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레 미제라블》을 2007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세계명작극장 시리즈의 제작사인 닛폰 애니메이션 사에서 10년 공백을 깨고 내놓은 세계명작극장의 신 시리즈이다. 감독은 사쿠라이 히로아키가 맡았으며, 제작에는 닛폰 애니메이션, 후지 TV와 더불어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도 참여했다. 제작진이 1997년 《집없는 아이 레미》의 대참패에서 뭔가 느꼈는지 사실상 세계명작극장 시리즈 중 최초로 그림체가 달라졌다. 기존작(빨강머리 앤, 소공녀 세라, 플랜더스의 개 등)이 둥글둥글한 그림체라면 이번 작은 칼로 깎아낸듯 날카로운 그림체가 특징이다. 레 미제라블 소녀 코제트 애니 특징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였고, 애들 보라고 만든 것이라 아동학대라던지 19금스럽거나 너무 암울한 내용은 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