벌이려 했다. 그리고 프레이야 역시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벨)을 건드렸다.'라는 이유로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습격, 쑥대밭을 만들고 이슈타르를 '죽여' 천계로 강제 송환시킨다.[24] 심지어 이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나오는 7권에서는 사창가가 작중 주요공간으로 등장하며 히로인 중 한 명이 인신매매, 강간에 준하는 일을 당했다는 묘사까지 나온다.비록 비처녀 논란을 의식했는지 중요한 부분에서 얼버무리긴 하지만[추가] 거기에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사창가에서 벌어들인 자금으로 이빌스 일당을 지원했다. 프레이야 전복에 칼리 파밀리아+보옥의 태아까지 이용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작가는 7권 후기에서 "과연 이렇게 거대한 도시에 어두운 구석이 없을까?"라는 생각에 이런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말하자면 세계에 정합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면 라이트노벨이라기엔 다소 튀는 설정도 어느 정도 감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설정도 그렇지만 장면 묘사도 상당히 과격한데 특히 액션씬에서 이 점이 두드러진다. 주인공인 벨이 던전에 내려가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묘사를 보면 그야말로 '사지를 자르고 뼈를 분쇄하는' 수준. 몬스터들과의 전투 묘사를 보면 목을 잘라 날리고 몸을 반으로 가르고 하는 정도는 지극히 평범할 정도로 피가 낭자한 장면 묘사가 많다. 이는 몬스터 뿐만 아니라 모험자들도 마찬가지라서 카누 일행이 미노타우르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잔혹 그 자체. 14권 들어서는 주인공인 벨에게도 위산에 얼굴이 일부 녹아서 눈을 뜨기 위해 눈꺼풀을 잡아 억지로 뜯는다던가 하는 식의 과격한 묘사도 나온다. 그 외에도 나쟈의 과거 회상이나 '27층의 악몽 사건'에 대한 묘사 등 잔혹하고 직접적인 묘사가 많은 편이다. 이와 반대로 모험자들의 선함이나 도시의 아름다움, 던전의 신비스러운 지형 같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묘사도 많아서 그야말로 빛과 어둠이 혼재하는 작품이 되었다.

 

번역문제

김완에서 김민재로 번역가가 바뀐 이후로 번역 퀄리티가 심각해졌다.
크게 아이즈의 시야가 새빨갛게 빛을 냈다.
소녀의 눈물 섞인 목소리는 어디까지고 울려 퍼졌다. 언제까지고 요정의 귀를 두드렸으며, 그녀의 마음을 유발했다.
남아있던 소녀의 마법이 조용한 바람을 낳고, 두 사람의 몸에 달라붙었다.

일영->영한 번역기를 사용한 것 같은 문장 구조가 심각한 번역부터 수많은 자잘한 오역들이 산재한다. 발매에 급급해 최소한의 교정 교열도 이뤄지지 않은 듯한 상황이다.

14권에 들어와서는 더더욱 심각해졌는데, 심층종의 이름인 루가루를 루 가루라고[26] 띄어 쓰는 등 고유명사는 번역이라기보단 거의 전부를 음역만 해 놓은 상황.

 

그외

제목에 관련해서 다소 복잡한 사정이 있다. 일단 처음으로 온라인에 연재될 당시 이 작품의 제목은 현재와 동일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이후 GA 문고에 응모해 수상할 당시의 제목은 '파밀리아 미스(ファミリア・ミィス/Familia Myth)'. 그리고 이후 정식으로 출간되면서부터는 다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로 제목이 되돌아왔다. 근데 작가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보다 ''파밀리아 미스'라는 제목으로 불러주길 바라는 모양(…).
대만에서도 출간되었다. 출판사는 칭원문고(青文文庫). 링크
스퀘어 에닉스의 괴리성 밀리언아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3월 20일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와 콜라보를 한다고 발표하면서 벨 크라넬 한 명만 게임에 수록되고[29] 소식이 없는...줄 알았는데 무려 8개월이 지난 11월 초 콜라보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6월 16일 한국 괴리성 밀리언 아서에서도 콜라보를 시작했다.
2015년 5월 23일에서 24일까지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기로 결정 되어있는데 작가분이 서울에 있는 유명 총판들에 이틀 동안 잠시 들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데뷔작이고 첫 해외 순방이라 공을 들이는 느낌.
5월 23일 서울 신림 코믹존에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담당 편집자와 번역을 맡은 김완도 있었다.
5월 24일 서울 홍대 북새통에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작가의 사인본 추첨 후 거기에 있던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줘서 패키지 구입자들과 형평성 논란이 생겼다.
성신북스에서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거기서 작가를 보자마자 당시 나온 책 전권을 산 군인 한 명에게 작가가 1권에 싸인을 해주었다.
인기 덕분인지 소미미디어의 엄청난 푸쉬를 받고 있다. 표지의 질도 다른 라노벨과 다르게 좋고, 소미미디어 이벤트에는 거의 항상 끼어있으며 출간 속도도 번역자의 행적에 비교했을 때 매우 빠른 편이다.
화가 지날수록 페이지수가 늘어나고 있다. 1권은 평범한 두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꺼워져 8권에 이르러서는 540p에 이르렀다. 드디어 9권에서 분량이 줄었나 했는데 작가가 분량 조절을 실패하여 10권이랑 상, 하권 구성이다.
6권의 5번째 파트의 제목이 우리들의 워게임이다(...)
넥슨 온라인 게임인 클로저스에서 패러디했다. 링크 또한 네이버 웹툰 더 게이머에서도 패러디했다. 링크
기어와라! 냐루코 양 W 1화에서 다른 GA문고 라노벨들과 함께 본작 1권이 그대로 등장했었다. 뿐만 아니라 3화에서는 냐루코가 직접 던전만남의 제목을 패러디한 대사를 시전한다. 던전만남가 2013년 1월에 1권이 발매되었고 냐루코양 W가 같은 해 4월에 방영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흠좀무. 2년 후에나 유행할 것을 미리 예언하시다니 역시 냐루코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7.2 패치에서 새로 추가된 업적중 '게임에서 패션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로 패러디했다.
소울워커와 2020년 1월 22일부터 콜라보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1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1기.

2014년 10월 24일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애니메이션화 소식이 알려졌다.

 

벨 크라넬 성우가 미스 캐스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1] 원작을 읽은 사람들은 변성기가 안 온 소년 목소리를 상상했는데 여자 성우가 연기하는 소년도 아니고 까불대는 톤의 마츠오카라 좀 이건 아니라는 분위기. 이런 벨에게는 모성 본능을 느낄 수 없다나? 다만 원작을 보지 않고 애니부터 본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경우도 존재해서 미스 캐스팅이라는 부분에는 평가가 엇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반대로 헤스티아의 경우 정말 잘어울리는 성우 캐스팅으로 호평받고있다. 또한 시리즈 구성 담당자가 꿈을 먹는 메리, 비탄의 아리아를 담당한 사람이라 걱정하는 의견도 있는 듯.

1차 PV 영상이 공개되었다. 2015년 4월 방영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2015년 4월 7일 0시에 동시방영하였다. 인기에 힘입어 S노벨 던전만남 콜라보래이션 이벤트도 개최하였다! 애니플러스와 S노벨 콜라보는 지난 L노벨 콜라보 이후 처음이다.

웹라디오 '라디오에서 마츠오카와의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는 4월 10일부터 갱신되며, 퍼스널리티는 헤스티아역의 미나세 이노리와 아이즈역의 오오니시 사오리.
던만추 라디오 링크 유튜브

1화 방영 이후 가슴끈의 여신의 대활약으로 넷상에서 높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안 그래도 전형적인 스토리의 작품인데 도입부의 연출이 밋밋한 관계로 원작팬들의 평가는 미묘한 듯하다. 니코니코 생방송의 1화 상영회 앙케이트 평가는 '대단히 좋았다'가 75%로 꽤나 낮은 수치. 아마존의 예약순위로 보아 BD/DVD의 판매량도 그렇게 높게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액션신이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8화에서는 대단히 좋았다가 엄청나게 오른 90%로 급상승했다.
다만 마지막화의 골라이아스 전투신은 조금 아쉬운편.

당초에 예약 판매량과는 달리 1권 BD/DVD 판매량은 5천 장대 라인으로 어느 정도 평타는 쳤다. 이런 작품은 원작의 화제와 인기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원작이 계속 잘나간다면 2기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5천장이면 기본이상은 해준 판매량이기 때문.

전투장면에서 잔인성이 조금 큰데, 13화 에서는 턱이 그대로 잘려나오는 모습도 보였다.

2017년 2월 28일(한국시각) 뒤늦게나마 북미판이 확정됐다. 배급사는 센타이 필름웍스. #, #, 영어 더빙 캐스팅 목록.

한국어 더빙판은 없다.

2019년 9월 7일부터는 국내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에선 원래 벨이 모험자가 된 것이 순수히 던전에서 미소녀와 만나는, 마치 영웅담에 나오는 운명과 같은 만남을 위해서란 불순한 동기 때문이라고 벨 본인 입으로 노골적으로 얘기하지만 애니에선 별 다른 얘기가 없다. 이 때문에 애니를 먼저 보고 소설을 보는 사람은 벨의 성격 차이에서 살짝 괴리감을 느낀다고 한다.
원작에서 몬스터는 생사에 관계없이 마석을 적출 당해야 먼지로 돌아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 몬스터 사망 시점에서 먼지로 돌아간다. 이 때문에 서포터의 임무였던 몬스터의 시체 정리와 마석 적출 부분도 생략되어 서포터가 말 그대로 짐꾼으로 전락했다.
라고 작성되어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사라지지 않는 시체도 있으며 벨이 싸우던 도중 뒤에서 시체를 정리하는 릴리의 장면도 자주 나온다. 죽는 즉시 시체가 사라지는 몬스터들은 아마 벨이 공격하면서 동시에 마석이 적출당했기 때문에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에서는 몬스터의 마석을 직접 공격하면 몬스터와 함께 파괴되며, 1권에서 벨은 이 방법으로 자기보다 강한 실버백을 일격에 처리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3화 실버백과의 전투에서는 벨이 실버백에게 나이프를 꽂은 뒤 마석이 드롭됐다.
1화에서 아이즈가 미노타우로스를 쓰러트릴 때 원작에서의 묘사는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속도로 한 호흡에 미노타우르스를 오체분시 시켰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의도된 연출인지 상당히 완만한 속도로 연출된다. 이는 몬스터 필리아 때도 마찬가지로 애니 상에서의 묘사로는 벨과 전투 속도 차이가 별로 없다.
2화에서 원래 훨씬 이후에 등장해야 하는 헤르메스, 벨프 크로조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4]
2화에서 헤스티아가 벨을 만나러 가면서 몬스터 필리아에서 헤매는 과정이 생략되었고, 벨과 합류한 뒤 에이나와 만나는 장면도 짤렸다. 이 때문에 헤스티아가 에이나를 경계하는 대사[5]가 4화에서 헤파이스토스의 상점에서 만날 때로 옮겨졌다.
원작에서 풍요의 여주인 점원인 류 리온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 금발을 검게 염색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금발로 등장한다.
프레이야의 눈색이 원작에서는 머리색과 같은 은색이지만 어째서인지 애니에서는 보라색으로 표현됐다
류가 게도를 위협할 때, 원작에서는 언제 뽑았는지 어느새 손에는 소태도가 들려있었다고 묘사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눈빛으로 위압한다.
류가 릴리에게서 헤스티아 나이프를 빼앗을 때 원작에서는 사과를 던져서 손을 맞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동전을 던진다.
노움의 작화상에 가서 헤스티아 나이프를 팔려고 했으며, 골목에서 류에게 공격당한 것은 원작에서는 파룸 남자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릴리로 바뀌었다. [스포일러]
벨과 릴리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헤스티아가 미아흐와 술을 마실때 손발이 오그라드는 술 주정 멘트가 애니메이션에서는 대폭 줄었다.
릴리루카가 마검으로 벨을 구할 때 원작에서는 벨의 자만심이 원인인 것이 부각되었고 이에 릴리루카가 벨을 크게 혼낸다. 그 와중에 벨이 마검을 써서 자신을 구해준 릴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자 릴리가 당황하여 '착각하지 마세요!' 로 시작하는 츤데레 멘트를 날리지만,[7] 애니메이션에서는 벨의 자만 묘사도 없고 마검으로 구해주는 장면만 나온다. 나머지는 통으로 생략되었다.
에이나가 소마 파밀리아의 정보를 듣게되는 과정이 원작에서는 상점에서 리베리아와 만난 뒤 소마의 술을 사들고 로키 파밀리아 홈에 방문해서 정보를 듣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로키가 리베리아와 함께 있었고 그 자리에서 로키에게 소마의 술을 선물로 주고[8] 정보를 듣는다.
다음화에서는 로키 파밀리아 홈에서 나머지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가 다끝난후에는 아이즈가 Lv.6이 됐다는것도 나온다.
원작에서는 벨이 마인드 다운으로 쓰러진 뒤, 미아흐 파밀리아의 나쟈에게서 마법에 쓰이는 정신력에 관한 것을 듣고 정신력 포션을 강매당한다. [9] 이후 이 포션은 벨이 릴리를 킬러 앤트 무리에게서 구할 때 사용되었고, 이로 인해 벨은 나자에게 빚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모든 것이 생략되었다. 뿐만 아니라 10화에서는 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 하나 없이 미아흐 옆에서 서있기만 했다! 애니에선 아예 비중이 증발한 셈.
오탈이 이슈타르 파밀리아에 둘러싸여있는 동안 소마파밀리아의 카누와 그 일당이 오탈이 지키던 미노타우로스가 있는 카고를 보물이 들은 상자인줄알고 뺏는 장면이 생략되었다. 대신 다음화에서 오탈이 카고를 누군가가 빼앗아가서 예정이 앞당겨졌다고 보고한다.
9계층에서 강화 미노타우로스가 벨을 덮친걸 알고 아이즈가 원정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벨을 향해 달려갈때, 원작에선 오탈이 아이즈를 막아선다. 아이즈는 오탈을 뚫기 위해 필살기 에어리얼까지 난사하며 돌파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핀,리베리아등 로키 파밀리아 전력들이 총동원되어 겨우 돌파한다. 반면 애니판에서는 오탈의 방해 없이 아이즈와 로키 파밀리아 주역들이 바로 벨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단 이점에 관해선 원작에서도 소드 오라토리오에 밝혀지기 까진 독자도 모르던 사실이었다. 벨과 그 주변인물이 중심인 던만추에선 알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 소드 오라토리오가 애니화가 되면 그 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원작에 나오는 물건들과 애니에 나오는 물건들의 가격에 차이가있다. 벨이 항상 들여다보는 북서쪽 메인스트리트쪽에있는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지점에있는 단검의 경우 원작에서는 800만 발리스지만 애니에서는 80만 발리스, 또 에이나가 데려간 바벨 8층에있는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서 벨이 처음본 배틀스피어의 가격이 원작에서는 12000발리스 이지만 애니에서는 1200발리스로 표기되어있다.
미노타우로스와 싸울때 원작에서는 갑옷이 부서지면서 옷이 바로 찢어졌지만 애니에서는 미노타우로스를 죽이면서 옷이 찢어졌다.
클로에가 벨에대해서 커밍아웃하는 장면이 생략됐다.
벨을 포함한 레벨업한 모험자의 이명을 정하는 신회 장면이 통째로 잘렸다. 이 장면이 사라짐에 따라 프레이야가 벨을 감싸는 발언을 하는 장면과 로키가 헤스티아에게 프레이야에 대한 경고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원작과 다른 차이점들은 비교적 전체적인 내용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지엽적인 부분이지만 이 장면은 꽤 중요한 장면인데 제작진이 어떤 의도로 통편집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르고노트의 정확한 발동방법인 영웅의 상상이 나오지 않고 그냥 발동했다. 이 스킬의 발동 방법은 나중에 골리앗 잡을때도 꽤 중요하게 다뤄지는 벨의 근간에 새겨진 동기인데 어째서...
18계층에 간신히 도착한 다음날 류가 목욕을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몰래 보려는순간 애니에선 벨 바로 옆의 나무가 파인다. 원작에선 3개의 침(?)이 나무에 박힌다.
벨이 18계층에 온 뒤 막 깨어났을때 팔에 힘이없어서 아이즈에게 넘어졌을때 원작에서는 가슴보호구가 있었으나 애니에서는 평상복을 입고있는걸로 나왔다.
18계층의 검은 골라이어스를 향해 벨이 공격을 한뒤에도 마석이 남아있었는데 애니메이션판의 연출인 듯하다.
원작에서는 우측팔만 남기고 상반신 전부가 날아가고 왼팔은 떨어졌다.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서 등장인물들이 모두함께 풍요의 여주인에서 잔치를 하는 장면이 나왔으나 이건 애니메이션에만 있는 오리지널 엔딩이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헤스티아가 풍요의 여주인에서 잔치를 하는 것에 참가하나 본편에서는 11권까지 풍요의 여주인에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원작에서는 주신 헤스티아의 옷 엉덩이 부분에 푸른 꽃 모양의 무늬가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었다.
영어권에서는 애니메이션 제목은 '던만추'가 아닌, "Is it wrong to try to pick up girls from a Dungeon?"으로 번역되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