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소드 아트 온라인 2기 애니 에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10.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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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TV 애니메이션 2기.

서브 캐릭터 디자인만 빼면 전작 주요 스태프 그대로이다.

2014년 1월 1일, 특별편인 소드 아트 온라인 EXTRA EDITION의 전 세계 동시 방영과 함께 애니메이션 2기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시즌 2의 방영은 시즌 1이 방영되고 난 뒤 정확히 2년 후인 2014년 7월 5일부터 방영되었다.

3부 팬텀 불릿의 내용은 확정. 10월 4일 기점으로 1쿨인 팬텀 불릿이 14화로 완결. 2쿨은 캘리버편과 마더즈 로자리오편의 방영이 확정되었다.[1]

애니메이션 2기가 나온 시점에서 4부인 앨리시제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A-1의 토모노리 사장이 '원작이 계속되는 한 애니메이션도 계속할 것' 이라고 한것을 보아 3기 제작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의 엔딩부분에서 "SAO will return!"이라는 문구가 나온면서 4부 앨리시제이션 애니화가 확정되었다. 문제는 분량. 웹소설본 완결 분량을 볼때 적어도 총 17권까지는 나올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 1기와 2기가 합쳐서 8권 분량, 그것도 몇개 에피소드는 생략한 채 나온 것으로 약 50화 분량이었으니, 마찬가지로 50화 분량으로 1년 기획으로 간다는건 사실상 무리에 가깝다. [2]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홍콩, 타이완에서 2기 1화 선행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가 개최 되었다. 한국의 경우는 애니플러스를 통하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상영. # 일본 현지에서는 감독 이토 토모히코, 마츠오카 요시츠구(키리토), 사와시로 미유키(시논)가 무대 인사를 가졌다.# 또한 랩핑 버스가 서울 및 각국 도시들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서울

1권 초동판매량은 18419장으로 1기 1권의 초동 29000장과 비교해서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량이다

 

평가

평가는 1기 때와 별 다를 바 없이 원작 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 세부적인 설정이나 묘사 변경, 부족한 설명 및 표현은 예사고 너무 빨라서 욕을 먹은 1기와는 반대로 전체적으로 전개가 질질 늘어져서 보기 괴롭다는 평이다. 대표적으로 11화인 '강함의 의미'편은 등장인물들이 전부 느릿느릿 대화나 하고 자빠져서 보다가 때려 치우고 싶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특히 팬텀 불릿의 경우 작화 퀄리티만 빼면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실정. 작화도 엄청 좋은게 아니라 그나마 제일 나은게 작화라서 그런 거다(...). 가장 큰 문제 점은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 키리토와 시논이 계속해서 '나는 사람을 죽였어(찌질찌질)'하며 보는 사람들에게 공감도 안되는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자랑해대는 내용이 지겨울 정도로 반복되는지라 보는 내내 분위기를 축 처지게 만드는데 반해 후반부에 사건이 해결되며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는 쥐똥만큼도 되지 않는다.

또한 총기 고증이 철저한 원작과는 달리[27] 고증따위 밥 말아먹었다.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은 과장되긴 했어도 시스템 어빌리티의 보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총기 형태나 사용법은 쉴드 칠 거리가 안된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위화감을 느낄만한 수준이니... 거기에 무거운 분위기의 팬텀 불릿임에도 진중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키리토랑 시논이 지나가니 무슨 게임 내 아이돌(...)처럼 지나갈때 환호를 하거나 별명으로 부르지 않나, 전체적으로 긴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대사도 느릿느릿하게 말하는데다 너무 평이한 연기나 작화 표현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이렇게 된 것. 가장 긴박하게 느껴진게 공황상태의 시논을 데리고 도망치는 키리토를 데스건이 쫓는 상황에서 키리토가 '저녀석을 쏴!'라고 외친 장면이니 말 다 했다. 이 때문에 시논의 트라우마 표현은 보는 사람들의 공감은 둘째치고 엄청 좋은데 정작 이 트라우마를 해결하는 장면은 표현을 전혀 못 살리는(...) 웃기는 상황이 나올 정도.

다만 <마더스 로자리오>편의 평은 나머지에 비해 훨씬 좋은 편. 원작에서도 느슨한 전개로 혹평이 많았던 앞부분에 비해 감동적이었다는 평이 많았는데 원작의 감동을 잘 살려내었고, 작화도 준수했다. 특히 베테랑 연출가 코지마 마사유키가 콘티를 맡은 22화~23화, 절검의 사정에 관한 에피소드를 보고 오면 오프닝과 엔딩이 갑자기 달라보이는 현상이 일어난다.[28]

연출 인맥이 넓은 이토 토모히코 감독 답게 2기 역시 1기와 마찬가지로 실력파 연출가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카와무라 켄이치, 코지나 히로시, 니시무라 사토시, 미야지 마사유키, 코지마 마사유키, 히라카와 테츠오 등이 참여했다. 연출적으로는 깊게 볼 여지가 많은 작품이며, 특히 코지마 마사유키가 전담하다시피 했던 마더스 로자리오편은 훌륭한 연출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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