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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애니소개

뤼케 2020. 8. 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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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소년 점프에서 연재 된 배틀물 장르의 작품으로, 작가는 고토게 코요하루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첫 번째 장편만화이다.

 

줄거리

때는 다이쇼 시대.[1] 숯을 파는 마음씨 착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는, 어느날 혈귀[2]에게 가족을 몰살당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누이동생 카마도 네즈코 마저도 혈귀로 변하고 마는데...
절망적인 현실에 큰 타격을 입은 카마도 탄지로였지만,
카마도 네즈코을 인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가족을 죽인 혈귀를 심판하기 위해, 귀살대의 길을 가기로 결의한다.
인간과 혈귀가 엮어낸 애절한 오누이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발매현황

2017년 9월 21일부로 한국에서도 출판되기 시작했다. 원래는 정발 속도가 상당히 느렸으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호평이 늘어나자 8, 9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JUMP COMICS(점프 코믹스) 2020년 05월 18일 연재, 4년 3개월만에 205화로 최종 완결이 되었다.
(해당기사)

19권 161-169화, 20권 170-178화, 21권 179-187화, 22권 188-196화, 23권(최종권) 197-205화(완결)이다.
한국에서는 2021년 이후에 23권(최종권)이 출판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구조와 주제의식

기본적으로는 약한 적→강한 적, 떡밥투성이인 최종 보스, 보유한 기술을 갈고 닦은 뒤 이를 발휘해 적을 이긴다는 정석적인 전개를 따르며 '주인공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강해진다'는 줄기를 따르고 있다.[4]

캐릭터의 대립 구도나 작품의 주제,선 악 표현은 상당히 권선징악적이며 악역을 비호하거나 미화하고, 적이 동료가 되는 전개가 없다. 물론 악역에게 사연이 있다면 설명은 해주며 조연 악역들에게도 감동적인 사연들이 많이 존재하는 작품이고 악역의 사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심판에는 가차없다. 적이 회개하면 그전의 악행이 용서되던지,아예 선악 구도가 모호하거나 주인공이 악역으로 나오는 작품이 많은 최근 작품들 중에 이런 스토리와 주제가 채택된것 작품이 적고 애초에 전개 속도 자체가 빠르다보니 스토리가 시원한 맛에 독자나 시청자가 된다는 평가도 있다. 시대도 옛날이기 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의 관념도 도덕적인 가치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 카마도 탄지로는 대놓고 모럴리스트 타입 주인공이며 다른 등장인물들도 일부러가 아닌데도 자신이 살인을 했다면 지옥행을 택한다던지 자신의 소중한 이라고 할지라도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여기는 모습을 보이면서[5] 여기저기서 악행에는 진심으로 분노하거나 용납하지 못하는 스토리적 주제들이 강조된다.

악역 캐릭터들은 물론 비중있는 동료 캐릭터들도 많이 죽게된다. 이런 스토리에서 강조되는 것이 작품의 주제와 연결되는데 '죽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에는 의미가 있으며 살아남은 다른 사람이 뜻을 이어받아 준다.'는 것이 전반적인 귀멸의 칼날의 주제다.

 

그림체

그림체가 작품의 분위기에 맞게 상당히 예스럽다.[6] 타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그림체와 다소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루미코 작풍으로 그린 팬아트도 꽤 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인물의 신장 비율이 꽤나 작게 표현되는 편으로, 일반적으로 7등신은 기본이고 8등신 9등신 이상으로도 표현되는 여타 만화들과 다르게 5-6등신 정도로 묘사된다. 때문에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편. 이 작품도 은근히 초반과 후반부의 그림체 변화가 존재한다. 뒤로 갈수록 더 동글한 그림체가 되는 편으로 이는 캐릭터의 이목구비를 비교하면 확실히 드러난다. 너무 둥글해지는 그림체 때문에 초반부 그림체가 더 좋다는 의견도 있고 그림 실력 자체는 정교해지는 편. 또한 디지털 작업이 많은 2010년대 후반~2020년대의 만화임에도 완전히 아날로그 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펜선 느낌이 강하다

 

캐릭터성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의 경우 열혈 바보계나 비정계 혹은 평범계거나 먼치킨계가 주류를 이루는 최근 배틀물 주인공 유형들에서 벗어난 인상을 주는데, 초기 전투력은 작중에서 낮은 편이나, 캐릭터성으로 인격이나 관념상의 흠이 적은 면모가 강조된다. 또한 인격적인 장점은 높은 공감능력을 보이는 묘사들로 보여주는데 동료가 아니라 아무 관계도 없는 민간인의 죽음을 볼 때 가장 분노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아무리 목표가 여동생을 지키는 것이라고 해도 민간인들이 위험해지면 동생을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는 결심까지 가지고 있다.[7] 전체적으로는 '전투력은 완성되었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유형과는 또 반대로 '전투력은 성장을 거쳐 강해지나 인격적으로 완성됨'을 내세워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완성형 소년만화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최종보스인 무잔의 경우 완전히 순수악인 최종보스는 오랜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도중에 최종보스나 진정한 흑막이 여러번 갈아치워지거나 후반부에 최종보스가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에서 처음부터 최종보스는 무잔임을 암시하고 있고 끝까지 바뀌지 않는다.

스토리 등에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캐릭터 디자인과 캐릭터성을 좋게 연출하는건 귀멸의 칼날의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귀멸의 칼날의 인기가 높은 2020년 시점으로 여성향에서도 남성향에서도 캐릭터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8] 개성있는 캐릭터 디자인이 호평받는것에 더해서 사연이나 성격,인물관계 설정 등이 잘 되어있다는 평가.

근본부터 나쁜 인물은 거의 없다. 선역 측은 대부분이 알고보면 성인군자 같은 성격이고, 상대적으로 나쁘게 묘사되는 인물들도 근본은 착한 인물들이고, 악역 측도 대부분이 비참한 성장 환경에서 삐뚤어진 케이스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악한 순수악 캐릭터들은 확실하게 그렇게 묘사된다. 이런 순수악 캐릭터는 무잔, 도우마, 카이가쿠, 한텐구 4명.

작중 주요 적들, 특히 십이귀월 상현들이 정말 흉악무도할 정도로 강하게 나온다. 정석적인 소년만화라면 아군 주역 캐릭터 하나 vs 적 간부 하나 식의 1:1 매치가 주를 이루는데 비해 귀멸의 칼날은 거의 대부분의 전투가 적 하나를 아군 여럿이 다구리치는 레이드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초반부의 도깨비를 제외하면 상현 중 가장 하위권인 상현의 6과 싸울 때 음주+음주의 세 아내+주역 4인방이 협력해서 싸웠음에도 네즈코를 제외한 주역 4인방은 중상을 입었고 음주는 한쪽 눈과 팔을 잃어서 은퇴해야 했으며, 다른 상현도 다르지 않아서 하주 혼자서 쓰러트린 상현의 5를 제외하면 귀살대 최강 전력인 주와 차후 주가 될 실력을 지닌 실력자들이 우르르 달라붙어야 간신히 쓰러트릴 수 있다. 스토리 전개도 적을 쓰러트리면 쓰러트릴수록 아군들이 강해지는 소년만화의 법칙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데, 신체능력과 전투능력이 상승하는 반점을 각성해도 상현의 강함 앞에서는 겨우 버티는 수준인지라 그들이 얼마나 끔찍하게 강한지 알 수 있다.

 

전개속도

급전개와 요약 연출이 자주 등장하며, 최종전까지의 흐름만 다른 만화와 비교해도 굉장히 속도가 빠르다. 질질끌기가 없다고 호평하는 평가도 있고 반대로 적응이 안된다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과도하게 빠른 원작 초반 분량에 비해 훨씬 느린 템포로 바꾸고 스토리를 늘려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이 되었다..

 

기타 특징

전체 구조나 스토리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 스타일이지만, 은연 중에 드러나는 분위기나 감성은 청년만화에 약간 더 가깝다. 식인 장면이 대놓고 나오고 신체 일부가 순식간에 절단나거나 어린아이들을 죽이는 부분이 스스럼없이 나온다.[10] 설정상 귀살대는 순직하는 대원이 많기에 세대 교체가 빨라서 등장하는 대원 대부분의 나이는 중~고등학생 정도의 미성년자들이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건장한 성인들보다도 훨씬 많이 죽는다. 작가부터 단편 연재 시절부터 독자들로부터 소년 점프의 주요 독자층인 청소년들보다는 영 점프의 주요 독자층인 성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어필할 만한 감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1]

일상 이야기나 뒷이야기를 통해 치밀하게 복선을 깔아놓는 작법은 아니고,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에 맞춰가며 그리며 나중 일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그리는 스타일이라고 한다.[12] 그래서 몇몇 설정이 납득 안된다거나 전개가 너무나 갑작스럽다는 평이 많다. 되짚어보면 말이 안된다거나 설정 오류라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많은 독자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분명히 있다.

또한 보통 소년만화에서는 주인공이나 주연들이 엄청 강한 적과 대면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이들의 조력자 중 매우 강한 자가 대신 싸워 지키고 죽고 살아남은 주인공이 이를 바탕으로 각성하거나 나중에 지켜준 이를 위해 복수한다는 전개가 자주 등장하는 편인데, 여기에서는 이를 정반대로 비틀어 한 번을 제외하고 강한 자들이 다음에 있을 싸움을 위해 살아남고 오히려 약해서 치고받는 싸움에 도움이 안 되는 이들이 마지막에 결정적 도움을 주고 죽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이는 '내가 죽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그 의지를 이어준다.'는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13]

인연을 강조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남매의 사랑, 가족의 사랑 등등. 이성간의 사랑이 돋보일 때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하쿠지와 이구로.[14]

형재자매가 있는 캐릭터들 대부분은 각자 안 좋은 사연이 있으며 양쪽 모두가 죽거나 한쪽이 죽거나 좋지 않은 관계가 된 경우가 많다. 나비 자매와 토키토 형제, 샤바나 남매는 양쪽 모두가 사망했고,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어린시절 남동생을 제외한 모든 동생들이 살해당했다가 후반부에 마지막 동생마저 잃었고, 렌고쿠 센쥬로는 형을, 토미오카 기유는 누나를, 우즈이 텐겐은 동생 한명을 제외한 모든 형제자매를, 츠유리 카나오는 대부분의 형제를 잃었다. 츠기쿠니 요리이치는 형이 도깨비가 되어 귀살대에서 추방되었고 끝까지 화해하지 못한채로 끝나버렸으며, 그나마 해피 엔딩으로 끝났던 카마도 남매도 형제자매가 각각 여동생과 오빠를 제외한 모두가 죽고 말았다. 이 클리셰에서 벗어난 캐릭터들이 있다면 칸로지 미츠리나 쿄우가이로부터 구해졌던 키요시, 쇼이치, 테루코 남매 정도.

작가의 오너캐는 안경 낀 악어처럼 보이는 캐릭터인데 단행본 삽화에 가끔 등장해 뒷설정이나 잡지 연재 당시의 오류를 정정하는 등의 해설역을 맡고 있다.

연재 후 3년밖에 안 된 2019년에 최종장에 들어서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15] 작가나 편집부가 공식적으로 최종장이라고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작중 우로코다키가 최종국면이란 발언을 했으며, 17권 작가 코멘트에서도 "등장인물도 독자도 작가도 모두 힘든 전개입니다만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세요"라며 끝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결국 200화대에 들어서서 십이귀월과 무잔도 끝내 쓰러지고 창설 목적을 달성한 귀살대도 공식적으로 해체, 탄지로와 동기들이 지금까지 도와준 조력자들과 만나는 등의 후일담 무드에 접어들었다. 한때 무잔을 처음 도깨비로 만들었던 의사나 푸른 피안화 등이 의문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남은 내용이 더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푸른 피안화에 대해선 에필로그에 나오는 설명으로 하여금 떡밥이 회수되고 205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설정

시대적 배경
작중에선 다이쇼 시대라고만 나온다. 다만 시간대를 추측해 볼 수는 있는데, 손 도깨비가 우로코다키에게 사로잡힌 게 에도 시대 케이오 연간인데 47년 전이라고 언급하고, 손 도깨비가 마지막으로 우로코다키의 제자를 죽였을 때가 메이지라고 하며, 탄지로가 연호를 묻는 손 도깨비에게 다이쇼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으니 1화의 시점은 다이쇼 원년에서 약 2~3년 전이 된다. 이후 탄지로가 귀살대에 들어가는데 2년이 걸렸다고 나오고, 작중에서 1년 정도가 흘렀으니 넉넉하게 잡을 경우 1912~1918년 사이라고 볼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잡을 경우 2020년에 115살로 추정된다는 우부야시키 키리야를 1905년생으로 놓고 보면 1910년에 시작하여 1913년에 끝이 났다고 봐도 될듯.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 태평양 전쟁 이전까지의 사회적 인프라와 복식이 섞여있는 등 시대상을 한꺼번에 뭉뚱그려 놓은 듯한 묘사는 다이쇼 로망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귀살대
일륜도
전집중 호흡
반점
내비치는 세계
반복 동작
반복 동작이란 집중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미리 정해둔 동작을 하는 것. 현실 운동 선수들의 루틴(Routine)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교메이와 겐야의 경우 염불을 외우는 것이다. 동작 외에도 기억을 떠올려 집중을 끌어올리기도 하는데, 교메이나 겐야의 경우 분노와 고통의 기억을 떠올린다고 하며, 이를 통해 모든 감각을 한꺼번에 열어 전집중 호흡처럼 심박과 체온을 끌어올려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탄지로는 자신의 가족과 쿄쥬로가 한 '마음을 불태워라'는 말을 떠올리며, 이노스케는 덴뿌라와 자신의 말버릇인 '저돌맹진'을 떠올린다. 전집중 호흡을 사용할 수 없는 귀살대원이 신체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대신 신체 강화량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기본적으로는 사용자의 근육량이 많아야 상승폭이 늘어나는 듯하다.
액소의 가면
우로코다키가 최종선별을 치르는 제자들에게 선물한 여우 모양의 가면으로 재액을 막아준다고 한다. 그러나 이게 오히려 우로코다키의 제자라는 표식이 되어, 우로코다키에게 원한을 가진 손 도깨비에 의해 우로코다키의 제자 13명은 모두 살해당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낳았다. 우로코다키가 알았다면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렸을 듯.
혁작의 아이
머리털과 눈동자에 붉은 기가 도는 사람을 뜻한다. 불을 쓰는 집안에서 태어난다 하며 운세가 길하다고 한다.[16]
희귀혈
보기 드문 피의 소유주를 뜻한다. 생물의 피에는 종류와 계통이 있는데 희귀혈 중에서도 더욱 수가 적고 희귀한 피일수록 희귀혈 한 명으로 50명, 100명을 먹었을 때에 맞먹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때문에 도깨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17]
장소
사기리 산
안개가 짙고 공기가 희박한 산. 산기슭에는 우로코다키의 집이 있다. 우로코다키가 설치한 덫이 사방에 깔려 있는 시험의 장이기도 하다.
후지카사네 산
산기슭부터 중턱까지 걸쳐 일 년 내내 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 귀살대 최종 선발이 행해지는 곳으로 도깨비는 등꽃을 싫어하기 때문에 나갈 수 없어서 귀살대가 생포한 도깨비들이 갇혀 있다.
요코 산
일 년 내내 햇빛이 비치며 비도 내리지 않고 구름도 끼지 않는, 태양과 가장 가까운 산. 일륜도의 재료가 되는 햇볕을 흡수하는 금속인 '진홍사철'과 '진홍광석'이 난다.
도공 마을
귀살대가 사용하는 일륜도를 제작하는 도공들의 마을 겸 공방. 일륜도를 만드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마을에 방문할 때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18] 탄지로가 방문한 곳은 온천으로 유명하다. 또한 도깨비의 습격에 대비해 여러군데에 빈 마을을 만들어두어서 피해를 입으면 바로 다른 마을로 이동해 일륜도 제작을 이어간다. 이곳 도공들 모두가 못난이 가면을 착용하고 다닌다.
푸른 피안화
무잔이 어째서인지 애타게 찾는 피안화. 상현들에게 시켜가면서까지[19] 찾으려하고 있다. 푸른 피안화의 중요점은 다름아닌 무잔이 도깨비가 된 약의 재료라는 점이다. 하지만 무잔이 홧김에 의사를 죽여서 어디서 구하는지 모르며, 현재는 존재자체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루이와 싸우던 탄지로의 회상에서 등장했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그 소재가 드러났는데, 원래부터 다 자라서 며칠이 지나면 시들어버리는 굉장히 생명력이 약하고 희귀한 식물인데다가 낮에만 꽃봉우리가 피는 꽃이라서였다. 즉, 햇빛 아래로 나갈 수 없는 몸이 된 무잔으로서는 자력으로는 절대로 찾을 수 없었던 것

 

다이쇼 소근소근  소문

작가의 오너캐인 안경 낀 악어 캐릭터가 단행본의 빈 페이지 삽화에 가끔씩 등장하여 잡지 연재 당시의 오류를 정정하며 사과하거나, 본편에선 미처 그리지 못했던 뒷설정이나 뒷이야기 등의 해설을 해준다. 이 때 보통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大正こそこそ噂話)'이라는 코너명을 붙이는데 그냥 '소곤소곤 이야기'라고 하거나 '흘리는 이야기(こぼれ話)'라고 하는 등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애니에서는 매 편 끝부분에 해당 편에 관한 뒷이야기를 넣는다.

 

귀멸학원 이야기

단행본 권말이나 삽화 등에 수록되는 부록성 설정집. 인간과 도깨비를 가리지 않고 등장인물들이 귀멸 마을에 위치한 중고일관제 귀멸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나 선생님, 직원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본편의 일반 대원들은 대체로 학생이며, 주들은 보통 선생님이나 졸업생이다. 학원 관계자가 아닌 인물들도 간혹 있으며, 이들의 경우는 귀멸 마을의 주민으로 등장한다.

본편에선 특별히 언급되지 않는 캐릭터들의 나이나 풀네임, 성격 등등을 엿볼 수 있다. 작가가 7권 귀멸학원을 통해 소개했던 나호, 키요, 스미의 풀네임에 실수가 있었단 부분을 13권에서 해명한 것을 보면 일부 설정은 본편과 공유된다고 볼 수 있다.

본편 상황과는 동떨어진 외전격의 부록인데다가 현대로 설정되어 있는 만큼 모든 설정이 정확하게 본편에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카마도 가의 가업이 숯구이집이 아닌 빵집이라거나, 루카 등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인 인물이 살아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나이는 각 인물들을 되도록 학교 관계자로 등장시키려다보니 수정이 많은데, 샤바나 우메의 경우 사망시 13세였지만 귀멸학원에선 16세로 등장하며, 나호 키요 스미 3인방은 행동거지로 보아 본편에서도 중학교 1학년 나이인지 의심스럽다. 교사로 등장하는 렌고쿠나 기유, 카나에 등도 본편보단 나이가 많을 수밖에 없으며[21] 반대로 시노부는 빠른년생 18세라서 대학생이어야 하지만 한 살 낮게 잡아서 고등학교 3학년으로 등장한다.

2019년 기준 단행본 설정 삽화를 벗어나 작품화된 귀멸학원 에피소드는 총 5개다. 발표 순서대로 기재.
단행본 6권 권말 번외편 4컷 만화 - 애니 14화, 17화에서 약간의 내용 추가와 수정을 거쳐 애니화되었다.
소년점프 GIGA 2018년 winter 3호 번외편
소설 '행복의 꽃' 5화
팬북 '귀살대견문록' 출장판
소설 '편익의 나비' 6화 '파라다이스 로스트'

그런데 204화 마지막 장면에서 배경이 현대의 빌딩들이 즐비한 도시로 바뀌면서 이전부터 제기되어왔던 귀멸학원이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들이 현대에 환생한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추측이 힘을 얻었으나 귀멸학원과 관계없는 후손들의 이야기였다

 

일본

2010년대 주간 소년 점프 최고의 인기작 중 하나로, 애니의 대성공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점프 게재 순서도 무한열차 편 이후로는 항상 최상위권이며 원피스와 1, 2위를 다투었다. 2020년에는 원피스 매출액의 몇배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매출액 1위를 기록 중이다.

초창기에는 진부한 소재와 질 낮은 그림체 때문에 인기가 저조했다. 앙케이트 순위도 배틀물인데도 엄청 불안정했고, 1권 판매량은 아예 측정 불능이었다. 이후 2권의 초동 판매량은 약 1만 6천부, 4권의 초동 판매량은 약 2만 1천부였다.[23] 이후 다이쇼 로망, 요괴와 흡혈귀의 속성을 합치고 개개인의 사연을 잘 버무려 짠 도깨비 설정, 처절한 귀살대의 싸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귀엽고 달달한 개그, 깊이 있으면서도 담백한 심리 묘사로 어느 정도 팬덤을 쌓기는 했고, 단행본 판매량은 대략 10권 이후로 오리콘 한달 집계량 10~15만부 대로 안정되었는데, 이 수치도 동시대 주간 소년 점프의 배틀물 중에서 최약체에 속했다.[24]

그러나 2019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이 대박을 치며 인기가 수직상승했다. 귀멸의 칼날에서 가장 낮은 평을 받는 전반부가 고퀄리티의 애니로 재탄생하면서, 어마어마한 수의 독자들이 유입되었다. 귀멸의 칼날의 판매량과 인지도는 애니화로 개천에서 용이 난 수준이리고 봐도 된다. 애니메이션 방영 전인 19년 1월에 발매한 14권의 오리콘 한달 판매량이 15만부였는데, 방영 이후 10월에 발매한 17권의 한달 판매량이 73만부로 거의 5배 상승함으로써, 장기간 휴재중인 헌터×헌터를 제외하면 점프에서 원피스 다음 가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2019년 3월까지만 해도 450만 부였던 누계 발행 부수가, 애니 종영 이후 2500만 부를 달성. 달성 시기 기준, 점프에서 연재 중인 작품 중에서 이를 능가하는 부수를 가진 작품은 원피스, 헌터×헌터, 하이큐!! 뿐이었다.

거기다 몇 년간 판매량이 부진했던 기존 단행본들이 2019년에 불티나게 팔린 덕에, 오리콘 집계 11년간 한 번도 연간 판매량 1위를 놓친 적이 없던 원피스와 1위를 다투게 된다. 결국 11월 말까지의 슈에이샤 집계에서는 2위, 오리콘 차트 집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25] 이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이다. 2019년 상반기에 귀멸의 칼날은 10위 안에 오르지도 못했기 때문. 2019년 12월에 발매된 18권은 초판 100만 부를 돌파했다. 암살교실과 쿠로코의 농구 이후 6년 만에 나온 수치.

그리고 2020년 1월, 누계 4000만 부로 권당 200만 부를 돌파했다. 21세기 일본 만화들 중 데스노트, 강철의 연금술사, 진격의 거인에 이어 4번째, 2010년대에 연재를 시작한 일본 만화 중에서는 유일한 권당 200만 부 기록이다. 19권의 초판 발행부수는 150만 부. 초판 150만 부 이상을 달성한 비교적 최근에 완결된 주간 소년 점프 만화는 나루토였다. 즉, 21세기에 연재를 시작한 점프 만화 중에서는 최초의 초판 150만 부를 달성한 것이다.[26] 2020년 10주 만에 누계 판매 부수가 무려 1792만 부를 넘어서며 역대 연간 누계 5위를 기록. 1위 기록인 2011년 원피스의 3799만 부를 넘어설 걸로 예상되었고 기어이 3800만부를 돌파하며 원피스도 뛰어넘었다.

2020년 5월 7일, 전자책을 포함해서 누계발행 6천만부를 돌파했다. 2달도 채되지 않은 2020년 6월 24일, 전자책 포함 누계발행 8천만부를 넘어섰다. 21권 초판 발행부수는 300만부를 넘어섰고, 이로써 21세기 작품 권당 판매량 1위 자리를 진격의 거인에게서 뺏어왔다.

2020년 상반기에만 4520만부를 판매하며 원피스의 연간 최고 기록은 이미 훌쩍 넘었다. 20년에 극장판이 나오고 21, 22권이 나오는 걸 감안하면 어느 수준까지 판매량이 올라갈지 감이 안 잡힐 정도. 출판사와 점프도 인기에 편승해서 만화책에 특전을 끼워넣어 판매량을 올리려고 하고 있다. 아무도 상상 못했던 1년 1억부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종합적으로 2010년대 연재가 시작된 작품들 중 가장 성공한 만화가 되었다. 비판 및 논란거리와는 별개로 2020년까지 인기와 화제성 모두 최고조에 달해있으며, 다른 인기작들이 몇년~십몇년이 넘게 걸린 기록들조차 혼자서 근 1년만에 갈아치우는 중.

 

한국

애니맥스에서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인터넷 서점 기준 1권부터 최신간까지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특별전이 열리기까지 했다

 

단편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

작가의 트레저 신인 만화상 가작 수상작. 귀멸의 칼날의 원안에 해당하는 작품이지만 바람의 검심/파일럿판과 바람의 검심 본편의 관계와 비슷하게 일부 캐릭터와 설정만 공유하고 있으며, 이후 작가는 2015년에 장기 연재를 위해 이 단편을 바탕으로 한 '귀살의 나가레'라는 작품을 구상하지만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자, 아예 주인공을 바꾼 것이 현재의 귀멸의 칼날이 되었다.
검사
주인공.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과묵한 성격이고 미간 사이에 양쪽 눈까지 오는 큰 흉터가 있으며 외팔이인데, 외모는 토미오카 기유의 성인 버전 같은 느낌이다.
회상에 의하면 혼자서 거지 꼴로 신사에서 숨어 지내다 귀살대의 교육자에게 발견되어 혹독한 훈련을 받고 선발 시험을 통과해서 귀살대에 들어갔는데, 한 번에 도깨비 여섯을 상대하고 살아남았지만 대신 눈과 팔 하나를 잃었다. 작중 내내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서 냉정한 인상이지만 까마귀한테 지령을 받기 전 각혈하는 스승을 찾아가는 모습도 나온 걸 보면 정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닌 모양.

남은 팔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진검을 차고 있다며 체포하려던 경찰이 문신을 보고 동료에게 그만두라고 말하거나, 사건이 해결된 후 검사를 찾아와 살인 사건이 그쳤다며 사과하고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고 말하는 모습이나 회상에서 선발 시험이 끝난 후 모인 사람들 중에서 경찰도 있었던 것을 보면 단편에서는 본편과 달리 귀살대와 정부의 연계가 있다는 설정으로 추측된다.
외팔이에 애꾸눈임에도 실력은 탁월한지 서양의 도깨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단숨에 목을 베어서 죽여버렸다.
'귀살의 나가레'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양쪽 다리도 잃고 의족으로 대체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여기서 밝혀진 이름은 '반다 나가레'. 자신을 거둬준 반다 사콘지에게서 받은 이름이다.
타마요, 유시로
설정은 본편과 별다른 차이가 없으나, 아예 따로 구역을 정해놓고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 타마요는 자신의 구역에서 다른 도깨비가 저지른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자 귀살대가 움직일 것을 우려해서 토키카와의 협박에 가까운 협조 요청을 받아들이고, 본인의 환각 능력을 사용해서 토키카와를 보조하다가 토키카와가 나가떨어지자 서양의 도깨비와 싸우지만 본편처럼 사람을 먹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귀살대가 두려워 만약을 위해 힘을 아끼고 있어서인지 서양의 도깨비에게 밀려 얼굴에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귀살대의 검사가 서양의 도깨비를 일방적으로 사냥하는 사이 근처의 숲 속에 숨어있던 유시로가 부상을 입은 타마요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도망쳤으며, 타마요는 아까 그 남자는 인간이냐는 유시로의 질문에 검사는 단순한 인간이며 선별된 그의 강함은 끝없는 수련에서 나온 거라고 말하면서 단편의 제목이기도 한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는 대사를 남긴다.
토키카와
키부츠지 무잔처럼 페도라를 쓴 정장 차림의 도깨비. 눈매가 찢어질 듯이 날카로워서 그런지 키부츠지보다 훨씬 얍삽한 인상이다. 다른 도깨비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자 귀살대가 찾아올 것을 두려워해서 타마요를 찾아가 그녀를 조롱하면서 협조를 요청한다.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서양의 도깨비에게는 약하다는 비웃음을 듣는다. 귀살대의 검사가 나타나 서양의 도깨비를 상대하는 사이 강 속으로 뛰어들어 도망치고, 도중에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서인지 사람 대신 고양이를 잡아먹는다.

본편에서 도깨비는 키부츠지의 명령을 받거나 강한 도깨비가 다른 도깨비들을 복종시키는 식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키부츠지가 심어놓은 경쟁 본능 때문에 마주치면 서로 싸우는 등 무리를 이루지 않는다는 설정이고, 일부를 제외하면 귀살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토키카와가 귀살대를 우려해서 먼저 타마요에게 찾아가 태도가 불량하긴 해도 협조를 요청했던 것을 보면 단편의 도깨비는 본편의 도깨비처럼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인위적으로 나타난 게 아닐 가능성도 있다. 검사의 회상에서 도깨비와 싸우다 심하게 부상을 입은 검사를 보고 누군가가 '변모의 징후는 없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단편에서는 흡혈귀처럼 다른 도깨비에게 물리거나 도깨비의 혈액이나 타액에 감염되어서 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서양의 도깨비
검사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나오지 않았고 다른 세 도깨비와 달리 귀가 뾰족하다. 타마요의 구역에서 13명을 잇달아 참혹하게 죽인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애꿏은 남성 한 명을 잡아서 목을 물어뜯어 죽이고 태연하게 여자 피가 맛은 엷지만 향은 좋다고 생각하다가 귀살대가 오게 만드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나타난 타마요와 토키카와를 보고 동족인데도 숨어 산다며 이곳의 인간들은 자신들에게 공포와 외경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웃었다.
이 도깨비의 태도를 보면 서양에서는 귀살대처럼 전문적으로 도깨비를 추적해서 죽이는 조직이 없어서 도깨비 들이 마음 놓고 돌아다니며 인간을 사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귀살대를 우려해서인지 힘을 아꼈다고 해도 먼저 선제공격을 가한 토키카와를 압도하지만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죽이며 잡아먹었던 게 꼬리가 밟혀 지나가던 귀살대의 검사가 나타나는 바람에 일방적으로 몰리면서 팔 한 짝을 잃고, 공격용으로 변형시킨 등뼈도 바로 베이자 인간이 저렇게 강할 리 없다며 인지부조화를 보이다 단번에 목이 따여 사망한다.

 

소설

2019년 1월 8일 공식 트위터에서 소설판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점프 j BOOKS 공식 페이지에 올라온 소개에 의하면 탄지로 일행이 어느 마을의 결혼식에 초대받는데 네즈코와 동갑인 신부를 보고 탄지로는 네즈코가 누려야 했을 행복에 대해 생각하거나, 젠이츠가 처음으로 도깨비를 벤 사건이나 탄지로와 젠이츠와 이노스케에게 얽힌 여난의 상(…), 나비 저택에서 카나오와 아오이가 보내는 일상 등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와 귀멸학원의 노벨라이즈가 수록되며, 원작자가 감수하고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들어간다고 한다.

출간 후의 평가는 상당히 나쁜데, 작가 야지마 아야의 필력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 동인지 수준의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기가 많아서인지 두 번째 소설도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히메지마가 코쵸 자매를 구해준 후에 벌어진 일, 미츠리가 연심을 봉인한 이야기, 나리의 명령으로 주 전원이 기유를 웃기려고 한 일(…), 시나즈가와 형제의 이야기, 이노스케와 젠이츠가 텐겐의 훈련을 받으면서 온천을 찾는 일 등 오리지널 스토리와 귀멸학원 노벨라이즈도 수록된다. 첫 번째 소설과 비교하면 작가의 필력이 많이 올라갔다는 평가가 있다.

작가가 후기에서 밝히길 원작자가 캐릭터의 말투나 호칭까지 꼼꼼하게 감수했다고 한다.

 

과거의 사네미와 마사치카의 이야기, 무이치로가 코테츠와 요리이치 영식을 수리하는 일이나 이노스케와 카나오의 우정비화, 하가네즈카의 맞선 이야기, 귀멸학원 이야기가 수록된다.

 

앞서 나온 소설들과 달리 원작 그대로의 소설화이다.

 

그외

작가 고토게 코요하루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팬이며 이를 바탕으로 배경을 정했다. 죠죠에 대한 오마주가 워낙 강한 작품이라 그런지, 한국에선 메가톤맨 패러디가 나돌아다니고 있다...(#) 깨알같이 옛날 만화 종이질처럼 너프된 화질은 덤. 이외에도 다른 소년 점프 만화의 영향을 받았는데 귀살대의 주(柱)들은 블리치의 호정 13대, 개그는 은혼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작가는 귀멸의 칼날을 그리기 전 귀살의 나가레라는 작품을 그렸지만 낙선하였다. 주인공이 장님에 성격도 칠칠맞고 의족을 차고있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자신을 위해 그리는 게 아니라 독자들을 위해 그린다고 한다(...).
귀멸의 칼날은 중단 직전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루머로 밝혀졌다.
작가인 고토게 코요하루가 코로나19 예방 응원 일러스트를 공식 트위터에 개재했다.
2020년 4월 24일 해당 작품을 표절한 '귀살의 검'이란 RPG 게임이 출시되었다.

 

텐나인이라는 국내 신생 개발사[30]가 만든 첫 작품이지만, 타이틀부터 캐릭터 디자인까지 대놓고 귀멸의 칼날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거기다 게임 시스템, 스토리는 소드마스터 스토리를 그대로 베꼈다는 말이 나온다. 관련 기사1, 2 당연하지만 이 소식은 일본에도 전해졌으며 한국, 한국인에 대한 조롱과 비난으로 넘쳐나고 있다.일본 트위터 반응1 2 3 하필이면 현재진행형으로 전성기를 달리고있는 만화를 표절했기에 평생 조리돌림 당할 건수를 내줬다는건 덤. 한편 제작사는 시대적 배경과 일본식 복장을 입은 것만으로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변명했지만 논란이 점점 커지자 결국 2020년 4월 27일 게임이 오픈한지 4일만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렸다.# 킹든갓택2는 3달이라도 버텼는데...
위의 제작사에선 이 게임이 출시되기 전엔 나루토를 대놓고 표절한 "탈주닌자 키우기"라는 모바일 게임도 출시했다.
심지어는 아예 다른 장르에 아무런 관계도 없는 모 캐릭터까지 그대로 표절해 출시하기도 했다.
점프 신작 만화 나와 로보코에서 귀살의 검이 짝퉁예시로 언급[31]된 거 보면 점프서도 알긴 아는듯

 

인물 및 설정  관련

원래 육성자 우로코다키 사콘지는 맨얼굴이었지만 편집자가 임펙트가 있었으면 좋겠다하여 가면을 써놨다.[32]
토미오카 기유는 원래 기모노를 입고 등장할 계획이였지만 편집자의 퇴짜에 귀살대원복에 반반하오리를 입고 나왔다.
귀멸의 칼날의 빌런 오니[33]도 과거 인간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이들도 인간답게 살아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라고...
주인공 5인방은 각각 신체가 느끼는 오감에 관련되어있는데 카마도 탄지로는 후각, 하시비라 이노스케는 촉각, 아가츠마 젠이츠는 청각, 시나즈가와 겐야는 미각[스포], 츠유리 카나오는 시각을 나타낸다.
카마도 탄지로의 돌머리는 어머니[35]에게 물려받았다.
카마도 탄지로는 재갈을 물어 말하지 못하는 카마도 네즈코나 동물들의 말을 후각으로 들을 수 있다.
카마도 탄지로의 전령 까마귀는 텐노지 마츠에몬이며 탄지로가 직접 지어주었다.
카마도 탄지로가 처음 귀살대에 입대 했을때 급여는 20만엔이며 한화로 약 200만원이다.[36]
카마도 탄지로의 계급은 계에서 유곽편이후 경, 병이다.
처음 선별시험에 아가츠마 젠이츠는 상처투성이었는데 시험에 가기 싫은 젠이츠를 쿠와지마 지고로가 흠씬 때렸기 때문이다.
귀살대의 주가 되는 기간은 빠르면 2년, 보통은 5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주가 될려면 오니[37]와 십이귀월을 처리해야 한다.
일륜도의 색깔은 소유자가 바뀌여도 색은 변하지 않는다.
쿠와지마 지고로 아가츠마 젠이츠, 카이가쿠 둘다 차별없이 소중하게 대하며 같은 하오리를 주었지만 카이가쿠가 끝내 입는 일은 없었다...
유시로는 날마다 일기를 쓰는데 내용은 '오늘도 타마요 님은 아름답다' '타마요님이 칭찬을 해주셨다' 등이라고(...).
귀살대 대원복은 중급오니들의 손톱 정도는 막아주지만 십이귀월의 공격은 막아낼 수 없다.
음주 우즈이 텐겐의 초창기 모습은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았고, 말랐고, 독신같았지만 지금은...
생주 무라타는 오니에게 가족을 잃고 귀살대에 입대했다.
무라타의 머리스타일은 동백기름을 발랐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칭찬을 들어서 그훌 머리가 저렇게 됬다.
무라타는 물의 호흡을 쓰지만 숙련도가 낮아 물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귀살대원들이 전집중 호흡을 쓸때 나오는 물이나 불등은 실제로 나오는 것이 아닌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한다.
물의 호흡은 익히기도 사용하기도 쉬워 많은 귀살대원들이 사용한다.
카마도 네즈코는 금붕어에 관심이 있는듯 하며 젠이츠가 시노부의 금붕어를 무단으로 갖고오다 들켜 야단맞은 적이 있다.
나타구모 산편에서 코쵸우 시노부를 데리고 온 것은 짹타로[38]이다.
이노스케의 까마귀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이노스케가 잡아먹을려고 해서 숨어있어서이다.[39]
우즈의 텐겐의 까마귀는 패션리더이며 토키토 무이치로의 까마귀는 쌍거풀이 있으며 싸가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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