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스피리츠 더블 드라이브 애니소개

2016년 4월 6일 수요일에 방영된 배틀 스피리츠 8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 시리즈. 전작 배틀 스피리츠 버닝 소울보다 인터넷사가 TXN으로 변경하고부터는 제2번째다. 감독은 전작의 감독인 스기시마 쿠니히사.

이번 작품에서는 역대 시리즈 작품에서 정통적이었던 다른 세계를 무대로 한 모험 판타지 노선이 부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와 닮은 세계의 소년 슌타가 이 세계의 소년 요쿠와 콤비를 주축으로 점차 늘어나는 동료들과 함께 적과 바토스피을 이용한 카드 배틀이 펼쳐진다.

스탭은 캐릭터 디자이너 원안에 전작 같이,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 작품을 그린 경험이 있는 만화가·이와모토 나오키를 기용.[] 나머지는 감독을 비롯해 바토스피 시리즈에 종사한 인물로 제작된다. 주요 캐스트들도 역대 바토스피 출연 경험자가 맡은 캐릭터를 바꾸어 겹치기 출연. 특히 스와베 준이치는 소년 격패 단에서 이어지는 시리즈 연속 출연 기록을 이번 작품으로 경신했다. 이후 오랫동안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가 2019년 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의 속편인 사가브레이브가 제작되었고 전 3화로 완결했다. 그리고 신작 배틀 스피리츠 혁맹의 가레트가 제작 결정되었다.

 

애니 줄거리

이곳은 다른 세계 스피리츠 월드. 일찍이 사신황으로 불리던 악인에 의해 붕괴 위기에 처했으나 용사들이 그를 봉인되면서 평화로운 때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무녀 소녀 에토는 사신황의 부활을 획책하는 존재를 느끼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예전처럼 용사들을 모아야 한다면서 행동을 개시했다.

그녀의 기도는 시공을 넘어 한 세계의 소년 모가미 슌타에게 닿는다. 그 목소리에 이끌려 슌타는 스피리츠 월드에 소환된다. 에토의 소원을 들어준 슌타는, 다른 세계에서 똑같이 소환된 요크 알바트로사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사신황을 봉인하기 위해서는 십이신황로 불리는 초월적 의지에게 선택받은 용자가 모두 모여야 한다. 과연 다른 용자와 만나는 날은 언제가 될것인가? 슌타와 요쿠, 이제 만난 두 사람은 충돌과 공투를 반복하면서 세상을 구하는 진정한 용자가 되어간다.

 

애니 평가

아무리 좋게 말해줘도 평작을 못 넘는 작품.

카드 게임 애니메이션이면서 카드 판촉은 물론이거니와 캐릭터 어필이 성공하지 못했다. 본 위키를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개별 항목 이전에 캐릭터 설명이 없는 캐릭터가 부지기수.

배틀 로그도 S급이라면서 버스트등을 몰랐던 열화전보다 못했고, 두명의 주인공으로 인해 잠시나마 기대되었던 태그배틀은 거론되지도 않아 일부 팬들의 실망을 샀다. 거기에 최종보스 기존과는 다르게 보스답지 않다는게 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