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애니 줄거리
때는 신세기(神世紀) 300년 유우키 유우나는 산슈 중학교에 통학중인 중학교 2학년. 용사부에서 부활동을 하며 절친인 토고 미모리, 용사부 부장 이누보자키 후우, 후우의 여동생인 이누보자키 이츠키와 함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여러 교외활동을 펼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평온한 나날은 스마트폰으로부터 갑작스레 발생한 알람과 함께 돌연히 종언을 고했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애니 특징
미리 공개된 주연 4인방은 모두 용사부 소속이며, 3화에서 5번째 주연이 추가로 입부한다. 보통은 마을의 봉사활동을 자청해 전담하고 있으며, 주변 학생들에게는 특이한 부로 알려져 있다. 용사부는 서로 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어플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주연들 모두가 우동을 좋아한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애니메이션
용사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며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2014년 10월부터 MBS의 아니메이즘을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1쿨 12화 완결이며 감독은 키시 세이지, 시리즈 구성은 우에즈 마코토, 캐릭터 원안은 BUNBUN이 맡았다. 츠요키스, 마지코이 등을 만들어낸 미나토 소프트의 타카히로가 전개하는 프로젝트의 제4탄으로, 제3탄인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는 전격 G's magazine에서 총 8화로 연재되었으며, 이 작품의 2년 전 이야기다. 유우키 유우나와 유우샤 데아루 라는 제목의 앞부분만 따와서 약칭은 '유유유'. 공식 홈페이지 주소도 yuyuyu다.
PV나 방영전 스토리 개요만으로는 느끼기 힘들었지만, 4화까지 기간한정 공개되었던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를 읽어보면 작중에서 아이들이 일본의 시코쿠[2]를 제외한 전세계가 바이러스로 전멸했다고 배우는 등 암울한 세계관에서 미지의 적과의 처절한 싸움이 벌어지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타카히로는 배경을 제외하고 남자 캐릭터의 등장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방영된 본편에서 남자 캐릭터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부모님을 포함해 주연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1기 이후 블루레이 특전 게임에서 카린의 오빠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애니화에서 와시오 스미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시작이 늦은 2014년 10월 16일부터 방영하였다. 때문에 해당 일자는 2회분 방영. 각화의 타이틀은 꽃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BD/DVD 최종 평균 판매량은 9000장으로 상당히 잘 팔린 편이지만[3] 국내에서는 동시 방영되지 않았다. 다만 2016년 1월 기준 olleh tv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KTH에서 판권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판권만료로 추정.
2018년 5월 라프텔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 그리고 세월이 지나 2021년 1월 31일 판권만료.
오마케 에피소드 연재 잡지 인터뷰 내용에서 후속작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암시했다.
북미 성우 감독은 렉스 랭이 맡았다.
용사다 시리즈 계열이자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2016년 10월 23일 공식 트위터에서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애니화 정보와 함께 2기가 결정되었다.
2기의 제목은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와시오 스미의 장, 용사의 장 이며 2017년 10월부터 TBS, MBS을 통해 방영되었다. 전 세계 스트리밍은 아마존에서 담당하였으나, 현재는 판권만료로 추정
용사다 시리즈 계열이자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리즈의 최종장.
2020년 8월 1일 5주년 기념 TVA 3기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제작진 변동 사항으로는 2기에서 총감독으로 올라갔던 키시 세이지가 다시 감독으로 내려왔다. 방영 시기는 2021년 10월.
전부터 진행되었던 두 시리즈는 일본에서 방영 후, 한국으로 판권을 가져왔지만 정식 방영은 불발되었는데 이번작은 4월에 방영된 단편 스핀오프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후루룩!와 함께 애니플러스에서 정식 수입되었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애니 3기 평가
시간대는 꽤나 복잡하게 편성되어 있는데, 1화는 1기와 2기 사이의 이야기이고 이후 2화부터 4화까지는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의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5화부터 8화까지는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9화~11화는 다시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의 후반부 시점으로 진행되고 2기의 최종전에 메부키 장면이 추가되었다. 마지막회인 12화에서는 2기 막화 이후의 후일담이 자세히 묘사되었고, 주역들의 4년 후 모습까지 나왔다.
기존에 영상화되지 않았던 메부키와 와카바 측 인물까지 12화에 쑤셔넣다보니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분량은 충분히 단일작으로 나올 수 있음에도 4화 정도로 축약한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그래서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쿠스노키 메부키의 장과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노기 와카바의 장으로 각각 따로 애니화하거나 아예 대만개의 장 자체를 24부작 이상의 충분한 분량으로 제작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이 때문에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팬들에게는 평가가 좋지 못하며, 애니메이션판으로 용사다 시리즈에 입문한 팬들 또한 원작의 내용을 지나치게 축악하느라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대만개의 장에 대해 혹평을 하는 경우가 많다. 9화~11화의 최종전은 추가 장면을 제외하면 2기 용사의 장의 장면을 재활용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최종장인 만큼 용사도 신수도 버텍스도 하늘의 신도 사라져 진정한 일상을 되찾는 피날레로 시리즈 전개 7년만에, 스토리 상 300년 동안 이어진 이야기를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애니 결말에 대한 비판
사실 타카히로의 또 다른 작품인 아카메가 벤다!와 더불어 무거운 세계관에 맞지 않는 일부 무게 없는 구성은 이전부터 비판거리가 되어왔다. 하지만, 유유유의 경우 조금 극단적이긴 해도 캐릭터의 매력들을 살리면서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흐름과, 정말로 갈등부분에서 충분히 시청자들이 동감할만한 갈등이 터져나옴으로써 전개가 극단적으로 가긴 했어도 많은 시청자들이 충분히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갔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상승했다. 그런데 호불호가 갈리는 엔딩으로 끝났는데 엔딩이 용두사미라고 실망한 시청자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였다.
그동안 심각하고 암울하게 전개되던 용사 시스템의 공물 문제가 "신수가 공물을 원하지 않게 돼서 신체 기능을 돌려준다, 기존의 용사는 용사에서 해임한다" 식으로 한 번에 해결되어 버린 부분.
다른 동료들은 모두 용사의 저주에서 해방되었는데 왜 유우나 혼자만 폐인상태가 계속되었는지[],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무슨 이유로 갑자기 회복된 것인지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사랑과 용기에 의한 무한한 근성으로 정리해버렸다는 점. 역시 높으신 분들에게는 죽창이 필요했던 것일까....
종말론적 세계관에 의한 근본적인 문제나 유우나의 현기증 같은 떡밥이 남겨진 채 애매하게 끝나버린 부분.
공통적으로 13화 구성을 해야 했거나 그게 안 되었으면 중간에 일상 파트를 줄여서라도 떡밥 회수 및 사건해결에 1화 정도를 더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는 의견이 많다. 마지막 12화 B파트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려다 보니 설명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고 유우나 떡밥처럼 오로지 팬덤의 추측으로 넘길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생기게 되었다.
첫번째 논란의 경우 일단은 후우와 카린의 대화에서 후우와 토고의 행동으로 신수가 파괴될 뻔했다가 용사부가 마음을 바꿔 살아난 것을 계기로 시스템에 변화나 용사의 해방이 실현되었다는 것까지는 알 수 있지만[시점 문제나[] 묘사의 생략 등으로 시청자에게 내용이 잘 전해지지 않아 문제가 된다. 때문에 이전까지 보여준 고생이나 슬픔을 해결한 마무리 치고는 너무 간단해서 감동이 반감된다는 불만이 있었으며 미노와 긴이나 선대 용사들은 과도기의 희생양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나오고 있다.[] 후일담에서 노기 소노코가 밝힌 것에 따르면 공물이 돌아온 것은 유우나 일행의 용사로서의 행적을 통해 신수와 대사가 진실을 공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현재의 상황과 용사의 싸움을 대중이 알게 되면서 적성에 맞는 소수의 소녀만을 용사로 택해야 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용사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그 내용인 즉슨 비극의 원인이 됐던 만개와 산화를 삭제하는 대신에 용사의 수를 늘림으로써 전력을 충당하는 것. 말하자면 질보단 양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용사의 생명을 지켜주던 정령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다른 타개책을 찾은 듯하다.
두번째 논란의 경우 작 중에 제대로 된 설명이 전무하고 과정묘사의 생략이 많다 보니, 흐름이 너무 급해서 유우나와 토고가 재회하는 부분 등 감동적이어야 할 장면에서 시청자가 따라가지 못해 감동을 느낄 수 없게 된다는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더욱이 유우나에 관한 의혹이 공물문제의 해결이나 용사들의 해방 같은 다른 의문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지라 결말을 더 난해하게 만드는 것도 문제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여론이 워낙에 거세서 원래 짜둔 엔딩을 포기하고 해피엔딩을 급조해내다 보니 이렇게 된거 아니냐는 사람마저 있을 정도. 단, 용사의 저주인 만개의 후유증은 천천히 회복된 것이다. 다른 이들도 동시에 완치된 것은 아니므로, 유우나의 폐인 상태는 만개의 대가로서 의식을 바치고, 그 또한 천천히 되찾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세번째 논란의 경우 이게 정말로 해피엔딩인지 아닌지 뒷맛이 개운하지 않아서 말이 많다. 사실 용사부가 용사의 직위에서 해방되어서 바쳐졌던 공물을 돌려받았다는 것 빼고는 달라진 건 없다. 용사부의 행동과 유우나의 근성으로 신수가 공물을 원하지 않게 되었을 뿐, 여전히 버텍스는 존재하고 결계의 바깥 세상은 지옥이며, 신수에게 무구한 소녀들을 공물로 바치게 만든 비인간적인 대사나 이에 순응한 부모들에 대해선 변화의 가능성조차 제시되지 않은 채 언급 없이 그대로 넘어갔다. 유우나만 정령의 소멸이 확실하지 않았다는 점도 그렇고 B파트의 간단한 정리와 개연성이 부족한 유우나의 회복에 마지막 장면에서 유우나의 현기증 떡밥 때문에 2기 제작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결국 2기가 결정되었다.
신수와 대사를 전체주의에 대입하고 용사부 일행을 그 반대쪽으로 해석하던 일부 시청자들 역시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있다. 하지만 용사부 일부가 신수의 부조리에 대한 투쟁을 했고 그로 인해 멸망의 위기가 초래되다가 다시 용사부 자신들의 결단에 의해 진정되면서 무력시위 겨우 멸망을 피한 신수도 말썽이 되는 요인을 포기했다는 점을 통해 그럭저럭 정리가 된다는 평도 있다.[] 다만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볼 때, 이러한 정치적 대립의 접근법 자체가 오류일 수 있다.[] 현지 팬들의 감상을 보면 정치적 비판요소는 이런 대립관계가 아니라 주로 토고의 애국심과 폭주행위에서 느끼고 있다.
이 논란들의 주요 원인은 이 작품의 전신이라 할수 있는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에 대한 설명이 전무한 본편의 불친절한 구성이다. 소설과 애니라는 별개의 매체가 연속물로 묶여 기획된 탓에 전일담인 와시오 스미의 이야기에 핵심이 되는 설정이나 배경 설명들이 몰렸고, 유유유 쪽은 그 후속편이자 해결편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다. 단순히 용사부에 한정한 이야기는 유유유만으로도 성립하지만 근본적인 배경요소는 전일담을 봐야 완전히 이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전작으로부터의 배경요소를 본편에서는 용사부가 당장 겪는 상황에 한정해 보여줄 뿐 대부분 설명하지 않았고 짧게 등장한 노기 소노코의 역할은 당장 문제해결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전달 외에는 단순히 전작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데 그쳐서 본편 이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와 그에 딸린 내막 모두 전작인 일러스트 노벨을 별도로 참고하지 않으면 작품을 이해하기 매우 불편해지는 상황이 생겼다.
긴의 죽음이 만개와 산화가 탄생한 계기가 된 것,[] 비극이 시작된 계기와 과정을 그린 전작과, 그 대가를 없애고 비극을 끝내는 후속작의 관계에서 비로소 유유유의 결말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 전부 다 전작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것이다. 거기다 물밑정보들까지 전작에 쏠려있어서 전작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장면상의 복선, 암시만으로 유추를 통해 떼울수 밖엔 없다. 즉 유유유는 TVA판 하나만으로는 떡밥 덩어리이고 전작 소설을 읽어야지만 그 떡밥이 풀리는[] 불친절한 구성이 되었다. 덕분에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가 먼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든가, 최소한 OVA로라도 내야 했었다는 의견과 TVA 외의 매체가 반드시 끼어야지만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독립된 매체만으로도 문제 없는 구성을 만들기 위해선 전작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내용을 더 삽입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결론은 프리퀄까지 합친 '용사다 시리즈'의 한 작품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없으나,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개별의 작품만으로는 작품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프리퀄인 와시오 스미의 이야기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던가, 아니면 와시오 스미를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런칭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와스유 소설 연재와 동시에 유유유만을 애니메이션이라는 접근하기 쉬운 매체로 시작했기에 벌어진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1기를 7화까지 보고 2기 6화까지 본 후에 1기 나머지를 보자.
하지만, 애니메이션 2기의 2파트인 용사의 장이 나오고 모든 것이 설명되면서 위의 비판은 많이 사라졌다. 사실 2기 6화까지만 해도 와시오 스미의 장으로 어느 정도 설명은 됐지만, 정말 중요한 몇몇 상황 설명은 없는 그대로였다. 어째서 유우나가 혼자 깨어나지 못했는지, 그리고 유우나가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는지, 어떤 조건으로 모두의 신체가 돌아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무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용사의 장에서 설명된다. 2기까지 하나로 생각할 때, 1기 후반부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는 셈이다.
다만 이후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대만개의 장에서 원작인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와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특히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내용이 대거 생략되어 용사다 시리즈 팬들에게 아쉬움을 준 탓에 본작의 문제점이 다시 언급될 가능성도 생겼다. 결국 애니메이션만 접한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애니메이션판을 원작 홍보용으로 소모시키는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가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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