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소개

뤼케 2023. 9. 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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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후미카네의 칼럼을 원작으로 KADOKAWA 서점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2005년에 최초로 미디어믹스화 되었고, 2007년에 OVA로 첫 애니화되었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 특징

메카무스메 중, 공을 담당한다.

《스카이 걸즈》와 같은 메카무스메의 파생형 작품이며 실제로 원작자도 동일하다. 다만 초반 인기가 없자 프로젝트를 그냥 접어서 잊혀버린 《스카이 걸즈》와는 달리 안정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괜찮은 작화, 설정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곤조의 역대 최고 히트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한때 2ch에서 돌아다녔던 아래 글에 의하면…

 


일단 맞는 말. 막말로 곤조를 되살릴 뻔한 1등 공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애니판 만드는 제작사들 마다 모두 죄다 망했다. 그리고 코나미를 땅을치고 울게 했다고 한다.

헤이세이 20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 중 하나.

전투기 애니인데 전투기 자체는 별로 안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트라이커가 전투기와 비슷한 위치고 굉장히 밀덕스러운 설정이 많이 붙어있긴 하지만 본편에선 그다지 중심적으로 다뤄지지 않는다.

주인공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중반부는 주인공이 관찰자 시점이 되어서 군상극 형태를 띈다. 단, 별도의 주인공이 있는 브레이브 위치스는 그 성격이 옅다.

타카무라 카즈히로 감독 말로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 설정

기본으로 1930~1940년대의 지구와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는 시기에 이 세계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이형(異形)의 적 '네우로이'와 싸우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기 기준 연표, 브레판 포함 연표

대략적인 시간대는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연맹공군 항공마법음악대 루미너스 위치스 1화 극초반 → 스트라이크 위치스/연맹공군 항공마법음악대 루미너스 위치스 → 브레이브 위치스/연맹공군 항공마법음악대 루미너스 위치스 12화[] → 스트라이크 위치스 2/스트라이크 위치스 501부대 발진합니다! → 스트라이크 위치스 Operation Victory Arrow → 극장판 스트라이크 위치스 → 제501통합전투항공단 스트라이크 위치스 ROAD to BERLIN(스트라이크 위치스 3기). 그 외에도 다른 시간대를 다루는 매체들도 많다.

작중 소녀들은 모두 마법을 쓸 수 있다는 설정이며, 마력을 사용할 때는 동물의 귀와 꼬리를 갖게 된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역마의 영향.

네우로이는 정체 불명의 외계 생명체로서, 특별한 목적을 알 수 없이 지구를 공격하고 있다. 주로 빨간 광선 무기를 사용하다보니 지구상의 기존 무기들은 기동성이 너무나 부족하여 상대가 힘든 상태였다. 미사일을 쏴도 요격당하고, 바다에서 배가 느리게 움직이는 동안 네우로이의 빔이 배를 쪼개버리는 식.

이에 미야후지 이치로 박사는 미야후지 이론을 발표해 기존의 스트라이커 유닛에 혁신을 불러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트라이커 유닛을 개발했다고 나온다. 스트라이커 유닛은 소녀(위치)의 마력을 이용하여 동작하는 기계이며, 소녀들은 스트라이커 유닛을 다리에 끼우고 높은 기동성으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스트라이커 유닛을 통하여 인간들은 네우로이와 대등할 수준의 기동성을 얻게 되었으며 네우로이와 대등한 입장에서 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위치들의 마력은 소녀 때 나타나서 약 20세를 넘기면 점차 사라지나, 드물게 할머니가 되어서도 마력이 남아 있는 경우는 있다. 이것이 스트라이커 유닛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소녀들에 한정되는 원인이 된다. 이들 소녀들은 군사 훈련을 받아 비행과 공격, 방어 등에 익숙해지며 총을 들고 스트라이커 유닛을 이용해 날면서 네우로이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소녀들의 마력은 스트라이커 유닛을 동작 시킬 뿐만 아니라, 직접 실드를 쳐서 네우로이의 광선 무기를 막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라이커 유닛이 개발되기 전에는 빗자루에 마력을 담아 타고 다녔다고 한다. 그야말로 마녀.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리가 익히 아는 자세인 다리 사이에 빗자루를 끼워서 날아다닌다. 안정된 비행을 위한 보조장치가 달린 스트라이커 유닛에 비하면, 빗자루는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라 비행 제어가 힘든 듯 하다.

 

스트라이커 유닛으로 비행하는 항공 전투 위치인 '항전 위치' 외에, 지상전에 특화된 위치들도 있다. 이 위치들은 육상 전투 위치 줄여서 '육전 위치'라 부르며, 전투기를 토대로 디자인된 스트라이커 유닛처럼 전차를 토대로 디자인된 유닛을 착용하고 다닌다. 실제 메카무스메 상품 중에서 육상장비 메카무스메들이 이런 형태다. 육전 위치들은 육상 전투 외에도 위치의 마력이 필요한 대 네우로이 병기 개발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브레이브 위치스에 나오는 800mm구스타프 포의 포탄은 육전 위치들의 마력을 모아서 만든 일종의 마력탄이라고 볼 수 있다.

파일럿들이 여체화 되다보니 역사적인 발명가들도 여체화되어 있다. 실제 역사에서 증기기관을 개량해 산업혁명을 일으킨 제임스 와트는 증기기관으로 마력을 증폭하는 법을 발견해 마력혁명을 일으킨 제레미 와트라는 마녀로 대체, 동력 비행기의 발명가는 라이트 형제가 아니라 라이트 자매다.

설정상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들이 존재하지 않아 종교 문제도 없고,[] 십자군 원정이나 몽골 제국의 침략같은 인종 충돌도 네우로이와의 격돌로 대체되어 비교적 인류간의 갈등이 적은 비교적 평화로운(?) 역사가 계속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마녀를 적대시하는 문화도 없고, 인종차별 같은 개념도 거의 없다. 크리스마스는 사투르누스 축제로 대체되었다.

또한 스트라이커 유닛을 보면 허벅지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무릎 부분이 꺽이는 유닛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그곳에 궤도가 있다던가 분해를 해보면 온통 기계로 둘러쌓여있는데, 이 부분은 마력에 반응하여 아공간에 다리를 넣는 방식 이란 형식으로 되어있기에 항전이나 육전이나 꽤나 컨트롤이 어렵다고 여겨진다.

루미너스 위치스에서는 사역마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만큼 관련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먼저 사역마는 마력이 있는 마녀에게만 보이며 자신과 파트너를 맺을 소녀를 선택해 위치로 각성시킨다. 만약 위치가 사역마와 계약을 해지하면 마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로서 20세 부근에 위치의 마력이 소멸하는 이유와 20세를 넘기고도 마력이 잔존한 위치들의 존재 이유를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추가로 사역마 중에는 세계를 돌며 마력을 흡수해 성장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이런 사역마들은 축적한 마력을 한순간 방출하면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와버린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메이션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1기를 다루는 문서.

스트라이크 위치스 시리즈 대망의 첫 TVA로, 제작사는 곤조.

감독은 《마호로매틱》 작화감독, 《카드캡터 사쿠라》, 《천원돌파 그렌라간》, 《기동전사 건담 00》,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의 작화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는 타카무라 카즈히로가 맡았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 줄거리

1944년. 큐슈 본토의 절반이상이 네우로이의 세력에 의해 점거되었다. 세계 각국은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반격작전을 계획, 그를 위해 각국의 탑 에이스들을 하나로 뭉친 연합군 제501 총합전투항공단 '스트라이크 위치스'를 결성한다. 후소 황국의 미야후지 요시카 역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교관 사카모토 미오에게 스카웃 된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해 전쟁에 트라우마가 있어 필사적으로 거부하던 요시카는 싸우는 것이 사람들을 지키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아버지의 유품인 스트라이커 유닛과 함께 스트라이크 위치스에 투신한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 평가


연출과 작화 높은 액션씬과 다양한 등장인물의 캐릭터성 어필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2기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2기를 다루는 문서.

방영 시기는 2010년 7월. 1기의 짧은 작품 분량 때문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곤조에서 공식적으로 2기 제작을 발표하고 파산해 2기의 제작사는 AIC로 변경되고 말았다. 다만 감독이 타카무라 카즈히로 그대로이기 때문에 화풍 변화는 크게 없는 편이다. 2기는 역시 1쿨 12화로 종영되었다.

2기 마지막 화에서 주인공 요시카는 마력을 완전히 소진했으므로 3기가 나올 가능성을 상당수의 팬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엔딩 크레딧 이후 올라온 쿠키 장면에 조금 부서진 신덴과 렛푸마루가 해변가로 쓸려 온 것을 보고 3기 복선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 위치스 2》 무삭제판 블루레이의 최종권 마지막 장면에는 추가 컷으로 사람의 실루엣이 들어갔다. 출처 3기 제작 떡밥이 분명해 보였는데, 결국 10년이 지나서야 회수하게 되었다(...).

덤이지만, 스트라이크 위치스 2기를 만든 AIC가 2010년 9월 30일부로 슬롯 머신 제조사인 오이즈미의 자회사가 되었다가, 2011년 3월에 아플릭스의 자회사가 되었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애니 2기 평가

전작의 명성에 걸맞게 스트라이크 위치스 2는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고, 전쟁의 참혹함과 희망을 동시에 그려낸 메시지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주인공 요시카의 성장과 변화는 스트라이크 위치스 2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이다. 전작에서 뛰어난 전투 실력을 가진 소녀였던 요시카는, 2기에서는 훈련생들을 가르치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며 내면의 성장을 이루게 된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2는 전쟁과 성장, 그리고 우정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이다. 전작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2기 역시 분명히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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