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갈게 애니소개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미노 오키나, 삽화가는 호덴 에이조(放電映像) (1~14권) / 니시E다 (15~20권).

기본적으로 이성인(외계인)과의 퍼스트 콘택트를 축으로 하는 러브 코미디 작품이다. 배경은 오키나와현. 작가가 오키나와 출신인지라 오키나와에 대한 묘사가 많은 편이며 오키나와가 중심이나 그렇다고 오키나와만 나오는 건 아니다. 초기는 모에계 소설이었지만 후기는 소프트 SF로 장르를 전환해버렸기 때문에 중간에 이탈한 독자들도 많다.

작가의 다른 작품 <남국전대 슈레이오> 및 <뒤뜰의 신>과 세계관이 일치하며, 상당한 비중으로 크로스오버되어 있다. <캣 테일 아웃풋!>은 직결되는 외전.

 

놀러갈게 애니 줄거리

주인공 '카카즈 키오'는 오키나와현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그는 일족의 다섯번째 장로의 첫 제삿날, 아버지와 같이 맥주를 마시고 있는 고양이귀 소녀와 만난다.

그녀 '엘리스'는 자신이 우주인이며, 조사를 겸해서 놀러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를 노리고서, 계속해서 비밀조직, 정부, 광신자들이 나타나고, 키오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미지의 영역에 발을 내딛게 된다.

 

놀러갈게 애니메이션

일본의 라이트 노벨 놀러갈게!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우에다 요이치, 방영 시기는 2010년 7월.

애니메이션화가 굉장히 늦게 되었는데 연재가 시작한 지 무려 7년뒤인 2010년 7월부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시작했다. 제작은 AIC PLUS+. 오프닝은 스피어의 "Now loading...SKY!!"로 2화에서는 엔딩테마로 사용하고 3화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닝 테마로서 사용. 스피어 4인이 애니에 전부 캐스팅된 몇 안 되는 작품중 하나이다.

엔딩의 경우, 각화마다 히로인 3인조의 노래가 돌아가면서 나온다. 2화는 오프닝 테마를, 9화는 캡틴퓨처의 나는 외로운 스페이스맨(おいらは淋しいスペースマン)을, 12화는 히로인 3인조가 함께 부르기 때문에 미적용. 참고로 원작에서는 초반 이후 병풍에 공기에 가까워지던 마나미의 비중이 다른 2명의 히로인과 거의 동급이 되었다.

국내에서 이 작품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보니 생기는 오해가 많았다. 특히 발정기 설정으로 인해 대놓고 노린 작품으로 오해를 받았다. 또한 MF문고J의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배경 캐릭터로서 꽤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이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일부 시청자들은 표절한다고 까기도 했다(…).

2010년 9월 26일 전 12화로 애니메이션 1기(소설 기준 1~4권)가 완결되었다.

 

놀러갈게 애니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에 비해 애니메이션은 하렘물 공식을 더욱 노골적으로 따르고 있다. 서비스신이 늘어난 탓에 전개의 완급조절이 조금 어색해져서 원작이 훼손됐다며 비판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하렘물 전개 자체를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비판을 많이 했다. 반면에 다소 가볍고 요란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한텐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애니다. 작화도 얼굴 드로잉이 일반적인 당시 모에 그림체에 비해 약간 특이한 느낌이지만 퀄리티가 높고 일정 수준을 쭉 유지하기 때문에 눈요기에도 괜찮은 편.

 

놀러갈게 애니 평가

놀러갈게!"는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감성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또한, 우주인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자연을 잘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키오와 엘리스가 함께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느끼는 감정들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주인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엘리스는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지만,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키오와 함께 인간의 삶을 배우고, 키오는 엘리스와 함께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놀러갈게!"는 따뜻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과 우주인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감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