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일본의 배틀만화. 작가는 쿠보 타이토(久保帯人).
제목 bleach는 표백하다, 표백, 표백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018년 12월 13일의 한 일본 방송에서 작가가 제목의 의미를 밝혔는데 흰색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사용해 사신의 이미지인 검은색을 강조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Bleach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애니메이션은 Tite Kubo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Kurosaki Ichigo의 이야기를 따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액션, 코미디, 드라마 및 초자연적 요소가 독특하게 혼합되어 있어 애니메이션 애호가에게 탁월한 선택입니다.
애니메이션은 Rukia Kuchiki라는 Soul Reaper를 만난 후 유령을 보는 능력을 얻은 십대 Ichigo Kurosaki의 이야기를 따릅니다. Rukia는 Hollow에서 Ichigo를 구 하려다 부상을 입은 후 그녀의 힘을 그에게 이전하고 Ichigo는 대체 Soul Reaper가됩니다. Soul Reaper로서 Ichigo는 Hollows로 알려진 악령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고 죽은 영혼을 내세로 인도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Bleach의 이야기는 여러 개의 스토리 아크로 나뉘며 각 아크는 Ichigo와 그의 친구들을 위한 새로운 캐릭터, 테마 및 도전을 소개합니다. 주목할만한 아크 중 일부는 Ichigo와 그의 친구들이 Rukia를 처형에서 구하기 위해 Soul Society로 모험을 떠나는 Soul Society 아크, Arrancars로 알려진 강력한 적을 소개하는 Arrancar 아크, Ichigo의 투쟁에 초점을 맞춘 Fullbring 아크를 포함합니다.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
Bleach의 성공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의 독특한 조합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격렬한 전투 장면, 인상적인 검술, 시청자의 몰입을 유지하는 다양한 초자연적 능력을 특징으로 합니다. 캐릭터는 잘 발달되어 있으며 그들의 배경과 동기는 심도있게 탐구되어 청중과 관련이 있습니다.
Bleach는 또한 애니메이션의 테마 및 톤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록, 힙합 및 전자 음악이 혼합된 훌륭한 사운드트랙을 자랑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다이내믹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전투 장면에 생명을 불어넣는 애니메이션도 최고 수준입니다.
블리치 애니메이션
쿠보 타이토의 만화 블리치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아베 노리유키, 스튜디오 피에로 제작.
2004년부터 2012년까지 TV 도쿄에서 방영된 작품으로[4], 원작의 사신대행 소실 편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아쉽게도 원작 마지막 장편 에피소드인 천년혈전 편은 영상화가 되지 않은 채 무려 8년의 시간이 흘렀다가 2022년에 드디어 애니화 소식이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viz media를 통해 어덜트 스윔, 카툰네트워크에서 2006년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더빙으로 방영되었다.북미판 성우진 캘리포니아 계열 더빙이라 그런지 나루토 급은 아니여도 서양 애니메이션도 전담하는 성우들이 꽤 많이 보인다.
블리치 애니 평가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 쿠도 마사시가 원작자 쿠보 타이토의 미형 캐릭터 디자인을 잘 재현한 덕에 작화가 매우 좋은 편이다. 연출도 상당히 탁월한데 특히 오프닝과 엔딩 영상이 작품 컨셉에 걸맞게 매우 감각적이고 음악도 사기스 시로의 지휘 하에 락을 베이스로 깔고 있기 때문에 마치 MTV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더불어 오프닝 이후 나오는 화수 소개 화면의 디자인도 매번 달라지는데 상당히 시크하다. 그 외에도 본편이 끝나면 사신대백과사전, 사신대백과사전 골드, 아란칼 대백과 등을 하는데 이게 또 블리치의 팬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황당하게도 본편보다 오프닝, 엔딩, 대백과를 하는 애니메이터 중에 본편 작화 애니메이터보다 더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원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던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성우 연기와 원작 재현, 연출이 원작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반면 애니만 본 팬들에겐 이 부분이 원작과 달리 인상이 약한데 블리치는 초반부를 상당히 대충 만든 작품이었다. 일부 주력 애니메이터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을 할 때 토미노 요시유키의 린의 날개를 하겠다고 나가버려서 가장 작화 질이 낮은 부분으로 꼽힌다. 또한 캐릭터 디자이너인 쿠도 마사시가 잠시 나갔던 영향인지[] 원작에선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작가의 화풍이 바뀌었는데 애니는 그게 잘 반영되지 않았고 원작 초반부 디자인으로 소울 소사이어티 편을 진행했다. 원작 팬과 애니 팬의 반응이 여기서 갈린다.
오히려 원작에선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특유의 허세가 강해지면서 장점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애니는 아란칼 편부터 제작이 정상화되면서 애니 팬들은 오히려 중, 후반부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경향을 보이게 되었다.
이 작품은 나루토와 전혀 다른 사단이 참여했는데 모리야마 유지, 이노우에 아츠코, 쿠리타 신이치, 타나카 히로노리, 나카모리 료지, 나카지마 아츠코, 니노미야 츠네오, 오오니시 마사야 등의 애니메이터가 유명하다.
나루토 쪽이 유명한 애니메이터가 많이 있다면 이쪽은 아베 노리유키, 미즈노 카즈노리, 타카하시 모토스케[], 타치카와 유즈루 등 연출 쪽 인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 작화감독도 유유백서에 참여했던 멤버도 많고 준수하지만 원화 애니메이터가 꽤 빈약한 편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몇몇 장면은 원작 초월 수준의 액션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에피소드 마다의 작화 격차는 나루토보다 심한 편이다. 좋은 에피소드는 정말 좋고 아닌 에피소드는 정말 아니다. 작화보다는 정지컷과 캐릭터의 표정 묘사와 이펙트로 장면을 연출하는 연출 위주의 애니메이션이다.
어쨌든 연출은 그렇다 쳐도 작화 편차는 심하다. '쿠로사키 이치고 일행이 이노우에 오리히메- 구출을 위해 웨코문드로 출발→아이젠 소스케의 현세침공' 까지는 진짜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최악의 작화를 뽑아낸 적도 있다. 특히 이 시기 동안의 전투씬은 거짓말이 아니라 완전 멈추면서 싸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움직이지도 않는 장면에서조차 제대로 된 캐릭터들의 이목구비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저 시기 동안에 나왔던 전투로는 '노이트라 질가vs자라키 켄파치', '쿠치키 루키아vs아로니로 아루루에리', '쿠로사키 이치고vs그림죠 재거잭', '쿠치키 뱌쿠야vs조마리 루루', '쿠로츠치 마유리vs자엘아폴로 그란츠' 정도가 있는데 평소처럼만 작화를 뽑았으면 괜찮게 볼 수 있었던 부분들이였지만 하필이면 이때가 애니판 작화의 최악의 침체기였을 때라서 '그림죠 재거잭vs쿠로사키 이치고'의 최고조 전투신 때의 작화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작화붕괴의 난무. 특히 '노이트라 질가vs자라키 켄파치'의 작화는 말이 필요가 없다. 상시 작화붕괴. 멈춰있는 듯한 전투씬. 보여준 거 또 보여주는 우려먹기 전투씬 등 답이 없다.
그래도 원작 1부의 대단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는 작화의 질이 급격하게 좋아졌고 그 후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작화가 평균치를 되찾았다. 오히려 극장판 퀄리티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작화를 뽑아내기도 한다. 이런 극장판 퀄리티를 뽑아내는 경우는 주로 한 시즌의 첫화나 주요 캐릭터의 전투씬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한 시즌의 마지막 부분으로 분류된다.
연출 쪽에서는 회차 목록을 보고 항목이 있는 유명 연출가들이 콘티로 참가한 에피소드를 체크하면 비교적 괜찮은 영상을 볼 수 있다. 항목은 없지만 후카자와 마나부(深澤 学)의 에피소드도 대체로 호평이며 작화감독으로 연출가 미즈노 카즈노리, 타치카와 유즈루가 참가한 에피소드들이 유명하다.
여러가지로 편차가 심한 애니지만 꾸준히 호평을 받는 부분은 성우다. 대부분의 성우들이 호화 캐스팅이며 캐릭터의 이미지에 잘 맞는 연기를 선보였다. 블리치 애니 팬들은 성우에 대한 애정이 깊다. 성우는 원작자 쿠보 타이토도 호평했으며[] 블리치 천년혈전 편에서도 사망하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임되었다.
스튜디오 피에로의 다른 장편 작품처럼 원작 스토리를 거의 따라잡아 분량이 부족하면 오리지널 스토리를 잔뜩 삽입해서 진행을 늦추는 패턴이 많았다. 대부분은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지만, 호정 13대 침군 편(317 ~ 342화)처럼 오히려 원작의 설정구멍을 메꿨다는 평가를 받는 에피소드도 있다. 다만 애니 오리지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바운트 편(64 ~ 109화)은 핵노잼이니 보지 말라는 공통된 반응을 보인다. 덧붙여서 본편 스토리로 돌아올 땐 작화가 매우 상승해서 나온다. 작화가 계속해서 바뀌는 장기 연재만화의 특성상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애니메이션 제작에 쓰일 캐릭터 원안을 원작 그림에 맞게끔 교체해야 하는데, 오리지널 스토리가 끝나는 시기에 진행하는 모양이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들은 흑역사인 바운트편을 제외하면 평타 이상은 치는편이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에는 이쪽 업계에선 드물게 한국인이 주제가를 부른 일본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당시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윤하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혜성』이라는 곡이 3기 엔딩으로 쓰였다. 이 곡과 함께 나온 3기 엔딩 장면은 호정 13대의 주요 인물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13가지 버전이 있다. 그리고 한진애니메이션이 하청으로 참여했다.
2017년 11월 4일 원작자인 쿠보가 어느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언급하길, 블리치 애니를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피에로 측에서 자신에게 상의도 없이 스토리 혹은 대사를 수정하는데 큰 불만이 있어 애니메이션이 한참 방영될 당시에 이런저런 트러블도 많았다고. 자신이 이렇게 해달라고 설정 감수를 하거나 메모를 보내줘도 반영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원작자가 빡쳐서 애니화가 안 되는 작품이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그 유명한 슬램덩크도 전국대회 편의 애니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약 20년의 세월이 지났다가 산왕전을 극장판으로 개봉했다.
특정 캐들을 악인으로 폄하시키는 나루토보다 덜할 뿐이지, 캐릭터 편파가 심해서 이치고와 오리히메 사이의 감정선과 서사를 지나치게 뭉개버렸다는 비판도 있다. 그 예로 오리히메는 처음부터 이치고가 연예인 수준으로 잘생긴 얼굴이라 생각했지만 애니에서는 이치고의 얼굴을 무서워 했다고 왜곡하거나, 루키아 잡혀간 후 뭘 하면 좋을 지 고민하는 이치고에게 루키아를 구하러 갈 수 있게끔 오리히메가 상담과 격려를 해준 장면은 오리히메가 이치고한테 루키아를 왜 구하냐고 물어보고 이치고는 오리히메 도움없이 혼자서 결의를 다지는 장면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오리히메가 이치고의 얼굴만 보고 바로 이치고의 심정을 헤아리는 장면을 삭제하는 등 오리히메가 얼마나 이치고를 이해하는 지에 관한 묘사를 거의 삭제했을뿐더러 요루이치가 오리히메에게 소울소사이어티로 가는 이유를 물어보고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지키고 싶다고 하는 장면은 오리히메 말고 차드한테 물어보는 대사로 바꾸고선 오리히메 분량은 통편집해버렸다. 더군다나 이치고가 오리히메한테 소울 사이어티에 가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오리히메가 괜찮다고 답한 장면과 이치고가 호로화된 오리히메 오빠에게서 오리히메를 구하며 오리히메를 죽일 거면 나부터 죽이라고 하는 대사 역시 삭제 되면서 이치고가 오리히메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감정선 역시 거의 사라졌다.
완결 후에 팬들 사이에서 나온 블리치 조기 완결 설이 사실임이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 후기에서 드러남에 따라[] 같은 제작사의 나루토에서 오리지널로 후반부 내용들을 추가해준 것처럼 블리치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일본 만화 《블리치》의 최종장, 천년혈전 편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타구치 토모히사, 제작사는 구작과 똑같이 스튜디오 피에로. 특수 분할 4쿨 분량으로 방영된다. 파트 1은 2022년 10월 11일에 1화가 첫 방송되었으며, 파트 2는 2023년 7월에 방영한다.
애니메이션 전작은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만화 연재로 바빠서 관여하지 않았으나], 만화와 그 후일담과 천년혈전 편의 설정을 보충하기 위한 소설의 연재가 끝나면서 여유가 생긴 이번엔 총감수라는 직책으로 각본, 연출, 음악 선정 등 여러 분야에 적극 관여한다고 한다.[] 월아천충의 이펙트 컬러도 쿠보가 쓰던 컬러로 교체되었다. 타구치에 따르면 각본이나 콘티를 쿠보가 체크하는데, 살짝만 체크해서 바꿔도 그야말로 블리치의 느낌이 나게 되어 감탄하게 된다고 한다. 음향 감독 나가사키 유키오(長崎行男)에 따르면 성우 연기도 쿠보가 원격 중계로 체크한다고 한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감수하는 원작자는 처음 봤다고.
일본과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디즈니+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지만, 예외로 미국은 Hulu, 한국은 애니박스에서 방영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블리치를 여러 나라에서 서비스하던 크런치롤에서 블리치 애니메이션 전체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블리치 애니 결론
결론적으로 Bleach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및 초자연적 요소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애니메이션입니다. 잘 발달된 캐릭터, 매력적인 스토리라인, 인상적인 애니메이션 및 사운드트랙과 함께 이러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조합은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직 Bleach를 보지 않았다면,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고 시도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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