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서번트×서비스 애니소개

뤼케 2023. 3. 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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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츠 카리노의 다른 대표작인 WORKING!!처럼 4컷 만화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일상물인 WORKING!!과 동일하게 홋카이도 소재의 모 구청 보건복지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짜 공무원들의 일상을 그린 오피스계 일상물. 작가의 사이트(gahako.com)나 SNS 등에서는 '사바(鯖)'[]로 약칭된다.

이 작품 역시 전작처럼 구청 임시직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우 현실성 높은 에피소드를 보여준 덕분에 시트콤적인 성격이 강하다. 다만 이쪽은 좀 더 본격적인 성인물(?)이다 보니 연애노선이 분명한 게 가장 큰 차이. 뭐 양쪽 다 일 안하는 건 똑같다.

2007년 6월 29일 '증간 영 간간 vol.1'에서 연재가 개시되었으며 이후 해당지가 '월간 빅 간간'으로 정착되어 정기 연재되었다. 연재는 2014년 7월호로 완결되었고, 단행본은 동년 8월 25일 마지막 4권이 발매되었다. 미디어 믹스로는 2012년 11월 단행본 2권 발매와 동시에 한정판 특전으로 드라마CD화, 이후 2013년 7월 시즌에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다.

원작자인 타카츠 카리노의 그림체가 좋든 나쁘든 거의 그대로이다 보니 단행본 1권의 경우 거의 4년에 가까운 시간차가 있음에도 별 위화감이 없는 것이 특징. 위에서 볼 수 있듯 작가의 원화와 애니메이션의 작화 간에도 큰 차이가 있다.

 

Servant x Service는 시 정부의 건강 및 복지과에서 근무하는 여러 직원의 삶을 따라가는 삶의 단면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주인공 중 하나는 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 애니로 작은 키 때문에 끊임없이 아이로 오인됩니다.


젊어 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Annie는 자신의 일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유능하고 근면한 직원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일에 부지런하며 종종 그녀의 동료와 도움을 청하는 사무실에 오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애니의 착하고 온화한 성격은 다른 직원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항상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주변 사람들에게 빠른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는 전염성이 있으며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밝게 해줍니다.


직장에서의 전문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Annie는 장난스럽고 장난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그녀는 그녀가 좋아하는 동료 Taishi를 놀리는 것을 좋아하고 종종 그의 어리석은 장난에 동참합니다. 그녀와 Taishi의 관계는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장난기 넘치는 농담과 함께하는 달콤한 순간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시리즈 전반에 걸쳐 애니의 캐릭터 아크는 미묘하지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녀는 상대적으로 작은 캐릭터로 시작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외모와 나이에 대한 불안감에 맞서기 시작하고 자신을 포용하고 자신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하는 법을 배웁니다.


전반적으로 애니는 서번트 x 서비스에 많은 마음을 가져다주는 유쾌한 캐릭터입니다. 그녀의 친절함, 직업윤리, 장난기 넘치는 정신은 그녀를 지켜보는 기쁨을 주며, 시리즈 전반에 걸친 그녀의 성장은 공감할 만하고 고무적입니다. 아직 Servant x Service를 볼 기회가 없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서번트×서비스 애니 특징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공무원이라는 소재의 독창성. 비단 공무원의 범주로 좁히지 않더라도, 오피스계 일상물이라는 장르가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거의 동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드물다. 모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서 이 작품과 가장 유사한 작품으로 언급된 것이 무려 20년 전의 체포하겠어일 정도이니 말 다 했다. 단행본 만화로 눈을 돌려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유독 애니메이션화 만큼은 거의 없었다.[] 현실의 시트콤 드라마에서 흔해빠진 장르가 이쪽 계열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어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형태를 빌린 덕분에, 그동안 실사에서 그려낼 수 없는 판타지도 만화적인 과장을 통해 부담없이 첨가하고 있다. 현실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토끼인형 모습의 남자 과장이나 22세 거근 신입 남자 공무원이나 20세 폭유 신입 여자 공무원 같은 것이 가장 좋은 예. 게다가 흔히 실상을 알지 못하는 공무원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점도 포인트인데, 아무래도 작가가 정규직 출신이 아니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한 묘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사실 구청 복지과 공무원의 일상을 진짜 리얼하게 그리자면 그건 이미 코미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내지는 호러물이다.

WORKING!!에서 보여준 작가의 캐릭터성은 여기서도 드러난다. 흔히 상상하는 착실하고 예의바른 전형적인 공무원상을 베이스로 삼고 있으면서도 주연 캐릭터들이 가진 개성적인 모습들이 툭툭 튀어나와 쏠쏠한 재미를 준다. 또한 소재가 소재인 만큼 주인공 급들이 모두 20살을 훌쩍 넘은[] 성인(?)들인지라 미성년이 태반인 WORKING!!보다 각자의 연애노선이 좀더 과감하면서도 비중있게 그려지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WORKING!!이 견제구만 줄창 던지는 수준이라면 여기선 초구부터 돌직구만 뿌려대는 형상. 덕분에 스토리 전개도 빠른 편인데, 아직 단행본이 3권까지밖에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스토리라인을 뽑아나갈지 주목된다.

 

서번트×서비스 애니메이션


2013년 3월 말에 A-1 Pictures의 제작으로 TV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이 때문에 WORKING!! 재방송이 이루어졌던 듯. 감독은 야마모토 야스타카. 2013년 7월에 3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의 판권은 애니플러스가 가져갔다. 일본에서는 관서 아사히가 주관하는데, 이 시간대가 완전히 새벽의 중간에 해당하는 관계[]로 맨정신으로 시청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초동 DVD/BD 판매량은 5300여장으로 꽤 잘 팔렸다.

 

서번트×서비스 애니 평가

유명 애니들의 차기작들이 많았던 2013년 3분기 라인업 가운데에서도 이 작품은 그다지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기존 워킹의 팬들 가운데에서도 2011년 이후 깜깜 무소식인 워킹 3기[]를 고대하고 있던 마당에, 2013년 당시까지 겨우 단행본 2권이 나왔을 뿐인 이 작품이 애니화 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정도. 워킹 1,2기가 모두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확실한 히트작 반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적은 작가의 다른 작품을 애니화 하는데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게다가 전작의 후광을 확실하게 벗기 위함인지 PV나 애니메이션 홍보도 철저히 워킹의 후속작임을 배제하였으니...

2013년 7월 그렇게 조용히 첫방송이 전파를 타게 되자, 공무원 소재의 오피스계 일상물[]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20대 이상의 고연령층(?)의 관심을 자극하며 호평을 받게 된다.

이후 2~4화 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워킹이 연상되는 개그센스로 스토리를 무난히 이어가던 중, 5화 이후 캐릭터들 간의 깨알 같은 러브라인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관심을 받아 이번 분기를 대표하는 개그물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대부분의 리뷰어들 평가도 워킹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라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하지만 공무원 러브 코미디물이라는 장르의 한계 때문인지 인기나 평가나 판매량이나 전반적으로 WORKING!!에는 밀리는 편이다.

2013년 8월 발매된 BD/DVD 1권의 초동판매량은 5,300장을 기록했다. 꽤나 미묘한 수준. 워킹 1,2기가 각각 각각 1만장씩 팔아치운것과 비교하면 부진하다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작품 방영이전의 기대치와 비교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도 많다. 어쨌든 2기 정도는 기대할 수 있을 만한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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