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애니소개

뤼케 2021. 7. 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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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스토리는 산드로비치 야바코(サンドロビッチ・ヤバ子)[], 작화는 MAAM이 담당했다. 등장인물들이 헬스클럽 가서 운동하는 코미디 일상물을 그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목이 제목인 탓인지 '덤최몇'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애니 줄거리

다이어트 하고 싶어? 여고생의 육체 개조 코미디!

 

애니 등장인물

성우: 파이루즈 아이 / 매들린 모리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살이 찌는거야!"
아무것도 안하니까 살이 찌는거다(...)

본작의 주인공. 160cm 55.4kg 쓰리사이즈 88/65/88(1화 기준) 하루에 6끼를 먹으며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코요우(皇桜) 여학원 2-B. 갸루 캐릭터로, 태닝한 것이 아닌 천연 갈색 피부 소유자다. 체중은 55kg보다 조금 높은 편. 운동 초기 체지방률이 36%에 달한다. 체지방률이란 신체의 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즉 걸어다니는 지방 덩어리다.[]...만 2D의 한계로 인해 딱히 작화상 와닿지는 않는다. 여기저기에 붙은 군살을 강조하기 위해 클로즈업을 할 때의 군살은 평상시의 전신샷에서는 싹 사라져있으며 오히려 1화에서부터 계속 군살은커녕 어느 정도 단련이 되어 건강미가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체형이다. 픽션 특유의 전형적인 미인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우기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최근 살찐 것이 고민으로 친구 아야카에게 지적당하고 나서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시도때도 없이 먹어대는 엄청난 대식가에다가 체격과는 전혀 다른 괴력을 자랑한다. 히비키가 먹는 장면은 작중에도 여러번 나오는데 만화적 과장이 있겠지만, 가져오는 도시락도 대식가의 상징인 3단 찬합에 식단 구성도 밥과 튀김, 고기 위주인데다 그 양 자체가 어떻게 저렇게 먹고도 고작 55kg밖에 안 될까 싶을 정도로 먹어제낀다. 먹방 유튜버를 넘어 키노시타 유우카급 푸드파이터가 될 수도 있을 정도다. 그러면, "그럼 저렇게 먹어제끼는데 식비는 어쩌지?"라는 의문이 있는데, 집안에서 제법 규모 있는 고기집을 하고 있다. 오빠가 직장을 그만두고 차렸다고. 일본식 야키니쿠는 물론 한국식 불고기도 파는 듯 하다.

친구 아케미에 비하면 서민 느낌이 난다 뿐이지 따져보면 이쪽도 꽤 부잣집 아가씨다.[] 국가대표급 트레이너 마치오한테 용돈으로 PT를 받을 수 있는 건 일반 여고생은 물론 일반 여성도 웬만큼 돈이 많지 않고선 불가능하다. 거기에 집안일을 돕고 버는 돈을 모아서 하이파이 시스템을 꾸리는 게 목표일 정도. 애초에 아케미와 같은 부유한 사립학교를 다니는 시점에서 그 학비를 다 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마치오가 워낙에 인외개그 담당이라 그렇지 마치오를 제외하면 일행 중에선 제일 힘이 세다. 근육량이 적은 마른 비만형 여성임에도 펀치력이 장난이 아니다. 만화니까 가능한 설정.

아야카네 체육관에 우연히 따라가서 운동하다가 심심풀이하듯 처음으로 샌드백을 쳐보는데 생초보 주제에 제대로 자세잡고 스트레이트를 후려서 샌드백이 날아간다든가[] 작중 최고의 근육을 지닌 마치오와 팔씨름으로 잠깐이지만 비등하게 싸운다든가.[] 첫 벤치, 스쿼트도 초보자치곤 잘했다는 점에서 진짜로 내장형 근육이 있는 모양이다(만화니까 가능한 설정). 그런데도 턱걸이는 엄청 못한다. 그것 때문에 실버맨 짐을 방문했다가 소류인 아케미를 만나고, 운동하던 마치오에 혹해 헬스클럽에 등록한다. 그걸 보면 나름 상큼한 쾌남형 마치오의 얼굴이 취향인 듯하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마치오에게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된다. 현재 본인의 꿈은 그와 함께 미국의 대학에서 스포츠를 배우는 것이지만 주변에선 학력 때문에 다들 무리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것과 상관없이 마치오가 설명할 때마다 보디빌더 모드가 되는 건 질색하면서 츳코미를 날린다. 그때마다 트윈테일이 솟구치는 걸 보면 경기도 일으키는 모양이다.

작중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개망신 장면이 유독 많은 안습녀다. 특히 겉보기엔 아케미와 별 차이없는 몸두께+같은 체중에 비해 심심하면 운동 중 엄한 꼴로 자빠지거나, 체중 때문에 운동기구(정확히는 아케미 방의 수억엔짜리 초고오급 앤티크 의자 2개 박살)를 고장내거나, 운동 혹은 생활 중에 찌이익하고 입고 있는 옷이 찢어지는 장면이 유독 많아서 시도때도 없이 못 볼 꼴을 보이며 개망신당한다. 살찐 것과 함께, 옷 입을 때 타이트한 핏을 좋아해서 무리하게 작은 사이즈를 입고 다니는 게 문제인 듯하다. 얼굴도 자주 망가진다. 다른 캐릭터들의 얼굴은 안 망가지는 것으로 보아 작풍이 아니라 캐릭터성이다.

2화에서 친구 아야카네 집에서 운영하는 복싱센터에서 복싱에 대한 뜻밖의 재능을 알게 된다. 세계를 노려보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을 정도. 17, 18화 암 레슬링 편에서는 그 근육 괴물 마치오 나루조가 초심자인 히비키 상대로 살짝이나마 진심을 내서 이겼으며, 숙련자인 지나 보이드는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거기에 암 레슬링을 위해 힘을 짜내자 마치오 나루조나 북두의 권에서 볼법한 옷이 찢겨지는 연출이 튀어나왔다. 옷이 전부 찢겨진 건 아니고 어깨 쪽 부분만 찢겨나간 수준이지만, 내래이션으로는 아예 마치오의 경지에 한 발짝 다가갔다고 나온다.[]

세계관이 동일한 켄간 아슈라 보너스 만화에서 이루어진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본편의 주인공인 토키타 오우마를 많이 먹기 대결로 이기는 기염을 토한 것처럼 보였다. 승부 자체는 요리의 재료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무승부로 끝났다. 본편 외전에서 사쿠라의 시점으로 해당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겐간 보너스 만화에서는 사쿠라가 여유로운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이쪽도 한계인 상황이었다고....[] 이후에 규동 한 그릇밖에 먹질 못 했다고 한다.

성우 파이루즈 아이도 피트니스를 무척 좋아한다. 캐스팅에 영향을 줬는지는 불명이나, 신인답지 않게 매우 안정적인 연기를 해내고 있는 점과 맞물려 호감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26화 마지막에 아케미가 마치오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자각하면서 마치오와 연애 플래그를 세울 듯한 복선이 생겼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선 12화로 기획된 탓인가 그러한 심리가 편집되는 바람에 마치오와의 연애 복선도 없어졌다.

38화 복싱편에서 다른 이들이 가볍게(?) 펀치를 날리거나 그냥 소리만 크게 한다는 상황 속에 병풍 복서 두명이 버티고 있는 샌드백을 주먹 한방에 벽으로 꽂아버렸다. 기본적으로 성인이 7~80 kg 정도고 샌드백이 기본 20~30 kg니 샌드백+사람 2명이면 기본 200 kg이다.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마지막에 상금 100만엔이 걸린 펀칭 머신 콘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아마추어 사이에 프로 복서가 숨어있는 몰래카메라였지만, 히비키가 펀칭머신을 박살내 버리면서 상금은 관계자들의 사비로 나가고 몰카 대실패라는 내용으로 방송에 나갔다.

애니 최종화에선 아예 주먹 한방에 샌드백을 박살내서 아케미의 퍼포먼스를 무색하게 만들었지만, 배가 고파졌다는 이유로 40kg 벤치프레스는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갑자기 현실적으로 변했다 그리고 해당 화의 쿠키 영상에선 체중계 위에서 미소를 짓는 것으로 보아 체중 감량에 성공한 듯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히비키가 헬창이 다 된 것이라든지 힘으로 따지면 이제 와서 체중 감량이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상당히 바보인지 알파벳도 A부터 Z까지 못 쓴다고 한다. L까지는 쓸 수 있다고.

 

성우: 아마미야 소라/ 세라 위든헤프트

주인공인 히비키와 더불어 양대 메인 캐릭터. 히비키와 같은 코요우 여학원 학생이며 소속은 2-A. 신체 스펙은 168cm, 54kg, 쓰리사이즈 80/59/83.[] 체지방률은 16%다. 1학년부터 학생회장을 맡았던 경력이 있는 용모 단정하고 카리스마까지 넘치는 여학생. 하지만 중증 헬창 겸 근육 페티시로, 남의 근육에도 엄청나게 관심이 많을 뿐더러 본인의 근육을 키우는 것에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치오의 근육에 취해 있으며 운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트눈이 되어 가버릴 정도로 그의 근육에 애정을 쏟아붓는다.[] 히비키와 정반대로 정작 마치오 본인에게는 큰 감정이 없으면서 근육만 보면 그야말로 완전히 눈이 돌아간다. 히비키를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라 히비키의 대식에 감탄하며 운동에 적합한 먹성이라며 오히려 잔뜩 기대를 건다. 다만 의외로 아케미 본인은, 남을 볼 때는 그렇게 힘줄 하나하나에 환장하면서도 자기는 마초와는 정반대에 있는 낮은 체지방과 마르고 늘씬한 몸매인데, 몸매가 식단과 생활환경을 정말 인기 아이돌급으로 빡세게 스케줄+몸 관리를 일부러 하는 수준이다. 그러면서도 식단조절에는 마치오와 같이 극단적 식단조절을 극딜하는 거 보면 운동으로 조절하는 쪽일 듯하다.

가족으로 소류인 시온이라는 언니가 있으며 그녀도 중증 근육 페티시즘을 가지고 있다. 데뷔작인 켄간 아슈라의 설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아케미는 엄청난 금수저다. 히비키曰 초가 6개는 붙을 정도의 부자에 학원 이사장 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TVA 4화에서 체육관 휴일로 찾아간 소류인 본가에 방문한 히비키가 아케미 집에서 의자 딥스를 시도하다 의자 2개를 부숴버렸는데,[] 아케미가 신경쓰지 말라며 넘어갔다. 후에 집에 돌아가서 TV를 보던 중 해당 의자 광고가 나오는데 시가로 수억 엔이 넘는다고 한다. 당연히 히비키는 후덜덜덜.... 그래서인지 마치오가 보디빌딩 대회 참가를 위해 1주일 전 미국 LA행 비행기를 타자, 대흉근 금단증상으로 축 처져있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대회 전날인 금요일에 마침 브라질 유술대회를 보러 미국에 가려던 언니의 자가용 비행기에 편승하여 히비키, 지나와 함께 미국으로 간다. 근데 너무 급하게 오면서 행선지를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텍사스 한가운데에서 내리고 만다. 텍사스 한가운데에 비행기 내릴 데가 공군기지밖에 없는데 어떻게 내린 거? 히비키: 이녀석 근육만 빼면 허당이야! 그래도 우연히 도착지가 LA였던 같은 일행이 탄 픽업트럭을 만나 히치하이크에 성공해 간신히 LA에 제 날짜에 도착 성공한다. 거기서 아케미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아케미 일행이 탄 차를 모는 남자는 켄간 아슈라에 등장하는 아담 더들리. TVA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 마치오가 출전하는 보디빌딩 대회가 일본에서 열리면서 에피소드 전체 통편집, 한놀드도 그냥 대회를 참관하러 일본에 온 것으로 했다.

원작에서 중량 운동을 소개할 때 자세를 묘사할 때마다 모델로 등장한다. 제대로 된 운동 자세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운동을 통해 강화되는 근육을 강조하며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헌데 이 부분이 하나같이 매우 야릇하게 묘사된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아케미는 운동을 할 때마다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는데다, 이때마다 아케미가 입는 트레이닝 복장이란 게 가슴이 강조되는 탱크탑에 로우레그 수준까지 내려 입은 아주 짧은 스포츠 팬츠다. 원작 만화에서는 작가의 취향인지 계속 밑가슴을 강조하고 조금만 더 올라오면 유두가 보일 정도로 헐렁한데다 당연히 노브라이기까지 하다. 가끔 등, 허리근육 훈련의 경우 상의를 다 벗고 반라에 가까운 상태가 되기도 한다. 다리근육 훈련의 경우 바지도 벗고 팬티 한장 걸친 채 다리를 쩍벌리며 운동근육을 강조한다. 거기다 단련되는 근육을 강조한다면서 하는 행동도 야하게 몸을 더듬어댄다거나 그라비아 화보에나 나올 포즈를 취하는 것이니... 애니메이션도 원작을 반영하여 색기담당을 맡고 있다. 히비키 왈, '에로 강조하지 말라고!' 그래서인지 원작 진행하면서 히비키 외 다른 여고딩들+사토미도 이런 노출 장면이 종종 나오는 편.

25화 마지막에 마치오에게 도치기 디즈니랜드에 같이 가자고 권유하고 정말로 가서 영락없는 데이트를 해 연애 플래그를 세우나 했더니, 그냥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가하려던 거였다.

돈...이나 근육 페티시를 제외하면 히비키 친구 중에선 그나마 평범한 여고생 같지만, 아케미도 웬만한 내추럴 성인 여성 경력자보다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첫화에서부터 40 kg 벤치프레스를 할 정도니. 그리고 원작 54화, 애니메이션 마지막회에서는 물구나무 서서 팔굽혀펴기도 한다(그 직후에 40kg 벤치프레스를 힘들게 하는 게 되려 이상할 정도다). 드래곤 플래그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아야카도 물구나무 서서 팔굽혀펴기는 그렇게 가볍게는 못한다며, 대체 아케미가 과거에 뭘 했는지 의문을 드러낸다. 아무튼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땐 매우 뛰어난 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성우: 이시가미 시즈카 / 모건 개릿

히비키의 같은 반 절친이다. 160cm 50kg 쓰리사이즈 74/57/79. 같은 반이 되면서 히비키보고 살쪘다고 지적한 장본인. 친해진 계기는 취미의 일치. 진성 액션 영화 매니아로 히비키와 초 하드코어 매니아급 액션 영화를 영화관에서 같이 볼 정도. 집이 복싱 체육관이다 보니[] 원래부터 상당히 운동을 하고 있었고, 몸매 또한 복근을 소유한 근육미녀다. 아버지가 프로 복서 출신이었으며, 언니도 복싱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가 복싱 선수로 활동하다 은퇴하고 차렸다고 한다. 주요 소속 선수는 켄간 아슈라에도 등장하는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이다.[]

체력단련이 일상화돼 있어서 드래곤 플래그 같은 하드코어 근육 운동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다. 이걸 주인공인 히비키에게 아무렇지 않게 권하는데, 히비키가 질색했듯이 절대 따라하지 말자. 대신 플랭크를 가르쳐주었다.

액션을 좋아하고 단련을 좋아하는 캐릭터지만 의외의 면이 있는데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듯 하다.

 

 

성우: 토야마 나오 / 알렉시스 팁턴

러시아 출신으로, 크렘린 서 고등학교 2학년. 168cm 59kg 쓰리사이즈 83/60/85.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연마한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만 한편으로는 홍콩을 일본 도시라고 생각하여 일본 문화를 이해하겠답시고 성룡 영화를 보는 등 괴상한 짓을 한다. 러시아인의 스테레오타입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러시아인의 열혈 애국자 캐릭터를 말하면서 위대한 지도자 동지 페틴이 말씀하시길 아무튼 힘내라라고...[] 이를 본 히비키 포함 세사람의 결론, "아... 이 녀석, 바보다."[]

러시아인이고 러시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풀 네임이 나오진 않았지만 성명은 전혀 러시아식이 아닌 괴상한 캐릭터. 말 그대로 적당히 스테레오타입을 때려박은 캐릭터이다.

또한 일본으로 유학 온 진짜 이유는 바로 아이돌 유닛을 결성해 데뷔하는 것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지역 아이돌 오디션에도 참가했지만 노래와 춤이 아닌 헬창스러운 힘자랑 쇼를 보여주는 바람에 실패.

작중에서는 팔씨름으로 사쿠라 히비키에게 패배를 했고 그 후 사쿠라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팔씨름 시합에 참가한 이유가 러시아에서 일본까지 올 때 든 비행기 값을 벌기 위함이라고... 체육관에선 근육 운동보단 삼보 연습을 주로 한다고 한다. 팔씨름은 삼보 동료가 하는 걸 보고 해본 취미 수준. 하지만 그 실력이 대단해서 마치오도 히비키가 없었다면 여학생 중에선 최강이라고 인정했다.

고양이입 속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운동 중이거나 그 외에 팔을 드러내는 복장을 하게 될 경우 오른팔에 자주 노란 수건을 묶고 다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 달리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다.[] 그리고 등장 에피소드 이후로는 몸개그 외엔 큰 비중이 없는 친구 A역할을 맡았다.

90화에서 뜻밖의 혈연관계가 밝혀졌는데, 권원회 투기자인 이반 카라예프[]의 조카였다.

 

성우: 호리에 유이 / 리아 클라크

29세의 코요우 여학원 세계사 교사.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부터 등장한다. 독신. 166cm, 59kg. 쓰리사이즈 88/60/88, 체지방률 28%. 취미는 코스프레로 유리아 리코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 코스프레에 맞는 체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실버맨 짐'이라는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곳에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둘이나 있는데다, 그 때문에 자신의 진짜 취미가 들통날까봐 노심초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실버맨 짐을 다니는 이유는 제법 노출도 높은 의상이 많은 유형의 레이야다보니 코미케 출사를 위해 몸매를 만들어야하는데다, 마치오 트레이너의 상큼한 얼굴이 스트라이크 존이라... 그래도 몸매 유지는 성공했는지 그 해 나츠코미 때 입은 의상도 거의 시마카제급으로 배를 드러냈다. 그러나 지나한테 코스프레 취미를 들키고 말았다.

자기 나이를 신경쓰는지 첫날 마치오에게 운동경험 없어서 혼자 운동하다 근육통이 온다는 말을 했다가 히비키가 눈치없이 "우리 엄마도 나이 먹어서 상처가 빨리 안 낫는다고 중얼대요."라고 지나가듯 말했는데, 그 말에 딥빡해서 평소엔 은근히 눈치보던 히비키를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보면서 사쿠라 너 싸우자는 거냐고 물어본다. 히비키는 순간 식겁해서 바로 아케미 뒤에 숨어 나 말 잘못했냐 했다. 아케미는 평소에 히비키를 감싸지만 이번엔 네가 잘못했다고... 사토미가 나이 공격에 민감한 이유가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직업병인 새우등 때문이다.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 평소 코스프레 의상 만드느라 앉아있는 시간도 길며 성격까지 그래서 자꾸 어깨가 축 처지는 것이다. 그래서 코스프레 출사 나가서 반듯한 자세를 잡는 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헬스클럽 외에도 별도의 자세교정 치료를 받고 있다.

잘 안 보이지만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겐간 오메가에 등장하는 연옥의 파이터 호세 칸자키가 그녀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교사 타치바나 사토미가 아닌 코스프레인 유리아 리코를 좋아한다.

눈꺼풀이 두드러지는 외모가 특징이다. 히비키처럼 수시로 얼굴이 망가지는 캐릭터는 아니나 워낙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캐릭터라서 조금만 당황하면 눈꺼풀+동공지진이 발생하며 달달달 떨면서 쭈구리가 되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같은 작가의 켄간 아슈라와 함께 애니메이션화되어 같은 분기인 2019년 3분기에 방영되었다. 감독은 야마사키 미츠에, 제작사는 동화공방.

같은 제작사의 전분기 작품처럼 엔딩이 끝난 뒤 C파트에 추가 영상 코너가 있다. 그 화에서 설명한 근육 트레이닝 중 하나의 시범 영상이 나오며 함께 따라해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당연히 드래곤 플래그 같은 하드코어 레벨의 트레이닝은 선별되지 않고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트레이닝이 나온다. 7화에서는 가볍게 시범을 보여줄 만한 트레이닝이 나오지 않아 다음 화에서 나올 것이 나왔다. 11화에서는 본편에 나온 브리지가 초심자용이 아니기에 쉽게 따라할 브리지로 대체했다. 또한, 시범 영상의 배경이 매번 거북이가 지나간다든가 비행기가 출발한다든가 등등 개성적이다. 트레이닝에 걸리는 시간을 시각적으로 연출하려는 의도겠지만...

북미에서는 퍼니메이션에 의해 배급 및 방영되며, 한국과는 달리 영어 더빙으로도 방영된다. 성우 감독은 매트 시프먼.

애니 1화 당 원작 3화 분량이다. 가벼운 개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가 대부분 그렇듯 이래도 분량이 모자른지라 원작보다 살이 붙은 장면이 여러 부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체육대회 편에서 히비키는 떨어진 바톤을 줍자마자 반칙 선언 당해 아예 달리지도 못했던 반면, 애니는 바로 제지 당하지 않고 달리는 중간에 지금까지의 노력이 스쳐지나가는 오리지널 연출이 추가됐으며, 끝까지 달리고 난 뒤에야 반칙 선언 당한다. 또한 체육대회 편이 찜찔방 에피소드로 이어지면서 체육대회 사건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설정이 되어 체육대회 사건이 언급되는데[41] 원작에서는 이 두 사건 중간에 다른 화도 끼어있는 별개의 사건이다.

내용은 헬스를 열심히 하는 코미디지만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헬스클럽 파트가 많은데다 특정 운동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는 상황에서 여성 등장인물의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는 장면이 많은 등 선정성이 높은 관계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8화 예고편에서는 같은 분기에 방영하는 조난입니까? 드립을 쳤다.

주제가는 추임새가 적절히 곁들여진 파이팅 넘치는 곡들로 중독성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최종화 쿠키 영상에선 히비키가 체중계 위에 올라가 만족하는 미소를 지으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장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반응으로 보아 목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평론가 마에Q가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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