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女たちが空を駆け、恋をする物語。
소녀들이 하늘을 달려, 사랑을 하는 이야기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으로 데뷔한 sprite에서 2014년 11월 출시한 에로게임이자 2014년 모에 게임 어워드 대상 수상작. 전 네코네코 소프트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키오 나치가 메인 시나리오를 맡은 에로게로, 지금 당장 오빠에게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싶어!를 마지막으로 아키나시 유우가 퇴사하면서 신인인 유우키 이츠카와 스즈모리가 새로 원화를 맡았다.
배경이 되는 장소는 일본의 큐슈 지방을 모티브로 한 가공의 지역이다. 실제로 큐슈지방 지도를 보면 작중에 나오는 섬의 전경과 똑같이 생겼다. 작중에서 언급할 때는 九州(큐슈)와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른 仇州로 표기된다.
전작들과 세계관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코이초코의 배경이었던 타카우지 학원의 분교가 등장하고 본교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다.
성우진이 에로게 치고 매우 화려하다. 어둠의 세계에서 보기 드문 유명한 성우들도 간간히 보일 정도로...
2015년 만우절에 '고양이 저편의 포리듬'을 발표했다.
2016년 발매한 PS VITA 버전에서 그랜드 오프닝이 카와다 마미의 'Crossing way'로 변경되었다. 곡은 sprite가 처음 주최한 단독 라이브 sprite LIVE 2015 - Beyond the sky- 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016년 8월 11일, 기존의 VITA판을 HD 리메이크한 PS4판이 겨울에 발매된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발매일은 2017년 1월 26일이다.
2017년 8월 11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발표되었다. 발매일은 2018년 3월 29일이다.
2018년 11월 30일, 콘솔판의 추가 요소를 PC판에 추가한 완전판, 퍼펙트 에디션(Perfect Edition)이 발매되었다.
2019년 9월 28일, 퍼펙트 에디션이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게임 제목에 퍼펙트 에디션이란 말은 빠졌으나 상품 페이지의 설명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퍼펙트 에디션과 같은 작품이며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한다.
줄거리
하늘을 나는 것을 자전거를 타는 것만큼 간단히 할 수 있는 세계.
그 곳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포츠 '플라잉 서커스'.
과거 그 스포츠에서 유망주였던 주인공은 압도적인 패배에 좌절하고, 어떤 이유로 은퇴했다.
하지만 전학생인 쿠라시나 아스카와의 만남, 그녀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쳐주는 사이에 옛날의 열정을 되살린다.
입장을 바꾸어 '플라잉 서커스'에 출전.
아스카의 손을 잡은 주인공은 이번에야말로 높게 날 수 있을 것인가.
비행을 둘러싸고 만난 두 사람과 그 동료들이 보내는 청춘연애이야기.
작중 용어
안티 그래비티 슈즈(그라슈) : 반중력 입자를 분사해서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주는 신발이다. 작중에서는 평범한 신발 수준으로 신고 다닌다. 경기용은 실생활에 사용하는 신발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관객이 선수들의 위치를 잘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동할때 궤적이 하늘에 남는다.
플라잉 서커스(FC) : 그라슈를 이용해서 하는 스포츠. 4개의 부이를 터치하거나 상대 선수의 등을 터치하는 방법으로 점수를 내는 경기이며, 이 작품의 메인 소재다. 남녀 구분이 없으며, 체급 같은 것도 없다. 하늘을 나는 스포츠다 보니 대체적으로 체중이 가벼운 여성이 유리한 면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플레이어가 어떤 그라슈를 신고 있는지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스피더, 파이터, 올라운더로 갈린다.
에어 킥 턴 : 공중에서 몸 주변에 발생되는 맴브래인을 강제로 자신의 발에 밀착시켜 전진 방향을 역전시킨다. 마치 공기를 차는듯한 동작의 기술이어서 이렇게 명명되었다. 애니판 1기 1화에서 쿠라시나 아스카가 이 기술에 대한 지식 없이 오로지 감으로만 이 기술을 성공시켰다. 초보자도 구현하기 쉬운 기술이라는 착각이 들수 있는데 공중에서 멤브레인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해야하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기술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다. 작중에서도 이 사건 이후에 다시 아스카가 시도했을 때는 실패했고, 제법 실력이 붙은 미사키도 시도하는 것을 꺼리는 기술 중 하나였다.
쇼트 컷트 : 전략상 다음 부이를 포기하고 다음 라인에서 상대를 노리는 것으로, 퍼스트 라인으로 가면 퍼스트 라인으로 쇼트컷트, 세컨드 라인으로 가면 세컨드 라인으로 쇼트컷트 라는 등의 이름으로 부른다. 작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다.
코브라 : 속도를 줄이며 수면으로 하강했다가 급가속하여 상대의 등을 노리는 것으로, 작중 묘사에 의하면 고난이도 기술에 들어간다. 상대를 노리는 모습이 마치 코브라를 연상시켜서 코브라라 명명되었다. 원리는 에어 킥 턴과 동일하나, 멤브레인을 다루는 방향이 반대다.
로우 요요 : 하강하다 급상승해서 가속하는 기술이다.
하이 요요 : 상승하다 급하강해서 가속하는 기술이다.
소닉 부스트 : 멤브레인을 컷트시켜서 초가속하는 기술로, 카가미 아오이 선수의 주력기술이다.
델타 포스 : 델타(Δ)모양을 그리며 비행하는 기술이다.
펜타그램 포스 : 델타 포스의 개량형으로, 델타(Δ)모양이 아니라 펜타그램(☆)모양으로 날아서 상대를 더욱 혼란시키기 위한 기술이다. 마사야와 아스카가 구상한 기술로 보이며, 이누이 사키에 대항하기 위해 구상했다고 묘사된다. 사토인 레이코는 멋진 이름이라고 표현하고[1], 이치노세 리카가 "그쪽인가요"라고 츳코미건다.
엔젤릭 헤일로 : 카가미 아오이의 현역 시절, 오로지 승리만을 위하여 만든 기술로 적의 주위를 에어 킥 턴을 반복적으로 실행시켜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회전한다. 빠져나갈 수단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하며, 외부에서 볼 경우 상대방 주위에 마치 천사의 고리가 생긴것처럼 보여 엔젤릭 헤일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다만 이름과는 다르게 적을 무력화시킨다는 목적 밖에 없는 잔인한 기술로 평가 받는다. 처음 선보인 후 엔젤릭 헤일로로 인한 플라잉 서커스의 퇴보가 염려되어 카가미 아오이가 봉인했다. 토비사와 미사키가 여름 대회에서 이치노세 리카의 주위를 지속적으로 돌며 무력화 시킨 기술과 비슷하나, 속도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며, 사용할 수록 멤브레인의 제어가 어려워지는 에어 킥 턴을 연속으로 사용 한다는 점에서 어지간한 실력이 있는 선수도 흉내조차 내지 못한다. 유일한 사용자인 카가미 아오이가 2분 내외 정도 밖에 쓰지 못하고, 신도 카즈나리도 엔젤릭 헤일로를 보고는 자신은 기껏해야 2초 정도 성공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버드 케이지 : 지금까지의 FC를 전부 부정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누이 사키와 이리나 아발론의 전략 중 하나다. 빠른 스피드로 세컨드 부이를 터치 후 공중전에서 아주 유리한 위 포지션을 유지시켜 상대방을 불리한 조건으로 내몰아간다. 여태까지 화려한 기술을 펼쳐오던 FC의 스타일을 부정하며, 난공불략의 전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수이시다(Suicida) : 스페인어로 자살(한 사람)을 뜻한다. 상공에서 급강하해 상대 선수를 수면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기술이다. 과격한 기술 안에 들어간다.
카니바사미(カニバサミ) : 이름의 유래는 유도의 금지 기술인 가위치기(카니바사미)로 추정. 외부의 충격을 반대편으로 이동시켜 완화시키는 멤브레인의 특성을 이용해 상대 선수에게 신체적 타격을 주는 과격한 기술이며, 반칙으로 분류된다다. 집게발처럼 상대 선수의 양쪽 면을 모두 접촉시켜 충격을 증폭시킨다. 리카 루트에서 쿠로부치 카스미가 타카후지 선수들에게 사용, 고의적으로 뇌진탕을 일으켜 그 예를 보여주었다. 타 루트에서는 일절 나오지 않으나 리카 루트에서는 심심찮게 나온다.
애니메이션
2014년 11월, 원작이 발매되기도 전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어 2016년 1월 방영했다.
캐스팅은 키타미 릿카가 산후조리로 인해 타네다 리사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게임과 동일하다. 주관 방송국은 테레비 도쿄.
국내에서는 sprite의 전작인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을 방영했던 애니플러스가 아닌 애니맥스에서의 동시방영이 확정되었다
원작과의 차이
주인공인 히나타 마사야가 서브 캐릭터로 격하됨과 동시에 비교적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하늘을 날기조차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스스럼없이 그래비티 슈즈를 신고 나는 등 원작처럼 수동적인 인물인 경우 동기부여가 어렵기 때문에, 분량조절의 일환으로 줄였다고도 볼 수 있다.
아스카의 코치를 맡는 인물이 마사야 혼자에서, 마사야와 미사키 둘로 변경되었다. 이 설정 변경을 잘 활용한 것이 사토인 레이코의 첫 등장. 미사키와 함께 조우한다.
원작에선 3화가 넘어서야 나오는 마시로의 친가가 1화부터 등장한다.
원작에서 3화까지 이어지던 설명이 대폭 잘렸다.
원작에서 이치노세 리카 비중이 삭제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엿보기 관련해서 집으로 찾아오거나 마사야가 직접 사과를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 아오야기 마도카에게 전해듣는걸로 끝나고, 리카의 메인 갈등인 쿠로부치 카스미의 갱생 루트가 삭제됨에 따라 리카의 등장도 거의 없어진다. 애니메이션은 게임의 아스카 루트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하지만 사실, 리카는 원작 게임에서도 본인 루트가 아니면 비중이 다(...)
마시로가 스피더로 전향하는 것이 리카와의 훈련으로 자발적으로 정한 것으로 바뀌었다. 이것 때문에 마사야의 분량이 더욱 줄었다(...)
여름 경기에서는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스코어가 상당히 치열해 졌다. 2회전에서의 신도 대 미사키의 대결은 원작에선 7:2로 미사키의 패배 였지만 애니에선 역시 미사키가 지긴 했어도 원작에선 쓰지 않았던 에어 킥 턴을 쓰며 5:3으로 아쉽게 졌고, 그 후 이어지는 신도 대 아스카의 경기도 원작에선 아스카에 멘탈적인 문제로 10:3으로 대패했지만 애니에선 6:4로 한 번 동점도 만들었을 정도로 신도를 몰아 붙였다.
가을대회에서 리카의 8강 대진상대가 카스미에서 마시로로 변경 되었으며 이경기에서 패배함에 따라 애니메이션의 가을대회 성적은 8강으로 마무리 했다. 원작에서 카스미를 이기고 4강으로 마무리 지었던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안습이다.
평가
케이온!, SHIROBAKO 등의 시리즈 구성을 맡았던 요시다 레이코[3]가 애니메이션의 각본을 맡아서인지 전체적으로 미연시 원작답지 않게 연애 노선보다는 스포츠, 청춘물 성격이 강해진 편이다. 이 부분에 대해 요시다 레이코는 연애 요소를 넣으면 그만큼 주인공인 마사야가 우유부단해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노선을 달리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이자키 감독과 요시다가 밀어준 '청춘물 노선'은 결과적으로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일단 원작부터가 미연시(에로게)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플래그를 삭제하는 강수를 뒀지만, 정작 이를 메꿀만한 요소는 너무나 부족했던 것. 미연시 애니화임에도 연애 요소도 없고, 그렇다고 스포츠 청춘물로 보려 해도 별다른 매력이 없으니 소수의 시청자들을 제외하면 누구도 만족할 요소가 없는 맹물 같은 애니메이션이 되어버린 셈이다.[4] 작붕으로 악명 높은 곤조치고는 배경이나 SD 캐릭터 연출 등에서 굉장히 준수한 작화를 보여주며 원작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듯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방영판 기준으로 화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나빠지는 작화를 보여주었으며, 결정적으로 플라잉 서커스의 묘사가 지루함과 동시에 애니가 절반까지 온 상황에서도 별다른 연애 노선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결국 2016년 1분기 일본 웹에서 조사한 '3화까지 보다가 하차한 애니 10순위' 중 1위에 올랐다.
BD/DVD 초동 판매량은 1017장으로 적은 편이지만 게임이 타플랫폼 이식도 되고 홍보효과는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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