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타마코 마켓 애니소개

뤼케 2023. 1. 26. 09:16
728x90
반응형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13년 1월부터 TOKYO MX, 선 TV, KBS 교토, TV 아이치, BS11, 애니맥스에서 전 12화로 방영.[3]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금요일 23시에 자막으로 동시방영만 했다. 이후 이미 애니플러스에서 판권 만료된 후, 마이씨앗TV에서 수입하여 애니원과 제휴하여 재방영하고 있지만, 여기서도 더빙 없이 자막으로만 방영된다. 일본에서 부르는 약칭은 타마코마(たまこま) 혹은 타마마(たままー)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직접 기획한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 설정 등을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직접했다. 핵심 스태프는 야마다 감독의 전작 케이온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공식 사이트 등에서 '떡'이라는 어미를 자주 쓰기 때문에 줄거리와 등장 인물이 공개되기 전부터 떡과 관련된 내용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작품의 배경인 '우사기야마 상점가'의 모델은 교토 시 데마치야나기역 인근 데마치마스가타 상점가[4]이며, 데마치야나기역 앞에 있는 돌다리는 케이온! 오프닝곡인 Cagayake! GIRLS에서도 배경으로 나온다.

 

타마코 마켓 애니 줄거리

우사기야마 상점가에 있는 떡집의 딸 키타시라카와 타마코는 떡도, 자신이 자란 상점가도 무척 좋아하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어느날, 상점가가 특히 바빠지는 연말에 돌연

위압스러운 태도를 지닌 새가 날아왔다.

사람처럼 말하는 이 새는 어쩌다보니 타마코의 집에 얹혀살게 되는데……?
타마코와 이상한 새가 펼치는 소란스런 1년이 시작됩니다!

 

전체적인 전개는 완연한 일상물 분위기이며, 야마다·요시다·호리구치가 감독/각본/디자인을 맡은 애니메이션 케이온!과 달리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지만 둘 다 호리구치 유키코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그림체가 거의 같아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원작인 만화에서도,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연애 요소를 넣진 않았던 케이온과 달리 타마코 마켓은 제작진이 타마코와 모치조의 연애 요소를 넣고 극장판에서도 집중해서 다뤘다(미도리가 타마코에게 품은 감정도 포함한다).

제작진은 서정성과 개그를 잘 버무린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를 다소 구식스런 풍으로 빚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런 감상도 읽어볼만 하다. 일상물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완전히 같진 않은지라 시청자들의 취향이 갈리는 편이다.

참고로 일본 애니맥스 사이트에 좀 더 상세한 줄거리가 게재되었다가 삭제되었다. 방영개시 이후에도 줄거리 페이지가 복구되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타마코 마켓 애니 평가

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상당히 갈린다고 할 수 있다. 연출과 작화를 중심으로 보는 시청자, 특히나 호리구치 유키코 특유의 귀욤귀욤한 그림체와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섬세한 연출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는 대체로 좋게 평가하는 편이지만 스토리와 드라마를 중심으로 보는 시청자들은 혹평하는 편이다.

우선은 이 작품이 작화면에서 정말 훌륭하다는 의견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질 정도라 할 수 있는데 등장인물들의 몸짓, 손 동작, 표정묘사 등이 굉장히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며 제작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이 작품이 가장 많이 받는 비판 중 하나가 바로 매력 없는 스토리이다. 매 화가 거의 이어지지 않는 옵니버스 형식의 일상물에 딱히 긴장감을 줄 만한 요소나 반전도 거의 없고 그렇다고 개그가 재미있다고 하기에도 애매해 킬링타임 애니 이상의 평가를 받기는 힘든 작품이다.

또 하나 혹평 받는 부분이라면 데라의 존재이다. 말을 하며 영사기와 GPS가 내장되어 있고 심지어 몇 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과 통신까지 가능한[] 생명체치고는 그에 대한 설명이 부실 한 게 아니라 아예 없다는 부분이나, 작중 등장인물들이 데라의 존재를 너무 쉽고 간단하게 받아드리는 비현실성, 데라가 보인 언행 등이 몰입에 방해된다는 평이 많다.

사실상 이 작품이 후속작인 타마코 러브 스토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게 정론이며[] 실제로 후속작에선 위에 서술한 대부분의 단점이 해소됐고 로맨스 요소가 추가돼 스토리에 활력이 생긴 수작으로 거듭났다. 타마코 러브 스토리는 TV판을 안 봐도 볼 수 있게 독립된 내용으로 만들었지만 캐릭터와 세계관은 이어지므로 이어서 보면 소소하게 감동할 부분이 더 늘어난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가 자신이 출판한 잡지 '애니메 스타일 Vol.3'에서 호평했다.

 

타마코 마켓 애니 그외정보들

작중 인물들이 다니는 학교는 세이보 여학원 교토 캠퍼스를 모티브로 삼고있다. 작중 교복 디자인 역시 해당 학교의 교복 디자인을 차용하였고 하복도 색상만 다르고 비슷한 디자인이다. 다만 작중의 학교는 남녀공학인 관계로 남학생 교복은 오리지널 디자인이며, 아울러 세이보 여학원의 교복은 2013년부터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1화 삽입곡 「My Love's Like」, 3화 삽입곡 「Hajimete No Hoshi」, 6화 삽입곡「Pink Marigold Ice Cream」등 본 작품의 삽입곡은 거의 다 '작품속 세계의 인물', 즉 가공의 인물과 그들이 부른 노래이다. 한 마디로 쿄애니 오리지널. 이들에 대한 정보는 BD/DVD에 동봉되는 해당 노래를 담은 CD의 라이너 노트[]에 자세히 기록된다고.


사실 이 작품에서 바통과 종이컵 전화기는 중요한 서술적 도구다. 바통을 캐치하는것은 모치조가 던지는 『종이컵』을 받는것에 묘사되기 때문이다. 모치조에게 자신의 사랑을 전하기로 마음먹은 타마코는 바통을 잡을 수 있게 된다. 항상 종이컵 전화기를 놓치던 타마코가 마지막에 캐치함으로써 이 서술적 도구는 완성된다.


BD/DVD 1권 발매기념 특전 행사로, 해당 타이틀 렌탈시 선착순으로 타마코의 성우 스자키 아야의 싸인(복제)이 담긴 포스트 카드를 증정한다. 디자인 및 실시점포 확인.


애니메이션이 방영될 때 여고생이 떡 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 간간히 타바코 마켓이라고 부르면서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노래와 엮는 경우도 있었다.


2014년 4월 26일에 본작의 배경으로 쓰인 데마치 상점가에서 로드쇼가 열렸다.


2016년 6월 30일에 판권 만료로 애니플러스 VOD 서비스에서 빠졌는데, 약 3년 후 마이씨앗TV에서 판권을 다시 구매해와 라프텔에서 다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728x90
반응형

'애니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GJ부 애니소개  (0) 2023.01.28
학생회의 일존 애니소개  (1) 2023.01.27
골판지 전기 W 애니소개  (1) 2023.01.25
짐승 배틀 몬스노 애니소개  (0) 2023.01.24
은하로 킥오프 애니소개  (1) 202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