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의 시그드리파 애니소개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후지마 타쿠야가 캐릭터 원안을 담당하고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작가 나가츠키 탓페이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구성을 담당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그랑크레스트 전기,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등에서 활약한 애니메이터 출신 토쿠다 히로타카로 본작이 감독 데뷔작이다.

2020년 7월 방영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제작에 차질이 생겨 2020년 10월로 방영 시기가 연기되었다.#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 스토리 구성 섭외 당시 나가츠키 탓페이가 우연히 북유럽 신화를 읽고 있었고 나가츠키의 제안으로 스토리에 반영되었다.

공식 약칭은 시그루리(シグルリ).

 

 

줄거리

――갑자기 지구상에 나타나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필러".
손쓸 새도 없이 궁지에 몰린 인류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은,
스스로를 "오딘"이라 부르는 신의 존재였다.
오딘은 필러에게 대항하는 수단으로 "발키리"와,
그녀들의 날개가 될 영령기를 인류에게 부여하여 반격을 선언했다.

그로부터 수년 뒤――인류와 필러와의 전쟁이 계속되는 하늘,
전익을 두른 발키리들과,
그 발키리들을 지탱하는 남성들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이곳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다.
영봉부사에 치솟은 거대한 필러와 대치하는 3명의 발키리들.
3명 모두 실력은 확실하지만 어딘가 문제아들 뿐.
여기다 유럽에서 온 사연 있는 에이스 파일럿이 찾아오게 되는데…

"자, 반격의 시간이다. 인류여. 다가오는 반격의 날――라그나뢰크가 멀지 않았다"

 

설정

배경 시간대는 2025년. 2020년에 필러가 나타났고 이후 오딘이 나타나 인류에게 도움을 주고 5년이 흐른 후이다.[38] 참고로 해당 지역은 치바현이다.
필러
2020년에 세계의 산지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기둥. 처음엔 미대륙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산지에 나타나기 시작해 인류를 공격했고 푸른 빛이 감도는 몸체에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거대한 기둥으로 인류의 기술, 핵미사일에도 파괴되지 않는 엄청난 내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둥을 지키기 위해 기둥에서 수수께끼의 비행물체들을 불러내 방어하고 당시의 기술이 전부 통하지 않았지만 오딘을 자칭한 인물의 도움으로 영령기라는 비행기를 조종하는 왈큐레들이 막아내고 있다. 작중 시점까지 인류는 반격을 위해 여러번 필러에 공격을 가했지만 그때마다 대패를 당했다. 등급에 따라 터셔리, 세컨더리, 프라이머리로 나뉘며 각각 낮은 등급인 1에서 10 클래스로 나뉜다. 프라이머리로 갈수록 더 강하고 위험한 놈들이 출몰한다. 1화가 방영되는 시점에서는 미대륙에 나타난 프라이머리 필러는 전부 격파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괴하기 위해선 반드란데라는 필러의 중핵을 지맥에서 분리하여 파괴해야 하며 대지에서 에너지를 뽑아내 사용하기에 바다에선 거의 활동하진 않지만 기둥에서 분리되어 해상에 단독으로 움직이는 개체가 있으며 이런 경우엔 소유하고 있는 에너지가 소진되면 소멸한다. 필러에서 분리된 개체들은 가오리, 고래, 해파리, 성게등 해양 생물체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아직 불명이다. 필러가 소멸하면 거대한 나무로 변한다.
11화부터 시작된 인류와 필러간의 결전에서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필러가 다시 등장해 인류와 싸우게 된다. 12화에서 후지 필러가 격파되었지만 각국의 프라이머리 필러가 여전히 남아있는데다 일본도 세컨더리 필러는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1화
몽블랑 필러
1화 초반에 클라우디아가 호위 전투기 부대를 희생시켜가며 격파한 필러. 등급은 세컨더리지만 그 강함은 프라이머리에 필적한다. 반드란데를 중심으로 다수의 방패와 검이 둘러싸고 있으며 적이 접근하면 방패와 검이 전개되 자동으로 공방을 수행하며 이중 방패는 영령기의 기총 사격을 막아낼 정도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이동 능력은 전무하지만 뛰어난 방어력 및 요격 능력을 자랑한다.
토비우오[39] 필러
몽블랑 필러를 호위한 날치 형태의 필러. 대공전이 특기로 입에 해당되는 부분에서 광선을 쏜다. 지역마다 색이 다른 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등급은 터셔리.
쿠지라&쿠라게 필러
1화의 메인 적. 등급은 각각 세컨더리(쿠지라 필러), 터셔리(쿠라게 필러)이다.
쿠지라 필러는 이름 그대로 고래 형상이며 신체 대부분이 젤리 형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해저에서 활동하며 전투시에는 등갑을 열어 다수의 쿠라게 필러를 출격시킨다. 본체 상면을 보면 사람 얼굴 조형이 있지만 감각 기관으로서의 역할은 전무하다.
쿠라게 필러는 해파리 형상의 필러이자 쿠지라 필러의 권속으로 쿠지라 필러의 호위 및 전투를 담당하고 있다. 본체 아래에 다수의 소형 쿠라게 필러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투시에는 몸을 회전시켜 소형 쿠라게 필러를 사출한다. 사출된 소형 쿠라게 필러는 유도 미사일 마냥 적을 추적해 전력투구로 적을 격파하며 그사이 쿠라게 필러는 새로운 소형 쿠라게 필러를 생성한다. 적의 제압력은 높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순식간에 소멸하는 단점이 있다.
2화
클리오네 필러
2화의 메인 적. 등급은 세컨더리. 무각거북고동 형의 필러로 크기는 작지만 물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어 물의 장벽을 세워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접근하는 적들을 수압포로 격추시키기도 한다. 체내에는 내연기관이 존재하는데 적의 공격으로 인해 노출될시 바로 고온을 발산하며 그 온도는 금속을 녹여버릴 정도.
후지츠보 필러[40]
따개비 형태의 필러. 등급은 터셔리로 설치형이라 기동성이 낮다. 광선포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 주요 전법.
4화
치아나고 필러[41]
4화의 메인 적으로 등급은 터셔리. 정원장어의 특성처럼 몸을 땅속에 박은 채 생물의 생명력을 흡수 할 수 있다. 인간의 생명력을 흡수하기 위해서 작은 조각들을 뿌리는 공격을 시도한다.[42] 총 4개체가 등장했으며 각 개체는 4주가 고주파음으로 연동되어[43] 1기가 쓰러지면 신호를 수신한 다른 개체가 지맥을 통해 죽은 개체를 부활시킨다. 머리에 있는 4개의 눈에서 발사하는 광선 공격과, 나선형으로 돋아난 비늘을 이용한 회전 공격이 주특기.
카부토카니 필러[44]
투구게형 필러로 등급은 터셔리. 수천수백마리가 편대를 이뤄 움직이며 장갑을 이용한 돌격과 빔 공격이 주특기이다.
6화~7화
후지 필러
5화 후반부에 등장한 필러. 등급은 프라이머리[45]로 이름대로 후지산 정상에서 활동중이다. 6화에서 메인 공략 대상으로 등장했고 필러의 외벽에 10톤급 폭탄을 투하해 외벽을 파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안에 들어가자 나온 것은 격추된 영령기들의 잔해가 널린 이공간과 여러 개의 기둥과 그 기둥에 연결된 갑옷을 입은 거대한 거인으로 오딘은 토르라고 불렀다. 거기다 격추된 영령기들을 조종해 발퀴레들과 대적하게 한다. 이때 영령기의 외장엔 기묘한 노란색 문양이 그려져 있다. 결국 후지 필러를 엄호하기 위해 일본 전역의 필러가 집결한 탓에 공략 작전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이 공략전에서 연합군은 네임드 왈큐레 2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고,[46] 토르의 일격에 전력 태반을 포함, 메인 사령부가 날아가 당시 남아있었던 토시조 소장과 오딘이 행방불명되는 큰 피해를 입는다.
10화에서 오딘이 선전포고를 하면서 각국의 정상들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각 기지의 전력 회복을 서두르기 시작했고 이에따라 필러와 인류의 결전이 임박해온다.
11화에서는 일본의 모든 공군 전력이 집결해 재공략전을 시작한다. 지난 공략전과 비슷한 레퍼토리로 흘러가자 오딘은 이번에도 각지의 세컨더리 필러를 집결시키지만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전 세계의 왈큐레들이 각자의 전장에서 세컨더리의 증원을 막아내고 있어 증원이 이뤄지는 일은 없었다.
12화에서는 반드란데를 엄호하던 슈발츠 왈큐레들과 토르가 전멸하고 반드란데도 미야코가 격파하면서 소멸된다. 더불어 이번 전투는 그동안 필러에게 패배했던 인류가 처음으로 승리를 기록한 의미있는 전투였다.
타츠노오토시고 필러[47]
후지 필러를 엄호하는 필러. 해마 형상으로 등급은 세컨더리. 함수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토석탄을 발사하는데 사거리, 위력, 정확도는 전부 최상급이다.
8~9화
고동 필러
고동 형태의 필러. 등급은 터셔리.
시계탑 필러
고동 필러들이 뭉쳐 세컨더리화 한 필러. 공격 능력은 전무하지만 톱니바퀴를 돌려 시간을 조작해 구속을 가속시키거나 시간을 되돌려 권속 필러를 부활시킬 수 있다. 때문에 아무런 대비책 없이 기둥내로 침입하는 것은 자살행위.
영령기
오딘이 제공한 기술로 만들어진 전투기. 과거의 레시프로 비행기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필러와 방어물체들에 유일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존재. 이걸 조종하는 파일럿을 왈큐레(발키리)라고 부른다.[48] 다만 제아무리 영령기로 필러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도 격추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에 보통은 일반 전투기들을 호위로 삼아 함께 운용한다.[49] 프라이머리 필러인 후지 필러 안에 격추된 전 세계의 영령기의 잔해들이 있었고 격추된 영령기를 조종해 공격하는 토르라는 수수께끼의 존재도 등장했다.
A800ZM 타이푼 수송기 #
영령기 수송을 위해 개발된 장거리 전략 수송기. 영령기 4기를 거뜬히 탑재하고도 남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내부에 장비된 크레인으로 영령기의 수송 및 긴급상황에서의 출격을 가능하게 한다.
판도라의 비극
2020년 12월 11일을 전후해 발생한 유럽 전선 최대의 대패를 당한 전투. 이 전투에 참여한 왈큐레가 전멸했으며 세컨더리·필러의 출현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전투 도중 알레한드로가 인근 도시에서 많은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라미아의 기적'으로 불린다. 하지만 왈큐레들 다수가 전사한 참담한 피해를 안긴 전투였기에 각각의 국가에서는 극비로 취급하여 기록을 남겼다.
왈큐레
오딘이 제공한 기술로 움직이는 영령기를 조종하는 파일럿들로 모티브는 발키리. 이름에 걸맞게 젋은 여성이 구성원이다. 세계 정상들에게 오딘이 기술을 제공할때 보여준 영상에 나온 여성이 퍼스트 왈큐레인 에이미. 영령기를 조종해 필러를 격추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격추가 가능한 거지 우위를 차지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전투 도중 필러에게 격추당해 전사하는 왈큐레도 있다.[50] 때문에 필러가 나타났을때는 필러를 격추할 왈큐레 편대와 더불어 이들의 호위 및 작전 보조를 맡을 전투기 부대를 함께 출격시킨다. 민간인들과 부대원들은 유일하게 필러를 상대할수 있는 파일럿인 왈큐레를 의지할 수 밖에 없기에 왈큐레에 대해서 상당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51] 이것은 호위를 맡는 공군파일럿들이 죽음을 불사하고 왈큐레의 요청에 따르는것[52]과 더불어 많은 민간인들이 왈큐레에 대해서 감사함을 표현하는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53] 또한 민간에서는 왈큐레가 배웅한 사람들은 영웅이 되어 새로운 장소에서 소중한 이들과 만나게 된다는 미신이 퍼져있다. 10화에서 오딘이 흑막이었음이 드러나면서 더이상의 왈큐레가 탄생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에 각국의 정상들은 남아있는 왈큐레들을 모두 소집해 결전을 준비한다.
퍼스트 왈큐레
오딘이 직접 지정한 첫번째 왈큐레.
세컨드 왈큐레
각국의 정상들이 오딘에게 요청해서 선정된 왈큐레. 군대의 여군들중 왈큐레 자질이 있는 여성들을 선정했다. 네임드 왈큐레 중 1명인 사쿠라의 상관인 아마츠카 야요이가 해당된다.
서드 왈큐레
각국의 정상들이 오딘에게 요청해서 선정된 왈큐레. 여군들 중에서 선별하여도 인원이 부족하게 되자 민간인들 중에서 왈큐레의 자질이 있는 여성들을 모집해서 선정했다. 타테야마 기지의 주역 3인방과 훈련생 쿠루미와 모에가 해당된다.
네임드 왈큐레
왈큐레들 중 상당한 전과를 올려 오딘에게 특별한 이름을 부여받은 왈큐레. 전원 북유럽 신화의 발키리의 이름이 붙은 코드네임을 가지고 있으며 실력은 상당한 베테랑들이다. 총 9명이 있었지만 작품 초반에 일본 지부의 네임드가 전사해 8명이 되었다가 작품 전개에 따라 또다시 1명이 전사한다.
클라우디아 브루포드(슈베르트라이테)
리즈벳 크라운(로스바이세)
레일리 하르티아(지크루네)[54]
오키타 사쿠라(오르트린데)[55]
아마즈카 야오이(헬름비게)[56][57]
알마 콘트로(스베이드)
슈발츠 왈큐레[58]
후지 필러의 내부에서 출연한 의문의 왈큐레. 그 정체는 지난 5년간 필러와의 전투에서 격추당해 전사한 왈큐레이다. 생전의 자아는 일절 없이 그저 필러 내에서 토르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며 이들이 탑승한 영령기는 진녹을 바탕으로 노란 무늬가 새겨져있다. 죽은 전사가 오딘을 위해서 싸우는 것에서 모티브는 에인헤랴르로 추정된다.[59]
타테야마 기지
주역들이 소속된 기지. 타테야마 시의 항구도시 근처에 신설된 곳으로, 실제로 이 곳엔 SH-60J/K 대잠헬리콥터와 UH-60J 구난헬리콥터를 운용하는 해상자위대 제21항공군(第21航空群)이 주둔하는 해자대 항공기지가 있다. 햐쿠리나 하마마스와 달리 후방에 위치해 있기에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분위기고 나쁘게 말하면 군 기강이 헤이하지만 그래도 각 보직별 실력은 뛰어나다. 6~7화에 걸친 후지 필러 공략전의 실패로 인해 필러의 영향권내로 들면서 버려지지만 8화에서 탈환 작전을 위해 미야코와 실드 부대가 출전한다.[60] 9화에서 소노카의 증원으로 근처에 영향을 떨치던 세컨더리 및 터셔리 필러를 격파하면서 무사히 탈환에 성공한다.
909 전술기 부대 '시그드리파 909'
타테야마 기지 소속의 왈큐레 부대. 타테야마 시 및 근처 해안의 방위를 맡고 있다. 본래는 3인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화에서 클라우가 전속을 오면서 4인으로 늘어났다. 부대원 대부분이 문제아인것도 특징[61] 5화에서는 임시 맴버로 아마츠카 야오이가 합류했다. 6~7화에서는 후지 필러 공략전에 참전하지만 작전 실패로 인해 임시 기지로 후퇴 및 주민들의 피난 시간을 벌어주게 된다. 8~9화에서는 2팀으로 나눠져 클라우와 아즈즈는 발할라 탐사를, 미야코와 소노카는[62] 타테야마 기지 탈환 작전을 맡았다. 11화~12화동안 진행된 제 2차 라그나로크 작전에서는 주력부대로 활약해 후지 필러를 격파한다. 작전 종료 이후에는 여전히 타테야마 방위 임무를 맡고 있으며 증원 멤버로 쿠루미와 모에가 합류했다.
실드 부대
시그드리파 909의 호위 및 작전보조를 맡고 있는 3인조 부대. F-15J를 운용하고 있다. 다음화 예고시 나오는 만담을 담당하거나 작중에서 각종 기행을 벌이는 개그캐 포지션이지만[63] 뛰어난 전투기 조종 실력과 더불어 왈큐레들의 작전 보조를 충실히 이행하는 베테랑들이다. 최종회에서 미야코를 토르의 공격으로부터 엄호하다 전원 전사했다..
야요이 부대
아마즈카 야요이와 함께 다니는 호위 및 작전 보조 부대. 실드 부대원들처럼 이쪽도 F-15J를 운용하는 3인방 부대이다. 격전지를 따라 늘 이동하는 야요이의 곁을 따라다니는 걸 보면 이쪽도 나름 실력있는 베테랑들인듯하다. 우연인지 의도한건지는 불명이지만 이들의 성은 담당 성우들의 성과 같거나 비슷하다. 7화에서 야요이와 함께 필러에게 돌격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들의 행방은 불명이나 아마츠카의 최후를 고려하면 이들도 격전 끝에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
햐쿠리 기지
아즈가 1화에서 언급한 기지. 최정예 기지라는 언급으로 보아 에이스급 왈큐레가 포진해 있는 듯하며 실제로 네임드 왈큐레인 오키타 사쿠라의 소속 기지이기도 했다. 와타라이 소노카와 아마츠카 야요이도 2년전에는 이 기지 소속이었다.
하마마스 기지
아즈가 햐쿠리와 함께 언급한 기지. 이쪽도 햐쿠리처럼 최정예 왈큐레들이 포진한것으로 보인다.
이리마 기지
6화에서 후지 필러 공략을 위해 전 세계의 왈큐레가 집결한 기지. 후지 필러 공략전 당시 메인 사령부가 날아가는 큰 피해를 입는다.
라그나뢰크[64]
오딘이 자주 언급하는 결전의 날로 다만 원래의 뜻을 생각하면[65] 오딘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 가능성이 높다.[66]
제 2차 라그나로크 작전 : 후지 필러 재공략을 위해 아즈즈가 고안해낸 작전. 시그드리파 909가 주축이 되는 작전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그랜드 슬램으로 지난 필러 공략전의 돌입 입구를 넓혀 다수의 전술기 및 왈큐레 부대를 돌입시킨다. 돌입한 부대들은 방어선을 구축한 필러들을 격파해 최소 1포인트에서 최대 3포인트까지의 진입 구역을 구축한다.
2. 진입 구역이 확보되면 시그드리파 909와 실드 부대가 돌입한다. 만약 토르가 활성화되어 전 세계의 세컨더리 필러가 후지산으로 집결하면 각 구역 내의 왈큐레들이 이를 저지해 증원을 막아낸다.

12화에서 토르를 비롯한 후지 필러가 격파되고 주력 부대들도 무사히 복귀하면서 작전은 성공으로 끝난다.

 

평가

영상 퀄리티는 좋은 편. 감독인 토쿠다 히로타카가 본래 액션 애니메이터 출신이었기 때문에 비행기 액션이 생각 외로 현란하게 잘 나왔다는 호평이 많다. 그 외 캐릭터들의 작화도 예쁘게 잘 나와서 캐릭터물로도 만족하는 반응이 많다.

스토리 플롯 진행 자체는 괜찮은 편이며 복선과 그것을 회수하는 식의 완결성을 갖추려 하고 있으나 그 플롯이 굉장히 단순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나 메인 빌런의 정체 및 그 정체가 밝혀지는 전개가 엄청나게 진부해서 별 다른 임펙트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전투나 스토리가 불타오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메인 빌런이 광기의 빌런이라기보단 어딘가 연기하는 느낌으로 얕은 캐릭터성이라고 느끼는 추세.

다만 아군측 조연 남자 캐릭터들은 잘 뽑았다는 호평도 있다. 정작 작품은 미소녀 파일럿물인걸 감안하면 묘한 부분이며 같은 분기에 스트라이크 위치스처럼 비슷한 소재를 메인으로 한 작품이 존재하는것도 비교되는데 한몫을 한다.

미묘하게 캐릭터들의 겨드랑이를 강조하는 연출이 있다.

 

미디어 믹스

1. 戦翼のシグルドリーヴァ Rusalka (전익의 시그드리파 루살카 - 상권표지이미지) : 발매일 2020年5月1日 ISBN 978-4-04-109402-0
- 프롤로그 『-전익의 날』, 제1장 『세컨드 왈큐레』, 제2장 『상처투성이의 빨강』, 제3장 『그곳에 하늘이 있기 때문에』, 제4장 『시그드리파』
- 두번째 1세대 왈큐레인 굴지의 에이스 루살카 에발레스카는 어느 날 과거 왈큐레가 되기 전에 루살카를 구한 세계 유일(당시 1세대로는 유일무이한)의 퍼스트 왈큐레, 에이미를 만난다.에이미와 같은 기지에서 생활하며 함께 싸우는 날들 속에서 상층부는 루살카에 신설되는 에이미 전속 소대를 이끌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지만, 루살카는 이를 거부하고 같은 소대에 소속된 다른 왈큐레와 의견차이로 대립한다.
- 그 후, 루살카를 제외한 소대에 소속된 왈큐레가 에이미와 함께 각지를 전전하게 되지만, 「판도라의 비극」에서 에이미와 그녀의 소대는 강적 세컨더리 필러와 조우해, 그것과 맞서 분전하다가 전멸해 버린다.
- 몇 달 후, 에이미의 전사로 인한 충격으로 비행을 멈추고 오퍼레이터가 된 루살카 앞에 세컨더리 필러가 나타난다. 세컨더리·필러의 이능을 이용한 공격으로 사령부가 괴멸해 함부르크 기지는 혼란에 빠진다. 전사한 함부르크 기지 사령관을 대신해 지휘를 하는 알레한드로 오스트레이의 격려를 받아 루살카는 다시 하늘로 날아가 세컨더리 필러의 격파에 공헌한다(전익의 재래, 함부르크 기지 공방전).
- 루살카는 그 공적을 기리며 나탈리 체이스, 알마 콘트로, 샤논 스체아트와 함께 다가올 반격을 위해 신설되는 부대 시그드리파의 대장으로 임명을 받는다.

2. 戦翼のシグルドリーヴァ Rusalka (전익의 시그드리파 루살카 - 하권표지이미지) : 2020年7月1日 ISBN 978-4-04-109403-7
- 프롤로그 『-고의 자장가』, 제1장 『시그드리파의 재생』, 제2장 『브루포드 자매』, 제3장 『재앙의 세컨더리 필러』, 제4장 『걀라르호른』, 제5장 『Total War』, 제6장 『루살카 에버레스카』
- 함부르크 기지에서의 전투로부터 약 반년, 전투들을 거듭해 각지에서 전과를 쌓아 온 시그드리파 부대는 강력한 세컨더리·필러 「야도리기」를 쫓아 혼 기지에 거처를 취하고 있었다.우수하지만 비협조적인 신입대원 리즈벳 크라운[72]과 레일리 하루티아[73]를 다루는 데 골머리를 앓는 루살카 앞에 주신인 오딘이 나타나 필러 공략의 열쇠를 쥔 자매인 클라우디아와 실린 브루포드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하달한다.
- 도중 필러의 습격을 받으면서도 루살카 일행은 무사히 자매를 보호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지로 돌아오자마자, 나탈리가 겨우살이[74]에게 감염되는 바람에 신목화[75]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판명되고,시그드리파 부대는 나탈리를 구하고, 또 필러와의 싸움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신기 걀라르호른[76]을 완성하기 위해 필러와의 결전에 도전한다.
- 닷새 뒤 결전 준비를 갖춘 시그드리파 부대를 비롯해 혼 기지 앞에 겨우살이를 포함한 4구의 세컨더리 필러와 무수한 타샤리 필러가 나타난다. 사상 초유의 강적에 전쟁 소녀들은 고전하지만 나탈리의 헌신도 있어 필러를 격퇴하고, 신기 걀라르호른도 완성한다(바이너하텐 결전).

3. 戦翼のシグルドリーヴァ Sakura (전익의 시그드리파 사쿠라 - 상권표지이미지) : 2020年10月1日 ISBN 978-4-04-109398-6
- 프롤로그『티비화면 너머의 출현자』, 제1장『시들지않는 벚꽃』, 제2장『윙메이드』, 제3장『전쟁소녀후보생』, 제4장『선임과 신임』, 제5장『서익식』, 제6장『Fatal War』, 제7장『히노모토의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