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애니소개

뤼케 2021. 7. 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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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 만화. 작가는 야마지 아라타(山路新). 일본에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어떤 마술의 인덱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어떤 과학의 레일건'이라고 읽듯이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이라고 쓰고 '어떤 과학의 액셀러레이터'라고 읽는다.

원래 어마금의 메인 주인공은 카미조 토우마[]지만, 제목부터 일방통행이 들어간 만큼 본 작품의 주인공은 액셀러레이터가 맡게 된다.

작중 시점은 대략 어마금 본편 6권 시점에 해당한다. 니코니코 특집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액셀러레이터가 라스트 오더를 구하다가 총을 맞고 입원한 직후로 극장판이나 렘넌트 사건보다 전 시점에서 외전이 시작된다.

 

애니 줄거리

도쿄 서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총인구 230만 명의 거대 도시. 이곳은 주민 중 8할이 초능력을 발현시키기 위한 특수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이라 '학원도시'라 불린다.

능력에 따라 레벨이 나눠지는 이곳의 수많은 학생들 중 오직 7인 밖에 없는 '초능력자(레벨5)' 중 한명이자 학원도시 최강의 초능력자인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구하면서 얻은 부상으로 뇌에 손상을 입고 입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액셀러레이터는 병원에 침입한 에스텔 로젠탈과 만나고, 그녀를 쫒는 안티 스킬로 무장한 조직 'DA'와 대치하게 된다. 강력한 능력으로 DA를 격파한 액셀러레이터는 DA가 시스터들을 이용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게 된다.
안티스킬의 이단으로 추정되는 단체 DA가 등장하고, 시체를 통해 능력을 부스트하며 자칭 정의인 DA와 자칭 악인 액셀러레이터의 재활을 목적으로한 싸움이 주된 내용이다. 새로 에스텔 로젠탈이라는 히로인이 등장한다. 다만 라스트 오더에게서 벌써 질투를 받고 있으므로 어찌 될지는 모른다.

작중 대부분의 적들이 액셀러레이터가 능력을 소실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얕보고 깝죽거리다가 죽는다.

 

애니 설정

일단 학원도시의 암부의 일종으로 보인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마찬가지로 암부들이 주요 빌런으로 등장한다.
DA


DA는 디시플린 액션(Discipline Action) Dumbledore's Army가 아니다., 즉 징계처분의 약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실제로 안티스킬에서 과도한 진압이나 정의추구로 인해 징계처분이 내려진 이들이 모여서 조직된 것이며[] 이들은 끝까지 정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학원도시의 악에 가차가 없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기 때문에 악을 섬멸한다는 결과를 위해 어떤 수단도 거리지 않고 일반인들의 희생도 가리지 않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극과 극은 통한다의 훌륭한 예시라고 볼 수도⋯. 액셀러레이터는 분명히 악이지만 자신을 선과 별개로 취급해서 선한 인물, 특히 시스터즈를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이쪽은 반대로 추구하는 선을 위해 선악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적수라고 할 수 있을지도. 일단 수장으로 보이는 히가타는 딱히 정의에 미치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정의에 미친 다른 간부급들을 우습다는 것처럼 여기고 있는 듯. 7화를 보면 통괄이사회를 적으로 돌린듯 싶다. 제1위와 아레이스타를 적으로 돌린 시점에서 이미⋯.


결국 이사회의 한 명이 아래의 스캐빈저 부대를 보내 몰살령을 내려버렸고, 히가타는 딱히 수장도 아니고 그냥 접촉해 오니까 이용해 줬을 뿐. 임무는 완료하지도 못하면서 계속 요구만 하는 DA를 그냥 버려버린다. 게다가 단순히 극단적으로 선을 추구하는 선을 넘어서 그냥 자기들이 하면 선, 나머지는 악수준의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극단적인 선을 추구하는 악역들의 특기인 인지부조화나 자기합리화마저도 보여주질 않는다. 실제로 작중에서 간부끼리의 대화를 보면 정의라는 단어는 내가 옳다라는 용도로 쓸 뿐이며, 광기 이외엔 보이질 않는다. 악역으로 나왔지만 무게감 부족, 테러리스트 대응조직에 몰래 무기를 밀매한다거나 했던 여러 과격묘사들로 판을 깔아주던 것과 달리 아무리 좋게 봐줘도 3류 그 이하인 모습 밖에 못 보여줬다. 여러모로 작가의 부족한 연출능력에 의해 희생당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완전히 없어졌다고 한다.


스캐빈저(시식부대)
풀코스
안티스킬에 인도된 히메기 마츠리의 회수 임무를 맡은 암부. 대다수의 암부들과 마찬가지로 4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비오 마미도 그중 하나.그리고 암부 주제에 그렇게 싸우고도 액셀을 못 알아본다


셰프(Chef)
풀코스의 리더. 앞치마를 두르고 두건을 쓴 남성. 아직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에게 셰프로 불린다. 자세라든가 말투가 여러모로 싸이코같다. 겉모습이나 호칭대로 본직은 요리사이며, 암부의 임무도 요리에 비유하는 버릇이 있다. 히메기 마츠리 회수 작전 당시 토비오 마미가 언니를 죽이지 않자 음식을 남기면 안된다면서 처치하도록 한다. 다만 토비오 마미가 더 중요한 메인디쉬 임무를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다며 그를 설득해서 일단은 받아들이고 그대로 물러나게 된다. 에스코피에 호라는 여객선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히메기 같은 특이병 환자에게서 추출할 수 있는 물질 '넥타'를 이용한 음식을 나키모토 리조를 비롯한 비밀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능력은 인형조작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이며, 출입금지 표식이 되어있는 식칼 콜렉션 룸에 그가 애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카닉들이 자리잡고 있다. 액셀이 침입한 것을 알게 되자 음식에 들어간 '벌레'로 판단, 수 셰프와 마미에게 구제할 것을 요청하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그나마 수 셰프의 판단으로 간신히 부상당하는 것만 면한 채 돌아온다. 상황을 전해들은 셰프는 액셀이 보통내기가 아닐거라 판단하고 능력자들에게 도핑약이 될 수 있는 넥타를 이용하여 제압하려 한다. 하지만 넥타 추출을 위해서는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아이들 다수의 희생이 필요했고, 마미는 히메기를 잡아왔으니 아이들은 손대지 않는게 약속 아니었냐며 태클을 걸어보지만 그는 여기 있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식재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넥타를 이용해 스스로와 다른 멤버들을 강화하고, 침입자인 액셀을 찾아가 배제하는 장면을 에스코피에 호 전체에 생중계하며 풀코스의 위엄을 보여줄 생각이었으나... 정작 전투조차 못해보고 대면하자마자 안면이 일그러진 채로 날아가 한컷만에 끝.[] 그러나 의외로 액셀의 일격에도 잠깐 정신을 잃었을 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는데 이유는 안면부를 포함해 자신의 몸 속 여기저기에 철사를 둘러놨기 때문. 그가 보유한 능력은 '마테리얼 인섹트'(금속회충, 金属回虫)로 몸 속에 심어진 철사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이었다. 유연한 철사를 손가락에서 뽑아내 자유자재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철사 자체의 강도는 쉽게 끊어질 정도로 약한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넥타를 복용하여 훨씬 공격적으로 능력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했고, 넥타에 취한 상태로 수 셰프의 능력도 더해 거대한 뱀을 여러마리 만들어 내면서[] 액셀의 그 재수없는 표정을 자신들의 죽음에 이르는 예술로 일그러뜨려 주겠다고 선언한다.그딴 게 먹힐 상대가 아닐텐데 자신의 마테리얼 인섹트와 수 셰프의 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괴물 '갤러해드'는 80톤에 달하는 파괴력과 유체로 되어있어 물리적 공격을 완충시켜 막는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 공수 양면에 우수한 결전병기라고 한다. 하지만 액셀은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접근하더니, 주변 공기를 단열팽창시켜 온도를 급격히 내려 갤러해드를 얼린 상태로 목을 따버리고 덤으로 갤러해드를 조종하고 있던 셰프의 손까지 얼게 만든다. 여기에 액셀이 버러지같다고 까자 굴욕을 당한 셰프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액셀에게 보복하기 위해 히메기의 넥타까지 쓰려고 한다. 이마저도 액셀이 미리 선수쳐서 깨버리자 수 셰프의 옷에 묻은 넥타를 빨아먹고선 철사를 온 몸에 둘러 거인으로 변해 미친듯이 액셀을 후려친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것도 먹히지 않았고 A급 넥타의 부작용까지 더해지자 셰프는 정면 승부를 잠깐 미뤄두고 길을 만들겠다며 철사로 만든 드릴로 바닥을 뚫어 그 곳에 있던 모두와 함께 아래층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식칼 콜렉션 룸에 있던 메카들을 끌고 와서 액셀을 처리하고자 하지만 그 역시 액셀에게 먹힐리 만무했고, 이미 꼭지가 돌을대로 돌은 액셀은 쓰레기를 뒷처리 하겠다며 공중에 유사 블랙홀을 만들어 에스코피에 호 자체를 조각내어 빨아들이고자 한다. 간신히 기둥만 잡고 버티고 있던 셰프에게, 액셀이 메카에서 떼낸 거대 낫을 들고와 그대로 팔 하나를 잘라 버리고 이어서 목까지 베어버리려고 하나 그 타이밍에 나타난 요미카와가 말렸기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그나마 멀쩡한 상태였던 토비오 마미에게 애걸복걸하며 액셀을 막아주면 이번에야말로 아이들을 풀어주겠다며 찌질하게 구걸한다. 물론 마미 역시 액셀에게 상대가 될리는 없었고 요미카와가 자수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하자 안티스킬 한 명으로 어떻게는 못할거라고 끝까지 발악하지만 요미카와는 동료 안티스킬들을 부른 상황이었고 놀라는 것도 잠시, 액셀이 능력자 상대로 여유롭게 대하면 안 된다면서 돌덩이를 머리에 직격시켜 기절시켜 버린다. 이후 안티스킬에 연행되며 요미카와에게 체정 생산에 희생되던 아이들은 자신도 어쩔 도리가 없다며 100명 중 하나라도 살면 기적이라는 말만 하고 퇴장한다.어차피 액셀이 전부 해결했다


수 셰프(Sous-chef)
에스코피에 호의 부주방장(수 셰프). 풀코스의 멤버 중 하나로 바가지 머리를 한 살집이 있는 남성. 레벨 불명의 '아쿠아 네비게이터'(수룡궤도, 水竜軌道) 능력자로 특정 액체의 방향성을 조작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넥타' 추출에도 관여하고 있다. '수룡'이라는 능력명에 걸맞게 물을 용 모양으로 만들어 공격에 활용하기도 한다. 언행이 어딘가 4차원스러운 편으로[23] 이 때문에 셰프에게 뇌에 문제있냐며 머리통을 열어보고 싶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정면에서 경비원들을 박살내고 배에 침입한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소식이 풀코스 측에도 들어오자 이를 막기 위해 마미와 함께 파견된다. 뇌에 대한 지적은 콤플렉스인지 나중에 액셀에게도 뇌가 어떻게 되었냐는 소리를 듣자 태도가 돌변하며 액셀의 머리를 열어버리겠다며 날뛴다.[] 당연하지만 단순한 물 공격이 액셀에게 닿을리 만무했고 그대로 벡터변환이 실린 죽빵에 맞는다. 그러나 물로 방어막을 쳐놓은 상태라 큰 부상은 입지 않았고, 여전히 4차원스러운 생각을 하며 "이건 벌레가 아니라 인간이다" → "인간이며 능력자이다"라는 결론에 도달, 직접 상대하기보단 셰프에게 전달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물줄기로 길을 만들고 마미와 같이 급속 후퇴한다.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과정은 엉뚱했어도 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후퇴한 마지막 판단은 옳았다.


벽을 부수고 주방으로 급히 돌아온 그는 호들갑을 떨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나 4차원스러운 언행 탓에 셰프가 이해를 못하고, 그나마 말귀를 알아먹는 마미의 통역으로 셰프도 액셀러레이터의 위험성을 알게 된다. 셰프가 넥타를 쓰겠다고 하자 이걸 또 엉뚱하게 이해하여 액셀에게 넥타를 선사해서 회유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가 그에게 눈총을 받는다.
셰프, 마미 등과 합류하여 액셀과 재대결을 벌이는데 액셀이 먼저 선빵으로 셰프를 날려버리자 해선 안될 일이 있지 않냐며 역정을 낸다. 액셀은 먼저 시비 걸어놓고 무슨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 그의 뜻은 셰프가 안면이 박살난 건 어차피 원래 못생겼으니까(...) 별 문제가 아닌데 혹시라도 요리사의 생명과도 같은 혀를 다치면 어쩌냐는 것. 그러다가 혀만 괜찮으면 되는거였나 싶어서 셰프에게 다가가 입을 벌리고 혀를 확인한다. 때마침 정신을 차린 셰프는 이런 상황인데도 여전히 엉뚱한 생각이나 해대는 그를 존경한다고 비꼬며 언젠가 죽이겠다고 한다.
이후 셰프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넥타를 먹으려 하는데 액셀이 추한 짓 말라며 병채로 깨버린다. 그러나 그는 이만큼 소중한 거라면서 땅에 떨어진 넥타를 핥아 먹더니, 거대한 물줄기를 여기저기서 끌어와 사방을 물바다로 만든다. 그리고선 셰프의 철사공예와 자신의 물 조작 능력을 더해 거대한 뱀 여러마리를 만들어 내고 그대로 셰프와 힘을 합해 액셀을 처단하려 한다.


하지만 액셀의 힘 앞에서는 아무 소용없는 일이었고 셰프가 비장의 A급 넥타까지 써봤으나 그것도 무의미했다. 셰프와 함께 조리실로 내려가 뒷일을 도모해보고자 했으나 아이들을 넥타 추출용 재료로 쓰는 현장을 보고 빡친 액셀이 에스코피에 호를 통째로 반파시킬 규모의 유사 블랙홀을 공중에 생성한다. 셰프와 마미가 기둥을 붙잡고 간신히 버티는 와중에 풀코스 멤버 중 유일하게 혼자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리타이어 하고 만다. 이후 물 속에서 구조된 듯 불가사리랑 해초가 덕지덕지 붙은 몰골로 안티스킬에 연행된다.


양갈래 머리의 소녀
다른 일원들과는 달리 직책이나 호칭도 밝혀지지 않은 풀코스의 멤버. 겉보기와는 달리 섬뜩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식재료 밀수업자가 희귀종 동물들 모아오기가 너무 빡세다고 하자 "그쪽도 증거인멸 시켜줄까?"라고 협박하여 입을 다물게 했다. 하지만 재수없게도 나키모토를 추적하던 액셀러레이터와 마주치게 되고, 액셀을 보고 단번에 위험한 존재라는 걸 감지해낸 그녀는 즉각 대응하려 하나 상대가 액셀이라 아무 것도 못하고 일격에 눈을 까뒤집은 채 기절하고 만다. 덤으로 당시 접촉하고 있던 밀수업자를 통해 액셀이 에스코피에 호에 잠입하게 된다.
맨손으로 액셀을 상대하려 한 것을 보아 능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광탈당해 능력은 커녕 이름도 직위도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로 남고 말았다. 아예 풀코스 내에서도 언급조차 안하는 등 어느샌가 존재 자체가 잊혀져 버렸다(...). 일단 정황상 다른 풀코스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안티스킬에 연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평가

연재 발표와 함께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좋지 못한 탓에 발표 직후에는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편이었다. 게다가 그림체가 기존 코믹스/소설 삽화/애니판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액셀러레이터의 가장 큰 특징인 남을 깔보는 기분 나쁜 눈매와 삼백안이 재현돼있지 않아 있고 훈훈한 동인지스러운 그림체를 자랑한다. 액셀러레이터가 완전히 선으로 돌아선 것은 원작 소설 22권 이후이지만 해당 삽화는 22권 이전의 모습을 취하고 있음에도 선하다 못해서 일반 시민처럼 보인다. 일단 액셀러레이터의 인기가 엄청나고 많은 사람이 해당 작품 같은 소재를 원하고 있었지만 그림 때문에 비판을 받는 분위기로 시작.

그러나 다행히도 발표 며칠 후 공개된 미리보기 원고에서 액셀러레이터 특유의 카오게이가 아주 적절하게 나와 그림체 부분의 걱정은 덜게 되었다. 작가가 무명의 신인인 것 치고는 역동적인 액션과 복잡한 메카닉 묘사가 제대로 되어있는 등 퀄리티도 예상보다 뛰어나고 기존 코미컬라이즈 작품들과는 다르게 명암이 분명한 어두운 작풍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어 연재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다만 다만 일러스트 대비 괜찮은 정도일 뿐 기존 작품들보다 작화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신인이니만큼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이외의 단점은 전개가 늘어진다. 월간 연재임을 고려하더라도 전개가 정말 극악을 달릴 정도로 늘어지고 있다. 심지어 주간 연재가 아닌 월간연재임에도 내용진도를 빼지 않고 한 화를 그저 액셀러레이터가 싸우는 것으로 때워버린 게 적지 않았다.

게다가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을 액셀러레이터가 너무 적인 하기타의 손에 놀아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지능 또한 뛰어난 모습을 본편에서 많이 보여줬다. 특히 12, 13권에서는 능력의 시간제한과 자신의 능력을 잘아는 적 때문에 마냥 능력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지능전으로 상대를 해야 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그저 압도적인 능력으로 적을 상대하는 모습만 보여줄 뿐, 딱히 지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신인이라 그래서인지 연출력에서 떨어지는 면도 있다. 위에 나온 액셀러레이터 본래의 지성을 깎아내리고 무조건 적의 계획에 휘말리는 모습만을 보여준다거나, 엑스트라인 안티스킬들 전원의 얼굴을 시커멓게 떡칠해놓고 일부 안티스킬로만 그 장소의 분위기를 표현하려 하는 등. 당연하지만 남들은 표정이 아예 없는데 한 명만 급박한 표정을 지어봤자 제대로 감정전달이 될 리가 없다.

액셀러레이터의 전투연출도 생체전류의 조작과 무조건 뭔가 스케일이 큰 능력묘사만 보여준다. 실제로 액셀러레이터는 다른 능력자들과 선을 달리하는 스케일의 힘을 선보여줄 때가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섬세한 조작도 특기고, 그런 섬세한 조작으로 해결할 수 있을만한 장면들에서 무작정 힘으로만 밀어붙이게 만들게 해서 액셀러레이터가 힘밖에 모르는 바보인 것처럼 묘사해버린다.

가령 새로 등장한 암부조직인 스캐빈저는 어과초에서 등장했을 때의 매력적인 점들이 어과일에선 조금도 드러나지 않고 여러 유치한 연출들을 통해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는 등 부족한 점을 보여준다.[]

더구나 어과일보다 연재분량이 적음에도 원작인물들의 과거와 떡밥 사건들을 잘 풀어낸 아스트랄 포스와 어과미에 비해서 원작에 관련된 떡밥은 일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연관성이 옅다. 스토리도 기껏해야 사건이 터짐 → 조연들이 나서보지만 어림없음. → 엑셀러레이터 무쌍. 정도의 단조로운 내용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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