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야자키 유(三屋咲 ゆう), 삽화가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첫 번째 삽화가로 알려진 okiura.
애스터리스크(Asterisk)는 *를 가리키는 영어이며, 사람들이 흔히 별표라 부르는 그것이다.[1]
2015 SICAF에서 연 6개 출판사 합동 사인회에서, 각각 오타리얼, 사에카노, 몬스패닉, 변웃고, 던만추를 내세운데 반해, 학산문화사는 이 작품을 카드로 내세웠다. 다른 회사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작품을 골랐던 탓인지 예약 시작 후 30분이 지나도록 다 차지 않았다고 한다.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문서의 연재 중단 항목이나 작품 분위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은 노골적으로 불미스러운 일로 MF문고J를 떠난 유미즈루 이즈루와 작가와 함께 MF문고J를 떠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겨냥하고 만들었다. 삽화가가 okiura인 점에서 확인 사살.
줄거리
수상학원도시 ‘릿카(六花)’ 통상 애스터리스크라 불리는 이 도시는 세계 최대의 종합 배틀 엔터테인먼트인 ‘성무제’의 무대로 유명한 장소다. 각국 여섯 학교에 소속된 ‘성맥세대’의 소년소녀들이 황식무장을 손에 들고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우승을 다툰다.
아마기리 아야토도 그런 학생 중 한 명이다. 세이도칸 학원의 학생회장 클로디아의 권유로 릿카에 온 아야토는 전학하자마자 ‘화염의 마녀’ 유리스의 분노를 사 결투하는 처지가 된다.
“얌전히 있으면 웰던 정도 굽기로 봐 주겠어.”
“…그건 속까지 잘 익힐 마음으로 넘친다는 소리지?”
하지만 결투 도중에 유리스를 노린 흉탄이 날아오는데…?
기본설정
낙성우(Inveltia, 落星雨, インベルティア)
작품 배경의 기원이 되는 사건으로 작품시점으로부터 약 1세기 100년전에 전세계에 3일 밤낮으로 내린 운석의 비를 말한다. 비록 통상의 운석에 비해 피해는 작았지만 그 어떤 전조도 없었던 탓에 전 세계에 전대미문의 피해를 입었다. 그로 인해 기존 국가의 쇠퇴, 통합기업재체의 대두, 만응소에 의해 성맥세대들의 탄생과, 낙성공학에 의한 과학기술의 발전, 그에 따른 윤리관 변모 등등, 작품 내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다. 그래서인지 작품에 나오는 용어들도 별의 명칭에서 따온 단어가 많은 편이다.
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낙성우 이전에도 성맥세대가 존재했고 낙성우 조차 그들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는 암시가 있다.[3]
통합기업재체(統合企業財体, Integrated Enterprise Foundation)
낙성우로 인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여러 기업이 융합하여 새로이 탄생된 경제주체로 낙성우때문에 많은 수의 국가가 쇠퇴의 길을 걸었던 것과 맞물려 현재는 웬만한 국가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실질적 실세다. 초기에는 8개였지만, 현재는 "사만다르", "세벨클라라"가 없어져 "긴가", "EP(엘리엇=파운드)", "지에롱", "소르네주", "프라우엔 로프", "W&W (워렌 앤 워렌)" 이렇게 6개의 통합기업재체가 있으며 각 학원의 운영모체가 된다. 성무제처럼 서로 협력하는 것도 있지만 그들의 관계의 기본은 경쟁 관계이며, 각 학교가 경쟁하는 이유의 원인이기도 하다.
통합기업재체의 등장으로 낙성우 피해로부터 발빠른 회복을 할 수 있었고 좋은 회사 같아보이지만 실제는 작품내에서는 만악의 근원 수준이다. 근본은 이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보니, 이익이 되지 않는 사업은 모두 내쳐버린다. 아니, 여론과 사람들의 윤리관을 (광고 등으로) 바꾸어서 폐지시켜버린다.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부유해도 복지정책 같은 경우에는 매우 열악해서 경제적 격차가 매우 심하다.[4] 나아가 사업실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간부 전원이 정확하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신 조정 프로그램을 받기때문에, 심성이 착한 사람은 높은 직위에 다다르기 힘들다고 한다.[5]
또한, 성맥세대의 처우를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않고 있다. 통합기업재체의 가장 큰 수입원은 성무제와 낙성공학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데 참가자와 공학자 대부분 성맥세대다. 즉, 주요인재가 성맥세대인데도 작중에서 성맥세대의 인권은 너무나도 열악하다는 언급이 매우 잦다. 통합기업재체의 입장에서는 그대로 내버려두는게 이득이어서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성맥세대(Genestella, 星脈世代, ジェネステラ)
낙성우 당시 지구에 떨어진 운석들이 가져온 만응소에 영향을 받아 생겨난 신인류들로, 기존의 구인류와는 비교가 안되는 신체능력과[6] 성진력 이라는 특수한 오라를 몸에 지니고 다룰 수 있다. 수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나 아직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소수고,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되어 제대로 인권을 보장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 예로, 성맥세대는 일반인에게 상해를 입힐 경우 정당방위라도 엄중한 처벌을 받고[7], 유리스도 한 국가의 공주가 성맥세대라는 이유 만으로 자국민들에게 안 좋은 말을 들었었다고 언급된다. 때문에 애스터리스크에 찾아오는 학생들은 성무제에서 우승해 소원을 성취하는 목적도 있기는 하나 대부분의 경우 사회의 차별과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찾아오는 것이 크다고 한다.
여담으로, 성맥세대들은 만응소의 영향으로 인해 보통 사람들에게 나올 수 없는 특이한 머리색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한다. 파란색 머리의 사야나 은색 머리의 키린 그리고 보라색 머리의 실비아가 좋은 예.
마녀(Strega, 魔女, ストレガ)와 마법사(Dante, 魔術師, ダンテ)[8]
성맥세대들 중에서도 만응소에 간섭해 사상의 개변이 가능한 여자와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로, 둘을 묶어 흔히 '능력자' 라고 부른다. 애초에 성맥세대들은 대부분 만응소를 다룰 수 있는 힘을 가졌으나 사상에 간섭 시키기에는 그 힘이 너무 약하거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이미지를 제대로 구축해내지 못해 보통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가뜩이나 전세계 인구를 놓고 봤을 때 그 수가 적은 성맥세대 중에서도 특히 인구수가 적다.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만들어내 능력을 발현 시키는 탓에 능력은 대개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개개인 별로도 위력이나 발현의 범위에 차이가 있다. 개중에는 치유 계통(리제네레이티브)이나 정신 조작 능력도 존재하나, 이들은 마녀와 마법사들 중에서도 극도로 희귀하다.[9]
능력을 발동하려면 보통 자신의 성진력을 소비해야 하기에 상대적으로 장기전에 약한 편이나 일반적으로 비능력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10] 하지만 만응소에 대한 간섭과도로 인해 순성황식무장과의 상성은 극악이라 보통은 사용이 불가능하다.[11] 능력의 특수성이나 파괴력 때문인지, 성맥세대는 전세계 어느 나라던 의무적으로 어릴 적에 잠재적성 검사를 받고, 능력자일 경우에는 국가에 등록해야만 한다.[12]
애스터리스크 내의 마녀와 마법사의 이명은 각자의 능력을 뜻하는 이음절 단어에 ‘의 마녀’나 ‘의 마법사’ 등을 붙여서 짓는 것이 관례라 한다. 예를 들면 유리스와 실비아의 이명은 각각 "화염의 마녀", "전율의 마녀"다.
성진력(Plana, 星辰力, プラーナ)
눈에 보이지 않는 오라 같은 것으로, 성맥세대들의 힘의 근원이다. 신체에 성진력을 집중함으로서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증가 시키거나, 황식무장(혹은 그 구성요소인 마나다이트)에 성진력을 주입하는 것으로 유성투기(메테오 아츠)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마녀와 마법사의 경우에는 성진력을 통해 주변의 만응소에 간섭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또한 외부에서의 극심한 충격이나 피해로 목숨이 위험한 경우에는 무의식적으로 성진력을 집중하여 몸을 보호하고, 과소비할 경우에는 지치거나 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기(氣) 또는 마나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이지 않으면 이러저런 구체적인 표현이 어렵기 때문인지, 마녀와 마법사의 능력 말고도 평범한 성맥세대라도 힘을 집중하거나 유성투기 등의 기술을 사용할 때 성진력이 흩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응소(Mana, 万応素, マナ)
낙성우 당시 운석이 지구에 불러들인 미지의 원소로, 현재는 전세계로 확산되어 지구 어디에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이 만응소로 인해 성맥세대라는 신인류를 비롯한 각종 변이체들이 나타났다고 한다. 만응소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 시키면 주변의 다양한 원소들과 결합해 온갖 사상이나 물질로 변화한다.
마나다이트(Manadite, マナダイト)
만응소가 결정화한 특수한 광석을 일컫는다. 일정한 자극을 주면 특정한 원소 패턴을 기억 및 고정화하는 특성을 가져 현재 다양한 방면의 제품들에 가공되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본디 낙성우 때 떨어진 유성에서 채취하여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기존의 마나다이트보다 질은 떨어지지만 인공적으로 마나다이트를 만드는 방법도 개발 되었다고 한다. 인공적으로 색을 넣지 않은 경우에는 대개 초록빛을 띄고 있다.
울름=마나다이트(Ulm Manadite, ウルム=マナダイト)
마나다이트 중에서도 극히 순도가 높고 희소한 마나다이트의 총칭. 보통 녹색인 마나다이트와는 다르게, 울름=마나다이트는 색이나 형태가 다 다르며 같은 종류는 단 한 개도 없다고 한다. 고유의 외형 뿐만 아니라 고유 의사 같은 것을 지녔으며, 이를 코어로 사용해 만든 황식무장을 '순성황식무장'라 부르며 에고 소드처럼 사용된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울름=마나다이트 하나 하나 금전적으로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지니며 대부분은 통합기업재체가 엄중히 관리하고 있다.
낙성공학(落星工学)
낙성우에서 유래한 만응소와, 지구에 떨어졌던 운석 등을 연구하기 위해 새로이 만들어지고 발전된 학문 분야를 말한다. 만응소의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부분이 많기에 나날이 새로운 발견이 끊이지 않으며, 연구 과정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부산물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의 혁명을 불러오고 있다고 한다. 낙성공학은 보통 일반인보다 몸에 성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만응소를 느낄 수 있는 성맥세대가 압도적으로 적성에 맞기 때문에, 낙성공학으로 유명한 사람들 대부분이 성맥세대다.
황식무장(Lux, 煌式武装)
마나다이트를 코어로 삼아 만들어낸 무기, 무장을 말한다. 평소의 발동체는 주머니에 휴대 할 수 있을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발동하면 마나다이트에 새겨져 있는 원소 패턴을 실체화 시키고 주변의 만응소를 집약해 빛의 칼날 또는 탄환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조정 패턴에 따라 검이나 총 뿐만 아니라 도끼, 활 등의 다양한 무기로 실체화가 가능하며, 기존의 무기들보다 위력이 뛰어나고 조정 또한 가능한데다, 총이나 활 형태의 경우 탄환이나 화살이 따로 필요 없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기에 현재 쓰이는 무기는 거의 전부 황식무장으로 교체되고 있다고 한다.
순성황식무장(Ogre Lux, 純星煌式武装)
울름=마나다이트을 코어로 삼은 특수한 황식무장을 말한다. 사용자에게는 흔히 대가라고 불리는 일종의 부작용이 따르지만
마녀와 마법사의 능력과 같이 주변의 만응소에 간섭해 특별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그 종류는 해당 문서 참조.
성무제(Festa)
매해 애스터리스크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의 종합 배틀 엔터테이먼트를 말하며 3년을 한 시즌으로 봉황성무제, 사취성무제, 왕룡성무제 순서로 매해 1번씩 개최된다. 각 학교는 매 성무제마다 학생들의 활약상에 비례한 포인트를 얻으며 시즌이 끝날 때마다 포인트의 총 획득량에 따라 학교 순위가 매겨진다.
단순한 무술대회라고 볼 수도 있지만 참가자에게 엄청난 의미의 대회인데 그 까닭은 각 성무제 우승자 또는 우승 팀 전원에게는 통합기업재체에게 그 어떠한 소원이라도 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원 수리는 모든 통합기업재체의 최중요 안건으로 여겨지며,[13]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 등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원이나 타인의 인권을 현저히 침해하는 소원의 경우는 불가능 하지만, 평생 먹고 놀수 있을만큼의 돈정도의 소원은 가볍게 들어준다. 이런 엄청난 혜택 때문에 수많은 성맥세대가 애스터리스크에 모이지만, 개인당 참가기회가 3번밖에 안되고 한 시즌에(3년) 소원을 빌 수 있는 학생은 봉황 2명 사취 5명 왕룡 1명 총 8명밖에 안되는 시스템이라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못해 배신이 난무하게 되는 이유라고 한다. 애스터리스크의 학생들은 불신을 패시브로 달고 살 지경.[14]
역대 우승자 대부분 순성황식무장 사용자이거나 능력자였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또한, 세이도칸은 봉황성무제를, 가라드워스는 사취성무제를, 레볼프는 왕룡성무제를 특기로 하며, 지에롱은 종합력이 높고, 아르르칸트는 연구 성과에 따라 때마다 다르며, 퀸벨은 특기로 하는 성무제가 없다고 한다.
봉황성무제(鳳凰星武祭, Phoenix)
시즌 첫 1 해 여름에 열리는 2인 태그 경기로 상대 태그의 교표 2개를 모두 파괴해야만 승리를 얻는 경기.
사취성무제(獅鷲星武祭, Gryps)
시즌 둘째 2 해 가을에 열리는 5인 팀 경기로 팀 리더의 교표 파괴가 승리/패배로 직결되는 경기다. 개인의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팀원과의 연계력이 좋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만 배신이 난무하는 애스터리스크 특성상 팀 결성이 매우 힘들다. 전통의 강호 "은익기사단"이 존재하고 팀 결성의 어려움 때문에 참가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통합기업재체에서는 어떻게든 유지시키위해 매번 새로운 룰을 적용하는 등, 3개의 성무제 중에서 가장 실험적인 대회라고 한다.
왕룡성무제(王竜星武祭, Lindvolus)
시즌제가 도입되기 이전, 애스터리스크 초기 때부터 이어져온 개인 경기로 시즌 마지막 3해 겨울에 열린다. 긴 역사와 개개인의 실력을 보다 쉽게 비교할 수 있는 탓에 가장 인기가 많고, 시예의 봉밀주와 육만신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성렵경비단 단장인 헬가 린드발이 역사상 처음으로 왕룡성무제를 2연패했으며 현 최강이라 일컫어지는 오펠리아 또한 2연패를 했고 3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성무헌장(星武憲章, Stella Carta)
애스터리스크 내의 법률이라 볼 수 있는 규칙으로, 결투, 성무제에 관련된 규칙도 포함하고 있다. 위반하면 엄벌이 내려진다고는 하나 어느 학원이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으나 위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아래는 작 중 언급되었던 항목들을 정리한 리스트다.
결투는 서로의 교표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할 경우에만 허가한다.
성무제에 참가 가능한 학생은 13살부터 22살로 개인당 총 3번의 출전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교표를 상시 지니고 다녀야 하며, 결투 시작 전에 소정의 위치에 노출이 되어있어야 한다.
결투시 의도적 잔학 행위는 금하지만 전투 능력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면 교표 이외에 다른 부분을 공격해도 된다.
결투시 능력으로 교표를 보호하는 것을 인정하며, 교표 파괴 이외에 한 쪽의 항복 선언이나 의식을 잃는 것으로도 승패를 인정 한다.
학교 간의 밀약은 금지한다.
다른 학교의 학생을 견제하기 위해 습격하는 것을 금지한다.
사용 무기의 형태, 갯수 등에 관해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역
애스터리스크 - 릿카(六花)
본작의 주무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엘나스 호텔(Hotel Elnath)
재개발지역
환락가
리젤타니아(Liseltania)
오스트리아 남서부와 독일 남동부 사이에 위치한 가공의 국가로, 유리스의 고향이다. 유럽은 다른 5개의 대륙에 비해 낙성우로 인한 피해가 가장 적은 대신 당연히 마나다이트의 매장지(=운석 낙하지점)도 적은 편이었는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인접한 과거 리젤타니아지역에서 순도 95%의 마나다이트 매장지가 발견되었다. 매장지 자체는 작았지만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고 마침 각각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소르네주와 프라우엔 로프는 크게 충돌하게 되었다. 군사적 충돌을 막기위해 다른 통합기업재체의 중재가 있었고[16] 어차피 이익을 양분할거 자신들이 무한히 개입할 수 있도록 독일 혁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리젤타니아’라는 나라를 꼭두각시로서 다시 세우게 된다.
마나다이트 매장지와 그 위에 세워진 낙성공학 연구소 덕분에 나라 자체는 부유한 편이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고 통합기업재체의 간섭때문에 복지는 매우 열악하다. 그 간섭이 너무 심해서 공항을 지을 수도 없다고. 유리스가 애스터리스크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리젤타니아가 처한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함이다.[17]
유리스가 이번 사취성무제에서 우승함으로써 마침내 '진정한 국가'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자치권을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세계에서 통합기업재체를 무시하고 일을 진행시켜버리는 것은 망국을 바라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우선 지금 당장은 소원을 빌지 않고, 그 사이에 현 국왕인 욜베르트가 6개의 각 통합기업재체와 교섭을 하여 나라가 안정적으로 자치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밑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유리스 역시 이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있다. 리젤타니아가 통합기업재체의 전면적인 백업을 받고 있는 나라긴 하지만, 그나마 통합기업재체에 있어서 절대 잃어서는 안 되는 나라 수준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그 틈을 파고 들어 어떻게든 교섭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사건 행사
식무제(Ecplise)
애스터리스크 학생만 참가할 수 있는 비합법에 룰이 없는 무투대회. 항복은 없고 어느 쪽이 정신이나 목숨을 잃어야만 경기가 끝난다. 즉, 배틀로얄이다. 아야토의 누나 하루카가 흑로의 마검을 가지고 출전했으며 이때 디르크가 그녀를 보았다고 한다. 성렵경비대 단장에게 찍혀서 현재는 사라졌다. 사실 금지편 동맹이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발다=바오스의 힘으로 다닐로를 조종하여 만든 대회였다. 당시 메디아스 메사가 '적하의 마검'으로 처형도로서 활약하기도 했는데, '흑로의 마검'을 가지고 나타난 하루카에 의해 '계획'이 산산히 깨부셔졌다고 한다.
비취의 황혼
애스터리스크의 역사상 유례없는 대형 테러 사건. 당시 세이도칸 학원의 교수였던 라디슬라브 바르톡의[18] 지휘하에 76명의 테러리스트와[19] 함께 인질극을 벌였지만 성렵경비대 대장인 헬가 린드발 단신의 활약으로 사건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라디슬라브를 포함한 70명이 잡히고 나머지 7명은 도망쳤고, 사건의 여파로 현재는 슬럼처럼 되어버린 재개발지역이 탄생되었다. 성맥세대의 처우 개선을 위한 테러였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라디슬라브가 발명한 순성황식무장 발다=바오스에 의해 일어난 사건으로, 긴가가 어떤 대가를 치루던 덮으려 하고 있다.
학원제
매해 봄마다 3일간 열리는 학교 축제. 지극히 일본식의 학교 축제로 초기에는 세이도칸에서만 행해졌지만 현재는 모든 학교가 참가하여 성무제 다음으로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한다. 이 축제의 가장 큰 의의는 제한적이지만 다른 학원 아카데미의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연무회
서유럽에서 열리는 성무제의 하위 카테고리에 속한 무투 대회. 13세 미만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능력은 사용 금지에 무기도 위력을 최저 수준으로 낮춘 황식무장 정도만을 사용한다. 성무제처럼 교표를 자르는 것이 아닌 상대 보호구에 공격이 성공하면 포인트를 얻어 승패를 겨룬다. 보호구나 공격수단 제한은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는 윤리적인 이유가 아닌 아닌 순전히 애스터리스크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물품 감정의 단계에서 흠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측면이 더욱 강하다." 클로디아와 레티시아가 9살때 제3윤무회 결승전에서 맞붙었었고 클로디아가 우승을 했다.
능력
갑옷 생성
사용자는 도르테오 레무스. 말 그대로 갑옷을 생성하는 능력이다. 갑옷 그 자체만으로도 높은 방어력을 지녔는데, 그보다 성가신 문제는 빠른 수복력. 힘겹게 갑옷을 파괴하여 교표를 드러나게 했더라도, 곧 바로 수복된다. 단점이라면 실제의 갑옷과 가깝게 생성하다보니 열에 약하다.
노래 능력
사용자는 실비아 류네하임. 노래라고 적어두었지만, 능력이라고 하기보다는 능력을 구축하는 이미지를 묘사하는 것에 가깝다. 실비아 류네하임은 이미지를 내포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써, 만응소를 조작하여 온갖 사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본래 마녀와 마술사는 능력을 사용하는데 있어 이미지 구축이 매우 중요하여 핵심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 어떤 능력도 고정화된 이미지가 있어 결국 대처법이 마련이다. 하지만 실비아는 노래로 능력을 발휘시켜 그 이미지를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실비아 류네하임이 지닌 이 노래 능력이 만능으로 불리는 이유인데, 이미지 자체가 정형화되지 않고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며, 자신의 이미지 자체를 여려가지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다른 능력과 다르다고 여겨지는 치유 능력을 제외하면 굉장히 다양한 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어 '만능'이라 불리운다. 범용성을 추구한다라는 점에서 성신술과 비슷하지만, 그 본질은 정반대라고 한다. 이 노래 능력을 통하여 탐색, 바람 장벽, 자기 강화, 빛의 날개, 빛나는 발카리 그림자와 같은 날개와 칼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노래 1개당 한 가지 능력으로만 제한이 된다고 한다. 애스터리스크 위키에 나온 것을 보면은, 시간 조작 능력과 비슷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벨가 린드발이 시간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아무래도 실비아의 프라나를 즉시 흡수해버리는 것으로 보여진다.
독 혹은 장기 조종
사용자는 오펠리아 란드루펜. 독의 결정체인 손들을 만들어 공격하거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무색무취의 독을 주변 공기에 흩부려 상대의 움직임을 마비시키는 등 대체로 광역 공격 독을 많이 쓴다. 때문에 지금까지 상대방을 압도적으로 이겨왔으며, 만능이라 불리는 실비아도 약간만 대응할 수 있었을뿐 결국에는 일방적으로 패했다. 그나마 상대 가능했던 것이 아야토의 '흑로의 마검.'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 스스로 이 능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주변에는 항상 장기가 흩날려 길 주변의 풀들이 썩어 죽어버리는데다가, 그 힘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생명을 깍아먹고 있는 실정이다.
마수 소환/사역
사용자는 구스타브 말로. 키마이라, 드래곤, 히드라, 해골 병사 등의 괴물을 소환하고 다루는 능력이다. 이런 종류의 능력은 이미지 구축의 난이도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리라고 여겨졌지만, 구스타브는 그의 천재성과 긴 시간 들여 구축한 이미지를 통해 성공해냈다. 말이 소환이지 실체는 만응소로 만든 생체모형에 가까우며,[20] 마수를 움직이려면 끊임없이 성진력을 소비해 만응소를 변환해야하기 때문에 수십분만에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물체조작
사용자는 사일러스 노먼. 마법진을 새겨놓은 물체를 조종할 수 있다. 백여개에 달하는 물건을 조종할 수 있지만, 마법의 기반이 되는 이미지가 체스라서 복잡한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은 16개.
봉인
사용자는 아마기리 하루카로 모든 것을 묶는 금옥의 힘이다. 능력을 사용하면 마법진에서 사슬이 튀어나와 대상을 속박한다. 아무래도 이미지는 봉인답게 사슬인 모양. 능력을 이용해 아야토의 힘을 봉인하고, 스스로를 가상 상태로 만들고[21], '처형도'의 무언가를 봉인했다.
바위 생성 및 조종
사용자는 네빌와즈. 본편에서 30미터 정도의 바위를 생성한 것이 전부다.
화염 생성 및 조종
사용자는 유리스. 말그대로 불꽃 생성 및 조종 능력이며, 기본적인 이미지는 꽃이다.[22] 흔히 말하는 파이로키네시스와는 약간 다르다. 여러가지의 노래로 다양한 능력을 구사하는 실비아처럼, 종류가 다른 꽃의 이미지를 구상하여 적을 태워버리는 공격용 기술뿐만 아니라 불꽃 방패와 날개처럼 방어 및 보조용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빛의 날개
사용자는 레티시아 블랑샤르. 능력을 사용하면 '천계익'이라 불리는 빛의 날개가 나타나는데, 이를 적에게 쏘아 공격을 하거나, 날개를 펼쳐 방패로 사용하고, 동료를 태워 회피를 도와주는 등 유리스처럼 다양한 형태의 기술은 없지만 사용하는데 있어서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한 강력한 공방일체의 능력이다.
뿔 소환
사용자는 모리츠 네슐카로, 능력은 심플하게 돌풍으로 삼각뿔을 만들어낸다. 응용이 힘들지만 파괴력만 따지면 레폴프 톱클래스에 뽑힌다.
얼음 생성 및 조종
사용자는 세이도칸 학원 서열 4위. 얼음을 만들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발을 얼려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동안 빙검으로 근접전을 펼치기도 한다.
예지
사용자는 카시마루 코로나. 보통 예지 능력이라 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내다보는 것을 의미하지만, 코로나의 예지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을 내다보는 것으로 그 성질이 보통의 것과는 정반대다.펠레의 저주 어쨌거나 정보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디르크가 항상 실수만 하는 코로나를 자신의 바로 옆에 두며 아끼는 유일한 이유다. 문제는 특수한 조건 하에만 발휘되는 능력이라, 어렸을 때 의무적으로 잠재적성 검사을 받았을 터인 코로나조차 자신이 마녀인지 모른다(...). 그 조건은 1) 하루에 한번만 발동이 가능하다. 2) 점치는 내용을 코로나 자신이 정해야 한다. 3) 점치는 시간이 저녁이어야 한다.
디르크는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 있을 때, 사람들을 움직여 코로나 주변에 교묘하게 정보를 퍼뜨려디르크가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점치도록 유도한다.
이능력 복사 및 흡수
사용자는 야츠자키 쿄코. 마녀와 마법사의 능력을 받아들여 못으로 만들어버리고, 못을 다시 풀어서 적에게 도로 갚아줄 수 있다. 능력의 힘에 따라 생성되는 못의 갯수가 다른 듯 하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대 능력자 능력'
재생 능력
사용자는 프리실라 우르사이스로, 잃어버린 피까지 더불어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는 매우 희귀한 능력이다.
짐승의 턱 소환
사용자는 아야토가 사취성무제 5회전(본선 1회전)에서 만난 지에롱 소속 팀 도철의 리더로, 짐승의 턱을 소환해 적을 물어뜯어버리는 능력이다. 여러모로 레이브(만화)에서 나온 다크블링 리얼 모멘트를 연상케 한다.
텔레파시
사용자는 외전의 주역 클로에 플록하트. 자신의 생각을 전하거나 상대의 생각을 전달받을 수 있어, 팀전에서 말로 하지 않고 연계를 하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능력의 '1단계'인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으로 본질은 기술 등의 '전달.' 한 사람(A)의 검술 등의 기술을 다른 사람(B)에게 '전달'해주어, B가 A의 검술을 발휘할 수 있다.
특수한 능력을 지닌 트럼프 소환
사용자는 니나 아헨발. 스페이드는 근접 공격, 하트는 원거리 공격, 다이아몬드는 방어, 클로버는 지원 능력을 가졌는데, 예를 들어 하트9를 이용하면 수많은 하트 모양의 화살을 쏜다. 범용성이 넓은 능력이지만 한번 사용한 카드는 24시간동안 사용하지 못한다는 페널티가 있다.
폭탄 생성
사용자는 바이올렛 와인버그. 퀸벨의 날개 외전 코믹스을 보면 미사일을 생성해낸다. 그럼 핵도 가능한거 아닌가?
떡밥
애스터리스크 세계의 시발점인 '낙성우' 사건이 인위적인 사건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그때 발생한 대량의 운석들이 우주에서가 아닌, '저쪽 세계'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애스터리스크의 '세계'는 적어도 2개는 있어 보인다. '낙성우' 사건 이전까지는 극소수였던 성맥세대들은 어쩌다가 '저쪽 세계'에서의 만응소의 영향을 받아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뭔가의 원인에 의해 '저쪽 세계'에서 대량의 운석들이 마법진을 통해 이쪽 세계에 발생, 이 운석들이 지닌 수많은 마나다이트들에 포함된 다량의 만응소가 '이쪽 세계'에 퍼져, 지금의 애스터리스크 세계가 됐으리라 추정된다. 그리고 여전히 만응소가 지금의 '이쪽 세계'에는 풍부하여, 성맥세대의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먼 훗날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성맥세대의 수가 일반인의 수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본다.
'저쪽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사람은 현재까지 단 한명, '라디슬라프 바르톡' 교수 뿐으로, 그래서인지 그가 만든 순성황식무장은 죄다 다루기가 너무나 힘들고, 울름=마나다이트들의 성격과 개성 또한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 그래도 그가 '저쪽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었기 때문에 순성황식무장과 울름=마나다이트에 대한 연구가 굉장히 진척되었다. 또한 바르톡 교수 본인의 말에 의하면, '발다=바오스'가 '이 세계'에 무슨 일을 일으킬지 지켜보다 싶다고 하였고, '판=도라'의 진정한 힘이 각성한다면 '이 세계'를 바꿀 수 있을 정도의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라이아=폴로스'를 다운 그레이드시켰을 때, 굉장히 실망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5개로 분할되어 약해져버린 '라이아=폴로스'는 '발다=바오스'나 '판=도라'만큼이나 '이 세계'에 무언가를 일으킬 수 있을 만한 힘은 이제 없기 때문인 듯. 그래서 클로디아가 바르톡 교수에게 '판=도라'의 '진정한 힘'에 대해서 확인했을 때, 바르톡 교수는 엄청나게 기뻐하며 환희했다. '판=도라'의 엄청나게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바르톡 교수가 '다른 아이들'보다 특히나 더 힘들어했고, 그래서 설마 자신 말고 다른 사람이 '판=도라'의 '진정한 힘'에 도달할 수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포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바르톡 교수의 말에 의하면, 자신 말고도 '저쪽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자는 현재 '두 명' 있다고 한다. 한명은 '에르네스타 큐네'이고, 다른 한 명은 '힐다'이다. 발다는 바르톡 교수에게 이를 확인한 후, 개인적인 흥미에 따라 '힐다'를 선택하였다.
애니메이션
2015년 10월부터 4분기 애니메이션과 2016년 2분기로 분할 2쿨 방영. 파트 1과 파트 2를 합쳐 24화로 끝났다. 총감독은 오노 마나부.
10월부터 애니맥스에서 1화가 방영됐다. 연출 및 작화에 있어서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분할이라고 해도 파트 2인 점이나 작화나 진행이 괜찮은 점을 보니 꽤나 예산을 쓴 듯. 전개도 나름 깔끔하다는 평. 전투 때나 설명 때, 기술 및 용어가 따로 표시 된다. 다만 아야토가 속박에서 해방되는 뱅크신이 자주 나와 시간벌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예고편은 클로디아가 전담하고 있었으나 어느 시점에서 사야도 등장하고 있다. 파트 2에서는 알디와 림시도 출연한다. 특이점은 Live 2D를 이용한 모션을 구현해놓았다는 것. 어지간한 공식 애니 중에 거의 최초일지도? 사실 예고편이 예고편이 아니리 거의 개그씬. 대부분 예고가 아니라 다른 이야기만 한다. 클로디아의 아야토 찬양, 서로 싸우다가 예고 이야기는 하지도 못하고 끝난다던가...
파트 1 방영 후의 평가는 미적지근하다. 2010년대 중반의 학원 판타지물 중에서는 놀라울 정도의 고퀄리티와 뛰어난 작화, 수려한 CG로 기대치를 모았지만 이 작품은 수많은 인물들과 떡밥들이 얽혀 후반부에 터지는 작품이기 때문에 전개가 평탄하다는 것이다. 갈등도 딱히 갈등으로 와닿지도 않고 전투신도 고퀄이지만 박진감이 없어서 심심하다는 것이 주된 평. 내용면에서 살펴보면 이리네가 파트 1의 최종보스라는 게 임팩트가 떨어졌는데 오히려 前 서열 1위였던 키린과의 싸움이 인상에 남았다는 시청평도 있었다.
거기다 학전도시는 마지막 화에서 아야토가 온갖 사력을 다하는 장면이 거친 선으로 그려지며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3D를 이용하여 완전히 딴사람이 된 얼굴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평이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양산형 학원배틀물 중에서 작화 부분은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트 2 1화가 방영되자, 평가는 대체로 호평이다. 특히 파트 1에는 전투신이 좀 미적지근했다는 평이었는데, 파트 2 1화에서 보여준 전투신은 이 단점을 많이 개선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작품 자체가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라, 파트 2 1화의 평도 상당히 박하게 주는 시청자들도 있다. 별로 발전한 점을 못 느끼겠다던가, 파트 1과 달라진 게 없다던가, 문제점이 뭔지 제대로 찾지 못했다라고 하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파트 1보다 많이 발전했고, 전투신이 좀 별로였다는 단점을 많이 개선했다고 본다.
특히 오프닝은 엄청난 호평이다. 노래도 오프닝 영상도 파트 1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는 평. 파트 1 때도 오프닝만큼은 대부분 호평이었는데, 파트 1 오프닝을 훨씬 더 뛰어넘었다는 평. 그래서 파트 2 1화까지해서 작화팀이 갈리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엔딩도 나름 평가가 괜찮은데, 히로인들의 사복 복장의디자인에 호평.
액션신이 괜찮아지면서, 대체로 '그래도 파트 2가 파트 1보다는 낫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트 1 때는 액션신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알디와 림시의 3D 작화도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파트 2에서는 그 부자연스러움이 훨씬 덜 느껴지면서 액션신도 나름 훌륭하다고.
그리고 파트 2 7화에서 마지막 히로인 실비아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A파트에서 '확실히 파트 1보다는 파트 2이 훨씬 낫다.' 는 평가에 종지부를 찍었다. 실비아의 전투신, 능력 및 노래신이 원작 이상이다. 성우 '치스가 하루카' 의 노래가 더해져 마지막으로 나온 히로인의 매력을 정말 잘 살려냈다. 작가도 이 장면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만족스럽다고.
그런데 그 효과가 좀 지나쳐서, 실비아의 임팩트 덕분에 어느 정도 파트 2의 평가가 오르긴 했는데, 실비아가 나온 장면 바로 다음에 나오는 다른 히로인들의 취급이 조금 안 좋아진 경향이 있다. 이번 실비아의 등장과 그 작화 및 노래에 큰 감명을 받은 시청자가 '실비아와 기타 미만 잡' 이라는 말도 했을 정도.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실비아 데이트편이 안 나오자 절규했다고 한다.
파트 1과 파트 2 전부해서 24화로 끝났다. 다만 파트 2 12화, 즉 마지막화의 끝부분에 사취성무제 편의 중요 장면들[26]과 인물들[27], 그리고 왕룡성무제 편의 라스트 보스로 여겨지는 오펠리아가 나왔다. 그외에도 에르네스타의 뒤에 디르크와 코로나가 보인다던가, 팀 황룡에서는 샤오페이가 실루엣으로만 처리되었고 팀 란슬롯에서는 퍼시벌만 실루엣 처리되는 등 중요 인물들과 앞으로의 내용의 스포를 적절하게 섞어서, 각 장면들의 포인트를 의미있게 잘 표현했다.
원작을 본 사람도, 보지 않은 사람도 공통적인 심정은 '이제 막 재밌어지려고 하는데 아쉽다.' 이다. 특히 클로디아, 실비아의 매력의 포텐셜은 앞으로 전개되는 내용에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 이런 느낌이 강하다.
키린 팬들은 키린의 각성, 사야의 팬들은 사야의 고백, 클로디아 팬들은 클로디아의 진실, 실비아 팬들은 데이트, 아야토는 마지막 봉인이 풀린 후의 무용등의 중요 내용들이 다 이 뒤에 있기 때문에. 거기다 유쾌한 루살카 멤버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내용들은 마지막화 끝부분에 대충 중요한 부분들만 추려서 요약, 정리해서 보여줬기 때문에, 2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꽤 많다. 실제로 끝부분에 마무리한 듯한 느낌으로 끝냈고, 2기 광고나 발표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원작 내용이 끝나지 않았고 원작의 인기가 좋다면 후속작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2016년 6월 4일. 북미판 BD판도 확정됐는데, 이쪽은 영어더빙까지 해서 발매한다. 배급은 '샬롯'과 '토라도라!', '4월은 너의 거짓말' 등을 배급했던 애니플렉스 USA가 담당한다. #.
국내 수입은 애니맥스 코리아이고 동시방영만 되었다.[28]
BD/DVD 평균 판매량은 2000여장으로 약간 아쉽다. 이렇게 되었기에 2기의 제작은 요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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