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세번째 시리즈이자 앨리시제이션 1부를 다루는 문서.
2018년 2월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공략회의 2018 SAO&GGO 신작 애니메이션&원작 스테이지'에서 편집자이자 프로듀서인 미키 카즈마(三木一馬)의 발표에 의하면 3기가 되는 앨리시제이션 편은 원작소설의 완결분량까지 애니화 한다고 한다.[2] 이처럼 다루는 분량이 많아 2쿨이 아니라는 에측들이 있었고, 2018년 9월 10일에 공식적으로 4쿨 분량으로 애니화함을 발표하였다. 감독은 이토 토모히코에서 오노 마나부로 변경되었다.
이번 3기의 주요 캐스팅 정보는 다음과 같다.
키리토 - 마츠오카 요시츠구[성우]
아스나 - 토마츠 하루카[성우]
앨리스 - 카야노 아이
유지오 - 시마자키 노부나가
2018년 3월 24일, 새로운 키 비쥬얼 이미지와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2018년 10월 7일 방영이 결정되었다. 트위터 공지 다만 공개된 유튜브 티저 영상은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볼 수 없도록 설정되어있다... 유튜브 링크 복사본 링크 한국 현지시각 2018년 7월 7일 로스 엔젤레스에서 개최된 AnimeExpo2018에서 첫번째 PV가 발표되었다. 동시에 새로운 키 비주얼도 발표되었다. 제 1화는 1시간 구성으로 방영되며, 7개국(일본, 한국,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러시아)에서 선행 상영회가 개최된다. 그 중에서 일본과 한국은 9월 15일 개최.기사 한국 홈페이지
2018년 9월 10일에 공식 트위터에 의하여 앨리시제이션편 분량 4쿨로 방영된다고 한다. 동시에 새로운 PV가 공개되었다.[5] 트위터 링크 유튜브 링크 이후 추가 정보로 연속 4쿨이 아닌, 분할 4쿨임이 판명되었다.# 9권이 1~4화까지인 걸로 봐서 인계편은 한 권당 4화씩 6권, 총 24화를 소모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가 1권당 2~3화를 써서 엄청난 스킵으로 인한 속도감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 꽤나 상황이 여유로운 편이다.
2쿨 마지막 화인 24화가 2019년 3월 31일에 방영되어 휴식기에 들어갔다.
참고로 3기의 첫 방영일인 10월 7일은 공교롭게도 키리토의 생일인데 하필 1화 마지막 장면이 키리토가 조니 블랙에게 공격당하고 쓰러지는 장면이라서(...) "제작진이 키리토에게 생일선물로 석시닐콜린을 주었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평가
1화가 48분의 분량으로 방영되었으나... 오프닝에 대해서부터 평이 심하게 안좋은데, 웃기다는 평(...)까지 있다. 연출 자체도 심히 오글거릴 뿐더러 OP 자체도 이전 곡들에 비해 심히 떨어진다는 평. 이미 오프닝의 그 장면은 온갖 짤방으로 만들어져 조롱당하고 있다. 사실 감독의 변경에 의해서 연출이나 작화 등이 많이 변화했는데 후술하듯 심하게 평이 좋지 않다. # #(스포주의) 예상했던 스토리 스킵도 1화부터 상당하다.[스포1] 스토리 전개가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조치이기도 하다. 다만 이때문에 스토리가 잘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점은 원작을 읽지 않고 애니메이션만 보는 팬들에게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있다. 실제로 후기들에서도 이해가 가지않는점이 있다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수있다.
심각한 문제는 바로 연출 쪽인데 특히 1화는 연출의 부실로 시청자들에게 비웃음거리로 전락한 부분이 많다.[스포2] 그리고 완전히 바뀐 연출이나 분위기에 대해 연출 자체가 루즈하고 밋밋해졌다는 평도 있다. 사실 이 감독의 전작인 마고열 때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어왔던 문제. 밋밋한 클라이맥스 포인트 연출법을 쓰면서도 수준낮은 카메라 워킹이나 1기에 비해 떨어지는 컷신과 편집등의 여러 부분의 문제로 스토리 전개마저 늘어진다. 오그라들고 불필요한 오리지널 장면 또한[35] 비판점들 중 하나이다. 우산대결 걱정말라고, 난 검사니깐! --아인크라드 류야[36],또 불필요하게 교체된 장면[37]이나 , 과도한 스킵이 지적되는데 특히 스킵의 경우 유지오의 회상 장면이나 , 물가 장면등은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나타내고 나중의 복선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음에도 이후 나올 ggo장면때문인지 그마저도 스킵됐다. 정작 이 모든걸 스킵하고 억지로 넣은 ggo 장면은 유치하기 짝이 없다며 불필요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번 3기의 또 하나의 큰 비판점이라면 바뀐 캐릭터작화에 의한 위화감과 수시로 일어나는 작붕이다. 애초에 1기와 2기와 극장판에서 보여준 작화 스타일과 거리감이 있는 작화로 바뀐것 자체에 적응을 못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키리토 일행의 어린시절 장면에서부터 코와 눈이 휘어지거나 비틀어지고 얼굴과 인체비례가 엉망이 되는 장면이 자주 발견되고있다. 오프닝의 경우 피드백을 수용해 살짝씩 고치는듯 하나 본편의 경우 여전히 비판점들이 상당하다. 배경 작화와 검과 무기 등의 기본적인 퀄리티는 상당한데 정작 캐릭터들의 작화가 자꾸 뭉그러지는 것. 문제의 10화에서도 티제의 얼굴이 크게 뭉그러졌다. 그리고 이 작붕은 후술하듯 점점 심해지고 있고 피드백은 커녕 아예 인체비율이 뭉그러지다. 결국 16화즈음에 다달아서 1기의 작화와는 비교하기 미안한 발로 그린 낙서 수준까지 도달했다. 1기때도 작붕이 없진 않았으나 3기는 보시다시피 인물들 얼굴이 감자마냥 으깨지고(....)있으니.. 작화 감독의 교체역시 절실해 보인다.
이번 3기가 이처럼 큰 비난을 받는 이유라면, 감독과 총작화감독의 교체가 가장 큰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사실 일본에서는 바뀐 감독의 전작들의 평가가 시궁창이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없진 않았는데 결국 이 모양이 된 것. 위의 작화문제는 작붕도 작붕이지만 작화스타일 자체가 이미 abec의 스타일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는것도 주요 비판점. 1기의 경우 워킹 스타일이 너무 심하긴 했어도 최소한의 원작일러와 유사점은 존재했다. 허나 3기부터는 완전히 다른 작화가 되어버리니 비난이 나올수밖에. 거기다 코 부분을 지적하는 팬도 있는데 캐릭터들 코의 음영을 완전히 잘못 잡는 바람에 코에 구멍이 뚫린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많다. 3기의 기본 작화는 오디널 스케일에 가까운데 문제는 극장판에서는 퀄리티가 보기에 괜찮지만 정작 TVA방영을 시작하고 나니 차라리 1,2기가 나을 정도로 그 질이 떨어지는 화들이 많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이토 토모히코가 이러니 저러니해도 연출에선 실력파였고 총 작화감독 아다치 신고는 20년 경력 베테랑인데 이토 토모히코는 처음부터 빠졌고 아다치 신고는 초반만 좀 도와주고 나가버렸다. 이토 토모히코의 인맥도 다 그만두었다. 바뀐 감독인 오노 마나부도 액션 연출에서는 믿고 볼 수 있는 실력파이나 이 사람은 이토 토모히코와 달리 얼굴 작화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 이 점이 본작에서 나쁜 쪽으로 폭발해버린 것이다. 그리고 연출진이 대체적으로 다 신인 및 미소년, 미소녀 작품 위주로 활동한 연출가들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인계편은 오노 마나부,오오츠카 켄, 오하라 마사카즈 이 3 사람이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 외에는 제대로된 액션 연출을 기대할 수 없다. [38]
문제의 4화는 상당히 엄청난 스킵 때문에 비판이 심하다. 일단 여태 1기와 2기에선 소드스킬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했지만[39] 키리토가 스킬명을 외치며 싸우는 점은 호평을 받는다. 그러나 이외에는 전부 비판을 받는 요소들인데 유지오가 배에 큰 상처를 입고 죽어갈 때 침착하게 유지오를 살리려는 세르카, 천명이 부족해 키리토마저 죽어가던 때 환영처럼 등장한 앨리스와 영문모를 천명의 회복, 유지오VS징크 스킵, 자기가 복제된 인공 플럭트라이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키리토가 세르카에 이마에 입을 맞춘 행위 스킵 등이 큰 비판점이다. 그나마 앨리스의 환영은 11화에서 지나가듯이 언급] 이후 전개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연출과 수많은 스킵으로 원작팬들에게 분노를 샀다. 이미 2화에서 지나치게 키리토를 띄워준 상태에서, 4화의 고블린 전투에서 키리토와 세르카 모두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판에서는 키리토가 힘들어 하거나 큰 천명(=hp)손실을 잃는 듯한 묘사가 없기에 키리토가 위기를 겪는 듯한 느낌에 덜하다. 설상가상으로 앨리스의 등장이 부각되지도 않는다.[40] 여러모로 완급조절과 분량조절에서도 처참한 평가를 받고있는데 이는 감독도 감독이지만 제작진측에서 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것이다.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과 같은 세계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듯, 오프닝에서 유나와 시게무라 교수. 그리고 오디널 스케일의 서버로 SAO 서버가 등장한다. 그리고 5화에서 오그마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여졌다.[41]
14화부터 2쿨이 돌입되어 오프닝과 엔딩이 바뀌었는데 15화에 나온 오프닝과 비교하자면 달라진 점이 많은 편. 대표적으로 59초 쯤에 14화 오프닝은 1쿨에 나온 장면을 썼는데 15화에선 유지오와 베르쿨리 전투 장면으로 바뀌었다. 1쿨 오프닝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짤방화 되어 조롱당했던 오글 주먹치기 장면을 배경만 바꿔 그대로 넣어버리는 참사를 저질렀다(...). 이후 21화에서도 또 바뀌었다. 자세한 건 음악 문단에 후술.
2쿨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연출력은 심하게 부실하고 빈약하기 그지없다.파나티오와 키리토의 붕쯔 연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스포5] 이전의 A-1 Pictures에서 맡은 Fate/Apocrypha의 대인전이나, 본 작품의 1기 수준도 안되는 빈약한 연출을 간신히 카메라 워킹과 그래픽으로 커버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그래픽과 카메라 워킹마저도 구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기본도 안되는 카메라 워킹과 누가봐도 어색한 편집미스가 심심찮게 등장하고있다. 안그래도 유치한 연출을 쓸데없이 공들인 탓에 웃음거리가 되는 판인데 피드백과 개선은 커녕 매주마다 새로운 웃음거리와 단점과 부실점이 갱신되는 상황이다.
16화에서는 그동안 심하게 안좋은 연출과 함께 위태롭던 작화마저 완전히 박살났다. 프레임이 뚝뚝 끊어지는 유치하고 싼티나는 전투신은 물론[43] 1분기 최고의 작붕애니인 데이트 어 라이브 3기의 1화나, 5등분의 신부 못지않은 완전히 뭉개진 얼굴도 간간히 나왔으며, 여전히 연출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퇴보한 연출이 사용되는데 15화에서 그나마 좋게 평가받던 유지오의 기억 해방술조차 16화에서는 아예 퇴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키리토와 유지오의 검술장면등은 통으로 대충 때워버리는 장면도 심심찮게 등장하며 화가 지날수록 단점들만 점점 늘어나고 있다.
17화는 방영 당일날 전체 방영본이 유출되어버리는 일이 발생하였다(...)[44], 2월 10일 방영본인 18화 역시 방영 시간전에 전부 유출되어버렸다.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 뿐만 아니라 A-1 역대 애니 역사상 전무후무한일. 보안 유지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 되는 스케일의 애니메이션이 두편 연속으로 전체가 유출된 사고는 절대 단순히 넘어갈 사고가 아니다. 제작진이 보안유지조차 제대로 못할정도로 제대로 작업이 안되고 있다는 반증이나 다름없는 셈. 성우들의 연기력 또한 1기와 2기에 비해 저하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성우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디렉팅의 문제로 보인다. 유지오 성우의 연기 역시 대사가 나타내야할 임팩트에 비해 미미한 연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 이 모든 단점들을 보완할 생각은 안하고 유치한 불꽃연출이나 열심히 하고있다는것도 문제점.
게다가 제작 스케줄 문제인지 18화 방송 다음 주는 총집편이 편성되었다. 18화 역시 연출문제는 더욱 심화되었으며 배경작화 역시 1화에 비해 부실하다. 성우들의 연기역시 밋밋해졌으며 이는 디렉팅조차 제대로 안되고있다는것. BD/DVD의 초동 판매량은 12222장으로 4분기 애니중 좀비 랜드 사가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45]. 1기에는 턱없이 모자라고 방영전 받던 기대에 비해 심하게 실망스러운 성적이긴 하나 최근 애니수익의 일부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나온다는걸 감안한다면 수익은 그래도 어느정도 나온다고 볼수도 있다. 다만 역시나 팬들이 많이 돌아섰기에 1기에 비해 많이 부족한 성적이다. 위 비판점들을 고치고 감독을 다시 교체하지 않는다면 후에 나올 4기의 판매량은 위험할수 있다는것.
1주 쉬고 돌아온 19화에서 역시 여전히 좋지못한 연출에 정지씬 남발과 뱅크씬을 쓰는등 문제가 많은데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가 2번이상 작붕이 일어났다. [46] 설상가상으로 그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작화역시 abec의 우수한 일러스트와 큰 괴리감이 보인다는 평. 게다가 유지오 파트의 스킵이 매우 심한편이다. 앨리시제이션 초반 1부는 유지오의 감정또한 핵심인데 그걸 상당부분 스킵해버렸으니 좋은 소리가 나올리가 없다. 유지오의 섬세한 감정묘사를 통해 기반을 세우고 이후 화려한 연출과 임팩트로 앨리시제이션 1부의 클라이맥스를 멋지게 장식해야 마땅할 상황에 연출부실에 중요한 묘사를 전부 스킵해대고 작붕은 작붕대로 일어나고있는데다 정지씬만 신나게 남발해대니 팬들은 답답해 미칠 상황. 이대로라면 최종 어드민과의 전투마저도 망쳐지지 않을지 걱정된다. 다만 유지오가 파이어티 묘듈에 갇히는 연출은 대체로 좋은평을 내리는 편이다. 아마도 오프닝에서의 전투연출은 제법 수준급이지만 정작 본편의 수준이 매우 실망스러워서 그런걸지도.. 어서 남은 인계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최선이다.
20화는 홈페이지에 나오기도 전에 예고편이 중국에서 유출 되어버린 지경이 되었다.[47]
20화의 작화는 대체로 무난하게 유지되었고 원로장 튜텔킨이 돋보인 화였다. 하지만 여전히 캐릭터 심리묘사에 대해 불친절하고 딥 프리즈 술식으로 석화된 베르쿨리가 앨리스와 대화중 잠시 석화를 일시적으로 풀었을때 그 작화가 여전히 딥프리즈 인 상태인 것이 위화감이 있다. 그에 비해 원작 13권 일러스트에선 약간의 변화를 주었는데 애니에서 그 부분을 묘사하지 않았다.
21화는 2쿨 오프닝 영상이 바뀌었다.[48]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투 장면 특히 앨리스의 움직임과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장면이 이전 본편에서 보여주던 전투씬 보다 훨씬 좋게 뽑아내었다. 그리고 변경 전 오프닝의 부족한 연출부분이 많이 강화되었다. 또한 본편의 유지오와 키리토의 전투씬이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으며, 유지오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습격을가하는 b파트는 대체적으로 호평. 앞으로의 나아짐에 조금 기대를 가져봐야 할 것 같다.
대망의 22화에서 튜텔킨과의 전투는 간략하게 마무리 지어졌다. 앨리스나 키리토의 필살기 연출이 인상적이었지만 그 이후로 정지된 상태로 오가는 대화는 원작에도 있는 중요한 대사들이지만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 뒤에 나온 소드 골렘의 작화는 인상적이나 전투씬에서 키리토와 앨리스가 너무 쉽게 당해주는 것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납득이 어렵다.[49] 아무래도 이번화 포함 3화 안에 14권까지 진도를 빼야 하니 생긴 단점인듯 하다.
23화는 3기들어서 제일 좋은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일단 카디널이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공개처형을 당하는 장면은 원작보다 더욱 처절하게 묘사되었으며[50] 유지오가 검으로변해서 소드 골렘을 쓰러뜨리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오른팔을 자르는 장면은 정말 잘 뽑아냈다는 평이다.
결국 24화도 작화,액션씬 모두 기대 이하. 높은 원작의 인기를 등에 엎고 기대 이하의 퀄리티를 보여준 점에선 같은 분기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공통된 부분이 많다. 게다가 같은 분기에는 절정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모브 사이코 2기, 도로로와 같은 비교대상 있어 상대적으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편. 다만 유지오가 죽는장면은 잘 나왔다는평.
여러 문제로 비난을 심하게 받고있으며 팬들은 개선되길 바라왔으나 24화가 되도록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감독을 교체하라는 팬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점은 늘어나고있다. 이후 후속작인 3기 2부에서 앨리스의 활약, 스테이시아 아스나의 강림, 현실의 동료들의 참전이나 다크 테리토리에서의 전면전 그리고 최종보스전 등등 엄청난 수준의 연출과 작화를 필요로 하는 장면이 즐비해있는데 이 작품은 겨우 1부 초반에서부터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니.. 제발 감독이랑 작화감독 교체하자
작화 문제를 둘째 치고 스토리도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다. 절정은 라이오스와 운벨이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 수검학원 파트(7~10화)로 4화 동안 다뤘는데 페어리 댄스의 스고우 때도 가끔씩 흑막으로써 얼굴을 비추다가 마지막에 최종 보스로 등장할 뿐이었지 몇 화 내내 라이오스와 운벨처럼 답답한 전개를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소아온은 2기까지는 이런 발암 전개보단 먼치킨 키리토 원맨쇼로 거침없는 전개를 해왔기에 3기를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에겐 정말 반갑지 않은 전개가 됐다.[51] 또한, 2기까지는 '온라인 게임'이란 요소였으나 3기는 언더월드 주민 전원이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고 키리토 이외의 현실 플레이어는 없으니 상술한 라이오스와 운벨의 악덕 귀족 요소까지 합쳐 온라인 게임이란 장르가 아닌 이고깽과 매우 흡사한 장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52] 이처럼 기존의 소아온과 다른 성향을 띄는 전개가 많아 3기를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에겐 실망이 컸다
문제의 10화
10화에서는 라이오스와 운벨이 각각 티제와 로니에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는 장면이 다른 의미에서 원작초월 수준(..)으로 재현된 것과[54] 유지오의 눈이 터져나가는 장면, 라이오스와 운벨의 팔이 잘려서 선혈이 뿜어져나오는 장면 때문에 상당히 말이 많다. 특히나 유혈과는 거리가 먼 소아온답지 않게 이번엔 고어가 아주 제대로 표현되었다.[55] 이 때문에 국내 방송사 애니플러스에서는 해당 장면을 통편집하는 식으로 쳐내고 VOD도 편집본으로 업로드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랑크레스트 전기 9화 때처럼 문제의 장면이 포함된 에피소드만 따로 19세 시청가 등급으로 서비스할 가능성이 높다.[56] 근데 둘 다 제작사가..
이처럼 10화 수위 문제, 거의 알몸으로 나오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 때문에 역대급으로 애니플러스의 골치를 썩히고 있다. 아래 문단에 쓰여있듯 10화 수위 문제는 대량 가위질을 했는데 VOD에서조차 무삭제 버전을 서비스하지 못했고 그 문제 장면은 총집편, 본편의 회상 장면으로도 다시 나와 그 때마다 무삭제 버전을 서비스하지 못한다고 공지를 때려야 했으며, 모자이크로도 처리하기 힘들 정도로 노출이 잦은 2쿨 오프닝 세 번째 버전은 방영분 한정으로 오프닝을 교체하지 않는다는 전대미문의 방법을 썼다. 다만 ACCA 13구 감찰과, 코드:브레이커처럼 방영분 한정으로 나이 제한을 19세로 올리면 해결되는 것을 굳이 지나친 가위질을 하면서 15세 방영을 고집하는 애니플러스 측도 문제가 있긴 하다. 특히 감찰과가 저러한 방법을 쓴 이유가 주인공이 골초라 너무 많이 나오는 흡연씬에 일일이 모자이크 걸기 귀찮아서란 걸 생각하면 더더욱.
결국 대한민국 방영본 기준으로 10화의 대규모 스킵이 이루어졌다.[57] 애니플러스 실시간 방영으로 심야 11시에 시작된 방송은 오프닝과 엔딩곡을 포함해 불과 18분 51초만에 끝나버렸고 광고 타임을 11분이나 할 수 없으므로 아이돌 마스터 SideM 사연 있는 Mini! 8, 9화의 재방이 나왔다.[58][59]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애니플러스를 비판해서는 안되는 것이 방심위의 심의 준수도 해야하고, 15세 관람가라는 적정 수위를 조절해야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최종 단계 수준 이른바 엔드 게임 수준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4년 전처럼 에피소드를 절반이나 잘라내서 남은 시간에 15분짜리 애니를 편성하지라도 않은 게 어디야...
북미판도 한국판에 비하면 덜하지만 상당한 검열이 이뤄졌다. ## 게다가 알고 보니 이건 일본 애니플렉스에서 직접 검열한 거라고 한다.[60][61] 거기에 에피소드 시작 전에 폭력 및 성폭력 묘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경고문까지 띄운 건 덤. 일각에서는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장면으로 논란이 된 고블린 슬레이어보다도 심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그도 그럴 게 그나마 고슬은 한미 양국에서 성인용(국내 19세 시청가, 미국 TV-MA)으로 나오기라도 한 반면에 소아온은 성인용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고 한미 양국에서 각각 15세 시청가, TV-14[62] 등급으로 나온 작품이니 말이다. 근데 결국 퍼니메이션에서 3기(1부) 한정으로 진짜로 등급을 TV-MA로 올려 버렸다![63]
애니플러스 사이트에서는 사전에 공지를 때리고 방송 전, 방송 후에 몇몇 회원들이 북미판 검열 건이나 원본의 심각한 수준을 들어 부득이함을 설명했으나,[64] 불만이 넘쳐나고 있다. 방송 직후 작품에 최저 점수인 2점을 주는 사람이 증폭하여 해당 작품의 별점이 하루아침에 8점대로 떨어진 걸 보면 얼마나 불만이 심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쩔 수 없는 것이 공지를 때렸다고 하나, 아무리 그래도 6분이나 자를 거라고는 생각은 하지 않을 테니[65] 원본의 심각함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기 당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2019년 1월 6일 시점에서는 별점이 아예 7.7점까지 떨어지는 등, 분노한 시청자들의 별점 테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원본이 저렇다고 5분이나 잘라먹은 사유로는 이해도 납득도 할 수 없다. 분명 강간 같은 장면은 15세 시청가로 다루기 힘든 장면이기는 하나, 전투씬이나 유혈 장면 쪽은 모두 VOD에서까지 가위질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 애니플러스는 소드 아트 온라인 1기 24화의 스고우의 관광 장면이나 리제로의 스바루의 사망 장면도 모두 VOD에서 무삭제로 서비스했는데 피가 나오는 장면을 VOD에서조차 모조리 가위질 한 행위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이후 질문 게시판에 19세 시청자 버전 여부를 문의했으나 애니플러스에서는 예정이 없다고 하면서 연령 조정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여러모로 1기 24화의 스고우 노부유키 관련 장면에서 애니플러스가 방심위에게 경고를 먹었던 때와 유사하다.
스고우가 아스나를 강간하려고 하고 이에 키리토는 분노. = 라이오스가 티제와 로니에를 강간하려고 하고 이에 유지오는 분노.
키리토가 스고우를 잔인하게 죽임. = 키리토가 라이오스를 잔인하게 죽임.
애니플러스가 방심위에게 경고를 먹음. = 애니플러스가 시청자에게 욕을 먹음.
게다가 라이오스와 운벨의 질나쁜 귀족 의식이 스고우 노부유키의 잔재란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결국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가 직접 트위터에서 이시하라 카오리(티제 役)와 콘도 레이나(로니에 役)에게 사과하는 지경까지 갔다.
17화 회상씬으로 등장했는데 애니플러스 방영분은 다른 장면으로 대체된다. 애니플러스에서는 사전에 VOD에서까지 수정하겠다는 공지를 때렸는데, 회상씬이 딱히 없어도 보는 데에 지장이 없는지라 원본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디를 손 댄 건지 눈치채지 못했다. 회상씬은 3분 52초에서 3분 59초로 7초뿐이지만 대사를 생략할 수 없는 노릇이라, 가위질이 아닌 전에 썼던 컷을 가져오는 식으로 처리했다. 공지에도 다른 공지 때랑 예외적으로 교체된다고 쓰여있다. 앨리스가 키리토에게 어째서 금기를 범했냐고 묻는 장면 중 입 다물고 있는 그림과 키리토가 분노에 검을 꽉 쥐는 모션을 다시 붙였다. 단순히 아무 장면이나 가져온 게 아닌 상황에 맞는 이미지와 움직임을 가져왔기에 연결이 꽤 자연스럽다.
총집편인 18.5화 또한 같은 형식의 공지가 올라왔다. 17화와 같은 이유. 여기에는 편집된다고 쓰여있으니 가위질을 하려는 모양. 유저들은 공지가 올라오기 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10화의 사태를 우려한 건지 19화에서 앨리스의 눈이 터지는 장면은 10화의 유지오와 달리 간접적으로 묘사했다.
24화 역시 검열 처리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장면을[24화스포] 모르고 보면 의문스러운 전개가 될 수도 있다.
이후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2부는 시작부터 무삭제판이 따로 개설됐지만 무삭제판이 빈번하고 삭제판을 본방 때 방영하고 이틀 뒤에 무삭제판을 방영하는 식이라 무삭제판 업데이트가 늦어져 무삭제판이 제공되는 식으로 개선됐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2부와 동일한 분기에 방영되는 신중용사는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2부처럼 많은 양의 내용이 가위질됐는데 소아온과 달리 그랑크레스트 전기처럼 무삭제판이 별도로 제공됐다. 아무래도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1부의 무삭제판 미제공은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는 10화처럼 나오지 않은 채 티제와 로니에가 묶여진 장면까지만 나오고, 라이오스와 운벨은 침대 옆으로 이동한 뒤 서 있는 모습에서 바로 유지오의 코드 871 발동 장면으로 넘어간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옷을 차려입고 나오는 마당에 10화처럼 나왔다가는 등급 분류가 거부당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서 소니 측이 자체검열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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