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시리즈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산다 마코토,[] 삽화가는 사카모토 미네지.
TYPE-MOON 세계관에서 여태껏 주변 인물로서만 언급되어온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2020년 12월 말, 누적 판매 180만부를 돌파했다
애니특징
장르는 추리물...이지만, Fate 시리즈가 온갖 오컬트와 마술이 엮여있는 세계관이다보니 녹스의 10계 중 4계 말마따나 정석적인 추리물과는 거리가 있다. 추리물로서의 재미보단 로드 엘멜로이 2세나 그 주변인들의 입을 빌려 현실 오컬트에 기반한 마술에 대한 썰을 푸는 재미가 있는 독특한 작품. 실제로 작가 본인이 장르가 추리물의 탈을 쓴 스릴러나 호러물이라고 코멘트했다. 국내에서의 지명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읽어본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평이 좋다. 다만 특유의 라노벨 문체와 상기한 특성으로 인해 취향을 타는 편.
『TYPE-MOON 세계관에 대한 해설서』라고 보는 팬들도 많은데, 내용의 대부분이 현실의 오컬트 얘기고 타입문 관련 설정을 전반적으로 넓게 다루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평은 적합하지 않다. 굳이 따지자면 이 작품의 매인배경인 마술협회와 그 총본부인 시계탑에 관한 세부설정을 다루면서 구버전 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은 재정립한 TYPE-MOON 마술사 Side 해설서로 보는게 더 바람직할듯.[]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에서 다루는 내용 대부분이 시계탑 관련일 정도다. 또한 작중 내용 전개를 위해 필요한 설정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므로[6] 진성 달빠가 아니어도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큰 무리는 없다. 작중에서 풀어지는 설정은 현대 오컬트와, 신화학을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그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이 좋다. 72천사와 72악마 간의 유사성이나, 황도 12궁과의 연계성을 쉽게 설명해주고, 오컬티스트의 관점에서 보는 천사에 대한 해석도 쉽게 풀어냈다.
또한 Fate/stay night, Fate/Zero, Fate/Apocrypha, Fate/strange Fake, Fate/Grand Order등 여러 Fate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아오자키 토우코 같은 같은 세계관 다른 작품 캐릭터들도 까메오나 조연으로 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어떤 의미로는 타입문 세계관 마술사들의 올스타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쪽 작품들에 관심있는 팬들이라면 더욱 반가울지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이 작품은 Fate/stay night와 완전 동일한 세계라는 점이다. Fate Zero는 간접적으로, 아포크리파는 대놓고 평행세계라는 언급이 있는 반면, 사건부는 산다 마코토의 성향이 좀 반영될뿐 페스나와 완전히 동일한 세계를 다룬다고. 그래서 이 작품의 신규 설정 & 어긋나는 설정은 F/sn 리메이크의 일환으로 취급되며, 그 때문에 산다 마코토는 설정구멍이 안 나도록 나스와 이래저래 협의하느라 고생 중이라고 한다.
단, 후속작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발매가 결정된 이후, 신다 마코토 & 나스 키노코의 협의를 통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는 페스나 본편 시점에 들어가기 전 부분까지만 동일하다는 식으로 새로운 정립이 이뤄진 상태다. 3대 루트(Fate 루트 /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 Heavens Feel 루트) 중 하나가 아닌, 언젠가 해체전쟁으로 이어질 『독자적인 루트』라고.
애니 설정
침인황금(이로션)【예장】
그레이의 고향에 전해져온, 단검 형태의 마술예장. 전설에 따르면, 아서왕이 돌아오는 그 때까지 전해야 한다고[10], 검은 성모 그 사람에게 건네받았다고 한다. 그 칼날은, 육체에서 정신과 혼을 벗겨내는 힘이 있다. 의식의 최종단계에서, 이 예장이 그레이의 육체에서 정신과 혼을 벗겨내면, 대신에 아서왕의 정신과 혼을 넣을 터였다.
드루이드 스트리트【지명】
엘멜로이 2세가 살고있는 아파트가 있는 부분. 근처에는, 엘멜로이 2세는 대학의 선생이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곧잘 카페에서 신음하면서 논문을 쓰는 모습이 보인다. 드루이드 스트리트는 런던에 실재하는 토지이며, 이름이나 거리감이나 토지색, 분위기를 총합해서 정한 것이지만, 취재로 실제로 가보니, 「아아 참으로 2세가 살고있을 법 하다」는 건물이 잔뜩 보여서, 작자는 상당히 감동한 것이다.
나비 마술(파빌리오 마기아) 【마술】
본편에서는, 올록 시저문드가 사용한 마술. 그 근본은, 애벌레, 고치, 성충이라는 거의 다른 생태로 나비가 바뀌어가는 신비성에 있다. 올록이 이 마술을 「확실한 것과 확실하지 않은 것의 경계를 다룬다」고 말했듯이, 변화 그 자체에 간섭하는 것이 이 마술의 특징이다. 자신의 피와 정액에서 만들어진 호문쿨루스에게, 기억이나 인격을 이식시킨 것도, 이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리성의 전 주인 게뤼온 애쉬본은 그 특징에 주목하여, 올록에게 협력받는 것으로, 마술각인을 타인에게 이식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곤 하나, 본편대로, 이건 결코 완성이 아닌, 수많은 부작용(게뤼온이 보기엔 이쪽이 목적)을 동반하는 것이었지만.
엽권 【예장】
엘멜로이 2세가 가지고 다니는, 몇 없는 마술예장. 안의 담배는 2세가 자신 나름대로 배합한 것. 방어용, 결계용, 정신안정용, 마술회로의 부활(賦活)용 등의 종류가 있다. 어째서 엽권을 골랐는가 하면, 엘멜로이 2세로 봉해진 뒤 어떻게든 군주(로드)로서 꾸미지 않으면 안된다고 고민하던 웨이버 벨벳에게, 「엽권과 정장은 남자의 무장이다」라고 말한 술만 마시는 마술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던가.
블랙모아의 묘지 【장소】
그레이의 고향인 묘지. 벨사크 블랙모아가 지키는 토지. 당초에, 이 토지에는 혼을 다루고, 새를 신성시하는 마술사의 일족이 살고 있었다. 블랙모아란, 이 일족과 연이 있는 강대한 사도의 이름이었던 모양이다. 사도는 2천년 가까이 전에 죽었지만, 일족은 그에게 경의를 표하여, 그 이름을 일족의 것으로 삼았다. 일족이 원래 어떻게 불리고 있었는지는, 지금 와서는 불명이다. 어느 쪽이든, 머잖아 그 일족은 묘지기가 되어, 일시적이지만 아서왕의 유체를 맡게 되었다.
보리수의 잎사귀【그 외】
관위 인형사에 의한, 크나큰 희생. 필사적인 마음으로 어둠 옥션에서 구입한 바이런이, 이 주체가 태워졌다고 알자마자, 그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멍청이라고 말한 것도 지당하려나. 참고로, 그 대영웅을 소환할 수 있는 촉매는 이것뿐이지는 않다.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 【그 외】
사건부 후반을 고하는, 마안수집열차 편의 무대. 마안을 안전하고 확실히 적출·이식할 수 있는 것은, 이 마안수집열차 정도인 것이다. 원래는 북유럽의 중심에서 달리고 있었으나, 어느 관위 인형사와의 싸움에 진 뒤, 본래의 지배인이 모습을 감추고, 머잖아 부활한 마안수집열차는 북유럽 뿐만 아니라, 유럽의 많은 토지에서── 바다 건너편에 있는 브리튼 토지에서도 보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 토우코 씨 레알 장난 아냐. 도중 출현한 지배인 대행은, 원래의 지배인의 그림자 같은 것. 영적인 감수성이 극히 높은 그레이나, 원래의 지배인과 연 깊은 차장이나 옥셔너만이 그 존재를 지각하는 것이 가능했다.
마안대투사 【그 외】
마안수집열차의 비장의 수. 기간차량 릴카펠로와 영질회귀형 렌즈 로즈아이를 사용해, 마안이 지닌 가능성을 한계까지 방출해낸다. 한계라는 것은, 안그래도 귀중한 마안을 한발만에 태워버려서, 그 능력의 수백배·수천배로 증복시킨다는 웃기지도 않는 의미이다. 필살병기는 로망이지?
마술각인 【마술 · 그 외】
마술사의 가계가 역사와 함께 전해온, 최대의 가보라 할 만한 물건. 또 하나의 장기같은 것으로, 가계 이외의 인간에게는 적합하지 않는다. 마술세계에 있어, 오랜 가문이 압도적으로 활개치는 것은, 마술회로의 수와, 이 마술각인 두 가지에 의한 구석이 크다. 이 각인에 새겨진 마술이야말로가, 마술사에 있어 최대의 힘이며, 자손에 이르기까지의 생애를 속박하는 저주이다.
현재, 엘멜로이 2세의 마술각인은 멜빈이 보관하고 있다. 애니메 최종회에서 첫공개된 것을 본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은 훌륭할 정도로 「사각의 테두리」 뿐이다. 즉, 내용물은 아직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것이다. 저주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대신에, 이 내용물을 금후 본인이나 자손이 채워갈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엘멜로이 2세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마술각인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마술사를 배신하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로는, 최고의 담보야. 최초부터 살 보람을 빼앗아두는 거나 다름 없으니까.」
유령 【그 외】
그레이가 무서워하는 것. 마술세계에서, 영적인 존재는 많이 있지만, 이 경우는 거의 사령이다.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혼』과는 다르게, 과거의 인격 패턴을 모방하는, 일종의 지향성을 지닌 에너지. 그레이가 이런 유령을 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이런 지향성을 인식하는 기능이 높아서, 본인의 인격도 영향을 받아버리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은 아서왕의 정신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짜넣어진 기능이었지만.
애니메이션
Fate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라이트 노벨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애니메이션.
2019년 3분기에 1쿨 분량으로 방송되었다. 원작 4~5권에 해당되는 마인수집열차 에피소드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으며, 약간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그외 다른 권의 에피소드에 대한 떡밥이 첨가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다수의 타입문 관련 작품을 수입한[] 애니플러스에서 자막판으로 동시방영했다. 한국에서의 스트리밍 감상은 왓챠에서 가능하고 넷플릭스는 일본에서만 서비스 하고 있어 2020년 현재 한국 방영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애니플렉스에 의해 2020년 하반기에 발매하는 블루 레이에 영어 더빙이 포함된다.#
북미 더빙판 제작은 크리스찬 라 몬테가 담당하였다. 출처
마안수집열차 편 방영으로부터 2년이 지난 2021년 7월 4일, 애니플렉스 온라인 방송 및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특별편』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격 공개되었다
애니 평가
원작 1권: 박리성 아드라와 원작 2~3권: 쌍모탑 이젤마는 건너 뛰고 원작 4~5권: 마안수집열차를 애니메이션화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제작사측 언급에 따르면, 1~3권은 초중반 스토리가 잔잔하다 후반부에 끌어올려지는 구성이라 TV 애니메이션보다는 극장판에 어울려 기획단계에서 배제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의 주인공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과거 및 인생관과 가장 연관이 있는 내용이 다뤄지는 마안수집열 편이 낙점되었으며, 이걸 전부 1쿨짜리 애니로 만들면 분량이 너무 남는데다 지루해지기 때문에 원작자 산다 마코토가 감수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1~6회까지 때우고, 마안수집열차 편은 7~13화 = 총 7화를 배정했다.
Fate 시리즈 관련작을 아는 시청자라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설정이나 인물들이 들어가는 각색도 가해졌다. 예를 들어 강령과 차기 학부장 후보인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는 다른 작품에선 출장 갔다는 식으로만 언급하고 제대로 모습이 안나오지만, 여기서 드디어 얼굴을 비추며 주인공 2세의 과거와 뭔가 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다는 떡밥을 뿌렸고, Fate/Apocrypha의 주요인물이자 듬직한 마초형님 기믹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시고 카이리가 오리지널 스토리(4~5화) 및 본편 격인 마안수집열차 편(7~13화)에 조력자로 등장해 활약,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도 원작 4~5권에선 전혀 안나오지만 설정상 엘멜로이 교실에 다니고 있던 시기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스토리인 3화에서 먼저 얼굴을 비추고 6화에선 그레이 & 라이네스와 소소하게 사건을 해결하다 마안수집열차 본편에서 조력자 포지션을 맡는다. 아다시노 히시리도 4~5화에 선행등장해 2세와 사이가 안좋은 적이라는 떡밥을 미리 뿌려줬으며, 로코 벨페반과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 등 시계탑 높으신 분들도 잠깐이긴 하지만 투입되었다. 참고로 오리지널 스토리인 2~6화는 겉보기엔 따로 노는 것 같지만, 그 뒷배에 사건부 최종보스인 닥터 하트리스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크던 작던 본편 마안수집열차와 연결된다. 원작자 산다 마코토에게 철저히 감수를 받아 꽤나 신경을 썼다는 증거.
캐릭터 묘사에 많은 비중을 둔 부분도 돋보인다. 특히 주인공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과거와 인생의 목표에 대해 다루는게 이 작품의 핵심이기 때문에 제작진에서 라이더의 의지를 이어받는 웨이버 벨벳을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신경쓴 부분이 많다. 매화마다 그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보여주다가 13화에서 꿈이지만 라이더와 만나는 장면은 상당히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 주요 캐릭터인 라이네스와 그레이를 필두로 스빈 글라슈에이트, 플랫 에스카르도스, 이베트 L. 레이먼 등 다른 제자들도 매력적으로 묘사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참고로 다른 Fate 시리즈 캐릭터들이나 설정이 극히 일부분을 빼곤 본작의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일부러 찾아서 보거나 알아둘 필요성은 거의 없다. 헤당 캐릭터나 설정이 사건부에선 어떻게 다른지 찾아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 정도.[]
그러나, 스토리 구성 측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 있다. 원작은 각종 오컬트 지식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설명해주는 비중이 높은데, 애니메이션에선 이를 그대로 반영했다간 이야기 템포가 나빠지기에 적당히 잘라낸게 많으며, 사건부라는 제목만 보면 추리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애니로 접한 시청자 입장에서는 추리물이지만 내가 추리할 요소는 없고, 내가 잘 모르는 요소로[12] 자기네들끼리 떠들다 이야기가 끝나는 작품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는 감상이 많다. 특히 이런 단점이 초반 6화에서 두드러지는데, 대부분의 이야기가 1화만에 종결되는게 대부분이라 소위 미스테리함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본 작품의 실질적인 스토리 시작인 6화 전까지 마안수집열차의 스토리 구성 요소들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캐릭터의 내면을 잘 묘사한 것 자체는 좋지만, 트릭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단순하고 시청자가 긴장할 만할 내용을 별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혹평도 받았다. 특히 '범인은 이미 죽은 사람 혹은 공방 그 자체' 였다라는 트릭을 3번이나 우려 먹은 건 좀 너무했다는 평.
본격적인 마안수집열차 스토리는 디테일이 상당히 바뀌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열차 안에서 모든 이야기가 진행되던 원작과 달리 라이네스의 뒷조사 의뢰를 받은 루비아와 시시고가 런던에서 따로 수사를 하면서 스토리 라인이 두개로 갈라졌다. 아무래도 자기 활약상이 통째로 스킵된 루비아와[] 페아포의 인기 캐릭터인 시시고의 분량을 추가하기 위해 열차 내에서 메인 플롯만 남겨두고, 서브 플롯과 추가 스토리를 적절히 섞어서 열차 밖의 이야기를 만든 듯 하다. 다만 레일 체펠린편은 캐릭터 인상을 바꿀정도로 잘라낸 요소와 설명 간략화가 또 발목을 잡는다. 결과적으로 애니화 발표했던 시기에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하기 부적합한 작품이지 않냐는 팬들의 우려가 적중해버린 것.
<작화 및 액션>
1화에 나온 어린 시절 라이네스의 캐릭터 이미지가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장발이었는데, 애니에서는 단발머리 웨이브형의 머리 스타일로 바뀌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나, 약간 작붕 같은 부분이 좀 보인다.
액션은 전체적으로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저예산으로 만들었다는 티가 많이 나는데다 액션씬 자체도 많지 않으며 그나마도 중간에 컷을 잘라내서 결과만 보여주는 것이 많다. 그나마 0화의 차량추격전은 아오키 에이 특유의 속도감 있는 액션 연출을 보여줬고, 그레이가 애드를 휘두르거나 성창 진명개방을 하는 씬 정도만 그럭저럭 잘 뽑아준 수준.
<기타>
성우들의 연기들도 캐릭터에 잘 맞게 나왔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레이를 맡은 우에다 레이나나, 라이네스를 맡은 미나세 이노리에 대한 호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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