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 나츠키의 만화 후르츠 바스켓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신작 중 제1기.
2018년 11월 12일 발간된 하나토유메 표지에 전편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 혼다 토오루는 이와미 마나카, 소마 유키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소마 쿄우는 우치다 유우마, 소마 시구레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로 전면 교체 되어 원작 리부트가 확정되었다. 감독은 이바타 요시히데로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에서 강판된지 3년 만에 다시 감독직을 잡게 되었다. 2019년 2분기에 시즌 1이 방영되는 것으로 보아 2021년까지 시즌 3까지 원작 에피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TV 도쿄 후르츠 바스켓 공식 홈페이지
2019년 기준으로 구작 애니 성우진과 신작 애니 성우진으로 나눠지게 되었는데 이는 원작자 요청이라고 한다. 또한 작풍이 원작자 그림체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자체적인 디자인을 새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원작자 요청이다.
성우 변경에 관련해서는 원작자의 요청[]이라고 해도 구작 후르츠 바스켓을 감명 깊게 봤었던 팬들 중에서는 "왜?"멘붕라는 반응이 많았다.호리에 유이라든지, 세키 토모카즈, 오키아유 료타로 등 현역 활동 잘만 하고 있고 최근 연기를 보면 후르츠 바스켓 신작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보는 이들은 대체 왜?라는 반응.이에 대해 당시 2001년판의 연기자들이 이젠 전부 최소 20년 이상의 경력은 이미 넘은 베테랑 성우들이고 신작 같은 경우는 후르츠 바스켓 원작 전편을 다룬다고 한 만큼 어른들의 사정도 있는 거 아니냐 그러며 납득하는 반응도 있으며,[] 성우가 그대로 연임되는 작품들도 적지 않아 여전히 교체 사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일단 전원을 다시 기용하자면 그 당시보다 훨씬 이름값이 있는 성우들이라 임금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렇다고 한두명 바꾸자니 성우들간에 나이차이가 너무나면 연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또 기존작을 감명 깊게 본 팬이 바뀐 성우 개개인에 대해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도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이와미 마나카 같은 경우는 히로인 캐릭터인 테레사 바그너를 연기한 적이 있어 딱히 문제될 점은 없으나 시마자키 노부나가, 우치다 유우마 같은 경우는 우려와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일단 구작에서 소마 유키의 성우를 맡았던 히사카와 아야는 여자 성우였고 연기도 소마 유키의 예쁘장한 모습과 어울려서 굉장히 잘 맞았단 호평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남자치고 고운 목소리라고 해도 그래도 남성 목소리인 시마자키 노부나가 표 소마 유키는 어떠련지 걱정 반 기대 반인 상황이다.[6] 이쪽은 그래도 걱정 반 기대 반인 반면이었는데, 그림체를 보면 알겠지만 구판과 원작에 비해서 비교적 남성적으로 그림체가 나와서 시마자키의 연기가 절묘하게 맞아들어가게 되어서 걱정하는 분위기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반면 우치다 유우마 같은 경우는 걱정하는 쪽이 많다(...). 구작의 소마 쿄우 성우가 그 세키 토모카즈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을 듯. 하지만 듣다보면 우치다 유우마의 열혈바보 연기도 세키 토모카즈보다는 약하지만(...)[7] 어느 정도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하고 있다.[약스포] 그래도 신작 캐스팅이 원작을 잘 반영했다고 듣는 캐릭터는 바로 소마 모미지. 구판 모미지 성우인 사이토 아야카는 진지한 분위기에도 특유의 귀여운 보이스가 튀어나온 반면, 신판 모미지 성우인 한 메구미는 진지할 때는 귀여운 보이스를 지우고 무척 진지한 소년 투로 잘 연기했다. 특히 2기 때부터는 모미지가 진지하게 나올 때가 많은데, 그 때 한 메구미의 연기가 빛났다. 3기 때는 목소리를 더욱 낮춰서 한 메구미의 주특기인 소년 연기가 더더욱 좋은 방향으로 내비쳤다.
유키 역의 북미판 성우인 에릭 베일의 말에 의하면 신판 방영 수는 총 63화라고 밝혔는데 # 이후 지가 함부로 입놀린 거라고 트위터로 사과했다. 처음부터 일본에서도 후르츠 바스켓 방영 스케줄에 대해 그다지 아무 말이 없었는데 한낱 미국 성우가 아는 척 63 episodes일거라고 입놀린게 이상했는데 자기딴에는 진짜인 척 인터뷰에서 입을 털었기에 많은사람들이 낚이기도 했다.이게 많이 부풀어져서 본인도 어쩔 수가 없었는지 트위터로 retract 했다. 그러나, 사실상 2021년 6월까지 방영한 분할 5쿨인 63화 분량으로 끝나는 것으로 확정되어 에릭 베일의 언급은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되었다.
참고로 구작 성우 중 신작에 캐스팅 된 성우는 없었다.
애니 평가
본편이 방영하고 난 뒤의 반응은 호불호가 나뉘는 편이다. 신작자체는 호평이지만 애니 평가에서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구작팬들이다.사실 원작자체가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신작애니 또한 부족한 부분은 없다. 크게 성공했던 애니1기도 저가애니였다는걸 생각하면 신작 후르츠바스켓은 성공에 가깝지만 구작애니가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보니 비교를 안할 수가 없긴 하다.
신작을 처음접하는 팬들은 호평이지만 전작과 다소 위화감이 드는 스토리와 작화로 인해 혹평을 하는 구작 팬들 또한 적지 않다. 성우 쪽의 경우에는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 많지만 달라진 디자인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하다. 디자인에 있어, 원작과의 특이점이 적은 다른 캐릭터들은 어느정도 적응되는 반면 정작 주인공인 혼다 토오루가 원작, 구작과 캐릭터가 꽤 다른 느낌이라 위화감이 든다는 평이 많다. 그렇지만 신작으로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깔끔하게 정돈된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 및 성우들의 연기에 만족해 하는 편이다. 개그씬 연출에서는 박력같은 부분이 구작보단 좀 떨어지는 편인데[] 이는 구작의 감독인 다이치 아키타로가 이러한 씬을 연출하는데 있어 워낙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이기는 하다. 이외에는 작화를 포함해 전부 준수한 퀄리티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호불호가 나뉘는 쪽은 바로 삽입곡.2019, 2020년의 리부트 TVA에 사용된 OP와 ED 또한 해당 작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좋은 악곡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구작 TVA의 OP인 <For fruits Basket>과 ED <작은 기도>의 경우, 후르츠 바스켓의 주제 의식을 제대로 담아내고 치유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함에 있어서 워낙 사기적이다 보니 신작의 경우, 좋은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구작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한국과 일본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반응이 나오며 별로 관심을 못 받았지만 서양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어 시리즈 완결까지 무사히 애니가 나오고 극장판까지 나오게 되는 흥행가도를 달렸다. 특히 이 리부트판이 완결을 제대로 내면서 시리즈 전체의 평가가 올라가고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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