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유라 애니소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할 필름 메이커에서 만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장르는 치유계, 일상물. 사토 준이치를 필두로 한 ARIA 제작진이 다시 뭉쳐서 제작했다는 특징이 있다.

세토내해 부근에 있는 히로시마현 타케하라시(竹原市)를 배경으로, 사진을 좋아하는 여고생 사와타리 후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참고로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가게들을 포함한 모든 배경은 타케하라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실존하는 곳이며, 1-2기에 전부 나오는 "동경의 길(憧憬の道)"축제 역시 실제로 있는 축제[]다. 제작협력기관 목록에 타케하라 시 관광 협회"가 있을 정도이다.

성우진은 방영 당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성우들이 주연급으로 나왔고, 베테랑급 성우진과 신인 성우진이 조연급으로 골고루 배치된 것이 특징

 

타마유라 애니메이션

2010년에 OVA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요즘 추세에 맞춰 AT-X등에서 선행방송되었다. 전 4화(15분). DVD/BD 1권은 2010년 11월 26일 발매, 2권까지 발매되었고, 그 뒤에 TVA화가 확정. 특이점으로 오프닝 곡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의 엔딩으로 쓰였던 "やさしさに包まれたなら"를 새롭게 편곡해서 사용했다.

 

TVA는 hitotose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2011년 10월에 방영하였다. 전 12화. 주요 스태프들은 거의 그대로, 제작사는 할 필름 메이커를 흡수한 TYO 애니메이션(옛 유메타 컴패니)로 변경.

치유계 애니메이션들의 좋은 점만 가지고 오려고 노력한 점이 엿보이며, 젊은 성우진을 고용해 어느정도 인기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특유의 OST와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배경표현 등 치유 애니메이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작화면에선 고퀄리티라 말할 수 없지만, 나쁘진 않다. 특히 OVA보단 TVA에서 작화 레벨이 많이 상승했다. 또한 성우들의 연기가 좀 더 자리잡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상 치유물이라는 장르 답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주인공 후우 곁에서 일어나는 따듯한 이야기에 치유가 된다는 시청자들도 있는 반면 일상물 특유의 지루함에 실증내는 시청자들도 있다. BD 판매량은 4000여장 수준.

 

2기는 2013년 7월에 방영되었다. 사와타리 후우가 사진부의 부장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신 캐릭터인 미타니 카나에가 추가되었다. 2기 BD 판매량도 4천여장 수준.

방송국의 영향 때문인지 방송 시간대로써는 까임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 작품으로 1기는 애초에 아침 9시 방영이었고, 2기도 밤 9시쯤에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심야가 아니라는 뜻.

메인 캐릭터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이름은 타케하라 남 고등학교로 2기에 이르러서 축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대나무에 걸어넣은 막(?) 같은 것을 통해 밝혀졌으며, 미타니 카나에의 졸업식을 통해 작품의 시점이 시즌 1은 2010년, 시즌 2는 2011년, 2012년인 것이 밝혀졌다.

OP와 ED는 사카모토 마아야와 나카지마 메구미가 담당하고 있으며, 시즌 2 최후의 ED은 마크로스 30으로 데뷔한 치스가 하루카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